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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한양뉴스 > 일반 중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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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상위 1%를 위한 기숙사, 247 스타트업 돔

하루 24시간 주 7일 창업을 꿈꾸는 청년 기숙사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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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XiZY

내용

우리대학에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 있다. 학생들이 창업을 꿈꾸는 곳. 아이디어가 번쩍이는 곳. 247 스타트업 돔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스타창업가와 벤처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었다. 학·석·박 재학생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타트업 돔에 현재 9개 팀 총 16명이 지난 2월 말부터 입사해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 성공의 베이스캠프

 
제1학생생활관 5층. 사법시험반 기숙사가 있던 자리. 사시가 폐지되면서 대신 247 스타트업 돔이 들어섰다. 고시반처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이어갔다. 예비창업자들은 기숙사에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지도받는다.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끼리 시너지를 촉진한다. 창업 전통이 만들어지는 현장이다.
 
기숙사 제공은 사무실보다 큰 의미가 있다. 온전히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247 스타트업 돔은 창업인재들을 위한 공간이다. 입주한 학생들은 기숙사에 살면서 주거문제를 해결한다. 창업장학금으로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해 재정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기숙사 안의 다양한 창업활동 공간은 창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디에 있든지 창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할 수 있다.
 
▲ 247 스타트업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에서는 창업 준비생들의 아이디어 교류가 활발하다.

247 스타트업 돔은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코칭룸, 창업멘토실, 기숙사(10개 실), 행정실 등 5개 공간으로 나뉜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코칭룸에서 교수님들께 전반적인 지도를 받는다. 창업멘토실에 전담 멘토가 상주하고 있다. 기숙사에서는 휴식하면서도 꿈을 꿀 수 있다. 행정실은 생활 지원을 담당한다.
 
24시간, 7일 내내 꿈을 꾸다
 
247 스타트업 돔에서는 여러 수업도 제공한다. 입주자만 들을 수 있는 필수 교육과 그 외 선택 교육으로 진행된다. 필수 교육은 기숙사 입사자만 들을 수 있다. 올 상반기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창업아이템과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전문가 특강이, 하반기에는 창업지원단 교수진 특강이 준비돼 있다. 선택 교육을 통해서는 교내 창업강좌와 외부 창업 관련 기관의 비교과과정 중 희망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든든한 지원군들이 멘토로 나선다. 전담 멘토, 시니어라이언 멘토단, 주니어라이언 멘토단이 활동을 돕는다. 전담 멘토는 교내 상주 교직원으로 구성된다. 전반적인 생활 및 창업활동을 도와준다. 시니어라이언 멘토단은 교내외 분야별 전문가들로 후견인 역할을 한다. 창업팀과 일대일로 매칭된다. 주니어라이언 멘토단은 동문 학생 창업자들이 실전 경험을 공유한다. 자연스레 창업 선후배간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 창업지원단장 유현오 교수(산업융합학부)는 최근 뉴스H와의 인터뷰에서 "247 스타트업 돔이 우리대학 창업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학생들끼리 교류도 활발하다. 입사자들은 자치회를 구성해 공동생활에 필요한 규정을 논의하고 창업지원단 운영위원회(한양인재개발원, 창업지원단 교직원으로 구성)와의 협의를 통해 규칙을 세운다. 세미나, 네트워킹 등 자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기도 한다. 247 스타트업돔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유현오 창업지원단장(산업융합학부 교수)은 자치회 활동을 장려한다. “스타트업의 석학을 만나고 싶다고 하면 최대한 자리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매년 자치회 우수 활동학생은 창업활동비를 받는다.
 
세계로 미래로
 
“‘키즈 클래스 상품권’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겁니다.” 스타트업 돔에 입주한 이경태(경영학부 4) 씨는 다른 학우 2명과 함께 ‘키즈 그라운드(클릭시 이동)’를 운영 중이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키즈 클래스’를 한 달 등록할 필요 없이 원데이 클래스 방식(하루 몇 시간 동안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수업 방식)으로 전환해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식사예절 수업, 인라인 수업, 요가 수업 등이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 클래스 상품권이 많이 팔리길 희망한다고 한다.
 
유 단장은 창업기숙사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 “247 스타트업 돔에서 유니콘 기업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큰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을 가리키기도 한다. 우버, 에어비엔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247 스타트업 돔을 중심으로 교내 창업 문화가 활성화되어 세계로 뻗어가는 한양이 되길 희망한다.
 
▲ 247 스타트업 돔 개관식이 지난 4월 17일에 있었다. (출처 : 창업지원단)

'Born to global'.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247 스타트업 돔은 학부생과 석박사 재학생(휴학 포함) 중 연간 30명을 선발한다. 미입사자 충원을 위해 심사점수에 따라 예비합격자를 추가 선발하기도 한다. 매년 2월 중에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창업의지 및 준비도, 창업관련 활동, 창업 아이템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클릭시 이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유승현 기자        dbmdgus9543@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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