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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25

[일반]외국인 친구들과 훠궈 먹으며 문화교류해요

‘경제금융대학 원투원(ONE-TO-ONE) 언어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 21일 서울캠퍼스 경제금융관에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학과 소속 내외국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 상호간 문화 교류와 전공 공부에 필요한 외국어를 습득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 우수팀으로 선정된 김나영(경제금융학부 3) 씨와 연한준(경제금융학부 1) 씨를 만났다. Q.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한준 : 대학에 입학한 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각자 다른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제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에 매력을 느꼈어요. 그러던 중 경제금융대학에서 주관하는 원투원 언어교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유학생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나영 : 작년에 후배들이 원투원 언어 교류 프로그램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평소 중국 유학생 친구들과 교류도 하고 싶었고 졸업요건인 인턴십 대체 활동으로도 인정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되었죠. ▲ 연한준(경제금융학부 1) 씨와 외국인 팀원들이 박춘원 지도교수와 함께 경제유관기관 방문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연한준 씨 제공) Q.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한준 : 유학생 형 집에 놀러가서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를 요리해 먹은 것이 가장 인상 깊어요. 이마트 왕십리역점에서 장을 보고 유학생 형 집에 갔는데, 장을 보면서 팀원들과 여러가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 순간들이 행복했던 것 같아요. 집에 도착해서는 채소를 씻고 요리를 준비하면서 스피커로 음악을 들었던 것도 재미있었어요. 샤브샤브를 먹던 중 유학생 형이 일본 사케를 데워줬는데, 처음 마셔본 것이라 신기했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나영 : 원투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그리고 교수님과 함께 금융 유관기관에 견학을 갔던 게 인상 깊어요. KDB산업은행에 입사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도 했는데 취업을 위한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그날 한강에서 크루즈도 탔는데 날씨도 좋고, 선상 라이브 공연도 정말 재밌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또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와 산업은행도 방문했는데, 산업은행은 보안 때문에 내부는 방문할 수 없었지만 건물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Q. 가장 재밌었던 일화를 소개해주세요. 나영 : 중국인으로 오해 받은 경험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중국 친구들과 함께 인사동 음식점에 갔는데 처음에 절 중국인으로 착각하셨어요. 제가 한국어로 얘길 하니까 음식점 이모님께서 “한국말 잘 하네” 하고 가시는 겁니다. 해명은 못 했는데 중국 친구들이랑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준 : 유학생 형 자취방에 전자렌지가 없어서 밥을 못 먹었던 일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뜨거운 물에 데쳐 먹으려고도 했는데, 냄비 크기가 맞지 않아서 끓일 수도 없는 상황이었죠. 옆집에서 전자렌지를 빌리려 문을 두드리고 ‘전자렌지 동냥’을 했는데, 인기척도 없더라구요. 유학생 형이 근처에 사는 다른 유학생들에게 연락도 했는데 결국 해결이 안돼서 밥은 못 먹고, 라면사리를 샤브샤브와 같이 먹었습니다. 다행히 음식량이 많아서 모두가 배부르게 먹기는 했지만, 워낙 당황스러웠던지라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던 일 같아요. ▲ 김나영(경제금융학부 3)과 유학생 팀원들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김나영 제공)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점은 무엇인가요? 한준 : 프로그램에 같이 참가한 팀원들과의 끈끈한 우정이요! 밥을 같이 먹는 친구 이상으로 서로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러 추억을 같이 쌓았다는 점에서 팀원들을 더 잘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었어요. 또,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평소에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만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팀원들 과의 관계가 더 소중한 것 같아요. 나영 : ‘무엇이든 도전해 봐야겠다’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전까진 망설임도 있었죠. 3학년이다보니 많이 바빠질거라고도 생각했고, 내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될지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니 괜한 걱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매 만남 이후 그날그날 일지를 썼는데, 지금도 그 일지를 보면 그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생생히 기억이 나서 행복합니다. 학생들 자율에 맡겨진 프로그램 구성은 빛을 발했다. 한강에서 치킨과 도시락을 먹으며 공통된 입맛을 공유한 팀도 있었고, 롯데 월드 타워 전망대에서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야경에 대한 자신들의 추억을 공유한 팀도 있었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VR체험, 맛집 탐방 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들이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찬호(경제금융대학 RC행정팀) 직원은 “외국어 학습적인 측면에서도 배워갈 수 있는 것이 많겠지만, 무엇보다도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 관용, 친화력을 학생들이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NE-TO-ONE 프로그램은 매 학기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경제금융대학 소속 학생이기만 하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6 17

