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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11

[문화][신간] 계명찬 교수 『화학물질의 습격』 출간

▲화학물질의 습격 (계명찬 | 코리아닷컴) 계명찬 생명과학과 교수가 신간 『화학물질의 습격』을 출간했다. 이 책은 환경호르몬 전문가인 계명찬 교수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화학물질에 노출되는지 조목조목 제시하며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현재까지 등록된 화학물질은 1억3700만종, 하루동안 인간은 최대 200종의 화학물질에 노출된다. 우선 식당이나 마트에서 받는 영수증에는 비스페놀 A라는 독성 화학물질이 사용돼 만지면 피부로 침투한다. 이 물질은 강력한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생식기관과 호르몬을 손상시킨다. 종이컵에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플라스틱의 일부를 함께 마시는 것일 수도 있다. 내부 코팅에 플라스틱이 이용되기 때문이다. 음식 포장용 랩에도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화장품과 세정제에 사용되는 방부제, 파라벤은 피부염이나 암 등을 일으키는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는 물질이다. 안전성 허용 기준치로 규제하고 있지만 안전성엔 의문이 제기된다는 게 계명찬 교수의 주장이다. 피할 수 없다면 줄이는 게 최선이다. 저자 계 교수는 비스페놀A는 실내 먼지에도 많이 함유돼 있다며, 수시로 환기시키는게 좋다고 강조한다. 『화학물질의 습격』은 ▲오늘은 얼마나 쌓으셨나요?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환경 독성 물질의 고통 ▲피할 수 없다면 최선은? 일상의 화학 물질 관리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화학물질의 습격』 계명찬 / 2018-12-07 / 코리아닷컴 / 1만5천원. 280쪽

2018-11 21

[문화][신간] 신영전 교수 『역학 이론과 맥락』 번역서 발간

▲낸시 크리거의 역학 이론과 맥락 (신영전 | 한울아카데미) 하버드 보건대학원 ‘사회역학의 트로이카’로 꼽히는 낸시 크리거의 책이 국내에서 처음 출간됐다. 신영전 예방의학교실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의 주도로 젊은 학자들이 힘을 합쳐 이번에 우리말 번역본을 펴냈다. 지은이는 역학이론을 “건강, 질병, 안녕의 인구집단 내 분포 양상과 원인을 설명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특별한 ‘종류’(type)의 이론”이라고 본다. 질병의 분포 등을 ‘사실’로서 설명하는 데에는 무수히 많은 상호 보완적, 대립적 이론이 ‘역학이론’ 아래에 포함될 수 있다. 때문에 역학이론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다른 양상을 보여왔는지 정리하는 것이 지은이의 주된 작업 내용이 된다. 1~5장까지는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현대 주류 역학이론까지의 과정을 아우르고, 6장 이후로는 주류 이론에 대항하는 ‘대안적’ 역학이론을 모색하는 데 집중한다. 『낸시 크리거의 역학 이론과 맥락』 저자 낸시 크리거 / 역자 신영전 외 2명 / 2018-09-10 / 한울아카데미 / 4만9000원. 555쪽

2018-08 22

[문화]부동산개발협회·문주장학재단, 한양대에 장학금 2천만원

▲8월 17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이 한양대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부동산개발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와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은 8월 17일 서울캠퍼스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한양대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홍배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영준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교육윤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매일경제 기사에 따르면, 김영준 부위원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창조자, 디벨로퍼 등으로 성장해 국가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어려운 이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아름다운 선순환의 씨앗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018-08 21

[문화][신간] 최진우 교수·허창배 동문, 『루마니아: 미완의 혁명』 역자 참여

▲루마니아: 미완의 혁명 (저자 스티븐 로퍼 | 역자 허창배, 최진우 | 한양대출판부) 한양대출판부가 평화연구의 연구진들에 의해 번역 출판되는 전문학술서 『루마니아: 미완의 혁명』을 출간했다. 역자에는 최진우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허창배 동문(정치외교학 박사 16)이 참여했다. 이 책은 비폭력과 과거로의 회귀로 상징되는 1989년 중동부 유럽 포스트-모던 혁명가운데 매우 이질적인 사례인 루마니아 혁명을 체계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동유럽 민주화와 유럽통합의 과정에서 루마니아 정부가 헝가리, 독일인 등 국내외 소수민족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환대, 공생의 가치를 내재화·제도화하면서 유럽의 일원으로 거듭나게 됐는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 외세에 의해 굴곡진 역사의 상처를 안고 있는 루마니아가 걸어온 탈냉전기 정치 변동의 궤적은 우리에게 북한의 체제변화 가능성, 남북화해 및 통일문제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루마니아: 미완의 혁명』 스티븐 로퍼 저 / 허창배, 최진우 역 / 2018-05-10 / 한양대출판부 / 1만8천원. 276쪽

