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78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04-03 29

[성과]`한양의 새로운 동반자 MIT` 학술교류협정 체결

교환학생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교류 약속 MIT에 한양의 이름이 걸렸다. 지난 16일, 본교와 매사추세츠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MIT)는 자매결연 및 학술교류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 MIT에서 진행된 이번 협정식에서 본교 김종량 총장과 MIT 찰스 베스트(Charles Vest)총장은 학술교류협정과 함께 대학 내 본교의 명칭을 가진 연구실 개설 협약과 개관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는 MIT 내 실험실 명칭으로 사용된 최초의 외국대학으로 기록됐다. 이날 개관한 한양학부연구실험실(Hanyang Undergraduate Teaching Lab)은 MIT 내 주요 실험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두루 갖춘 첨단 연구실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은 학술교류협정 세부사항 중 하나로 교환학생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본교는 올해 9월부터 공대 학부생 중 우수 학생 2~3명을 선발, 1년간 MIT의 앞선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협력실측은 순차적으로 학부생 뿐 아니라 공학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과 박사 후 과정 연구생(post doc)들에게도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MIT생 가운데 본교에서 수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시 적극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학술교류협정을 토대로 양 대학은 교환학생뿐 아니라 긴밀한 학술교류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협정에서는 교류 대상을 특정 분야에 한정시키지 않고 포괄적인 학술교류협정 형식을 취함으로써, 다양한 공학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학술교류 길을 열어 놨다. 소식을 접한 학생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서울 자유게시판에서 ‘한양인’이라는 필명을 쓴 학생은 이번 교류에 힘써준 관계자에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제 한양의 경쟁력은 세계입니다!”라는 기쁨의 글을 올렸다. 정세훈(공과대·전전컴3)군 역시 “한양공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운을 떼며 “실제적인 학술교류가 이뤄진다면 MIT의 커리큘럼이나 학문적 수준을 알 수 있게 돼 학교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군은 “다만 교류가 형식적인 것에만 급급해 하지 않고 실제적으로 이뤄져, 학생들에게도 혜택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교류협정식에 참가한 국제협력실장 이기정(인문대·영어영문)교수는 “이 협정은 한양대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는 주요 발판 중의 하나”라고 협약의 의의을 언급했다. 이어 이 교수는 “학생들에게 국제무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공과대·기계공학)교수는 “몇 년 전 청화대와 자매결연에 이어 국제협력이 다소 어렵다는 세계 최고의 공대와 협약을 맺은 만큼 그 뜻이 깊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한양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03 01

