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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18

[기부]손용근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 1억원 기부

▲손용근 변호사 손용근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법학 71)가 18일 후배 법조인 양성을 위해 한양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손 변호사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학사·석사,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손 변호사는 17회 사법시험에 합격(연수원 7기)해 법조계에 입문, 대구고등법원장·특허법원장·사법연수원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동인의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손 변호사는 “후배 법조인 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훌륭한 법조인이 많이 배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7월 18일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손용근 동문(좌)과 이영무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7 11 중요기사

[기부]'또래 장학금', 커다란 사랑의 실천으로 거듭나다

같은 캠퍼스에 있더라도 어떤 학생은 아메리카노로 하루 끼니를 때우고 어떤 학생은 월세 내기도 빠듯한 생활에 전전긍긍한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다. 최근 우리대학 ERICA캠퍼스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몸소 사랑의 실천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회봉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또래 장학금'을 통해서다. 또래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교 구성원 및 일반인이 십시일반해 모은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선물하는 제도다. 지난 5월 시작된 또래 장학금은 지금까지 200만원이 넘는 누적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또래 장학금, 적은 기부금도 모이면 커진다 1994년 창단된 ERICA캠퍼스 사회봉사단은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드높이기 위해 교내·외 자원봉사 및 각종 모금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중 이번 학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또래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우를 위한 소액 모금 프로젝트다. 기부금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학생 중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 사회봉사단 조경희 팀장(사회봉사팀)은 “또래 장학금 제도를 통해 캠퍼스 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상대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봉사단은 지난 학기 축제기간동안 플리마켓을 설치해 또래장학금 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프로젝트 홍보에 매진했다.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소식도 들려왔다. 이번 봄 축제 플리마켓에서 주얼리를 판매했던 서예슬(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 씨는 판매 수익금 중 20만원을 또래장학금으로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학교 축제에서 번 돈이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고 싶었다”는 것이 서 씨의 생각이었다. 이렇게 모인 장학금은 학교 지원금과 함께 두 배가 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생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 ERICA캠퍼스 학생회관 1층 사회봉사단에서 기부금 약정서를 쓰고 있는 모습. (출처: 사회봉사단) 어떻게 참여하나요? ERICA 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vol.hanyang.ac.kr) 공지사항 배너를 누르면 또래장학금 약정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학교 구성원과 일반인 구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사항 및 기부금액과 참여기간, 기부금 용도 등을 작성하면 된다. 기부금액은 월별 천 원, 이천 원, 삼천 원 정도의 소액 약정이 기본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이른바 ‘1,2,3 또래장학금 약정 참여하기’다. 물론 본인이 원한다면 더 큰 금액도 기부할 수 있다. 또한 1년에서 3년까지 기부 참여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래 장학 기부금은 '1:1 학교 대응 장학금 자금 지원 방식'으로 조성된다. 쉽게 말해, 모인 액수만큼의 돈을 우리대학에서 추가로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즉 기존 또래 장학 모금액의 두 배가 되는 금액이 장학금으로 모인다. 총 모금액은 학기말에 어려운 학우들에게 장학금 형태로 지급된다. 나의 작은 기부를 시작으로 배가되는 기쁨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또래 장학금의 장점이다. ▲ 또래장학금 약정서 양식 앞으로는 어떻게 운영되나 현재 사회봉사단의 목표는 전체 학생 및 교수, 교직원의 참여를 더욱 끌어올리는 것이다. 교무위원 및 교수, 직원에게는 월별공제를 가입하게 하고, 학생은 사례발굴을 통한 기부모임 활동 홍보로 소액금 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각 단과대별로는 월 천원, 이천원, 삼천원으로 또래 장학금 자동이체 약정서를 쓰는 운동을 펼칠 것이며, 또래장학금 명칭 확산과 학생들의 공유를 위해 테니스 지도 재능 기부 등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모금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ERICA캠퍼스 사회봉사단 조경희 팀장은 "또래 장학금은 대학생 시절부터 학생들이 기부 경험을 쌓도록 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한양인들의 참가에 감사를 표했다. ▲ 사회봉사단 조경희 팀장(사회봉사팀) 및 단원들이 또래장학금 활성화를 응원하고 있다. (출처: 사회봉사단) 글/ 추화정 기자 lily1702@hanyang.ac.kr

