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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18

[학생]연영과 연극부, 성동문화재단 3주년 기념 ‘밤별’ 공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연극부가 오는 7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성동문화재단 3주년을 기념해 창작극 ‘밤별’을 선보인다. 창작극 ‘밤별’은 임용고시 합격 후 불합격에 불합격을 거듭하다 자신의 모교인 한빛초등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기적적으로 합격한 ‘유별이’ 선생님과 한빛초등학교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함께 연극대회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별이 역에는 김수진 학생(연극영화학 15), 하늘이 역에 김주헌 학생(연극영화학 13), 반장 역에 홍상현 학생(연극영화학 12), 다홍 역에 정솔아 학생(영어교육 16), 공주 및 하동이 역에 김세희 학생(연극영화학 18), 먹보 역에 강정묵 학생(연극영화학 17), 성인남자 역에 권도균 학생(연극영화학 17), 성인여자 역에 김율아 학생(연극영화학 15)이 각각 연기한다. 작연출에는 김하람 학생(연극영화학 17)이, 예술감독에는 권용 연극영화학과 교수, 제작감독에는 조한준 연극영화학과 교수와 이기쁨 연극영화학과 조교수가 맡는다. 공연 관람시간은 21일(토)은 오후 3시와 7시, 22일(일)은 오후 3시다. 관람료는 일반인 5천원, 성동구민 및 대학생과 청소년은 3천원이다.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02-2204-75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작극 '밤별' 포스터 (사진= 연영과 연극부 페이스북) ▲창작극 '밤별' 캐스팅 (사진= 연영과 연극부 페이스북)

2018-07 11

[학생]광고홍보학과 ‘제10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챌린지’ 최우수상

▲한양상회 팀 (사진 왼쪽부터 정수 학생, 김윤정 학생, 유은별 학생, 임민정 학생) (사진= 한양상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panasonic_hy) 한양대 광고홍보학과가 ‘제10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챌린지’에서 최우수상 등 2개 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9일 파나소닉코리아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16학번 학생들로 이뤄진 ‘한양상회’ 팀은 최종 PT 부문 최우수상과 인쇄광고 제작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챌린지’는 대학생들이 직접 파나소닉 브랜드를 홍보하고 PR 기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한다. 총 100팀을 선발해 1차 리뷰를 진행, 본선 진출 50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팀은 교내 홍보 이벤트, 2차 리뷰, 홍보영상, 인쇄 제작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김윤정·임민정·정수·유은별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한양상회’ 팀은 조선시대에서 한양대로 오게 된 보부상 컨셉으로 SNS에 제품 리뷰 콘텐츠를 게재하고, 지난 5월 30일에는 ERICA캠퍼스에서 장터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양상회 팀은 상장 및 상금 500만원과 1년간 파나소닉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하게 된다. 또, 2학기에 실시되는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파나소닉과 함께하는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18-07 09

[학생]올해 동아국악콩쿠르서 한양대 국악과 4명 수상 영예

▲6월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아일보) 동아일보사와 국립국악원이 공동 주최한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서 한양대 국악과 학생들이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1개 등 4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동아국악콩쿠르 시상식에서 김재민 학생(국악 17)이 일반부 정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김재민 학생은 상, 중, 하성 고루 부드러운 음색으로 안정적이다는 평을 받으며 평균 22.2점을 받았다. 일반부 아쟁 부문 은상을 받은 이혜리 학생(국악 16)은 성음 자체가 매우 차분하고 안정적이며 산조 표현력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이승준 학생(국악 18)과 최여천 학생(국악 14)은 일반부 가야금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승준 학생은 표현력이 아주 훌륭하며 절제되고 안정된 연주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최여천 학생은 성음과 음정이 안정된 기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동아국악콩쿠르는 일반부 9개 부문(작곡, 판소리, 정가, 가야금,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아쟁)과 학생부 7개 부문(작곡, 아쟁 제외)으로 열렸다. 본선 진출자 77명 중 43명이 입상했다. 부상으로 수여되는 상금은 일반부가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며 학생부는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이다.

2018-06 19

[학생]김동근 학생 ‘2018 동아무용콩쿠르’ 은상

▲김동근 학생 김동근 학생(무용학 15)이 지난 5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8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서 일반부 발레 남자부문 은상을 받았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가 협찬한 이번 콩쿠르에서 김 학생은 25점 만점에 22.2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발레 남자부문은 금상과 동상 수상자가 없어 김동근 학생이 최고상인 은상을 받았다. 이번 48회 동아무용콩쿠르 수상자 및 콩쿠르 실황을 담은 동영상은 홈페이지(http://www.donga.com/concours/d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6 12