[일반]인턴십, 세계로 눈을 돌려라

어학연수와 실무경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미국의 TWC(The Washington Center)에서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클릭 시 이동)이다. TWC는 전 세계 대학(원)생에게 미국 수도 워싱턴에 위치한 관공서 및 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백악관 등 미국 연방정부 각 부처, 세계은행을 비롯한 각종 국제금융기관, 의회, 대사관, 상공회의소 등에서 일할 수 있다. 한양대 국제처(클릭 시 이동)는 TWC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 학기 학생 서너명을 선발한다. TWC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임기환(파이낸스경영학과 4) 씨와 신재아(국제학부 3) 씨를 뉴스H가 만났다. ▲ (왼쪽부터) 신재아(국제학부 3) 씨와 임기환(파이낸스경영학과 4) 씨. 지난 15일 양민용커리어라운지에서 TWC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Q. 간단한 본인 소개와 TWC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임기환(이하 기환): “안녕하세요. 파이낸스경영학과 12학번 임기환입니다.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TWC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TWC 인턴십은 미국 현지에서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3~7학기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 조건은 TOEFL CBT 250점 이상 및 TOEIC 870점 이상, 누적평점 3.5 이상입니다. 별로 높지 않은 기준이죠. 학교에서는 장학금으로 10,000,000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15학점을 챙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 중에 하나입니다.” 신재아(이하 재아): “안녕하세요. 올해 TWC 인턴십을 마치고 돌아온 국제학부 16학번 신재아입니다. TWC는 지원자의 전공이나 관심분야에 맞는 인턴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는 정부기관에서도 일해보고 싶었고, 사회혁신과 미디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맞춰 미국 주립 대학 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state colleges and universities)에서 시민 참여(civic engagement)를 다루는 부서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인턴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TWC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셨나요? 기환: “갑작스럽게 TWC를 접하게 됐습니다. 원래 귀찮음이 많아 해외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해외 인턴십에 대해서 생각 조차 하지 못했죠. 공강 시간에 학교에서 TWC 인턴십 프로그램 설명회를 한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친구들이랑 에어컨 바람이나 쐴 겸 갔었죠. 설명을 들었는데 좋아 보여서 지원했습니다. 미국 수도에서 일 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렸어요.” 재아: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저는 입학하자마자 계획을 세웠어요. 제가 다니고 있는 국제학부가 국제처와 한 건물을 쓰다 보니 국제처 행사에 대해서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었어요. 1, 2학년 때는 학생회와 대외 활동을 하고 3학년 때 가야겠다고 결심했죠. 해외로 나가는 것이 크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Q. 어디서 일하셨나요? 기환: “워싱턴DC 지방정부 중소기업 진행부서(Department of Small and Local Business Development)에서 일했습니다. 말 그대로 수도에 있는 영세기업들을 보조 및 지원해주는 곳입니다. 워싱턴DC는 법적으로 공공기관들이 중소기업과 일정 비율 이상으로 거래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습니다. 잘 지켜지고 있는가 관리하고 감독했습니다.” 재아: “저도 정부 기관인 미국 주립대학에서 일했습니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인턴으로 SNS 분석을 기반으로 계정을 관리했습니다. 콘텐츠 제작 기획 및 교육 프로그램 관련 연간 보고서 작성을 보조하기도 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이 너무 없어서 한국의 미디어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적용했습니다. (웃음)” ▲ 신재아 씨가 TWC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Q. 준비하는 과정이나 인턴십 생활 중 힘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기환: “준비 과정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우선 학교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학교에서 뽑히면 미국에 지원한 곳과 인터뷰를 해야 해요. 여기부터는 학생 개개인의 몫입니다. 저는 원래 인터뷰를 하려고 한 업체와 연락이 잘 안됐어요. 