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32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16-01 07

[HOT이슈]한양대 등 13개교, ‘위안부 협상안 규탄 시국회의’ 참여

한양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등 13개 대학의 총학생회는 지난 1월 6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협상안을 규탄하는 <대학생 대표자 시국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작년 12월 28일 타결된 한·일간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협상안을 규탄하는 <대학생 대표자 시국회의>를 진행한 각 대학 대표자들(이미지출처: 헤럴드경제) 한양대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한양대 총학생회는 역사에 대한 반성, 피해자에 대한 진실된 사과와 법적배상만이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연대의 마음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양대 총학생회는 작년 12월 30일에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굴욕적 한일합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한양대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협상안에 대한 반대 입장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굴욕적 한일합의를 반대합니다 지난 28일, 한-일 외교장관은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합의안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일본군‘위안부’를 강제로 끌고갔다는 점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고, 법적배상도 빠진 채 한국이 설립한 재단에 10억엔을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합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피해자들의 요구를 배제한 채 진행된 합의에 할머니들은 “피해자들과 국민의 바람을 철저히 배신한 외교적 담합”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이후 이어진 양국 정부의 태도에서도 우리는 앞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일본 총리는 “더 사죄하지 않는다”며 불가역을 운운해 오히려 한국을 협박하였고, 우리나라의 외교부 차관은 합의가 끝난 이후에야 뒤늦게 정대협 쉼터를 찾아 “이해해 달라”며 적반하장의 말만 남겼습니다. 한양대학교 총학생회는 우리역사에 오점으로 남게 될 굴욕적인 한일합의를 반대하고,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진정성 없는 사과와 돈 몇푼에 시급히 처리해버릴 문제가 아니며,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고 피해자들을 위로한다는 원칙과 상식을 저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 일본이 죄를 짓고도 거짓말만 하고, 우리 정부는 졸속합의를 해놓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했다며 우리를 두 번 세 번 죽이고 있다. 하늘에 있는 할머니들의 한을 풀고, 우리 후손들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싸울 것…” 2015년 12월 30일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대학생 대표자 시국회의 이후, 1월 8일 한양대 총학생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1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을 알리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서명 페이지 링크를 소개해 서명을 독려했다. 동시에 총학생회는 1월 13일에 2차 시국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양대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 내용 ▲ 한양대 총학생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1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서명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이미지출처: 한양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 한양대 총학생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협상안에 대한 반대 입장 출처 ▶▶ 한양대 총학생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1만명 서명운동 출처

2016-01 07

[HOT이슈]장근석 동문, “대학원서 석박사 과정 밟고 있다” 밝혀

▲ 배우 장근석 동문 2014년 2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배우 장근석 동문의 근황이 전해졌다. 장 동문은 지난 1월 6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장 동문은 현재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14학번으로 영화실기전공을 공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6-01 07

[HOT이슈]한양대 ‘착한 입시’, 수험생과 학부모의 만족을 넘어

1월 5일자 파이낸셜뉴스 <한양대, 모집마감 다음날 합격자 발표> 기사에서는 한양대가 최근 3년 연속 정시모집 마감일 다음날 합격자를 발표하며 주목 받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전형에서 신속하게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며 수험생 및 학부모 중심의 ‘착한 입시’를 이어가고 있는 것. 실제로 한양대는 작년 12월 31일 국내 대학 중 최초로 2016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의 합격자 188명을 발표한 바 있다. 정시모집 <가>군은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각 교육청으로부터 수능 성적을 넘겨 받은 후 점수별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전형이 아닌만큼 최대한 빠른 발표가 가능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양대만의 착한 입시 기본 방침이 더해져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다른 대학들도 한양대 사례를 본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12 31