[학생]우영민 학생 ‘제주항공 마케팅·광고 공모전’ 우수상

우영민 학생(체육학 17)이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광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지난 5월 23일 제주항공은 서울 광화문 올레 KT홀 드림홀에서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영민 학생이 속한 ‘60min’ 팀을 포함한 10개 팀에 상장 및 상금을 전달했다.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략부문과 인쇄·영상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 10개 팀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공모전 평가는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10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반영했다. 뉴시스 기사에 따르면,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마케팅과 광고 전략에 대한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접할 수 있었다”며 “이같은 아이디어를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 11

[학생]박찬혁 학생팀, ‘제9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제9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및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한양대 박찬혁 학생(엔터테인먼트디자인학 14) 팀이 ‘제9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박찬혁 학생이 속한 ‘중기사랑’ 팀을 포함한 17팀에게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중기사랑팀(한양대 박찬혁 학생, 인하대 이정호 학생)의 동영상 “고용의 중심, 대한민국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라면 서로의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9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청년 고용의 주역, 중소기업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동영상·포스터·수필부문 등 총 425편을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정부와 국민들, 특히 젊은 청년들과의 거리감을 없애는 가교역할을 더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재원 본부장은 “최저임금의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현실이 우리의 희망과 거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대국민 인식개선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한다”고 밝혔다.

2018-05 21 중요기사

[학생]수업 환경이 좋아야 좋은 학교죠

서울캠퍼스 공과대학 내 전공 수업에 대한 지적이 많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 개설 과정에 대한 불만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결국 공과대학 학생회(이하 공대학생회)가 지난 8일 ‘공대 수업 기자단’(이하 기자단)을 결성했다. 학우들이 전공 수업 개설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 제1공학관 앞에서 설문조사를 홍보중인 공대 수업 기자단 (공대수업기자단 제공) 기자단의 활동 방향과 향후 계획을 듣기 위해 만난 공과대학 학생회 교육국장 복준수(전기생체공학부 생체공학전공 2) 씨를 만났다. 그는 기자단 결성 배경에 대해 “공대 내 학생분들이 전공수업 수강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수업 정원이 적거나 특정 학년의 전공핵심∙심화에만 쏠리는 현상이 있었다”고 했다. 복 씨는 지난 2월에 이뤄진 '개강 전 수업 개선을 위한 사전 조사' 결과를 예로 들었다. “그때 이뤄진 설문조사 참여자는 고작 264명이었습니다. 근본적인 수업 개설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했죠. 공대 수업 기자단을 만든 이유입니다”. 기자단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의실과 휴게 공간에서 강의 개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에는 공과대학 소속 2, 3, 4학년 학생 1158명이 응답했다. ‘학과에 전공핵심이나 전공심화 수업의 대상 학년이 특정 학년에 몰려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52%의 학생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전공 수업의 제한인원으로 필수로 들어야하는 전공 과목을 듣지 못했던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무려 58%의 학생이 ‘그렇다’고 답했다. ▲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공과대학 소속 2, 3, 4학년 학생들이 응답한 강의 개설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긴 포스터 (한양대학교 공대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제공)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찾아보니 교강사 부족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저희 학교는 담당 교수의 안식년이나 연구년에 교강사 확충이 이뤄지지 않고, 학과 학생 수보다 제한인원을 적게 책정하는 사실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강사 확충이라는 해결방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우들의 관심이 더 필요합니다”. 한양대 (본교) 한양대 (에리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전임교원확보울 81.1 77.5 118.8 94.2 91.5 106.4 77.4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공과대학) 38 25 24 30 31 28 27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 58.9 59.9 52 53.9 50.9 61.8 58 ▲ 공대 수업 기자단은 현재 학우들이 겪는 수업 개설 문제의 원인이 ‘교강사 부족’에 있다고 주장한다. 위는 대학별 전임교원 수에 관한 자료. (대학 알리미 홈페이지) 공대 수업 기자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공학관과 IT/BT관 앞에서 수업 문제 현황을 알리는 부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카드뉴스와 홍보물을 만들어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했다. 현재는 학우들의 많은 공감과 관심을 받아 공대수업TF를 개설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를 학생들에게 알리는 공대 수업 기자단 (공대수업기자단 제공) 글/ 김가은 기자 kimgaeun98@hanyang.ac.kr

2018-05 17

[학생]최다솔 학생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대학부 동상

▲‘제16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구례군청) 최다솔 학생(국악 15)이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구례군에서 펼쳐진 ‘제16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학부 동상을 수상했다. 구례군과 가야금병창보존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 등 14개 부문에 총 197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수상에는 최다솔 학생을 포함한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은 “제16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구례를 찾아준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8-05 17

[학생]맹종남 학생, 제36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대상

▲'제36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충북무용협회) 한양대 맹종남 학생(무용학 16)이 충북무용협회(회장 류명옥)가 주최·주관한 제36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본 경연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 등이 치러졌다. 맹종남 학생은 현대무용을 선보여 대상을, 강승현 학생(생활무용예술학 15)이 현대무용 부문 금상을 차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18-05 08 중요기사