면접을 못보고 늦춰지다 보니 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습니다. 비자 발급 받는 과정도 쉽지 않았죠.” 재아: “가는 준비 자체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기말고사 기간에 면접 일정이 잡혔습니다. 공부하다가 옷을 차려 입고 인터뷰를 했죠. 서류 준비할 것도 많았어요. 미국 정권이 바뀌고 비자 발급이 더 어려워졌어요. 숙소 마련도 만만치 않았어요. 기숙사 가격이 비싸 같이 간 한국인 친구들과 ‘에어비앤비(숙박 공유 서비스)’를 통해 따로 마련했습니다. 첫 일주일은 간 것을 후회했어요. 동네가 조금 위험했어요. 워싱턴DC에 동양인 비율이 적다 보니 신기하게 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지금 보니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웃음)” 기환: ”저는 기숙사에서 살았어요. 아파트 형 기숙사라 방이 2개 있고 거실을 공유했어요. 한국인, 미국인, 멕시코인, 푸에르토리코인, 이렇게 네 국가 사람들이 지냈어요. 문화가 다양하니까 거기서 오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멕시코 친구는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피곤했어요. 주말에는 조금 쉬고 싶었는데. (웃음) 일하면서는 언어적인 부분이 힘들었었습니다. 상사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습니다. 발음이 잘 안 들려 녹음기를 들고 다니면서 대화했습니다.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은 몇 번이고 반복했어요. 인턴들끼리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 의견 조율에서 오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격정적인 팀플을 한 느낌이었어요.” 재아: “저는 오히려 소통을 하고 싶었어요. 저희 부서에서는 인턴이 저를 포함해서 세 명이었어요. 한 명은 우리 대학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친구였고, 다른 하나는 멕시코 친구였습니다. 업무가 나뉘어져 있어서 각자 할 일이 뚜렷했습니다. 상사랑 업무 관련 이야기 한 것 밖에 기억에 남는 게 없네요.” Q.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셨을 텐데, 인턴을 하면서 가치관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등 바뀐 것이 있나요? 기환: ” TWC는 제 커리어의 물꼬를 트는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다녀 와서 한국에서 바로 인턴을 했습니다. 끝나마자 취직 했습니다. 해외에서 인턴을 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실무 경험을 증명할 수도 있고 영어 실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요. 가치관에서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지내면서 문화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졌어요.“ 재아: “가치관 변화가 가장 컸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어요. 저는 원래 일 욕심이 많았습니다. TWC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커리어 중심으로 제 생활이 움직였어요. 미국을 다녀오니 내 인생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워싱턴DC는 박물관이랑 미술관이 무료입니다. 문화생활을 맘껏 하니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서 인지 삶이 바빠도 항상 여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 임기환 씨는 많은 학생들이 TWC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Q.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 기환: ”7월에 현대자동차 입사를 앞두고 있어 우선 입사를 준비 하려고요. 아직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 재아: ”저는 해외를 무대로 뛰고 싶어,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스페인어를 공부할 거예요. 미국에서 몇 달 지내보니 스페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면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Q. 해외 인턴십을 망설이고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환: ”망설이지 마시고 꼭 지원하세요. 사실 저는 객관적으로 선발에 불리한 사람이었습니다. 영어 실력도 좋지 않고, 갑작스럽게 지원해서 준비한 것도 없었습니다. 힘든 부분도 분명 있지만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학생이 아니고서는 하기 힘든 경험이니 어서 다녀오세요! 일이 쉽지는 않으니 환상을 갖고 가지는 마세요. (웃음)” 재아: ”해외 인턴을 화려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물론 얻는 것은 진짜 많습니다. 그래도 현지 사람들을 선호하는 정부 기관들이 많다 보니 원하는 곳에서 일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일단 지원하세요. 직무에 더 중점을 둬서 생각하시면 TWC만큼 좋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글/ 유승현 기자 dbtmdgus9543@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6 12 중요기사