2017-06 29

[기부]ERICA 교무위원 봉사단, 재능기부 봉사활동 발대식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교무위원 봉사단(단장 김우승 부총장)과 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소장 김택수)는 지난 27일 경기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센터 대안교육생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ERICA캠퍼스 김우승 부총장 및 교무위원 1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대안교육생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의약분야 △스포츠 세계 △산업과 환경 △나노공학 △4차 산업혁명과 수학 등의 분야에 대한 특강을 주 1회 실시하고, 한양대 캠퍼스 방문 및 과학교실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 김우승 부총장을 비롯해 원호식 기획홍보처장, 김대경 입학처장, 강창욱 공학대학장 등 9명 및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측에서는 김택수 소장을 포함한 직원 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발대식은 개식사와 김우승 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소개와 양기관협력방안논의, 시설투어 등이 이뤄졌다. 김우승 부총장은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분야 재능기부를 하는 것은 우리들의 소명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력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김택수 소장은 “대안교육생들에게 변화하는 4차 산업사회를 대비한 진로교육이 필요했는데 마침 한양대ERICA캠퍼스 교무위원 봉사단이 흔쾌히 재능기부를 약속해줘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 같이 기쁘다”라고 말하며 “교육생들이 정규 커리큘럼에서 배우지 못하는 첨단 산업의 실상을 실생활은 물론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폭력예방 및 법교육 선도기관으로 △청소년 심리검사 및 상담 △학교폭력가해학생·대안교육생 보호자교육 △법교육·법체험(학교폭력예방교육·진로체험) △자유학기제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ERICA캠퍼스 교무위원 봉사단 재능기부 봉사활동 발대식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6 28

[기부]한양대, 고시반 장학금 모금 위한 ‘파워엘리트 나무그늘 캠페인’ 론칭

한양대학교가 고시반 장학금 모금을 위한 ‘파워엘리트 나무그늘 캠페인’을 론칭한다. 파워엘리트 나무그늘 캠페인은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현하고, 고시반 출신 인재 동문의 학교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 기여로 동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사법고시, 행정고시(기술고시 포함), 회계사반, 변리사반 등 교내 주요 고시반 출신 동문 중 고시반 장학금 수혜자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DM이나 이메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동문 소모임 및 고시반별 송년회 모임 등을 방문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장학금 되돌려주기 캠페인’의 시작점이 돼 한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의 상징적 그룹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7-06 28

[기부]故 여운승 명예교수 유족 발전기금 6천만원 전달

‘故 여운승 경영학부 명예교수 유족 발전기금 전달식’이 6월 12일 오후 4시 서울캠퍼스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여운승 명예교수 유족들은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6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양대 이영무 총장을 비롯해 장석권 경영대학장, 정현철 기획처장, 정성훈 대외협력처장, 이상민 경영학부 교수(학부장), 임형록 경영학부 교수와 기부자 측에서는 강이주 씨(배우자, 인천대 명예교수), 여준구 씨(자녀, 인천국제공항공사 차장), 여하윤 씨(자녀, 중앙대 교수), 제자대표로 노상구 EMI 대표(경영 82)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여운승 명예교수는 생전에 경영대학 발전기금 1천 1백만 원, 대학환경조성 기금 1백만원을 기부해 이번 유족들의 기부까지 누적 기부액 총 7천 2백만원으로 이날 명예의 전당 ‘5천만 원 이상’ 구간에 등재됐다. ▲6월 12일 오후 4시 서울캠퍼스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열린 '故 여운승 경영학부 명예교수 유족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여운승 명예교수 배우자 강이주 씨, 이영무 총장

