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155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18-07 17

[일반]한양대 '학생창업' 1위… 대학 산학협력 공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6월 29일 ‘2018년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공시 대상 총 418개 대학의 △산학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의 정보를 공시했으며, 4년제 일반대학 185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산학협력 현황에 대한 내용이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창업기업과 창업자 수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 조사됐다. 서울캠퍼스는 지난해 교내 18개, 교외 35개로 53개 기업을 창업했으며, 창업자 수는 61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려대 42명, 영남대 40명으로 뒤를 이었다. ERICA캠퍼스는 창업자 수 23명으로 11위, 9개 기업(교내 5개, 교외 4개) 창업으로 49위를 기록했다. 기술이전 실적 및 이전 수입료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지난해 47건의 기술이전으로 약 29억원의 수입료를 올려 5번째 많은 기술이전 수입료를 기록했다. ERICA캠퍼스는 약 8억원(기술이전 32건)으로 25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기술이전 수입료를 기록한 대학은 서울대(약 42억원, 기술이전 72건)로 나타났다. 이어 고려대가 약 37억원(107건), 성균관대가 약 36억원(156건)으로 톱3를 형성했다. 또, 지난해 특허 등록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로 764건(국내 615건, 해외 149건)이었다. 이어 연세대 720건(599건, 121건), 고려대 608건(518건, 90건), 한양대 서울캠퍼스 580건(468건, 112건), 성균관대 576건(457건, 119건) 순으로 톱5였다. ERICA캠퍼스는 178건(171건, 7건)으로 20위를 기록했다. 끝으로, 신입생 선발 결과와 관련한 내용이다. 기회균형선발 결과의 경우,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전체 입학자 3533명 중 427명을 고른기회로 선발, 12.1%의 비율을 나타냈다. ERICA캠퍼스는 입학자 2075명 중 221명(10.7%)을 고른기회로 선발했다. 기회균형 선발인원은 정원내·외를 모두 포함한다. ▶ 대학알리미 바로가기 (클릭)

2018-07 16 중요기사

[일반]예술과 공학의 만남, 혁신의 장을 열다

드론이 영화를 찍는다. 인공지능(AI) 드론은 감독이 지시한 동선대로 움직이며 영상을 채운다. 2D를 넘어선 2.5차원의 TV는 화면 속 인물과 함께 움직인다. 온라인 게임방송의 실시간 기록을 빅데이터로 처리해 영상에 띄운다. 시각장애인은 가상현실(VR)기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처음으로 가족의 얼굴을 본다. 방송미디어의 신공학기술과 UI(인터페이스)/UX(사용자경험중심설계) 디자인의 결합은 상상한 것 이상의 실현을 가능케 한다. 세계 최대 온라인 방송기술 및 TV 사용자경험(UX) 디자인 관련 국제학회인 'TVX 2018', 그 혁신의 장이 지난 6월 말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세계 최대 온라인 방송기술 UI/UX디자인 국제학회 ‘ACM TVX 2018’이 지난 6월 26일부터 3일간 류호경 교수(아트테크놀로지학과) 지휘 아래 한양대학교에서 열렸다. ‘ACM TVX’는 온라인 미디어 기술 및 TV와 관련된 UI/UX디자인에 대한 국제 학회로, 온라인 콘텐츠 관련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미국 컴퓨터학회(ACM) 분과회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서양권 학술 중심이기 때문에 아시아권 개최는 한양대가 최초다. 한양대학교는 지난 2016년 퓨전테크놀로지센터(FTC)에 아트테크놀로지학과를 설립한 후, 예술·인문·공학 융합 연구 결과 발표 및 전시를 열어왔다. 특히 류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다. 한양대 학생들의 결과물에 대한 검증과 역량 증진을 위해 ACM TVX 개최까지 손을 뻗었다. 한국 내 개최 설득 및 준비 과정에는 꼬박 2년이 소요됐다. 공중 3파와 BBC, NHK,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컴캐스트 등 7개국 기업 및 유수대학과 기관을 모집했다. ▲ 지난 6월 26일 ‘ACM TVX 2018’이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ACM TVX 제공) 이번 학회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어떻게 미디어 환경을 바꿀 것인가’가 단연 화두였다. 전통적 미디어 환경인 TV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환경으로 이동하는 이 시점에선 사용자의 수요방식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미디어가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미디어 환경은 이러한 요구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단순 미적 환경을 넘어 사용자 경험 차원의 디자인이 필요하다. 그것이 공학기술과 UX 디자인 결합의 궁극적 목적이다. ▲ ‘ACM TVX 2018’행사 중 관계자가 직접 가상현실 기어를 착용해 가상 체험 중이다. (ACM TVX 제공) 학회 참석자들은 직접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드론 촬영과 가상현실 기어를 체험했다. 또 한양대 학생들이 직접 구현한 가상현실 속 자동차 운전 시뮬레이터를 함께 경험했다. 예술·공학 전공자들은 최신 온라인 방송기술 및 콘텐츠를 생성하며 더욱 발전하고 있다. SF영화는 이제 가상이 아니며,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창의융합의 실현, 사회혁신 특정 기술과 학문에만 몰입해도 성공하기 쉽지 않은 사회. 류 교수는 “변화하지 않고 안주하는 순간 도태한다"며 "복잡한 시스템 환경을 해결할 수 있는 융합 인재가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AI, 빅데이터 등의 산업기술이 왜 공학인의 전유물이 돼야 하나요? 여러 전공자의 전유물이 돼야합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각자의 전공에 있습니다. 하나의 학문에 머무르지 말고, 학문 속의 또 다른 학문을 찾으며 그 속에서 계속 새로운 질문을 만드세요.” ▲ 류호경 교수는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중요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7 16 중요기사

