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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인터뷰 > 동문 중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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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범 동문, "세계여행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멘토가 되고파"

1년간의 세계여행을 담아 <세계여행 플랜북>을 출간한 김정범 동문(기계공학 석사)

황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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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AlPi

내용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던 세계여행. 그러나 현실은 짧은 여행도 다녀오기도 녹록지 않다. 김정범 동문(기계공학 석사)이 들려주는 세계여행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유다. 세계 각국을 누비며 다른 문화를 만나고 진정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는 김 동문. 그는 현재 여행 멘토로서, <세계여행 플랜북>을 출간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오다

 
30개국 150여 개의 도시. 김정범 동문(기계공학과 석사)의 여행기록이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김 동문은 기계공학과 자동차 전공학회 ‘바쿠넷’ 회장을 거쳐 현대자동차 연구소 개발자로 지난 2010년에 입사했다. 대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비를 몽땅 털어 여행을 떠났을 정도로 여행 광이었던 그는 회사생활에서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 제한적인 해외 현지 시장의 분위기나 정보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다. 결국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던 아내와 함께 회사를 나와 1년 동안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중국, 인도, 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자동차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여행경로를 짰다. 각국의 자연경관과 환경을 보며 현지인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몸소 느꼈다.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는 게 두렵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외부 시선 때문에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퇴직을 만류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김 동문의 생각은 달랐다. 직장생활 내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고, 기술 영업과 여행컨설팅이란 꿈에 확신이 생겼기에 흔들리지 않았다. 1년의 세계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 동문은 현재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뤘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기술영업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여행 컨설팅회사 넥스트립(클릭 시 이동)에서 기획 담당으로 사람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다.
 
▲ 김정범 동문(기계공학 석사)과 지난 8월 29일 서울 삼성역 부근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행의 가치를 나누고자 출간한 책
 
김 동문은 지난 6월 21일 <세계여행 플랜북>을 출간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 강연과 세계일주 스터디 그룹에서 활동한 지식을 책으로 공유하고 싶었다고. “지금까지 세계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사람을 만나봤어요. 저도 그랬지만, 여행경로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책을 출간했죠.” 함께 세계일주 스터디 그룹에서 활동하는 여행전문가 4인과 함께 지역을 나눠 책 집필에 힘썼다.
 
형식적인 여행가이드북이 아닌 현지에서 통하는 실생활 정보와 조언을 함께 담았다. 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로부터 효율적인 여행경로 짜는 법, 놓치지 말아야 할 시기별 축제와 여행지 등 최신정보를 가장 잘 담은 책이라 평가 받고 있다. 김 동문은 지난 3년을 책 집필에 매달렸다.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몸으로 느낀 알짜배기 정보를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여행 플랜북>은 서점과 온라인매장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효율적인 여행경로를 계획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김정범 동문이 집필한 <세계여행 플랜북>이 지난 6월 21일 출간됐다. 현재 서점과 온라인매장에서 베스트셀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년간의 세계여행은 김 동문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보물이다.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서 바라본 석양, 쿠바 현지인들에게 받았던 순수한 마음, 여행길 위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나눈 인생 고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 등 하루하루가 새로운 경험이자 추억이었다. “나를 배운 시간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그전에는 알 수 없었던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었죠. 여러분들도 살면서 꼭 한 번쯤 경험해봤으면 좋겠어요.” 김 동문은 대학생이라면 꼭 외국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 대화해보길 권유한다.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를 나누면서 수업에선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깨우칠 것이라 덧붙였다. “여러분의 4년을 전공 서적보다 다양한 경험으로 더 채워나가길 바랍니다. 여행과 진로에 관한 질문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김 동문의 연락처는 kimjbno1@gmail.com 이다.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행 베테랑' 김 동문의 도움을 받는 것은 어떨까.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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