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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02

[문화][신간] 정민 교수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출간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저자 정민 | 김영사) 정민 국어국문학과교수가 30여 년간 학문의 길을 걷는 동안, 삶의 길잡이가 돼준 사람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산문집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를 펴냈다. 이 책은 교훈이 되는 선학과 스승의 말씀, 깊은 통찰과 여운을 남긴 책을 다룬다.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람이라는 텍스트를 읽고 분석했다는 의미와 책과의 만남이 준 감동을 간직하려는 뜻”으로, 저자는 ‘표정 있는 사람’, ‘향기 나는 책’으로 설명하고 있다. 때론 학자이자 스승으로서, 때론 제자이자 아버지로서의 따뜻한 시선과 살아 영동하는 정민 교수 특유의 필치가 녹아든 산문의 정수를 잘 보여준다. 정 교수는 학술 연구외에도 고전을 다양한 주제로 변주해 대중과 소통하는 글을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발표해왔다. 이번 책에서도 이덕무, 박제가, 유만주를 비롯한 학자와 작가들의 삶과 사상,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또 율곡 이이의 ‘석담일기’, 린위탕의 ‘베이징 이야기’, 황대권의 ‘야생초 편지’ 등 책에 얽힌 사유를 전한다.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저자 정민 / 2019-05-15 / 김영사 / 1만4천8백원. 304쪽

2019-04 17

[문화][신간] 박찬승 교수 『1919』 출간

▲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 '1919' (저자 박찬승 | 다산초당) 독립운동사 연구 권위자인 박찬승 사학과 교수가 3·1운동 연구서 『1919』를 출간했다. 신간 『1919』는 30년간 독립운동사를 연구한 박 교수의 연구결과를 집대성 한 것이다. 3·1운동의 원인과 배경, 전개 과정 등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잘못 알려지거나 왜곡된 정보를 지적한 역사 교양서다. 박 교수는 지난 수십 년간 잘못 기념되던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4월 11일로 바로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100년 전인 1919년을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1년”으로 손꼽는다. 이 책의 가장 탁월한 점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1919년 전체를 조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3·1운동과 임시정부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책과 영화의 소재였다. 하지만 대개 단편적인 인물과 사건만 다룰 뿐, 그 모두를 하나로 연결해 시대 자체를 이해하는 데에는 소홀했다. 『1919』는 이런 한계를 뛰어넘어, 100년 전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놓는다. 박 교수는 민족이 하나가 돼 자유와 평화, 정의와 평등을 외친 100년 전 그날을 돌아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그 함성에 제대로 응답하고 있는지 일깨우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 ‘1919’』 저자 박찬승 / 2019-04-08 / 다산초당 / 1만8천원. 412쪽

2019-04 16

[문화][신간] 김지은 교수 『특허 빅데이터 DNA』 출간

▲특허 빅데이터 DNA (저자 김지은 외 | 끌리는책) 김지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기업 특허 빅데이터에 숨은 미래경영 전략에 대해 다룬 『특허 빅데이터 DNA』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정부용 변리사, 김대중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사와 함께 집필했다. 이 책은 특허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서가 아니다. 산업 디자이너, 변리사, 기술경영 전문가가 쓴 특허에 관한 통계, 분석, 그리고 활용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3인의 전문가는 특허의 탄생과 역사, 특허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도구(TOOL)는 무엇이 있는지, 분석 도구 각각의 장단점과 시각화 분석 시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특허 관리 전략과 미래 주력 상품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까지 언급하고 있다. 『특허 빅데이터 DNA』는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1장 ‘왜 특허 빅데이터에 주목하는가’, 2장 ‘특허 빅데이터 다큐멘터리’, 3장 ‘데이터로서 특허공보 이해하기’, 4장 ‘특허 빅데이터 분석시대의 서막’, 5장 ‘데이터 차원에 따른 시각화’, 6장 ‘특허 네트워크에서 숨은 의미 찾기’, 7장 ‘게피, 특허 네트워크를 그리다’, 8장 ‘혁신제품 개발과 예측’, 9장 ‘경쟁기업의 차별화된 혁신 활동’, 10장 ‘특허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기술됐다. 『특허 빅데이터 DNA』 저자 김지은 외 / 2019-04-05 / 끌리는책 / 1만8천원. 256쪽

