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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한양뉴스 > 문화 중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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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는 음악을 듣자, 1230 콘서트로 오세요!

한양예술융합센터와 산학협력단이 기획한 ‘1230 콘서트’

신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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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ZVoJ

내용
 
음악이 삶에 깃드는 순간, 인생은 더 풍요로워진다. 평소 음악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다면 화요일마다 HIT관 1층에서 열리는 '1230 콘서트'를 찾아보자. 한양인의 삶에 음악을 더하기 위해 한양예술융합센터와 음악대학 재학생, 산학협력단 등이 힘을 합쳐 만든 공연이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 12시 30분, 같은 시간에 열린다는 의미로 1230 콘서트라 이름 붙였다.
 

흥겨웠던 ‘1230 콘서트’ 현장

화요일 오후 12시 30분, 점심 식사를 마치고 걷던 사람들이 음악 선율에 이끌려 HIT로 들어섰다. 한양예술융합센터가 야심차게 기획한 ‘1230콘서트’가 지난달 28일 청중 앞에 첫 선을 보인 것이다. 12시 30분에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콘서트는 매주 화요일마다 다른 테마를 선보인다. 첫 시간에는 팝페라와 국악을, 두 번째 시간인 지난 4월 4일에는 국악을 테마로 진행했다.

청중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30분동안 준비된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의자에 앉거나 서서 음악을 감상한다. 첫 회에 이어 두 번째 시간에도 100여명이 넘는 청중이 모였다. 피아노와 해금의 밝은 선율이 봄을 연상시켰고, 타악기의 흥겨운 리듬이 어우러져 기분을 한껏 들뜨게 했다. 판소리가 이어질 때는 청중들이 힘껏 추임새를 넣기도 했다.

관객 중에는 외국인 학생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연구실 동료들과 식사를 마치고 구경 왔다는 쥬세페(Giuseppe, 에너지공학과 박사과정 교환학생) 씨는 “한국의 음악을 교내에서 접할 수 있어 좋다”며 “공연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고 했다. 국악과 선배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왔다는 김재민(국악과 1) 씨는 “학생이 원하는 무대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며 자신도 꼭 참여하고 싶단 소감을 전했다. 
▲ 제2회 ‘1230콘서트’가 지난 4월 4일 HIT 1층에서 열렸다. 음악대학 재학생이 주축으로 서는 이 콘서트에 해금연주자 김민정 동문(일반대학원 국악과 석사 10) 동문이 함께 했다.
▲판소리 ‘사랑가’를 부르고 있는 정윤형(국악과 3) 씨와, 반주에 이승백(국악과 3) 씨. 청중들은 판소리 사이사이 '얼쑤'와 같은 추임새를 더했다.
▲청중들은 준비된 다과와 차를 즐기며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했다. (출처: 산학협력단)


재학생에게 많은 무대경험 선사할 것

1230 콘서트는 우리대학 다양한 구성원이 힘을 모아 만든 콘서트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1월 말부터 공연을 준비한 조주선 한양예술융합센터장은 “음악을 전공하지 사람들도 음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조 센터장의 기획 의도에 공감한 산학협력단, 음악대학, 우리대학 재학생 스타트업 '티켓유니브'가 힘을 보탰다. 

콘서트틑 매주 다른 테마로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연주자 구성에도 변화를 준다. 더 많은 학생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상반기 연주자 라인업이 벌써 완성됐을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무대에 올릴 곡도 참가 학생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우선 존중하는 것이 원칙이다 .

실제로 지난 4일 공연에선 국악과 2학년 학생들의 즉흥연주가 펼쳐져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피아노 즉흥연주를 마친 이채현(국악과 2) 씨는 “연습실에서 타악을 하는 익현 학우와 ‘아리랑’곡으로 잼(즉흥연주)을 하면서 놀고 있다가 조주선 교수님께 발각됐다(웃음)"며 "혼날 줄 알았는데 공연에 참여하지 않겠냐고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연을 기획한 조주선 한양예술융합센터장(오른쪽)과 4일 공연에 초청연주자로 함께 한 김민정 동문(왼쪽).
▲지난 4일 공연에서 '아리랑' 즉흥연주를 마친 이채현(국악과 2) 씨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양의 새로운 예술문화 선도하길

공연 기획에 참여해 연주자 섭외를 진행한 티켓 유니브의 공동대표 고지원(성악과 4), 황하석(경제금융학부 3) 씨는 “상반기 동안 오페라와 실내악 트리오, 금관 5중주와 뮤지컬 등의 테마로 콘서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1년간 펼쳐질 1230 콘서트를 많은 한양인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주선 한양예술융합센터장은 “음악대학 학생 외에도 영상과 의상, 공학 등 본인의 전공을 콘서트에서 실현해 보고 싶은 학생들의 참여 또한 장려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HIT한 곳에서만 콘서트를 진행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학교 곳곳에서 여러 팀의 연주를 동시에 진행해 12시 30분이면 음악이 흐르는 교내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김민정 동문과 티켓유니브 고지원(성악과 4) 씨, 조주선 한양예술융합센터장과 티켓유니브 황하석(경제금융학부 3) 씨다.

 
글/ 신혜빈 기자        shb2033@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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