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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한양뉴스 > 일반 중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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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예술가 소개에 한양대생들이 나섰다

한양비즈랩에서 시작한,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위한 플랫폼 픽토세일(Picto Sale)

황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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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Hcpb

내용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데뷔는 쉽지 않다. 인지도 있는 예술가가 무명 화가에게 대작을 맡기는 일이 이슈가 된 적 있을 정도로, 아마추어는 실력으로 대접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경영대학에서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사회적 인지도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생겼다. 예술을 사랑하는 3인이 뭉쳐 만든 '픽토세일(Picto Sale)'이다.



지난 4일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1층 로비에 들어서자 미술작품들이 양쪽으로 펼쳐졌다. 익숙치 않은 풍경에 하나 둘 모여 작품을 구경하는 학생들이 보였다. ‘Birth’라는 행사명으로 시작한 픽토세일 전시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4일간 경영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경영대 뉴비즈니스랩에서 시작한 픽토세일은 사회적 인지도를 얻지 못한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위한 플랫폼이다. 작가들에게 데뷔 기회를 주고, 대중들에게는 저가 예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 픽토세일은 지난 5월 28일부터 4일간 경영대 1층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왼쪽은 사진전, 오른쪽은 미술작품으로 전시회장을 구성했다.

한양대 경영대학 특성화사업지원단의 한양비즈랩은 주식회사형태의 7개의 랩이 있다. 한학기 동안 인턴자격을 받은 학생들이 직접 사업을 진행하며 실무 경영 경험을 쌓고 있다. 7개 랩 중 하나인 뉴비즈니스랩에는 예술에 관심을 가진 3인이 모여 픽토세일을 이끌고 있다.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싶어 시작하게 됐죠.” 픽토세일의 랩팀장인 이재기(파이낸스경영학과 3) 씨는 작가들을 직접 만나고, 전시를 진행할 갤러리를 찾아 다니며 계약을 진행했다.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모은 작품을 더 많은 대중들에 소개하고 싶어 전시장소 선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최종 장소 선정까지 전화를 돌린곳만 30곳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픽토세일의 세 번째 전시회다. 첫 번째 전시회는 홍대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에서, 두 번째 전시회는 강동구민회관에서 진행했다. 한양대 학우들과 문화기회를 나누고자 세 번째 전시회를 교내에서 열었다. 작가와 전시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자유롭게 의논하며 직접 전시회장을 꾸몄다. 전시회를 준비한 이상아(경영학부 3) 씨는 미술전공이 아니였기에 어려운 점도, 배운 점도 많았다고. ”동양화 작품은 얇은 화선지를 이용했기 때문에 보관이 너무 어려웠어요. 이번에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배접(화선지 뒤에 배접지를 덧붙여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죠.”
 
▲ 전시회가 끝난 마지막날, (왼쪽부터) 픽토세일의 이상아(경영학부 3), 이재기(파이낸스경영학과 3) 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픽토세일에서는 대중적인 가격으로 미술품 중개가 이뤄진다. 같은 사이즈로 봤을 때 200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을 20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작가와 회사가 7:3으로 나눠 갖는다. 지금까지 팔린 작품은 총 9개로 매출이 약 115만원에 달한다. “작가분들이 정말 좋아해주세요. 자신들의 작품을 알리고 판매까지 이뤄져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으면 정말 큰 뿌듯함을 느끼죠.” 픽토세일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6월 네 번째 전시회를 구상 중에 있다.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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