[HOT이슈]교육부, 프라임(PRIME) 사업 기본계획 확정 발표해

교육부는 12월 30일 2016년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 프라임)’의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프라임 사업은 고등교육 핵심 개혁 과제로 사회변화와 사회수요에 맞는 대학의 자발적이고 질적인 구조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알려졌다. 한양대 각 캠퍼스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본 정책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12월부터 프라임 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리며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ERICA캠퍼스 총학생회는 이와 관련해 최근 학생처장과 총학생회 임원들이 회의를 진행한 사실 등을 전하고, 동시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라임사업 관련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한양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한 프라임 사업 관련 입장 (전문) <학교본부는 대학을 망치는 프라임-코어사업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프라임 사업은 대학의 본질을 훼손하는 정책입니다 프라임 사업의 본질은 취업 시장의 수요에 맞춰 대학의 정원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대학을 취업을 위한 학원으로 만들어 학문의 탐구라는 대학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본부는 대학의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 프라임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의 피해로 이어지는 구조조정, 필요하지 않습니다 본부의 구조조정 안은 철저히 취업률을 기준으로 학과 인원을 감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학교는 이미 대학구조개혁 과정에서 20명 미만의 소수 학과가 발생하고, 수업조차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문에 대한 존중 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구조조정의 피해는 학생들이 입게 될 것입니다. 코어 사업은 기초학문 강화와는 동떨어진 정책입니다 정부는 코어사업의 목표를 인문역량 강화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 그 정책의 내용은 인문학에 실용학문을 접목시킨 다중전공을 만들어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방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돈 때문에 대학을 망쳐서는 안 됩니다 본부는 지원예산을 목적으로 대학을 망치는 프라임-코어 사업에 참여해서는 안 됩니다. 재단에서 미납하고 있는 법정부담금 70억을 요구하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본부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문의 요람으로서 대학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돈 때문에 대학을 망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 간호학부 학생회 / 건축계열 학생회 건축공학부 학생회 건축학부 학생회 / 경제금융대학 학생회 / 경영대학 학생회 파이낸스경영학과 학생회 / 공과대학 학생회 건설환경공학과 학생회 도시공학과 학생회 자원환경공학과 학생회 융합전자공학부 학생회 정보시스템학과 학생회 신소재공학부 학생회 유기나노공학과 학생회 기계공학부 학생회 원자력공학과 학생회 산업공학과 학생회 에너지공학과 학생회 전기생체공학부 학생회 화학공학과 학생회 생명공학과 학생회 / 국제학부 학생회 / 사범대학 학생회 교육학과 학생회 교육공학과 학생회 영어교육과 학생회 국어교육과 학생회 수학교육과 학생회 응용미술교육과 학생회 /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사회학과 학생회 정치외교학과 학생회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회 관광학부 학생회 / 생활과학대학 학생회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학생회 의류학과 학생회 식품영양학과 학생회 / 예술체육대학 학생회 체육학과 학생회 연극영화학과 학생회 무용학과 학생회 스포츠산업학과 학생회 / 음악대학 학생회 성악과 학생회 국악과 학생회 작곡과 학생회 피아노과 학생회 / 의과대학 학생회 의예과 학생회 / 인문과학대학 학생회 영어영문학과 학생회 철학과 학생회 독어독문학과 학생회 사학과 학생회 국어국문학과 학생회 중어중문학과 학생회 /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수학과 학생회 화학과 학생회 물리학과 학생회 / 정책과학대학 학생회 행정학과 학생회 (이상 연서명 단위) 2015년 12월 24일 ▼ 한양대 ERICA캠퍼스 총학생회가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한 프라임 사업 관련 설문조사 ▲ ERICA캠퍼스 총학생회에서 2015년 12월 30일부터 실시하는 프라임 사업 관련 긴급 여론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설문조사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미지출처: 한양대 ERICA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프라임 사업 관련 페이스북 게시글에 학생들은 댓글을 통해 ‘프라임 사업에 대한 내용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려달라’, ‘구체적으로 어떤 학과가 통폐합되고, 어떤 교육을 실시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 ‘인원감축이 현재 재학생에게 해당되는지 프라임사업이 적용되고 시행된 후의 인원을 말하는 건지 궁금하다’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교육부는 프라임 사업에 대해 내년 1월 초 대학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3월 말까지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선정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내년 4월 말 선정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PRIME) : 프라임 사업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사회수요 선도대학’ 유형은 사회수요에 적합한 분야로 대학의 학과와 정원을 전면 개편하고 학사제도를 학생 중심으로 개선하는 것이며, 둘째 ‘창조기반 선도대학’은 신기술·직종, 융합 전공 등 창조경제 및 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학과개편을 추진하고 창업학과와 사회 맞춤형 학과 등 창의적 교육 모델을 적극 도입하는 유형이다. 2016년부터 2,012억원을 시작으로 3년간(’16~’18) 추진된다. ▶ 한양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의 프라임 사업 관련 입장 전문 출처 (바로가기) ▶ 한양대 ERICA캠퍼스 총학생회의 프라임 사업 관련 설문조사 출처 (바로가기)