2018-08 17

[문화][신간] 이연택 교수 『정책토론』 출간

▲정책토론 (이연택 | 백산출판사) 이연택 관광학부 교수가 신간 『정책토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정책토론을 공공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특히 공공성을 중심으로 정책토론의 학문적 원리를 파악했으며, 정책토론의 기본형식과 전략을 제시했다. 총 5부로 구성된 본 책의 제1부에서는 정책토론의 기초를 다룬다. 공공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정책토론을 개념화하고 정책토론의 기본모형인 아카데믹 토론에 대해서 살펴본다. 제2부에서는 정책토론의 기본 원리를 다룬다. 정책토론의 구조와 구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원리를 변증법과 논증 그리고 수사학에서 찾아본다. 제3부에서는 정책토론의 구조를 다룬다. 논제의 개념과 유형을 살펴보고, 정책토론의 행위자인 찬성측과 반대측의 개념과 책임을 정리한다. 제4부에서는 정책토론의 단계별 구성과 전략을 다룬다. 정책토론을 구성하는 입론, 교차조사, 반론에 대해 정리하고, 각 단계별로 구성과 전략을 살펴본다. 제5부에서는 정책토론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다룬다. 주장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기술을 커뮤니케이션과정을 기준으로 하여 정리하며, 커뮤니케이션과정의 최종 수용자인 청중과 심사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 책은 정책토론의 기초 개념부터 실제 응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루고 있어 정책관련 수업 및 일반 시민들을 위한 교양서적, 각종 정책토론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참고서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토론』 이연택 / 2018-05-30 / 백산출판사 / 1만6천원. 226쪽

2018-08 02

[문화][신간] 이현복 교수 『확신과 불신』 출간

▲확신과 불신 (이현복 | 파라북스) 이현복 철학과 교수가 신간 『확신과 불신』을 출간했다. 이 책은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로, 저자인 이 교수는 머리말 첫 문장에 “스물 시절 소크라테스를 읽었을 때 참으로 경이로웠다. 한참 후 그를 다시 만났을 때는 많이 슬펐다. 몇십 년 이어진 그 경이로운 슬픔을, 이후 더는 없을 것 같은 그 편치 않은 감정을 편한 이들과 편히 나누고 싶었다”라고 썼다. 저자에게 소크라테스는 슬픔과 경이라는 두 감정이 중첩된 존재이다. 이 책에서 이 교수는 놀라움에서 안타까움으로 근 30년 이어진 소크라테스와의 만남을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중심으로 그려냈다. 학자가 아니라 일반 대중의 언어로 소크라테스에 대한 ‘경이로운 슬픔’의 감정을 드러낸다. 먼저 1부에서 『소크라테스의 변론』 전문을 새로 번역하고, 당시 재판 순서에 맞추어 장을 나눴다. 그런 다음 2부에서는 핵심 텍스트들을 추려내어 그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달았다. 그러나 저자의 해설은『소크라테스의 변론』에 나타난 소크라테스의 사유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 저자는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배심원을, 아니 아테네인을 향해서 행한 변론을 특정한 관점으로 접근한다. 바로 이 책의 제목인 “확신과 불신”이다 『확신과 불신』 이현복 / 2018-07-20 / 파라북스 / 1만7천원. 384쪽

2018-07 31

[문화][신간] 장석권 교수 『데이터를 철학하다』 출간

▲데이터를 철학하다 (장석권 | 흐름출판) IT 이론·정책 전문가인 장석권 경영학과 교수가 빅데이터·인공지능 시대 핵심 자산인 데이터에 대한 인간 중심 담론을 제시한 『데이터를 철학하다』를 출간했다. 저자인 장 교수는 이 책에서 데이터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인간에게 초점을 맞춰 빅 데이터, 알고리즘, 인공 지능 안에서 살아가야 할 인간이 데이터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시나리오를 다양한 이론과 탄탄한 분석을 통해 모색한다. ‘2018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사업’ 선정도서로 선정된 본 책의 1부 ‘데이터의 탄생’에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대한 신화를 깨뜨린다. 데이터는 시대에 따라 그 정의와 범위가 달라져 왔으며, 관찰자의 관점과 목적에 따라 데이터의 내용이 바뀌거나,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2부 ‘정보의 지도’에서는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해 내는 스캐닝, 모니터링, 개관, 연구 등의 다양한 방법론을 살펴보고 인공 지능이나 알고리즘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 결국은 인간의 가치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부 ‘지능의 미래’에서는 신이 내린 인간의 선물로 불려온 지능의 실체를 탐구한다. 인간의 지능은 오랜 시간 자연에서 진화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능력이며 인식, 분석, 검증, 추론, 예측, 판단과 의사결정 같은 작동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 주변에 활용되고 있는 알고리즘들도 인간의 지능 작동 메커니즘을 프로그램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마지막 4부 ‘지혜의 시대’에서는 빅 데이터와 인공 지능 기술의 발달과 규제에 따라 펼쳐질 4가지 시나리오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빅 데이터 시대에 인간이 주인공으로 서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인간 중심의 데이터 담론이 탐구되고 모색되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데이터를 철학하다』 장석권 / 2018-07-20 / 흐름출판 / 1만6천원. 404쪽