[학생]체조하면 한양대가 생각나게 될 겁니다

이미 굳은살로 가득한 두 손에 마그네슘 가루를 묻힌다. 딱딱한 기계 위에서 펼쳐야 하는 부드러운 몸동작. 수백 번 연습했지만,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체조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합인 ‘종별선수권대회’. 한양대가 기계체조 종목별 결승에서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10일 올림픽체육관에서 김태환(스포츠코칭전공 4), 임창도(스포츠코칭전공 3), 김동휘(스포츠코칭전공 2) 씨를 만났다. ‘체조 명가’ 한양대의 자존심을 지키다 지난달 27일에서 30일 3일동안 제천체육관에서 ‘제7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우리대학 체조부는 총 6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종별선수권 대회는 체조하는 학생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그때문인지 주장 김태환 씨의 입가에서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한양대는 경희대, 한체대와 함께 한국 체조계를 이끄는 ‘대학 3강’이다. 1965년 창단해 53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 지난 10일 인터뷰를 마치고 올림픽체육관 체조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왼쪽부터) 김동휘(스포츠코칭전공 2), 김태환(스포츠코칭전공 4), 임창도(스포츠코칭전공 3) 씨. “이제 후련합니다”. 김태환 주장은 단체 3위, 링 부문 3위, 철봉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이렇게 말했다. 반면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선수도 있었다. 임창도 씨는 팀 내 가장 많은 부문인 마루, 안마, 링, 도마 부문에 출전했다. 그는 경기에서 개인 종합 1위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종합 4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체 3위, 평행봉에서 3위, 철봉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그는 “지난 겨울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준비해서 그런지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2학년인 김동휘 씨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도마 부문 1위, 단체 3위로 입상했다. ▲ 지난 4월 27~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왼쪽부터) 김태환, 김동휘, 임창도 씨. (출처: 사자후) 매일 안산과 서울을 오가며 연습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제일 힘들죠”. 임창도 씨는 촉박한 일정을 가장 어려운 점이라 꼽았다. 체조부 선수들의 일상은 다른 종목 선수들과는 조금 다르다. 수업은 ERICA캠퍼스에서, 잠과 연습은 서울캠퍼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6시반 셔틀버스를 타고 안산으로 수업을 들으러 가요. 수업이 끝나면 다시 서울캠퍼스로 와 3시간 이상씩을 연습하고, 서울캠퍼스 기숙사에서 잠을 자죠”. 한양대 체조부는 매일 저녁 모여 실제 대회처럼 모든 종목(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을 연습하고, 이후에 개인 체력 보강 연습을 하고 있다. ▲ 지난 4월 27~3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임창도 씨 (출처: 사자후) 에버랜드보다 무섭고, 짜릿한 체조 “초등학교 2학년 때 몸이 워낙 작아서 담임선생님이 체조 한번 해보겠냐고 하셨죠”. 김태환 씨가 체조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다. 이에 자신의 경우도 비슷하다며 임창도 씨가 말문을 열었다. “저는 친구가 같이 체조해보자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적성에 맞아서 계속 하게 됐어요”. 세 명 모두 주변사람의 제안으로 가볍게 시작했지만, 하다 보니 잘하게 되어 그 뒤로 체조의 길의 걷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한 체조의 매력은 무엇이냐고 묻자 김동휘 씨가 대답했다. “에버랜드보다 무섭고, 짜릿합니다. 끊을 수가 없어요”. ▲ 지난 10일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동휘 씨가 체조가 좋다고 얘기하고 있다. 비인기종목의 설움 “심지어 저희 학교 체조부는 2015년에 없어질 뻔했어요. 비인기 종목인 유도, 육상을 포함한 개인종목 모두 말이죠. 그때 시위를 해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주장인 김태환 씨가 비인기종목의 현주소를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2013년 우리 학교는 재정이 부족해 정원을 축소해야 한다는 이유로 2015년부터 체조부, 유도부, 육상부 모두 해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개인 종목은 농구나 배구같은 단체 종목과는 응원하는 관중의 규모가 다르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손에 대학 체조의 미래가 달렸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 임창도, 김태환 씨가 지난 10일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체조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체조하면 한양대가 떠오르게 “제 목표는 체조하면 한양대 떠오를 만큼 우리 팀이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희망에 찬 눈빛으로 김동휘 씨가 말했다. 매일 안산과 서울을 오가며 3시간씩 연습하는 우리 학교 체조부. 굳은 살로 범벅된 손으로 기구 위에 올라서는 그들의 연습을 지켜보며, 비인기 종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지난 4월 27일부터 나흘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한양대 체조부가 단체3위를 수상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사자후) 글/ 김가은 기자 kimgaeun98@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