2015-12 23 중요기사

[HOT이슈]장근석 동문 ‘필란트로피 이해와 실천’ 강연 현장 공개

배우 장근석 동문(연극영화학과·06)이 국내 대학 최초 ‘나눔 교수’의 자격으로 후배들을 위해 강단에 섰다. 장근석 동문은 지난 12월 10일 모교인 한양대를 방문해 ‘필란트로피(Philanthropy, 자선)의 이해와 실천’ 교양 과목 강의를 맡아 후배들과 소통했다. ▲ 12월 10일 모교인 한양대를 방문한 배우 장근석 동문이 ‘필란트로피의 이해와 실천’ 교양 과목을 강의하며 후배들을 만났다.(이미지출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장근석 동문의 강의뿐만 아니라 최근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그의 이름으로 한양대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뜻에 동참해 훈훈한 손길을 더했다. 한편 장근석 동문은 지난 10월 21일 열린 <한양, 힘이 되는 밤>에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된 기부자로 인정 받아 동문 5명과 함께 한양대 ‘나눔 교수’로 위촉된 바 있다. #장근석 #나눔교수 #필란트로피 #기부

2015-12 23

[HOT이슈]한양대 교수 32인, ‘노동개악, 노사정 대화로 해결하라’

지난 12월 22일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이도흠 교수의 페이스북 계정에 ‘노동개악, 노사정 대화로 해결하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과 관련된 글이며, 본문에서는 노동개혁이 추진되면 ‘더욱 많은 노동자들이 같은 일을 하고도 절반의 임금만 받고, 언제든 해고가능해 고용이 불안정하며 이에 노동3권을 제대로 행사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놓일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글의 하단에는 한국경제와 노동자 그리고 국민을 다같이 살릴 수 있는상생의 길을 도모하는 원탁회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현 시국과 경제 위기를 우려하는 한양대 교수 일동 32인’의 이름도 함께 공개됐다. ▼ 한양대 이도흠 교수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된 ‘노동개악, 노사정 대화로 해결하라’ 글 전문 노동개악, 노사정 대화로 해결하라 지금 장기불황이 점점 심화하고 여러 수치들이 경제 위기의 징후를 보여주는 시점에서 박근혜 정권은 ‘노동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고, 노동자들은 이를 생존위기로 몰아넣는 ‘노동개악’으로 단정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연이어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고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단행하였다. 온 나라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조계사 피신과 거취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였고, 최소한 연말까지는 이의 강행과 저지로 정국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의 핵심은 “일반해고 요건 완화, 취업규칙 불이익 요건 변경 완화,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 파견근로 확대, 임금피크제 통한 청년고용”이다. 정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과도하게 보호받는 정규직 근로자의 특혜 등을 다소 줄여 비정규직에 나눠주는 ‘상생 협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노동시장 유연화가 불가피하며,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비정규직의 보호 강화와 정규직의 기득권 축소라는 두 가지 방향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비정규직은 현재 1,000만 명이 넘는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같은 일을 하고도 절반의 임금밖에 받지 못하며(평균 49.4%), 언제든 해고당할 위기에 있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것도 어렵다. 3년을 같은 자리에서 일했어도 그 가운데 22.4%만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50.9%는 여전히 비정규직이었고 26.7%는 실직 등으로 일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의 상황도 이렇게 열악한데, 정부의 주장대로 노동개혁이 추진되면 더욱 많은 노동자들이 같은 일을 하고도 절반의 임금만 받고 언제든 해고하고 노동3권을 제대로 행사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놓일 것이다. 정부는 “정규직에 대한 과도한 보호는 정규직 채용감소와 산업시설 해외 이전의 한 원인이며, 파견제·기간제 근로자 사용에 대한 규제를 풀어야 적재적소에 인력을 운용하고 고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자본에 유리하게 제정된 실정법으로도 ‘긴박한 경영상의 위기’에 이를 때에만 해고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자본은 회계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동자를 해고하고 그 자리를 비워두거나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있다. 