[일반]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공학적 접근으로 고령사회 해답을 제시하다

지난해 8월 한국은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전체 인구의 7%가 65세 이상인 고령화 사회에서, 14%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걸린 연수는 고작 17년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양대도 지난 2008년 8월 ‘고령사회연구원’을 설립해 초고령사회를 준비하고 관련 분야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문사회-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고령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고령사회 연구원의 원장 이삼식 교수(정책학과)를 만났다. 고령사회의 두개의 축, 후기고령인구 증가와 부양인구 감소 “당근 몇 개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고령사회 대처법이라 일컫는 ‘출산율 높이기 정책’에 대해 이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고령사회를 사회 정책만으로 풀어 나가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부양인구가 줄어드는 현시점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학적 접근이 필요해요. 홀로 살아가는 노인들을 사람이 일일이 돌볼 수는 없으니까요." 이 교수는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정책적, 기술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사회연구원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 이삼식 교수(정책학과)가 13일 HIT 연구실에서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애서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6개의 연구단으로 정책과 공학 두마리 토끼를 잡다 고령사회연구원은 6개의 연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인구전략, 스마트헬스 에이징, 선진웰니스, 라이프케어, 고령친화도시, 서드 에이지 교육단이 그 주인공들이다. 인구전략 연구단은 정부 및 외부 정책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고령화 정책을 개발해 제시하고 있으며, 스마트 헬스 에이징 연구단은 센서 개발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돕고 있다. 선진웰니스 연구단은 노인 맞춤 음식과 낙상을 방지하기 위한 웨어러블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프케어 연구단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공공시스템을 연구하며, 고령친화 도시 연구단은 노인을 위한 도시 설계를 하고 있다. 서드 에이지 교육단은 노인을 위한 여가, 문화, 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맡고 있다. ▲ 이삼식 교수(정책학과)는 한국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복합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시너지효과 기대해 이 교수는 고령화는 단기적으로 끝낼 수 없는 문제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교수는 “고령화는 개인, 사회, 국가 등 얽혀 있는 연결고리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령화사회연구원과 다른 분야의 교수님들이 탄력적으로 융복합연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7 16 중요기사