[일반]HY-Reader 독서 인증제, 내 포인트가 이렇게 쌓여있었다니!

최근 사회는 인문학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HY-Reader 독서 인증제를 도입했다. 교양수업과 독서대축제 프로그램 등으로 쉽게 HY-Reader 인증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제대로 알지못해 포인트를 방치해두고 있다. HY-Reader 독서 인증제,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자. HY-Reader 독서 인증제란? 백남학술정보관이 시행하고 있는 HY-Reader 독서 인증제는 졸업 시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증 포인트를 얻고, 등급별로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받는 활동이다. 한양대학교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인증 등급은 총 3가지로 다이아몬드(500포인트 이상), 플래티넘(400포인트 이상), 골드(300포인트 이상)로 나뉜다. 인증 포인트를 얻는 방법은 다양하다. 학부생 중 도서대출이 50건 이상이면 기본적으로 50포인트를 일괄 지급받는다. 또한 고전읽기 교과목과 기초필수 과목인 휴먼리더십(HELP1), 글로벌리더십(HELP2)을 수강하면 일정 조건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된다. 독서대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욱 쉽게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 HY-Reader 독서 인증제 포인트 구성 독서를 통해 현대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에 도달할 수 있다. 김태랑 직원(백남학술정보관)은 "학생들이 HY-Reader 독서 인증제를 적극적으로 활용, 자신의 인문학적 활동을 검증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 쉽게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학교생활 속에서 기른 인문학적 소양을 검증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라고 할 수 있죠. 최근에는 이력서에 인증서를 첨부해 자신의 인문학적 활동을 증명하기도 하더라고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고,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 김태랑 직원(백남학술정보관)이 지난 8일 백남학술관에서 HY-Reader 독서 인증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쌓여있는 인증 포인트를 활용해보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학기마다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인증서를 받은 학생은 87명. 이번 학기에도 많은 학생이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방원경(중어중문학과 4) 씨는 이번 수여식에서 850점의 높은 점수로 HY-Reader 다이아몬드 인증서를 받게 된다. “평소에 도서관에서 하는 행사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참여했어요. 저도 모르게 포인트가 이렇게 쌓여있다는 걸 얼마 전에 알게 됐죠.” 방 씨는 명사초청 강연과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독서대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독서골든벨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인증 포인트 활동내역을 통해 4년간 대학생활의 뿌듯함을 느꼈다고. “백남학술정보관에 재미 있고 유익한 행사가 많은데,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새내기일 때 더욱 시간이 많으니 다양한 행사를 즐겼으면 좋겠네요.” 방 씨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HY-Reader 독서 인증제에 참여하길 희망했다. Hy-Reader 독서 인증 포인트는 백남학술정보관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를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다. ▲ 방원경(중어중문학과 4) 씨는 850점의 높은 점수로 졸업과 함께 HY-Reader 다이아몬드 등급을 인증 받는다.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2018-06 12

[일반]이영무 총장, 중국 주요대학 방문

▲이영무 총장 및 한양대 방문단은 5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4일간 중국 주요 대학을 방문했다. 이영무 총장과 한양대 방문단은 5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4일간 중국 주요 대학을 방문했다. 방문 대학은 중국 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 베이징항공항천대학(Beihang University), 베이징 이공대학(Beijing Institute of Technology), 베이징대학(Peking University)이다. 방문 기간 동안 이영무 총장 및 이기정 영어영문학과 교수(국제처장), 정성훈 유기나노공학과 교수(공과대학장), 강창욱 산업경영공학과(공학대학장), 정인하 건축학부 교수 등 한양대 방문단은 중국 북경대학 120주년 초청행사에 참석했다. 또, 'World University Presidents Symposium & Beijing Forum 2018'에 참석해 자료 발표를 했다. 이외에도 중국 우수 연구 기관 및 자매대학 방문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 구축 및 교류 가능한 연구 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8-06 11 중요기사