2017-05 29

[기부]신정식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 전달

▲(사진 왼쪽부터)신정식 명예교수, 이영무 총장 29일(월) 오전 11시 30분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열린 '신정식 경영학부 명예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신 교수는 30여년 간 자신이 몸담았던 한양대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2017-05 29

[기부]이종찬 동문 ‘건축관 정기간행물실 자료 및 발전기금’ 전달

23일(화)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이종찬 원양건축사사무소 회장(건축공학 76) 건축관 정기간행물실 자료 및 발전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 동문은 건축관 정기간행물실 시설비 1천 5백만 원을 비롯해 해외 건축잡지 구입을 위해 매년 5백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종찬 동문, 성진용 원양건축사사무소 사장(건축공학 80), 이영무 총장, 정성훈 대외협력처장, 노승범 건축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한동수 교수, 남성택 교수, 성진용 동문, 이종찬 동문, 이영무 총장, 노승범 교수, 황희준 교수, 정성훈 대외협력처장.

2017-05 29

[기부]유현오 창업지원단장 10억 원 기부

22일(월) 오전 11시 30분 서울캠퍼스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 ‘유현오 창업지원단장(섬유공학 97) 발전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 단장은 총장전략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며 총 누적 기부액 11억 원으로, 명예의 전당 ‘10억 원 이상’ 구간에 등재됐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유현오 단장과 아내 정희경 여사를 비롯해 이영무 총장, 성태현 산학협력단장, 정성훈 대외협력처장, 김종만 화학공학과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왼쪽부터)최경철 창업지원단 교수, 구태용 창업지원단 팀장, 강창규 창업지원단 교수, 정희경 여사, 유현오 창업지원단장, 이영무 총장, 성태현 산학협력단장, 김종만 화학공학과 교수, 정성훈 대외협력처장. ▲유현오 창업지원단장(가운데)은 총 누적 기부액 11억 원으로 명예의 전당 '10억 원 이상 구간'에 등재됐다.

2017-04 21

[기부]한양대-앤시스 코리아,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식 체결

한양대학교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신본관에서 앤시스 코리아(대표 조용원)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체결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앤시스는 한양대 측에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공학 분야에서 복잡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며 전기·화학·신소재공학 등 다양한 학과에서 학습과 연구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준식 앤시스 부장(왼쪽부터), 이영우 이사, 장천수 전무, 조용원 사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조성호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공대2학장), 최재훈 나노반도체공학과 교수, 장경영 기계공학부 교수, 이주 전기공학전공 교수가 기증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4 17 중요기사