[일반]전 세계가 캠퍼스에, 2018 한양국제여름학교

“걱정하지 마 love.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니니까. 우린 완전 달라 baby. 운명을 찾아낸 둘이니까.” 국제관 라운지 어디선가 방탄소년단(BTS)의 ‘DNA’가 들린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케이팝(K-Pop)으로 하나되고 있다. 이들은 한양국제여름학교(HISS, Hanyang International Summer School) (클릭 시 이동) 참가 학생들이다. 49개국에서 1800여 명이 참가했다. 한양국제여름학교는 지난 2일에 막을 올려 오는 2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한양국제여름학교는 지난 1990년에 시작했다.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해외에 사는 교포 자녀나 유학생을 위한 행사였다. 그들은 한국에 와서 방학 동안 짧게 공부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지난 기사 보기 - ‘한국 문화 체험 함께 해요’ 한양 국제여름학교) 시간이 지나며 외국 학생들의 참여가 늘었다. 타 대학을 압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여름학교로 성장했다. 성격은 변했지만 한국을 알리려는 명맥은 잇고 있다. 한양국제여름학교는 한강크루즈파티, 보령머드축제 참가, 난타공연관람, 국내 유명 연예 기획사 ‘SMTOWN’ 방문 등 문화 체험을 준비했다. ▲ 한양국제여름학교 참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준비한 한강크루즈파티를 즐기고 있다. 참가자들이 풍선을 날리며 이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국제팀 제공) 130개의 수준 높은 강좌도 개설했다. 9가지 전공(Art & Design, Communication & Media, Business & Economics, Engineering, Humanities, International Studies, Korean Studies & Language, Science & Math, Social Studies)으로 구성됐다. 한국 전통문화도 배울 수 있다. 도예, 태권도, 탈춤 등 교양 수업이 열린다. 한양대뿐 아니라 해외 유명 대학에서 교수를 초빙한다. 재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계절학기 비용으로 질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 대부분은 한양대와 자매교류를 맺고 있는 학교 재학생들이다. 하지만 비(非) 자매교류 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양국제여름학교의 명성을 듣고 개인적으로 찾아오는 학생들도 있다. 국적은 싱가포르,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다양하다. 쿠바에서 온 카밀라(Jadis Camila Díaz Campos) 씨는 “한국어를 공부하며 한양대에 와보고 싶었다”며 “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쿠바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 1등으로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 한양국제여름학교 진행을 돕는 서포터즈 'SUMPOTERS'의 모습. (국제팀 제공) 국제여름학교의 규모가 커져 참여 학생이 많아지는 만큼, 한양대 재학생들의 손길이 필요하다. 한양대 재학생 40명으로 이루어진 서포터즈 ‘SUMPOTERS’가 민원 상담, 학교 안내, 문화 탐방 기획, 통역, 관리 등을 맡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국적, 인종, 종교가 다양해지면서 보완할 점도 늘고 있다. 한양국제여름학교 운영 담당자인 국제팀의 박지영씨는 “최근 할랄 식품을 제공하던 교내 식당이 없어지며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 문제가 빠르게 해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양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한여름의 추억을 매듭짓고 있다. 박지영 씨는 “ 남은 기간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잘 마무리되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을 기준으로, 이들에게 마지막 일주일 여가 주어졌다. 아쉽기도 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한양대에서 만난 인연들과 소중히 보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돌아가길 응원한다. 글/ 유승현 기자 dbtmdgus9543@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7 13 중요기사

[일반]한양대, ‘2018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개최

지능형 모형차가 트랙에 맞춰 빠르게 달린다. 지능형 모형차는 스마트 카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기술을 갖췄다.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추가된 ‘횡단보도 미션’이 다가오자 속도를 줄이는 모형차. 횡단보도가 그려진 트랙에서는 자동으로 서행해야 한다. 모형차를 숨죽여 바라보는 39개의 팀. 가뿐히 트랙을 통과하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열린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환호성과 탄식이 오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모형차로 승부를 겨뤘다. 최종 성적은 주행기록, 3가지 미션(속도제한구역, 장애물 회피, 자율비상제동) 성공여부, 보고서 점수로 결정된다. 그 외에도 바퀴가 트랙을 5초 이상 벗어나면 실격이다. 대회 진행은 쉽지 않았다. 전날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39개 팀 중 결승에 오른 19개의 팀이 모두 트랙 완주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결국 선우명호 대회위원장(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결승 재경기를 선언했다. ▲ 대회 참가자가 트랙 위에 자신의 팀이 만든 지능형 모형차를 올려놓고 있다. 2차 시기에서 트랙 완주에 성공한 팀은 ‘인터페이스’(경기대학교)와 ‘Initus Novus’(한양대학교). 1위는 36.010초로 트랙을 통과한 ‘Initus Novus’다. 김찬, 염원준, 최호현, 하영준, 조용식(이상 미래자동차공학과 4) 씨로 구성된 팀이다. 팀장을 맡은 김 씨는 “한 학기 내내 학업을 포기하다시피 대회 준비에 매진했는데 보상받은 느낌”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치지 않고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되고 싶습니다.” ▲ 1위를 차지한 'Initus Novus' 팀의 모습. 이들 팀명은 라틴어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이다. ‘Initus Novus’는 금상을 받아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원칙대로라면 대상을 받고 상금 1000만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 1차 때 모든 팀이 실격하고 2차라는 재경기의 기회가 주어졌다. 최종적으로 트랙을 완주한 것도 2팀 뿐. 심사위원 회의 결과, 상금으로 주어질 총 3300만원 중 1800만원만 쓰기로 했다. 선우 대회위원장은 “나머지 1500만원은 내년으로 이월해 더 큰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글/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2018-07 10

