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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인터뷰 > 교수 > 포토뉴스

제목

활발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해

코스닥시장위원장에 선임된 길재욱 교수(경영학부)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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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xLDX

내용

중소와 벤처기업을 위한 시장으로 불리는 코스닥 시장은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기 어려운 소규모 신생 기업이나 유망 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한 하나의 발판으로 기능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 분 혁신 바람과 함께 길재욱 교수(경영학부)가 코스닥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코스닥 혁신과 새로운 인사
 
금융위원회는 올해 초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코스닥 시장을 혁신해 창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증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기관투자가의 코스닥 참여 제고 ▲시장의 자율성과 독립성 제고 ▲상장요건의 개편 이 세 가지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시장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기존 한국거래소 코스닥 위원회에서 본부장이 위원장을 겸임하던 체제, 분리하는 형태로 개선했다. 위원장과 본부장을 분리 선출하여 시장의 독립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길재욱 교수(오른쪽)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기자실에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말하고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이러한 혁신 흐름에 따라 길재욱(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3월 13일 신임 코스닥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길재욱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길 교수는 이번 선임에 대해 “아직 업무를 익혀가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이 중소 및 벤처 위주인만큼 무엇보다도 많은 이들이 창업가들이 활발하게 자금을 조달 받아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길 교수는 현재 2년간의 임기 중 코스닥 시장의 방향성과 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젊은 기업인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열심히 사업을 운영할 때 글로벌 시장에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창업과 벤처기업인들에게 적극적 투자를 가능케 해 젊은 기업이들에게 코스닥이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더욱 자세하고 세부적인 방향은 향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에요.”
 

일생을 바쳐온 파이낸스의 길
 
길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미네소타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에 교수로 부임한 뒤에는 교육과 연구에도 최선을 다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 심의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위원회 위원장, 코스닥시장 공시위원회 위원장 및 규율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일생을 파이낸스 연구에 쏟으며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활약해왔다.
 
▲길재욱 교수가 지난 28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교수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95년도에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로 처음 부임한 길 교수는 어느덧 23년째 한양대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오랜 시간 경제학을 공부하며 교단을 꿈꿨기에, 교육자로 살아온 시간에 대해 큰 보람과 만족감을 느낀다고. “많은 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교수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교육과 연구, 그리고 봉사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 밖에서 일어나는 경제적 실무 감각을 익혀야 학생들에게도 그러한 내용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이 진정학 학연산의 가치죠.”
 


전문가의 자세로 해낼 것
 
 ▲ 길 교수는 “위원장직 수행을 위한 이해상충 해결에 관한 장치가 잘 마련돼 있고, 저 역시 전문가로서 스스로 분명하게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길재욱 교수는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길 교수는 코스닥위원장직 수행과 함께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직, 교수직을 모두 소화하게 된다. 이를 두고 쏟아지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에 대해 길 교수는 “위원장직 수행을 위한 이해상충 해결에 관한 장치가 잘 마련돼 있고, 저 역시 전문가로서 스스로 분명하게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길 교수는 교수로서 학생들을 향한 조언을 덧붙였다. “지적 호기심, 열정, 프로페셔널 인테그리티, 팀스피릿이 네 가지 태도를 갖고 조화를 이룬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글/ 김예랑 기자            ys2847@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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