2019-04 04

[문화][신간] 박찬승 교수 『21세기 한국사학의 진로』 출간

▲21세기 한국사학의 진로 (저자 박찬승 | 한양대출판부) 한양대출판부는 박찬승 사학과 교수의 신간 『21세기 한국사학의 진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 근현대사 연구자인 박 교수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간 발표한 논문을 대폭 보완해 펴낸 단행본이다. 저자 박 교수는 탈민족주의와 탈근대주의, 동아시아사론 등 최근 역사학계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조명하고, 학계에서 사용해 온 용어인 ‘내재적 발전론’을 ‘주체적 발전’으로 부르자고 제안한다. 이어 독립운동사에 비해 연구가 미진했던 식민지 지배정책사의 주요 논점을 정리하고, 고려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선조들이 한국사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살핀다. 한국과, 중국, 일본 역사교육에서 나타나는 민족주의를 분석한 글도 담았다. 『21세기 한국사학의 진로』 저자 박찬승 / 2019-02-25 / 한양대출판부 / 2만2천원. 428쪽

2019-04 04

[문화][신간] 최혜주 교수 『정탐(偵探): 제국일본, 조선을 엿보다』 출간

▲정탐: 제국일본, 조선을 엿보다 (저자 최혜주 | 한양대출판부) 한양대출판부는 최혜주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교수의 신간 『정탐(偵探): 제국일본, 조선을 엿보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에 걸쳐 일제가 조선에 대한 사정을 정탐 조사하고 조선 안내서를 간행한 사실을 주목해 분석한 글이다. 조선사정을 정탐한 단체나 개인이 어떠한 의도를 갖고 치밀한 조사를 하고 어떠한 시선으로 조선을 바라봤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저자 최혜주 교수는 재조일본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20여 년간 개항 이후 식민통치기에 걸쳐 활동한 재조일본인 가운데 주요 인물을 발굴해 그들이 조선에서 활동하면서 무엇을 조사해 기록에 남겼는지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정탐: 제국일본, 조선을 엿보다』 저자 최혜주 / 2019-01-15 / 한양대출판부 / 2만원. 364쪽

2019-04 03

[문화][신간] 이현청 교수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 출간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 (저자 이현청 | 학지사) 이현청 교육대학원 석좌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안내하는『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를 펴냈다. 이 책은 대학의 변화를 예견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에 대한 조망을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 이현청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형태의 혁명이며 현재의 패러다임과 삶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총체적 혁명과 같은 '상상의 혁명'이라고 규정한다. 이렇게 되면 대학교육 환경은 커다란 충격적 환경이 될 것이고 대학의 존립 자체에 위협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신조어와 새로운 시나리오 및 새로운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견해에 따라서는 쟁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미국에서 미래교육학을 강의한 저자의 경험에 비춰 볼 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대학의 미래는 이 책에서 기술한 내용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특징, 그리고 윤리적 딜레마 이슈 등을 비롯해 변화 전망, 그리고 국가별 전략을 다뤘다. 또한 10대 미래 유망 기술과 새로운 인재상에 대해 다루면서 4차 산업사회에서 직면하게 되는 대학의 위기 요인과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미래교육과 대학의 미래에 대한 조망을 통해 대학의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미가 있다. 이현청 교수는 한양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일리노이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호남대 총장, 상명대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 한국대학평가학회장으로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 저자 이현청 / 2019-02-20 / 학지사 / 1만4천원. 244쪽

2019-03 21

[문화][신간] 채준 교수 『말의 전쟁』 출간

▲말의전쟁 (저자 채준 | 휴머니스트) 채준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말을 통해 세상을 지배한 인류의 역사를 깊이 있게 파고든 『말의 전쟁, 최강 기마대의 기록』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인류가 배출한 강력한 기마대의 역사와 말과 함께 한 역사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은 전설이 된 앗시리아부터 낭만의 제국 페르시아, 아틸라, 십자군을 비롯해 투르크, 몽골, 흉노, 선비까지 내노라 하는 기마대와 초원인들을 모두 책에 담았다. 각 장마다 시대를 풍미한 말 품종들도 소개한다. 저자 채준 교수는 “말과 함께 하면서부터 인류는 야수의 스피드를 가진 강력한 포식자로 거듭 났다”며 “말은 인류와 호흡을 맞추면서 겁쟁이 초식동물에서 맹수를 추격하는 강한 존재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승마 전문기자로 일한 채 교수는 2013년부터 7년간 씨름하면서 이 책을 준비했다. 그는 이 책을 펴낸 가장 큰 이유에 관해 “말이라는 소중한 자원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싶었다”며 “우리의 잃어버린 마문화를 다시 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의 전쟁, 최강 기마대의 기록』 저자 채준 / 2019-03-27 / 렛츠북 / 3만원. 400쪽

