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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인터뷰 > 동문 중요기사

제목

데뷔 10년차 보컬리스트의 화려한 귀환

가수 임한별 동문(정보사회학과 08)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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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ttqo

내용

큰 활약 뒤 다시 성과를 내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이별하러 가는 길>로 성공적으로 귀환한 가수가 있다. 바로 남성 보컬 그룹 ‘먼데이 키즈’의 전 보컬리스트 임한별 동문(정보사회학과 08)이다. 솔로 앨범 출시와 함께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리메이크곡 ‘희재’로 OST에도 참여했다. 임 동문은 녹슬지 않은 명품 가창력을 재입증하며 차세대를 이끌 솔로 보컬 주자로 불리고 있다. 보컬부터 작사 및 작곡, 음악감독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임 동문.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가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주었다.


솔로 보컬리스트로 돌아오다

스무 살, 아이돌 그룹 ‘에이스타일’로 음악가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발라드 열풍에 일조한 남성 보컬 그룹 ‘먼데이 키즈’를 거쳐, 이제는 남자 솔로 보컬 주자로 돌아왔다. 첫 솔로 앨범 <이별하러 가는 길>은 임 동문이 작사 및 작곡, 디렉팅까지 직접 해 그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추워지는 계절의 감성을 담은 앨범 <이별하러 가는 길>은 깔끔한 고음, 애절한 목소리와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오랜 시간 그룹 활동에 익숙해 홀로 무대에 서는 것에 부담이 있었지만, 그동안 다진 탄탄한 가창력과 많은 연습으로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에게 컴백 소감을 묻자 “공개 후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앨범의 흥망을 떠나 음악적으로 ‘잘 만들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던 그는 음악인들의 평가와 대중적인 성과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뒀다.
 
▲ 남성 보컬 그룹 ‘먼데이키즈’의 전 보컬리스트 임한별 동문(정보사회학과08)을 그의 소속사 모스트웍스(MOSWORKS)사무실에서 만났다.

임 동문은 지난 2015년부터 자신의 노래 연습 영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의 노래가 발전하는 것을 남기고 선보이고 싶은 일종의 창구였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입소문을 타 구독자 수가 15만 명을 넘었다. 조회 수 역시 굉장하다. 개인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 다양한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며 대중에게 솔로 가수 ‘임한별’을 더 잘 알렸다.

그에게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물었다. 이번 신규 앨범 <이별하러 가는 길>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가장 먼저 언급했다. 커버 곡으로는 드라마 <제3의 매력> OST인 성시경의 <희재>와 300만을 넘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어디에도>, 윤종신의 <좋니>를 꼽았다. 이 노래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습 영상들은 모두 임한별 씨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감상할 수 있다. (클릭 시 이동-임한별 공식 유튜브)


▲드라마 <제 3의 매력>의 OST인 최근 리메이크 곡 <희재>영상. (출처: 임한별 동문 유튜브)

베테랑의 겸손과 끝없는 노력


그의 새로운 별명 중 하나인 ‘보컬의 교과서’. 완벽하게 표현하는 고음과 창법으로 붙여진 별명이다. 그러나 그는 데뷔 10년 차임에도 시종일관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임 동문은 “사실 조금 쉽게 자만하는 스타일”이라며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하려고 합니다. 안주하는 순간 바로 퇴보하더라고요. 그동안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해봐서 항상 연구하고 연습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 해요.” 마음이 풀어질 때마다 다시 자극을 받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영상을 보며 연구한다는 그는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음악적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10년 동안 연습에 매진했다. 그동안 그는 존경하는 선배들을 통해 음악적 표현 방법과 삶까지 연구했다. 그는 이제 자신을 보고 자극을 받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에 뿌듯함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임한별 동문의 프로필 사진. (모스트웍스 제공)

베테랑에게도 거저 얻어지는 결과물은 없다. 그는 솔로 활동 준비를 위해 먼데이 키즈 활동 이후 골방 같은 작업실에 들어갔다. 처음부터 음악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 전 작가 활동(작사 및 작곡)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는 음악감독도 겸하며 음악이라는 영역 안에서 많은 것을 접하려고 노력했다. “작사 작곡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도 하고, 보컬 트레이닝을 하다가 목이 쉬어 라이브를 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고 말한 임 씨는 여러가지 일을 계속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같이 일 하고 있는 스태프들과 함께 제작까지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진심을 담은 노래를 할 수 있길 바라요”

그가 가끔 특강을 가거나 음악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꼭 하는 이야기는 ’진정성’이다. “진심이 아닌 것은 들으면 느껴져요. 진심을 담아서 노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집중하지 못하거나 진정성이 담기지 않으면 잠재력이 표출되지 않는다며 ‘진심을 담은’ 음악을 강조했다. 이어서 실패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꼭 잡으세요. 도전 뒤의 실패를 밑거름으로 기회를 만드는 후배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임한별 동문(정보사회학과08)은 가수를 꿈꾸는 한양인들에게 실패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보여줄 기회를 잡으라 조언했다.

그는 현재 오는 1월에 발매할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앨범 <이별하러 가는 길>에 이어 새로운 곡을 낼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미국 진출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그는 “틀 안에 날 가두지 않고 지금처럼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서도 음악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마지막 목표를 말했다.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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