한 예로, 쌍용자동차에서 회사측이 적자인 것처럼 장부를 조작하여 1,666명을 희망퇴직으로 내쫓고 나머지 980명을 해고하였으며, 파업과 폭력의 후유증, 생계 위기, 아득한 절망감 속에서 28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자살하거나 병으로 죽었다. 이런 상황에서 외려 요건을 완화하여 성과나 근무태도 불량으로도 해고하게 된다면, 모든 노동자가 해고 대상으로 전락하며 이는 고용안정과 이를 통한 생산성 증대에 위해를 가할 것이다. 정부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경우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숙련된 인력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감된 인건비로 2019년까지 청년 일자리 18만 2,339개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50대 초반에 퇴직하는 현실은 개선하지 않은 채 강제적인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이는 임금삭감 수단이 될 뿐이다. 지금 장기 불황에 접어든 첫째 이유는 소비가 감소하고 기업이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30대 대기업의 곳간에 쌓아둔 돈만 710조 원이나 달하는 것은 이윤 축적을 동력으로 하는 기업이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임금피크제를 하면 대다수 기업들은 여론에 밀려 생색내기 정도로만 고용을 증대할 것이며 그도 대부분은 비정규직을 늘리는 데만 그칠 것이다. 정부는 “귀족 노조가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쓸데없이 저항하기에 기업은 사업하기 힘들고 경제는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취업규칙 불이익 요건 변경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노사와 충분히 협의한다는 단서를 달았기에 노동자에게 그리 불리할 것은 없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협의’는 ‘합의’와 달리 강제성이 없어 형식적 절차로 끝날 수 있다. 더구나 노동조합가입률이 10%인 상황에서 노조가 없는 나머지 90%의 노동자는 협의조차 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해고당하고 불리한 취업규칙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에만 세월호 참사의 6배가 넘는 1,929명이 산업재해로 죽을 정도로 한국의 산업 환경은 세계 최고로 열악하다. 그런 환경에서 사측이 별다른 저항 없이 취업규칙을 변경하도록 한다면, 더 많은 노동자들이 죽음을 당하고 산업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될 것이다. 지금 한국의 불평등은 미국을 넘어서서 세계 최고다. 2012년 기준으로 상위 10%가 종합소득의 경우 55.5%, 자본소득의 경우 배당소득의 93.5%, 이자소득의 90.6%를 가져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과 하청과 임금격차가 심하다. 여기에 더하여 2015년 올해 가계부채는 1200조원에 달한다. 90%의 국민 대다수가 소득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계부채의 이자를 물어야 하고 그나마 언제 잘릴지 모르니 소비를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러니 경제를 살리려면, 정부가 정보산업, 문화산업, 생명공학, 나노공학 등 자원은 부족하고 교육열은 높은 우리 여건에 맞으면서도 부가가치가 높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을 지원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임금격차를 줄이고 고용을 보장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도 활성화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런 여러 사유로 현재 박근혜 정권이 강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악을 당장 중지하고 민주노총을 포함한 노동자와 자본가, 정부가 참여하여 한국경제와 노동자, 국민을 다같이 살릴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도모하는 원탁회의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2015년 12월 21일 현 시국과 경제 위기를 우려하는 한양대 교수 32인 일동 김상현, 김용헌, 김정수, 김종걸, 김태용, 김호영, 류수열, 류웅재, 문수현, 민찬홍, 박성호,박종일, 박찬승, 박찬운, 송시몬, 안성호, 유성호, 윤성호, 윤영민, 이도흠, 이승수, 이재복, 이준형, 이현복, 이훈, 전성우, 정병호, 정철, 조율희, 조창기, 탁선미, 한홍열(이상 가나다 순) ▶ 이도흠 교수 페이스북 글 원문 보러 가기 (클릭) #이도흠 #노동개혁