[일반]QS세계대학평가, 한양대 9년간 굳건한 성장세

QS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Quacquarelli Symonds,이하 QS)이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대학 평가다.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랭킹을 여러 지표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대학들의 평판과 대학별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QS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새벽, 2018년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세계 151위를 기록했다. 2018 QS 세계 대학 순위 올해는 85개국, 4848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 교육, 졸업생, 국제화 네 분야에 대해 총 6가지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지표는 ▲학계평가(교수 연구 평판도) 40% ▲교원당 학생 수 20% ▲교원당 논문 피(被)인용 수 20% ▲졸업생 평판도 10% ▲외국인 교원 비율 5% ▲외국인 학생 비율 5%을 총합 계산했다. 학계 평가와 논문 피인용 수는 연구 영향력에 대한 평판도를, 졸업생 평판도는 졸업생들에 대한 세계기업들의 평판도를 나타낸다. ▲ 한양대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 2018년도 151위를 기록했다. 한양대(151위)는 최근 9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개 지표 중 ▲졸업생 평판도(세계 103위)와 ▲교원당 학생 수(세계 155위)에서 작년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학 총 순위에서는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했다. 한양대를 포함한 총 15개의 한국 대학이 400위 안에 진입, 지난해보다 한 곳이 늘었다. 싱가포르나 홍콩 등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들은 세계대학순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해외 대학들과 적극적인 공동 연구 및 교류를 통해 '학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받고 있다. 한양대의 연구진과 교수들 역시 연구실적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함과 동시에, 우리대학의 성과를 해외에 더 많이 알리기 위해 국제학술대회 장소 제공 등에도 나서고 있다. 공학 비롯해 여러 학문 강세 이번 대학평가의 경우, 전반적으로 과학 기술 특화 대학들이 약진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공학계열 특성화로 인한 공학 분야의 빠른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다양한 신기술 연구가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한양대 공학 계열은 현재 우수한 교수진과 꾸준한 지원으로 세계적 논문이 많이 나오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에 있어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기획평가팀의 김상오 과장은 “공학 외 다른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며 "모든 학문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공학 뿐 아니라 다른 학문계열 발전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QS세계대학평가 결과, 꾸준히 강세를 지키는 공학계열 외에 다양한 학부 역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기사 링크) ▲ 세부학문분야별 평가 자료. 전체 학부에서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 과장은 "순위 상승의 핵심은 좋은 연구 성과 결과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평가지표에서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한 졸업생 평판도를 언급하며 “많은 한양인들이 학교 안에서 능력을 갈고 닦은 뒤, 필드에 나가 한양대 출신으로써 모교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2018-06 11

[일반]변화를 도모하는 백남학술정보관, 국회의장상 수상

올해 개관 70주년을 맞은 한양대 서울캠퍼스 내 도서관. 그 중 1998년에 건립돼 개관 20주년을 맞은 백남학술정보관이 지난 2월 한국도서관상(Korea Library Awards)을 수상했다. 2006년 이후 두번째 수상이다. 지난 5월 24일에는 국회도서관과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학술정보협의회로부터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백남학술정보관의 겹경사다. ▲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한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엄익상(중어중문학과 교수) 학술정보관장이 상패를 받고 있다. (백남학술정보관 제공)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과 상호협력을 위해 약 1800여개의 도서관이 가입된 단체다. 매년 원문 제공 수, 원문 및 저작권 이용실적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그 중 최우수상격인 국회의장상을 받은 것. 대학으로서는 유일한 국회의장상이다. 엄익상(중어중문학과 교수) 학술정보관장은 “한양대 도서관의 개관 70주년이 되는 해에 국회의장상을 받아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식 정보자원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홍용표(백남학술정보관) 부관장과 엄익상(중어중문학과 교수) 학술정보관장을 지난 8일 백남학술정보관에서 만났다. 백남학술정보관은 모든 단과대학 학생들의 접근과 이용이 편리하도록 캠퍼스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연구와 강의자료, 토론 및 장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대학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독서 하브루타 교육’은 학습 면에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백남학술정보관에서 특별히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브루타 교육은 유대인들의 토론학습이다. 엄 관장은 “작년부터 한 달에 두 번씩 백남학술정보관 ‘독서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에 방음이 되는 토론방도 5개 지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하브루타 토론 학습법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 11일 ‘하브루타 디베이트 대회’는 반응이 뜨거웠다. 홍용표(백남학술정보관) 부관장도 “총 140명이 참가할 만큼 인기가 좋아 내년엔 규모를 더 늘릴 생각”이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학생들의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는 도서관. 백남학술정보관의 목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도서관 내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싶습니다.” 도서관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셀프 스튜디오 촬영실습’은 그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내용뿐 아니라 취업과 취미 생활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이색적 학습이다. ▲ ‘대학의 심장’ 역할을 하는 백남학술정보관. 엄익상(중어중문학과 교수) 학술정보관장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공부와 취업준비뿐 아니라 취미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백남학술정보관은 올 여름 공간개편이 있을 계획이다. 백남학술정보관은 그 동안 건축도서관 분관 오픈, 이종훈 라운지 개설, 건물 앞마당 조성을 통해 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이번에는 이종훈 라운지 공간을 더 넓히고 전층 화장실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한다. 한편 도서 수 확충과 인문과학실이 있는 5층 의자도 변경한다. 끝으로 엄 관장은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영화보고, 수다 떨며 집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글/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6 11

