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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 15

[입학]`홈페이지`, 수험생 입시정보 의존도 1위

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학과별 온라인 게시판에는 해당 학과의 지원가능 점수와 전형 방법을 묻는 수험생들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는 입시제도에 부합하는 정보원이 부족해 수험생들이 지원학교를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교 입학관리실은 효율적인 입시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시전형-I 합격생 321명과 작년 하반기에 진행된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388명을 대상으로 대학진학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수험생 34%, 내가 원하는 '전공'이 있어야 간다 수험생들이 대학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일까? 입학홍보처가 밝힌 설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34퍼센트(376명, 복수응답 포함)의 수험생이 대학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희망 학과의 개설 여부를 꼽았다. 특히 수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본교 선택에 있어서 고려된 사항에 대해 45.6퍼센트(142명)가 '원하는 전공이 있어서'를 선택해, 수시모집의 경우 자신의 적성과 관심 여부를 대학 선택에 최대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던 학생들 역시, 234명이 '희망하는 학과, 전공의 개설여부'를 대학 선택의 중요 고려 대상으로 꼽았지만, '합격 가능 수능점수'에 따라 대학을 선택한다는 학생들도 184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나, 수시냐 정시냐에 따라 학교 선택의 기준이 서로 상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의 경우 '졸업 후 진로 취업' 및 '사회적인 명성 인식' 문항선택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일반 수험생의 경우 '유리한 입시전형 방법'이 '학교의 사회적 인지도 및 평판'보다 높은 응답빈도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노일선(입학홍보팀) 계장은 "수시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과 아직 대학이 결정되지 않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수시모집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이라는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과 학교에 대한 이미지, 평판에 따라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교사 상담'보다 '홈페이지' 의존도 높아 아울러 설문은 수험생들이 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일반적인 입시정보를 얻고, 본교에 대한 입시정보를 주로 어디서 획득하는가를 물어 보았다. 분석 결과, 수험생들은 본교와 관련한 입시정보 획득을 위해 본교 홈페이지와 대학발송 홍보물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본교가 주최하는 입시설명회는 타대학에 비해 이용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학교 선생님과의 면담'이나 '신문 및 방송기사', '입시상담사이트' 등의 항목에서는 본교의 입시정보를 취득을 위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수시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에 대한 정보 취득 경로를 질문한 항목에는 응답자의 78.1퍼센트(249명)의 학생들이 심층면접 정보 수집 방법으로 역시 본교 홈페이지를 꼽았고 93.1퍼센트(298명)가 홈페이지 '입학종합정보'에서 제공한 동영상 자료를 이용해 심층면접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입학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이는 인터넷이 수험생 입시정보제공에 가장 중요한 정보 채널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 분석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전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본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홍보에서는 많은 효과를 보고 있지만, 간접적인 홍보에서는 상대적으로 미흡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일선 학교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본교의 정보를 취득하는 학생의 수가 매우 낮다는 사실은 시급히 대처해야할 문제로 지적됐다. 이는 본교에 대한 일선 교사들의 정보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지만 수험생들이 대학 선택에 '선생님과의 상담'이 차지하는 비율이 15.7퍼센트임을 감안할 때, 반드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설문을 기획한 노일선 계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앞으로 학교 홍보 전략의 나아갈 방향을 잡았다."며 "자유의견 및 다양한 형태로 접수된 수험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본교를 정확하게 알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03-01 01

[입학]2003학년도 정시 합격자 발표

지난 달 30일, 2003년도 정시 '가'군 최종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선발인원은 서울캠퍼스 1,876명과 안산캠퍼스 1,450명을 합쳐 총 3,326명이다. 계열별 수석에 있어서는 인문계는 사회과학부를 지원한 천재하(인천 송도고3)군이, 자연계는 의예과를 지원한 이상진(대전 과학고3)군, 예체능계는 연극영화과를 지원한 고아한(광주 중앙여고3)양이 차지했다. 예체능계 수석의 영예를 안은 고아한양은 "수석을 할 줄은 몰랐다. 말할 수 없이 기쁘다."라며 "가군 외에는 다른 곳 원서조차 쓰지 않았는데 이렇게 수석으로 합격해 부모님께 효도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수석 소감을 밝혔다. 수도권 강세지속, 여학생, 재학생 비율 약진 이번 2003학년도 정시 '가'군 전형은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수도권 학생의 강세가 계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01학년도 전체 신입생 중 60퍼센트에 달했던 수도권학생의 비율은 2002학년도 62퍼센트, 올해 67퍼센트로, 전년대비 5퍼센트가 증가해 수도권 학생 강세현상을 이어갔다. 또한 합격자 중 여학생의 비율이 2001년과 2002년의 31퍼센트에서 올해 소폭 상승한 34퍼센트를 기록, 학내 남학생 편중 현상이 조금씩 극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학능력시험에 있어 재수생의 강세를 예측하는 언론 보도가 많아 본교의 전형 결과에서도 재수생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재학생 비율이 작년 56퍼센트에서 올해 62퍼센트 상승, 예상과 다른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인문계 논술, 수험생 6퍼센트 당락 바꿔 '가'군의 전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캠퍼스 인문계열 6개 단과대학(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경제금융대학, 경영대학, 사범대학)에 한해서 실시한 이번 논술고사는 당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가'군 인문계 전형방법은 학생 생활기록부 반영교과 성적 580점,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 성적(언어, 수리, 사회탐구, 외국어영역) 400점, 논술고사 성적 20점으로 전체 1,000점 만점. 대다수의 학생은 논술을 제외한 980점에서 당락이 결정되었고 전체선발인원 699명 중 논술고사에 의해 당락이 바뀐 학생은 전체 합격자의 6퍼센트인 42명으로 밝혀졌다. 자연계, 수학·과학 잘하면 합격 OK! 합격자 발표결과 수능 5개 영역 중 수리, 과학탐구, 외국어 3개 영역의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한 서울캠퍼스 자연계(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의과대학 의예과, 자연과학대학)의 경우 총 선발인원 660명 중 306명이 수능 총점이 아닌 3개 영역 점수만으로 선발하는 본교 전형 방법에 따라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의 경우, 166명 선발인원 중 무려 60%에 해당하는 100명의 당락이 전형방법에 의해 바뀌었다. 이는 2004학년도부터 수리, 과학탐구 영역 우수자를 우대하려는 교육 정책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이에 대해 김시정(입학개발팀) 과장은 "이번 결과는 자연계의 경우, 수리·과학탐구 영역 우수자를 우선 선발하겠다는 다른 대학에 좋은 귀감이 되리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 '가'군 합격자 발표 안내는 본교 입학정보 홈페이지(www.hanyang.ac.kr/admission)와 ARS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의 등록금 납부기간 내에 지정은행에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며 미등록 결원 보충 후보자는 정시전형에 한하여 최초 합격자 발표시 모집단위별로 적정인원을 예비순위와 함께 발표한다. 추가합격자의 경우 반드시 등록기간 내에 지정된 장소에서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등록기간 내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등록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차순위자에게 통보되므로 예비순위 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