2015-12 21

[HOT이슈]한양대 캠퍼스에? “산타가 나타났다고 전해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양대 캠퍼스 건물에 ‘산타’가 나타났다. 최근 한양대 제보통 페이스북에는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환경미화 담당자 분들의 사진이 제보돼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내 담당 부서에 문의한 결과, 이번 산타클로스 모자 이벤트는 미화 용역업체 중 한 곳에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용역업체에 속한 근로자 중 한 분이 연말연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한 것. 건물별로 일주일씩 산타클로스 모자를 착용하고 일하는 이벤트는 긍정적인 현장 분위기와 함께, 별도의 민원이나 불만사항이 제보되지 않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귀엽고 빨간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환경미화 담당자 분들의 센스 있는 이벤트 덕분에 캠퍼스에도 어느새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졌다. ▲ 한양대 캠퍼스에? “산타가 나타났다고 전해라~”(이미지출처: 한양대 제보통 페이스북) ▲ 연말연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자는 취지에서 제안된 산타클로스 모자 이벤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번째 진행됐다.(이미지출처: 한양대 제보통 페이스북)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2015-12 14

[HOT이슈]총학생회, ‘학생식당 직영포기 안에 관한 의견서’ 공개

최근 ‘한양플라자 학생식당’이 이슈다. 구체적으로 학생식당의 직영 여부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양대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학교의 ‘학생식당 직영포기 안에 관한 의견서’를 공개했다. ▼ 총학생회의 ‘학교의 학생식당 직영포기 안에 관한 의견서’ 전문 1. 유일한 직영식당이 없어질 위기입니다. 12월 9일, 학교는 한양플라자 학생식당의 향후 운영계획의 의견수렴을 위해 <학생식당 운영개선 계획(안)을 제시했습니다. 학교의 안에는 외부 민간업체를 통해 위탁 운영하거나, 폐쇄 후 학습 및 휴게공간으로 용도변경하는 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여기에 총학생회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안이 포함돼 있지만, 앞선 두 개는 모두 학생식당을 직접 운영하던 방식을 포기하는 것을 전제로 한 셈입니다. 한양플라자 학생식당은 백반 1500원~2000원, 라면 1300원 등 한양대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오던 유일한 직영 학생식당입니다. 한양대 학생들의 값싼 한 끼 식사를 책임져 오던 학생식당에 대한 갑작스런 직영포기 계획은 비록 초안이라 할지라도 학생들에게 당혹감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2. 수익감소가 학생식당 직영포기의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학교가 제시한 직영포기의 주된 이유는 ‘저렴한 단가에도 불구하고 학생식당 식수가 줄어들어 적자부담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계획서에는 식수 감소 현황만 있을 뿐, 적자라는 다른 근거가 제시돼 있지 않습니다. 십분 양보해 학교의 적자부담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유일한 직영 학생식당을 포기할 명분이 될 수는 없습니다. 대학교육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한양대는 이미 서울 소재 대학교 중에 외부 업체가 두 번째로 많은 학교입니다(60개). 학생식당도 여기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경쟁업체가 폐점하거나(중식당), 대형 외식업체로 외주화하거나(사랑방), 백화점식 상업시설로 탈바꿈해온(한양플라자 1층) 과정 속에서 학교는 마지막 보루를 지켜내려고 노력하기보다 돈벌이를 이유로 그마저 포기하려 하는 것입니다. 3. 밥 먹을 권리, 대학이 함께 책임질 몫입니다. 등골이 휘는 등록금과 집값 부담 속에서 대학생의 식비는 교육권과 무관한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한 구인구직 포털에서 조사한 결과 대학생들은 물가가 오르면 가장 먼저 식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영 식당이 없어진다면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민간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저렴하지만 질 낮은 식사를 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생활이 팍팍하다는 이유로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질 좋은 식사의 권리'를 포기하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학생의 밥 먹을 권리는 학생 개인뿐 아니라 대학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몫입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학교의 계획과 관련해 다음의 두 가지를 요구합니다. 1. 한양플라자 학생식당 직영포기 안에 대한 학교의 구체적인 입장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2. 빠른 시일 내 공개 간담회를 통해 우리학교 복지정책에 대한 학교의 원론적 입장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 2015년 12월 11일, 한양대 2015년도·2016년도 중앙운영위원회 일동 - 출처 : ‘학교의 학생식당 직영포기 안에 관한 의견서’ 관련 게시글 본 의견서가 게재된 페이스북 게시글에 학생들은 댓글을 통해 ‘학생식당을 학교가 직영으로 운영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분 있나요?’, ‘외부업체한테 가면 가격만 오르고 질이나 양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부 업체를 한 곳이 아니라 여러 업체를 집어넣었으면 좋겠어요’, ‘가격 한 오백원 오르더라도 개선됐으면 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학생회는 12월 11일 의견서를 관계부서인 총무처와 학생처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학교의 답변을 16일까지 요구한 상태다. #총학생회 #학생식당

2015-12 07

[HOT이슈]한양대 영문과엔 아이돌 선배가? ‘앤디A47’!

최근 아이돌그룹 탑독 (ToppDogg)의 중국인 맴버였던 앤디A47(Andy A47)의 첫번째 솔로 앨범 ‘Happy Ending’이 발매됐다. 앤디A47은 현재 한양대 영문과 10학번에 재학 중이다. 이번 노래는 최대한 밝고 행복한 이별을 하는 남과 여의 감정을 나타낸 곡으로 알려졌으면 세련된 멜로디와 매력적인 보컬라인, 위트있는 가사가 매력있는 곡이다. 또한 KBS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명품보컬로 화제를 모은 서지안이 모든 버전의 후렴구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앤디A47 #영문과 #동문 #솔로앨범 #Happy_Ending

2015-12 07

[HOT이슈]‘사시 폐지 유예’, 한양대 로스쿨 집단 자퇴 등 동참

법무부가 지난 12월 3일 오는 2017년 폐지 예정이었던 사법시험을 4년 더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의 집단 자퇴 및 학사일정 거부 결의 등의 행동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한양대 로스쿨 학생들 또한 이러한 행동에 동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뜻을 함께 한 학생들은 한양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고려대, 중앙대, 건국대, 인하대, 아주대, 부산대, 전남대 등의 로스쿨 학생들로 전해졌다. #사법시험 #로스쿨 #법학전문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