2018-07 27

[문화][신간] 김성수 교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상생의 정치경제학을 위하여』 출간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상생의 정치경제학을 위하여 (김성수 | 박영사) 아리스토텔레스는 돈이 돈을 버는 것을 죄악시하며 의사의 재능을 예로 들며 상업을 비판했다. 부의 축적을 강조하는 상업사회에서 의사는 치료비가 없는 환자를 치료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공동체의 타락을 가져올 것이라 주장했다. 반면 자본주의적 민주주의(capitalist democracy) 이론을 창립한 벤담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결합시켜야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한다고 주장하며 이를통해 최대 다수에게 최대의 행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과 분배의 바람직한 관계는 오랜 시간 철학자들과 정치인들의 주요 쟁점 중 하나였다. ‘정치경제학’은 영국 고전학파가 사용한 학문분과의 명칭으로, 자본주의 발전에 필요한 국가의 역할을 다룬 학문이며 ‘경제학’의 모태라고 볼 수 있다. 정치경제학의 근본 취지는 경제와 정치의 밀접한 관계에 주목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상호보완적 발전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보다 나은 공동체를 향한 학문적 노력인 정치경제학의 역사를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상생의 정치경제학을 위하여」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저자 김 교수는 정치경제학에 대해 친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철학자를 통해 정치와 경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화폐와 인간, 자본과 민주주의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 균형과 조화를 모색하고 있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상생의 정치경제학을 위하여』 김성수 / 2018-07-20 / 박영사 / 1만6천원. 290쪽

2018-06 26

[문화][신간] 임계순 명예교수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임계순 | 김영사) 임계순 사학과 명예교수가 신간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을 출간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중국 전문가 임계순 교수가 날카로운 시각과 독보적인 연구로 중국의 ‘싱가포르 드림’을 탐사 연구한 역작이다. 중국이 개혁개방의 길을 선포한 이후 흐름을 꾸준히 관찰하고 중국의 변화와 미래를 예리하게 전망했으며, 중국의 발전모델이 된 싱가포르의 국가운영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세계 일류 국가로 올라서게 만든 힘을 밝혔다. 저자는 수년 간 중국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발로 뛴 현지 취재, 전문가 및 정부인사들의 인터뷰, 각종 매체와 발표 논문을 통해 중국의 변화와 발전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작지만 강한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 사회 메커니즘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은 ▲중국과 ‘싱가포르 모델’ ▲시진핑 시대, 중국의 도시화 모델 ▲싱가포르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싱가포르인의 정체성은 어떻게 확립되었는가 ▲싱가포르의 정책은 어떻게 실행되어 효과를 거두는가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임계순 / 2018-06-05 / 김영사 / 2만8천원. 704쪽

2018-06 22

[문화][신간] 정민 교수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정민 | 열림원)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신간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을 출간했다. 이 책은 18세기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대표적인 서얼 출신 지식인 이덕무(1741~1793)의 청언소품(淸言小品·마음을 맑게 하는 짧은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덕무는 정조 때 규장각의 검서관檢書官을 지냈으며, 지독한 가난과 서얼이라는 신분의 굴레를 천명으로 알고 살았다. 그는 추운 겨울밤 홑이불만 덮고 잠을 자다가 『논어』를 병풍 삼고 『한서漢書』를 물고기 비늘처럼 잇대어 덮고서야 겨우 얼어죽기를 면했다. 이런 가난 속에서 이덕무가 사랑한 것은 오직 책을 읽고 베껴 적는 일이었다. 그는 풍열로 눈병에 걸려 눈을 뜰 수 없는 중에도 힘들게 실눈을 뜨고서 책을 읽던 책벌레였다. 저자인 정민 교수는 이덕문의 『선귤당농소蟬橘堂濃笑』 전문과 『이목구심서耳目口心書』 일부를 우리말로 옮기고 이해하기 쉽도록 평설을 덧붙여 감동의 여운과 깊이를 더했다. 정 교수의 단상과 해설은 이덕무의 세상살이 이치, 자연의 아름다움, 군자의 면모, 선비의 길, 수신의 지혜와 자세, 책 읽는 즐거움 등 깊이 있는 내용을 독자가 다가가기 쉽게 풀어낸다. 이덕무의 『선귤당농소』는 풍경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과 옛사람의 향기로운 삶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산문집으로 고아한 운치와 따뜻한 감수성이 돋보인다. 특히 『이목구심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생각한 것’을 적은 책으로 당시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 등이 여러 번 빌려가 자주 인용했던 글이다.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정민 / 2018-05-30 / 열림원 / 1만5천원. 3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