[기부]나눔 서포터즈 ‘한올’과 나눔에 동참하세요

캠퍼스 내에 나눔과 기부의 씨앗을 퍼뜨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대외협력처 소속 나눔 서포터즈 ‘한올’. 실 한올 한올이 모여 옷 한벌을 이루듯, 작은 기부가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단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이에 걸맞게 한올은 거창한 기부가 아닌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추구한다. 지난해 1기로 창단했으며 올해는 7명의 단원들이 2기 한올이 됐다. 한올은 나눔의 문화를 어떻게 전파시키고 있을까. 그들의 활동을 들여다봤다. 강의에서 심은 나눔의 씨앗, 한올에서 싹 트다 한올은 ‘필란트로피의 이해와 실천’란 교양 강의에서 시작됐다. 필란트로피는 박애와 자선을 의미하는 단어로, 본 강의는 지역사회를 돕는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개설된 강의다. 2015년 진행된 강의에서 한 팀이 캠퍼스 내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활동을 기획했고 그 가치를 높이 산 이영무 총장이 단체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렇게 해서 함께 기획했던 6명의 팀원들이 1기 단원이 돼 지난해 한올이 창단됐다. 1기 한올은 지난해 대동제 기간 학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기부를 하고 벽돌 형태의 미니블럭을 쌓아 애지문 형태를 만들도록 하며 ‘기부 문화 확산’이란 한올의 취지를 알렸다. 또한 당일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이벤트를 통해 모은 기금을 십시일밥에 기부하기도 했다. 11월엔 학생들로부터 라면을 기부 받아 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보글보글’ 행사를, 12월엔 애지문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판매하는 ‘사랑의 씰천’ 행사를 진행했다. 이처럼 한올은 캠퍼스 내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한양만의 문화’를 만들어갔다. ▲ 왼쪽부터 허유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임주연(원자력공학과 2) 씨. "나눔을 실천하고, 캠퍼스에도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한올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 이상아(경영학부 2) 씨가 자신이 생각하는 나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액수에 상관없이 기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는 인식을 퍼뜨리고 싶다”고 말했다. 2기 한올, 이번엔 어떤 나눔을? 지난해 말에는 1기 단원들이 1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2기 단원을 모집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활동에 열의를 보인 7명의 단원들을 선발했다. 허유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나눔이나 봉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대학교 와서는 ‘나 살기 바쁘다’는 생각에 실천을 못했다”며 “그러던 중에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인 한올을 알게 돼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상아(경영학부 2) 씨는 한 교양 강의에서 ‘우리나라는 기부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 이유가 뜻밖이었다고. “기부를 선뜻 하지 못하는 이유가 큰 금액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한올 활동을 통해 나눔의 바른 인식을 퍼뜨리고 싶었어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재학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올을 알리는 일부터 시작했다. 한올을 알아야 이후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이에 3월 15일 애지문에서 학생들에게 비타민 음료를 전해주고 ‘한올’로 이행시를 짓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단장 임주연(원자력공학과 2) 씨는 “이벤트를 할 때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다가와주시고 참여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며 “행사 이후엔 한올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러준 분들이 무려 3배로 늘어나서 더욱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올은 이를 시작으로 매달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4월 4일부턴 양일간 ‘사자랑 벚꽃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올이 판매하는 쿠키 1봉지를 학생들이 구매하면 성수사회복지관에 쿠키 1봉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었다. 하이리온이 벚꽃을 들고 학생들과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복지관에 기부했다. 또한 한올은 틈틈이 동문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곤 해당 내용을 페이스북 페이지와 대외협력처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도 한다. “기회가 될 때마다 선배님들을 찾아 뵙고 ‘선배님이 생각하는 기부와 나눔은 무엇인지’, ‘학창시절 모습’, ‘학생들에게 전하고픈 말’ 등을 여쭤봐요. 이 인터뷰가 재학생과 동문의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죠.”(유진) ▲ 지난 4월 4일 생활과학대 앞에서 ‘사자와 벚꽃놀이’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했다. (출처: 한올) ▲ 1000원을 기부하면 하이리온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준다. 유학생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는 모습. (출처: 한올) 캠퍼스에 나눔의 꽃이 폈어요 한올은 매주 하루 회의를 통해 활동을 기획한다. 대외협력처는 활동 비용을 지원할 뿐, 활동 진행은 오롯이 단원들의 몫이다. 7명의 힘으로 만들어가야 하기에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조금씩 바뀌어가는 학생들의 인식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 “행사를 할 때 그 취지를 설명해드리면 망설임 없이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럴 때마다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느껴요.”(상아) 한올은 기부 행사를 주로 진행하지만 학생들에게 큰 액수의 기부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많은 학생들이 나눔을 통한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 앞으로도 한올은 매달 학생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 대동제 기간에는 부스 운영을 통해 기부와 나눔을 상징하는 팔찌 제작 행사를 진행한다. 장기적으로는 한올 장학금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기부를 하고 남은 금액은 장학금 명목으로 모으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한올을 알게 되었으면 하고, 나중엔 행사 때마다 참여해주는 ‘단골 학생’들이 생겼으면 한다”는 바람을 갖고 활동에 임하는 단원들. 캠퍼스에 나눔이 가득할 때까지 이들의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 한올 2기 단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나눔과 기부로 따뜻해지는 캠퍼스를 만드는 것이 한올의 최종목표다. (출처: 한올) 글/ 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