뉴 한양 2020 결과 보고회 열려

앞으로 30년 후, 우리는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국제연합(UN)이 발표한 '2020 미래예측 보고서'는 사람, 정보와 기술, 자본과 서비스가 모두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에 센서와 칩을 달고, 지능지수(IQ)가 190에 육박하는 삶을 살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렇게 우리는 다가올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을 가꿔가고 있다. 풍성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한양의 노력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HIT에서 열린 뉴 한양 2020 결과 발표회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뉴 한양 2020(New Hanyang 2020)' 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뉴 한양 2020은 개교 100주을 맞이하는 2039년 명실상부 세계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한양의 꿈이 담긴 전략이다. 개교 70주년을 맞은 올해를 대학 발전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아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양이 각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있다. 14일에는 교무위원, 15일에는 대학평의원, 16일에는 혁신과제 보고회 참석대상자를 대상으로 이번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해 온 '대학발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컨설팅을 진행해 온 갈렙앤컴퍼니(Galeb&Company) 윤상철 대표는 현재 한양이 처한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세계 속에서 더욱 우뚝 솟아오르는 한양이 되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한 윤 대표는 이를 위해 16개 실천과제를 내놓았다. 윤 대표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과 보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처의 보직교수와 직원들은 한양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변화 방향과 실천 과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량 총장은 이날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뉴 한양 2020 프로젝트는 지난 70년을 정리하고 100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다"라고 언급하며 "자율과 책임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100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양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뉴 한양 2020은 4개 핵심과제와 16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뉴 한양 2020 비전 선포식을 갖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Engine of Korea)을 뛰어넘어 세계의 성장 동력(Engine of Global Society)으로 이름을 떨칠 한양의 미래. 30년 후, 한양 100년의 꿈이 눈앞에 실현되는 그날을 상상해본다.



장지은 학생기자 ptjje@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