[일반]이영무 총장, 대만 및 중국 주요대학 방문

▲6월 20일부터 7일간 대만 및 중국 주요대학과 유관기관을 방문한 이영무 총장과 한양대 방문단 모습. 이영무 총장과 한양대 방문단은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만 및 중국 주요대학과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영무 총장과 한양대 방문단은 대만 우수대학과의 교류 확대 및 교류 가능한 연구 분야를 논의했다. 또, 중국 푸저우(Fuzhou) 방문에서는 텐진대학 푸저우 국제캠퍼스 프로젝트 이해 증진 및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6월 20일부터 7일간 대만 및 중국 주요대학과 유관기관을 방문한 이영무 총장과 한양대 방문단 모습. 방문단은 이영무 총장을 비롯해 이기정 영어영문학과 교수(국제처장), 성태현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산학협력단장), 유봉영 재료화학공학과 교수(ERICA 국제부처장), 정성훈 유기나노공학과 교수(공과대학장) 강창욱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공학대학장), 강용수 에너지공학과 교수, 윤진희 국제처 대리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 기관과 대학은 국립쳉공대학(National Cheng Kung University), 국립자오통대학(National Chiao Tung University), 국립칭화대학(National Tsing Hua University), 펭시아대학(Feng Chia University), 칭치완크리스천대학(Chung Yuan Christian University), 푸저우 시(Fuzhou Municipal Government) 등이다.

2018-07 09 중요기사

[일반]미래산업의 길,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블록체인이 한창 이슈다. 향후 30년간의 기술을 이끌 산업계의 핏줄이라 말할 만큼, 블록체인은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이다. 이 기술은 블록(block)에 데이터를 담아 여러 대의 컴퓨터에 연결, 복제해 분산하는 데이터 저장기술로, 위조나 변조의 위험을 막는다. 블록체인은 인증, 보안 영역을 넘어 금융, 의료, 제조, AI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해, 관련 일자리 수요가 1년 새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5일, 한양대학교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지만, 4차 산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속도입니다. 변화에 맞춰 빨리 움직이기 위해 한양대학교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현오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산업융합학부 교수)은 가장 중요한,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강사 인력 거점을 위해 학교측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대는 블록체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서울캠퍼스 코맥스 스타트업타운에서 KT와 체인파트너스, 케이체인(KCHAIN)등 블록체인 산업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의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HIT에서 만난 유현오 창업지원단장이 블록체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여러 강연과 더불어 더욱 전문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가장 역사가 깊은 블록체인 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과과정 프로그램인 ‘블록체인과 비즈니스모델(3학점)’과 더불어 비교과 과정인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을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공동 운영한다.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기획과정 비교과 프로그램은 총 24시간 과정이다. 커리큘럼은 크게 3회로 이뤄져 있고, 8시간 3회 또는 4시간 6회로 나눠 들을 수 있다. ▲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기획과정 비교과 프로그램 커리큘럼 (창업지원단 제공) 현재 한양대는 블록체인센터와 관련 연구소 설립계획 등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창업은 하나의 문화가 돼야 한다는 유현오 단장. 그는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에게 미래산업 관련 지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발빠르게 갖춘다”며 학생들이 블록체인 관련 창업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교육 환경을 놓치지 말라고 했다. 관련 정보는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7 09 중요기사