[일반]한양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운영사 선정

한양대기술지주회사 ‘한양 창업엔진 투자조합 1호’가 2018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 지난 5월 16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주형철)는 한양대 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부산지역-대경지역연합기술지주, 부산대 기술지주, 서울대 기술지주, 포항공대 기술지주에서 운용하는 6개 조합이 2018년 대학창업펀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한양대 등 6개 조합은 대학 내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또, 향후 최대 10년간 펀드를 운용한다.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대학 등(25%)과 정부(75%)가 매칭해 조성한 펀드를 통해 대학 내 초기 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2017년도에 총 5개의 조합, 120억원(정부)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며 처음 추진됐다. 올해는 30억원이 증액된 150억원으로 예산이 늘었다. 이번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총 9개의 조합이 사업에 신청했다.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 1차 심의와 대면평가인 2차 심의를 거쳐 △대학의 창업 지원 의지 △펀드 운용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기술지주회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기술지주회사와 선정된 기술지주회사를 대상으로 각각 100억원, 50억원으로 구분해 심사·선정했다. 교육부는 “지난해에는 타 대학이 출자자(LP)로 참여한 경우가 1개 조합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신청 지주회사가 타 대학을 출자자(LP)로 포함하고 있어 창업 기업 육성에 관한 대학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정책교육관은 “대학 창업 인재들이 초기 창업 자금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정된 조합이 창업 동아리,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 04 중요기사

[일반]아마추어 예술가 소개에 한양대생들이 나섰다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데뷔는 쉽지 않다. 인지도 있는 예술가가 무명 화가에게 대작을 맡기는 일이 이슈가 된 적 있을 정도로, 아마추어는 실력으로 대접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경영대학에서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사회적 인지도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생겼다. 예술을 사랑하는 3인이 뭉쳐 만든 '픽토세일(Picto Sale)'이다. 지난 4일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1층 로비에 들어서자 미술작품들이 양쪽으로 펼쳐졌다. 익숙치 않은 풍경에 하나 둘 모여 작품을 구경하는 학생들이 보였다. ‘Birth’라는 행사명으로 시작한 픽토세일 전시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4일간 경영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경영대 뉴비즈니스랩에서 시작한 픽토세일은 사회적 인지도를 얻지 못한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위한 플랫폼이다. 작가들에게 데뷔 기회를 주고, 대중들에게는 저가 예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 픽토세일은 지난 5월 28일부터 4일간 경영대 1층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왼쪽은 사진전, 오른쪽은 미술작품으로 전시회장을 구성했다. 한양대 경영대학 특성화사업지원단의 한양비즈랩은 주식회사형태의 7개의 랩이 있다. 한학기 동안 인턴자격을 받은 학생들이 직접 사업을 진행하며 실무 경영 경험을 쌓고 있다. 7개 랩 중 하나인 뉴비즈니스랩에는 예술에 관심을 가진 3인이 모여 픽토세일을 이끌고 있다.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싶어 시작하게 됐죠.” 픽토세일의 랩팀장인 이재기(파이낸스경영학과 3) 씨는 작가들을 직접 만나고, 전시를 진행할 갤러리를 찾아 다니며 계약을 진행했다.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모은 작품을 더 많은 대중들에 소개하고 싶어 전시장소 선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최종 장소 선정까지 전화를 돌린곳만 30곳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픽토세일의 세 번째 전시회다. 첫 번째 전시회는 홍대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에서, 두 번째 전시회는 강동구민회관에서 진행했다. 한양대 학우들과 문화기회를 나누고자 세 번째 전시회를 교내에서 열었다. 작가와 전시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자유롭게 의논하며 직접 전시회장을 꾸몄다. 전시회를 준비한 이상아(경영학부 3) 씨는 미술전공이 아니였기에 어려운 점도, 배운 점도 많았다고. ”동양화 작품은 얇은 화선지를 이용했기 때문에 보관이 너무 어려웠어요. 이번에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배접(화선지 뒤에 배접지를 덧붙여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죠.” ▲ 전시회가 끝난 마지막날, (왼쪽부터) 픽토세일의 이상아(경영학부 3), 이재기(파이낸스경영학과 3) 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픽토세일에서는 대중적인 가격으로 미술품 중개가 이뤄진다. 같은 사이즈로 봤을 때 200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을 20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작가와 회사가 7:3으로 나눠 갖는다. 지금까지 팔린 작품은 총 9개로 매출이 약 115만원에 달한다. “작가분들이 정말 좋아해주세요. 자신들의 작품을 알리고 판매까지 이뤄져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으면 정말 큰 뿌듯함을 느끼죠.” 픽토세일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6월 네 번째 전시회를 구상 중에 있다.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6 04 중요기사

