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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한양뉴스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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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한양대, 풍수지리로 본 최고의 명당

정통풍수지리학회 이사장 박정해 교수(공학대학원)를 만나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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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j5Yq

내용

무학대사가 한양대 서울캠퍼스 부지에 조선왕조 도읍을 정하려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 이유가 풍수지리학적으로 뛰어난 위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통풍수지리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정해 교수(공학대학원)를 만나 풍수지리로 한양대를 낱낱이 파헤쳤다.


풍수지리는 자연과 맞닿아 있다. 산과 땅, 물의 흐름을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관지어 해석한다. 한양대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왕십리(往十里)도 이런 풍수지리 사상으로부터 출발했다. 왕십리는 갈 왕(往)에 열 십(十)과 거리 단위 리(里)를 붙인 지명이다. 설화에 따르면 무학대사는 원래 한양대 터에 궁궐을 지으려 했으나 소를 끌고 지나가던 노인의 ‘북서쪽으로 10리를 더 가보면 도읍이 될만한 곳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계획을 수정해 현재 경복궁 자리에 조선의 새로운 도읍지를 정했다.
 
▲ 한양대는 기(氣)가 모이는 곳에 위치한다. 박정해 교수(공학대학원)는 “한양대가 유명인사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을 풍수의 관점에서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양대는 풍수지리학으로 볼 때 명당에 자리 잡고 있다. 청와대 뒤 북악산에서 시작해 인왕산을 타고 온 기(氣)가 남산을 거쳐 한양대에 도달한다. 산능선을 흐르던 기운이 물을 만나면 멈추게 되는데, 그곳이 한양대다. 북악산에서 출발한 청계천이 중랑천과 만나면서 캠퍼스를 감싸기 때문이다. 물은 재물을 상징한다. 한양대가 청계천과 중랑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것을 미루어보아 재단의 적극적인 재정 투입과 활발한 기부금 모금을 통해 재정난 심화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돌산은 풍수에서 센 기를 상징한다. 한양대는 넓은 평지에 우뚝 솟은 돌산에 지어졌다. 기운이 세다 보니 조선시대에는 백남학술정보관(중도) 자리를 말의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던 ‘마조단’으로 활용했다. 박 교수는 “기가 센 자리는 일반인들이 집을 짓고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젊은 학생들이 모여 치열하게 학문을 토론하는 장소로 알맞다”고 전했다. 이 때문인지 한양대는 지난해 주요 고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학평가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 박정해 교수(공학대학원)는 “풍수의 관점에서 볼 때 한양대가 더 발전할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한양인들의 큰 활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한양대는 서울 시내 어느 대학보다 좋은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지가 좋고, 기가 세 폭발력을 갖게 되면 앞으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RICA캠퍼스도 서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산능선과 재물을 뜻하는 물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또 부지가 오목하고 낮은 산들이 캠퍼스를 감싸고 있어 인재들이 모이는 환경이라고 한다. 지난해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양 캠퍼스는 모두 종합평가 10위 안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풍수가 만능은 아니다. 박 교수는 “풍수는 바탕이며 무엇인가를 가능케 하는 열쇠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풍수는 남들보다 무기를 하나 더 가진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양대의 성장 바탕은 이미 갖춰졌다. 올해도 한양인들의 힘찬 도전을 응원한다.


글/ 유승현 기자         dbtmdgus9543@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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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댓글 1

  • 성주킴2019/01/12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