[일반]한양대 로스쿨, 잘못된 사법부 판단에 목소리를 높이다

긴급조치위반 소년 재심청구사건의 공익소송보고회 '소년의 눈물’이 지난달 1일 서울캠퍼스 제2법학관에서 열렸다. 이 보고회는 사건의 배경과 경과를 정리하고, 향후 헌법소원심판청구 등 남아있는 구제방법을 토론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고회를 준비한 정지원, 이혜린, 이선영, 임준성(이상 법학전문대학원 2) 씨로부터 사건과 준비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1976년 1월 추운 겨울, 한 소년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나오던 중 영문도 모른 채 체포됐다. 영장도 없이 감금됐고 고문 끝에 ‘대통령 긴급조치 제9호’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취중에 정부를 비판한 것이 북한을 이롭게 할 유언비어 날조라는 범죄 사실이 된 것이다. 이 소년의 처벌 근거가 된 긴급조치는 1972년 유신헌법 제53조에 규정돼 있던 대통령의 권한으로 취할 수 있었던 특별조치를 말한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긴급조치 발동을 통해 헌법상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잠정적으로 정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 긴 시간이 흘러 지난 2013년 3월, 대법원, 헌법재판소는 긴급조치 제9호에 대해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으로 기존에 긴급조치위반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은 피해자들은 재심청구를 할 수 있었고, 재심 판결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976년 소년이 겪은 일은 다른 사건들과 상이한 점이 있었다. 당시 피고인이 미성년자라 소년법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 소년은 ‘유죄의 확정판결’이 아닌 ‘소년부 송치 결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구제 대상이 되지 못했다. 형사소송법상 재심청구는 유죄 확정판결에 대해서만 할 수 있고 소년부 송치결정같은 ‘결정’에 대해서는 재심청구가 허용되지 않는다. ▲ 지난달 1일 한양대학교 리걸클리닉 긴급조치위반 공익소송보고회 ‘소년의 눈물’ 행사를 마친 박선아(법학전문대학원, 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 교수와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한양대 리걸클리닉 제공) 한양대학교 로스쿨 리걸클리닉센터에서는 이러한 불합리를 해결하고자 2017년부터 피고인을 위한 재심청구 및 관련 소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익소송보고회 또한 그 예다. 리걸클리닉센터장인 박선아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소속 학생들과 함께 이 사건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앞으로 남아있는 구제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지원 씨 외 4명의 학생은 사건 담당변호사이인 법무법인 지향의 이상희 변호사로부터 소장 및 관련 서류를 넘겨받아 사건을 검토하고, 이번 보고회를 준비했다. 임준성 씨는 긴급조치가 이뤄지게 된 시대적 배경과 그 통계를 조사했고, 정지원 씨는 사안에 대한 설명과 문제 제기, 이혜린 씨는 긴급조치 위반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이 겪은 불이익을 제거하기 위해 사회가 어떠한 노력을 펼쳐왔는지를 맡았다. 또 이선영 씨는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상소심과 헌법소원 제기 과거 경로를 분석해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2018-07 02