[일반]기술 체험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이젠 초등학생들도 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일종인 코딩(Coding)을 배운다. 모두의 삶에 깊게 침투한 과학기술을 알고 응용해야 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우리대학 ERICA캠퍼스의 스타트업 HY3D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경기도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중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지난달 19일 운영된 ‘중등진로 다드림’ 프로그램은 올해 3회차로, 중학생들의 ‘진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원스톱 제조 서비스’ 제공하는 HY3D HY3D는 ERICA캠퍼스 링크 사업단(LINC+)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7월에 설립됐다. HY3D는 ‘생각의 가치를 빚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학생벤처 창업기업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주 기술인 3D 프린팅과 AR 기술을 다룬다. HY3D 교육사업부 팀장 박상연(문화콘텐츠학과 3) 씨에 따르면, HY3D는 설립 이후 15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원스톱 제조 서비스’는 HY3D 만의 자랑이다. 제품 디자인부터 시제품 제작, 그리고 제품 양산까지 한 번에 진행하기 때문이다. “저희는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단순화된 제작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부담을 줄이기에 최적입니다.” 기술을 이용한 사회 공헌 활동 HY3D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을 통해 사회적 나눔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중등진로 다드림’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중등진로 다드림’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가치관과 나의 가치 찾기', '진학 로드맵 만들기' 등 다양한 탐구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 신기중학교 학생 16명과 함께 했다. ▲ HY3D는 지난달 19일,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진로탐색 및 미래기술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HY3D 제공) 특히 진로탐색과 미래기술 체험교실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에서 VR 영상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VR 기술 소개, 관련 학과 소개, 그리고 교보재 장비 사용 설명 등으로 학생들은 기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HY3D는 VR 영상기술의 원리와 특징을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학생들이 장비를 사용해 3D 입체 영상을 직접 만들 수 있게끔 지도했다. 기술체험 후에는 담당 교사와 함께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중등진로 다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 김세형(신기중 2) 씨는 “너무 짧아서 아쉽고, 나중에 커서 VR 기술로 비행사 훈련 같은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HY3D 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딱딱한 진로체험이 아닌 참여형 활동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을 크게 받을 수 있었다. 꿈을 안겨다 주는 HY3D 박 씨는 HY3D가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여름에는 링크 사업단(LINC+)과 함께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캠프를 갈 예정이에요. 또한 안산청소년수련관 과학관에서도 1박 2일 특강을 할 계획입니다.” HY3D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난 4월 진행한 ‘K-Global ICT 재도전 패키지’에 선정될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HY3D는 향후 3D 프린터와 VR/AR 분야 기술 개발은 물론,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고객 및 협력관계에 있는 10개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박 씨는 또 "교육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HY3D 와 함께한 '중등진로 다드림' 프로그램을 마친 후 신기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HY3D 제공) 글/유혜정 기자 haejy95@hanyang.ac.kr

2018-05 30

[일반]한양대 한국어문화원, 오는 2020년 ‘한국어 말뭉치구축·검색시스템 개발’ 완료 예정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태경)이 2015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다문화 사회의 외국인 주민 한국어 말뭉치 구축 및 검색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오는 2020년 9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외국인 주민의 언어 사용 실태와 문제점 등을 연구하는 데 기초가 되는 한국어 말뭉치(언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해당 자료를 웹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올해로 3년째 접어든 이번 프로젝트의 연구 책임자를 맡은 이필영 한국언어문학과 교수와 연구원들은 현재까지 외국인 주민 1000명 이상의 음성 언어 녹음 자료와 약 200만 어절 규모의 원시말뭉치를 구축 완료했다. 또, 각종 형태 정보가 부착된 주석말뭉치 개발을 진행중이다. 본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웹을 통해 각종 자료 검색이 가능해지고 관련 학문 분야의 연구와 다문화 관련 정책 수립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