2019-03 18

[문화][신간] 연극영화학과 『캡스톤 창작희곡선정집』 출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학생들의 대본집 『캡스톤 창작희곡선정집』을 출간했다. 2018년부터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공연 대본들을 엄선해 출판하는 만큼 한국 문화예술계에 이바지하는 의미가 상당하다. 또한 현대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 중차대한 이슈가 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무궁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특히 하나의 작은 콘텐츠에서 발현돼 수많은 가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현대 문화예술산업 시장의 흐름 속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들은 기성 예술가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것이다. 이 대본집은 한양대학교 새내기 극작가들이 기고한 작품들로, 기존의 기성 전문가들의 극작 공식과 정해진 문법 틀에서 벗어나 참신함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캡스톤 창작희곡선정집』은 총 세 권의 대본집으로 구성됐다. 3권 ▲연애보험회사 ▲아스타나가 일대기 ▲두아 이야기 ▲트라베시아 4권 ▲갱물 ▲예화전 ▲문스톤 ▲수탉이 세 번 울 때까지 5권 ▲거꾸로 쥔 방패 ▲풍율리엔 죄가 많다 ▲개와 고양이 유니콘의 시간 ▲푸른 반점 아가씨 『캡스톤 창작희곡선정집 3』 저자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정소원 외 / 권용·조한준 펴냄 / 2019-02-15 / 평민사 / 1만5천원. 286쪽 『캡스톤 창작희곡선정집 4』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홍단비 외 / 권용·조한준 펴냄 / 2019-02-15 / 평민사 / 1만5천원. 258쪽 『캡스톤 창작희곡선정집 5』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김주헌 외 / 권용·조한준 펴냄 / 2019-02-15 / 평민사 / 1만5천원. 261쪽

2019-03 18

[문화][신간] 정민 교수 『화암수록』 출간

▲화암수록 (저자 유박 | 역자 정민 외 | 휴머니스트) 원예에 대한 모든 것을 수록한 화훼백과 『화암수록』이 출간됐다. 조선 18세기에 발달한 원예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 백화암(百花庵) 유박(1730~1787)이 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옮겼다. 『화암수록』은 강희안의 <양회소록>과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2대 원예서로 꼽힌다. 그러나 한동안 저자가 송타(1567~1597)로 잘못 알려져 소개됐다. 『화암수록』 안에 지은이를 추정할 만한 자료가 없었기 때문이다. 2003년 정민 교수가 끈질긴 추적 끝에 유박이 원저자임을 밝힌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수정됐다. 이번에 나온 『화암수록』은 정민 교수가 최초로 원문을 옮겨 실으면서 저자를 찾는 과정에서 발굴한 각종 문집 속 '백화암'에 대한 글을 부록에 실었다. 이 책은 ‘화목구등품제’라고 하여 45가지의 화훼를 1~9등급으로 나눠 소개하는가 하면 인상 깊은 화훼는 품평을 달았고 오언절구 30수 등 모두 118수의 한시를 실어놨다. 또 꽃 명칭과 키우는 법, 꽃말, 열매의 생김새, 맛과 향, 보관법 등 화훼 특성은 물론 개화 시기를 월별로도 정리해 기록했다. 『화암수록』 저자 유박 / 역자 정민 외 / 2019-03-18 / 휴머니스트 / 1만7천원. 300쪽

2019-03 13

[문화]민주주의 가치이해를 통해 사회갈등 극복한다

▲김성수 교수 최근 우리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이념논쟁‧사회양극화를 비롯한 사회갈등을 줄이기 위해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와 이해’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교정치』 개정판이 지난 2월 28일 출간됐다. 개정판을 낸 김성수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심화되는 우리사회의 갈등원인을 ‘사회연대감의 약화’로 진단했다. 그는 이번 개정판 서문을 통해 “국민주권 보장, 인권과 자유보장, 경제적 안녕을 전제로 한 민주주의 의식과 사회적 확산이 새롭게 필요한 시점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 책은 정치나 사회현상은 물론 우리나라의 기본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제도’에 대해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집필했다”며 “이 책이 사회갈등을 줄이고 우리나라가 성숙한 시민사회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처음 선보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교정치』는 이론위주로 구성된 대부분의 정치서적과는 달리 여러 사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치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더 많은 사례와 주요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담았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교정치』 저자 김성수 / 2019-02-28 / 박영사 / 2만7천원.56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