[일반]한양대학교 병원, ‘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우리대학 병원은 지난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광현(한양대학교 병원) 병원장은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분이 고생해 성취한 결과”라고 말했다. ▲ 이광현(한양대학교 병원) 병원장이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얻은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는 매년 시행한다. 올해는 2016년 1년 동안 4대 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들이 치료 대응력,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환자 교육, 항암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영역을 평가한 결과다. 점수에 따라 1~5등급과 등급제외로 나뉘며 90점 이상이 나와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우리대학 병원은 대장암은 6회 연속, 유방암은 5회 연속, 폐암은 4회 연속, 위암은 3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왔다. 3년째 병원장 자리를 맡아 힘을 보태는 이 씨는 우리대학 병원 교수, 전공의, 간호사들의 실력이 최고의 병원들과 실력을 나란히 하고 있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앞으로도 우수한 실력을 기반으로 다른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합니다.” 우리대학 병원은 지난 2016년 의료진 평가에서 1등급-가를 받았다. 의료진 평가는 1등급 중에서도 가, 나, 다로 나누어져 있고 ‘가’가 가장 높은 점수다. 1등급-가를 받는 병원은 소위 ‘빅 파이브’(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와 같이 병실, 연구실적, 의료진 수, 특허 수, 중환자 수가 많은 병원이어야 한다. 이 씨는 당시 모든 병원이 결과에 놀랐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4~5년 전만 해도 우리대학 병원은 적자에 시달렸다.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어요. 다른 대학교수들도 우리 병원을 보고 이렇게 해선 안 된다고 할 정도였죠. 이제는 단기간에 우뚝 선 모습을 보고 학생들에게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더군요.” 짧은 시간에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던 이유는 노조와의 협상, 그리고 병원 시스템의 개선이다. ▲ 적자였던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덕분이었다며 이광현(한양대학교 병원) 병원장은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당시 의료원장은 노조 지부장이랑 노조원들을 자주 만나려고 애썼다. 임금 조정에 관한 병원 정보도 공유했다. 의심과 오해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소통을 많이 했습니다. 노조도 당시 병원 재정이 어려운 걸 알기 때문에 같이 걱정하고 이해하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단체지만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5년 전엔 환자가 많아 진료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끝나면 검사실 문을 닫았다. 그럼 환자는 다음 날 또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의사도 마찬가지다. 수술과 진료가 없으면 일찍 퇴근하기도 했다. 환자를 위한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심각성을 느낀 이 병원장은 파트타이머를 고용해 접수를 연장하고 성과가 낮은 의사들을 만나 개선 방안을 논의 했다. “병원이 환자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면 병원이 흑자를 보는 것은 물론, 좋은 직장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도 생길 거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대학 병원은 4대 암뿐 아니라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7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치료 잘하는 병원’의 타이틀을 이어가는 중이다. 우수한 실력을 갖춘 의료진을 기반으로 노조와 소통하며 환자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한양대학교 병원.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되는 이유다. 글/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7 02

[일반]관광학부, 한양대 인문계열의 자부심이 되다.

한양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내부 경쟁력을 높여 학교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크게 이공 · 인문사회 · 예체능계열로 나눠 서울캠퍼스는 58개 학과, ERICA캠퍼스는 38개 학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 6월에 공개된 2017년도 HYU 학과평가에서 이공계열은 에너지공학과가, 인문사회계열은 관광학부, 예체능에서는 연극영화학과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문사회계열에서 1위를 차지한 관광학부는 HYU 학과평가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HYU 학과평가란? HYU 학과평가는 매년 연말부터 바쁘게 시작한다. 기획평가팀은 각 학과로부터 한 해의 자료를 취합해 평가를 진행한다. 22개의 평가 기준에 따라 까다롭고 공정한 평가가 진행된다. 크게 교육, 학생들의 성과, 교수의 연구력, 국제화, 발전기금으로 평가 지표를 나눈다. 모든 평가 지표는 궁극적으로 대학의 질적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둔다. 평가결과는 연 초·중순에 발표되며 6월에 총장이 상패와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지난 6월 발표한 2017 HYU 학과평가에서 관광학부가 또다시 인문사회계열 15개 학과 중 1위를 차지했다. “HYU 학과평가에서는 특정 분야에서 가중치가 높다고 해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해야 하죠.” 김연산 팀장(기획평가팀)에 따르면 관광학부는 현장실습, 교수님들의 연구결과, 학생들의 중도탈락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HYU 학과평가는 공정하고 까다롭게 심사되고 있다며 관광학부의 1위 소식을 축하했다. ▲ 김연산 팀장(기획평가팀)은 HYU 학과평가가 '학과 줄 세우기'가 아닌 학교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평가라고 이야기했다. 관광학부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 김남조 교수(관광학부)는 이번 평가에서 관광학이 실용적인 학문의 힘을 보여줬다고 말한다. “관광학부는 취업과 연구 아웃풋이 아주 뛰어납니다. 이것이 한양대학의 실용학풍과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1위에 올라선 것 아닐까요?” 김 교수는 관광학부가 역대 HYU 평가에서 계속해서 1, 2위를 다퉈왔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경제발전과 함께 관광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관광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국내외에서 많이 찾아오고 있죠. 그 중심은 한양대학이라 생각합니다.” 김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뛰어난 교수진의 역량이 평가에서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 김남조 교수(관광학부)는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것이 관광학부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한국관광학회 24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관광학회는 국내 관광의 대표 학회로 최고 권위를 가지는 곳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교수로서, 한국관광학회 회장으로서 한국 관광의 품격화와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7 HYU 학과평가 1위로 한양대 인문계열에서 정상을 차지한 관광학부.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