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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인터뷰 > 동문 중요기사

제목

튜터링, 모바일 영어 학습의 새 지평을 열다

모바일 영어 학습 플랫폼 '튜터링' 공동 대표 최경희-김미희 동문

추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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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XWNM

내용

모바일 영어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든 스타트업 ‘튜터링’이 주목 받고 있다. 전화 영어와 유사해 보이나 해외콜센터를 없애 가격을 낮췄고, 온라인으로 어디서든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순항 중인 튜터링은 우리대학 선후배가 뭉쳐 만든 스타트업이다. 공동대표 최경희 동문(신문방송학과 99)과 김미희 동문(광고홍보학부 01)이다. 이들 중 최경희 동문을 만나 튜터링의 창업 과정과 계획에 관해 들었다.
 


대기업 회사원에서 스타트업 대표까지
 
최경희 동문(신문방송학과 99)과 김미희 동문(광고홍보학부 01)은 언론정보대학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튜터링의 창업자이자 공동 대표다. 최 동문은 대학 졸업 후 줄곧 영어 교육 분야에서 일했다. 스타트업과 거리가 멀었던 그에게 창업을 권유한 것이 김미희 동문이다. 김 동문은 대학 졸업 후 10년 동안 삼성전자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치열하게 창업을 준비했다. KAIST 경영학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하며 경영 지식을 쌓았고, 퇴사 전 5년 동안 틈틈히 사업 계획을 세웠다.

최 동문은 꼼꼼하기로 소문난 그의 성격을 알기에 창업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백업 플랜을 두지 않고 모험하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훌륭한 창업자가 되는 건 아니에요. 직장인이라면 갖춰야 할 소양이나 위기 관리 능력은 스타트업에도 필요하고요." 한편 UX기획 전문가인 김 동문은 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최 동문의 역량이 필요했다. 이처럼 두 사람이 각자의 능력을 살려 만든 것이 모바일 영어 교육 플랫폼 튜터링이다. 

"10년 이상 오프라인 교육 시장에 있었지만, 모바일에 대한 이해 없이 교육 사업을 했다면 망했을 거예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그런 점에서 저희 둘이 만나 창업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교육과 기술 분야의 지식이 시너지 효과를 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다는 최 동문. 튜터링을 시작하며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됐다고 말하는 그다.
 
▲ 튜터링의 대표 최경희 동문(신문방송학과 99). 그는 김미희 동문(광고홍보학고 01)과 함께 지난해 모바일 영어교육 플랫폼 '튜터링'을 세웠다.

수강생의 필요에 맞춘 최적의 서비스

튜터링은 지난해 법인을 설립, 6개월 후에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네이버, SBS 등을 포함해 12개 기업과 제휴를 맺으며 주목 받고 있는 튜터링은 지난 가을 출시 이후 5만 5천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상태다. 사용자는 외국인 튜터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원하는 튜터와 주제, 시간 등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튜터링은 교육 방식과 노하우가 포화 상태를 이루는 영어 교육 시장에서 해외 지사를 없애고 온라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비를 낮추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튜터링의 광고.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주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학 공부가 가능하단 것이 튜터링의 장점이다. (출터: 튜터링)
두 대표는 튜터링을 통해 기존 영어 교육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했다. 학원의 경우 정해진 수강 시간에 학습 공간에 머물러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전화 영어의 경우 일상적인 대화 이상으로 깊이 있는 공부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대학 입학 후 직장 생활을 하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 공부를 해봤죠. 소비자로서 느낀 교육 방식의 장단점을 보완하고자 했어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게요."

이런 고민 끝에 탄생한 튜터링은 학습 의지만 있다면 시간과 공간에 상관 없이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비즈니스 상황이나 면접 등 다양한 상황을 골라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 동문은 영어가 아닌 언어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중국어, 한국어를 비롯하여 더 넓은 어학시장에 튜터링을 접목시킬 생각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한양인에게

최 동문은 창업을 말리는 편이다. 정확히 말하면 '창업만 하면 기업이 알아서 굴러갈 것'이라는 안일한 인식을 경계해야 한다고. "학생들이 창업의 위험성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이 뛰어나면 창업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창업은 조직 관리, 세무, 법률, 인사 등을 다 관리해야 하는 일이에요. 사회초년생의 경우 그럴 만한 경험이 부족하니, 먼저 창업 기업에서 일해보기를 권해요." 최 대표는 도전에 따르는 책임을 알아야 도전이 더 가치를 지닌다고 조언했다. 
 
▲ 튜터링 대표 최경희 동문은 한양인에게 "무턱대고 창업하기 보다 기업에서 먼저 일해보라"고 조언했다.

 
글/ 추화정 기자          lily1702@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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