[성과]사범대, 교육인적자원부 `최우수 대학` 선정

향후 국제화 교육, 학과 증설 등 발전 위한 다양한 청사진 보유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03년도 전국 사범대 평가’에서 본교 사범대학이 고려대등 4개 대학과 함께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지난해 전국 40개 사범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수업, 교수와 학생, 교육 여건과 지원체제 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지난달 22일 본교를 비롯한 5개 대학이 종합점수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매 5년마다 `교직발전종합방안`의 하나로 교원양성기관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전국사범대학 종합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최우수 사범대학 선정에 대해 사범대 학장 이건청(사범대·국어교육)교수는 “학생, 교직원, 학교당국 등 한양의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됐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한양 사범대의 진정한 위상을 두루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국가 지원이 많고 교수 인원수도 많은 국립 사범대와 수평 비교를 통해 나온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결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체계적인 준비 통해 ‘최우수 대학’으로 인정 2002년 6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03년도 교원양성기관 평가계획 통보’를 접수받은 본교 사범대는 2002년 9월 '2003년 사범대학 자체평가' 기획위원과 실무위원을 구성했다. 우선 자체적으로 평가 위원회를 구성한 사범대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대학’ 이라는 것에 중점을 둬 평가를 준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03년 5월에 사범대는 사범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HY i-CE Dream 2010’을 설정했고 그 계획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오고 있다. 총괄 업무 팀장을 맡아 이번 평가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정진곤(사범대·교육) 교수는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범대의 내적인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IT와 교육시설을 확충해 왔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학생들과의 면담, 부속 교육기관과의 연계성 강화, 공동연구 커뮤니티 개설 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이러한 노력들이 정부(교육인적자원부)가 유일하게 실시하는 대학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본교의 외부평가를 관리, 담당하고 있는 이성범(기획조정처·평가지원팀) 계장은 ”사범대가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한마음이 되어 노력을 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하며 ”모든 구성원들이 학교에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간다면 앞으로 계획된 여타 외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면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우수한 교사’, 좋은 환경에서 배출 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사범대 선호도가 높아짐과 더불어 본교 사범대는 지난해 본교 편입생 성적 평균 최우수, 2003년 행정고시 교육행정부문 수석배출, 2004년 인문계 신입생 수석 배출 등의 희소식으로 한껏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대내외적 분위기 속에서 이번 ‘최우수 대학’ 선정은 사범대 구성원들 뿐 아니라 모든 한양인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혜윤 (사범대·영어교육4)양은 이번 평가와 관련해 “본교 사범대가 최우수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에 사범대의 한 구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에 재학생 개개인 모두가 훌륭한 교사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청 교수역시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와서 잘 갖춰진 교육여건을 통해 훌륭한 교사가 되게 하는 것이 사범대의 진정한 목표” 라며 “우리 사범대는 훌륭한 미래 교사들이 좋은 교육여건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한양사범대’ 사범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최초로 사범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범대학 교직과는 2003학년도 1학기부터 국제화를 포함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사범대학 국제교류 사업`을 기획, 추진해 왔으며 국내 사범대학 최초로 2003년 10월 10일 일본 나가사키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직과는 `해외교육현장 실습`이란 교과목을 개설을 통해 2004년 여름학기부터 약 20여명의 학생들을 일본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교직과장 안미리 (사범대·컴퓨터교육) 교수는 “이제 교사들은 기존 인성, 전공에 대한 자질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러한 교과목을 개설했다”고 프로그램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교사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장 추천, 영어성적 등의 심사를 거쳐 사범대내 각과별로 고르게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교직과는 일본에 이어 2004년 3월 말 경에는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이 예정되어 있는 등 세계 각국 대학교와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임용고사 지원확대, 학과증설 등 청사진 마련 중 한편 사범대는 이번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더 나은 사범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학생들의 요구사항인 ‘임용고사 지원 확대’와 ‘학과 증설’ 논의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 중인 것. 임용고사를 준비 중인 문선희(사범대·국어교육4)양은 “학교의 여러 교육여건 강화를 위한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면서도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4학년 학생으로서 학교가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미리 교수는 “사실상 우리 사범대는 시험 중심이 아닌 실력을 바탕으로한 전인적인 지도자상을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에서도 교직 도서관, 특강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요구가 더해지고 어떤 점을 바라는지 확실한 파악이 된다면 교육적 차원에서 지원책을 모색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더불어‘종합사대’로서 개설 학과수가 부족하지 않느냐는 세간의 논의에 대해 정진곤 교수는 “학교 측도 학과 증설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과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전제하며 “특히 ‘수학교육과’ 같은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학과 개설에 대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4-03 01

[성과]`산학협력, 결과물 쏟아진다‘ 신기술 개발 줄이어

지난 달, 나노제어입자연구실 미세먼지측정기 개발로 반도체 산업 전기마련 “산학협력을 하지 않는 대학은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다.” 산학협력단장 박종완(공과대·신소재) 교수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다. 본교는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산학협력 조직을 통해 21세기에 걸맞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지난 해 12월, 사립대학 중 최초로 산학협력단을 설립했다. 현재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에 관한 조직적인 행정 지원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기존에 진행 중이던 산학협력의 결과물들이 속속 발표돼 산학협력단의 노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달 18일, 현대교정인증기술원은 안산캠퍼스 기계공학과 나노제어입자연구실과 협력해 미세 먼지 입자 측정기 ‘나노 파티클 카운터’를 개발했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나노 파티클 카운터는 반도체 제조 클린룸에서 60, 70nm 이하의 부유 단일 나노입자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기존 레이저를 이용한 단일 입자측정기술은 60, 70nm 이하의 부유 입자의 측정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번에 개발한 나노 파티클 카운터는 60, 70nm이하의 단일 입자를 클린룸에서 측정할 수 있는 장치로 반도체 생산라인 관리에 획기적인 기술진보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달 20일에는 국내 반도체 장비 전시회인 SEMICON KOREA에 출품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일본 및 대만의 측정기계업체에서는 독점판매권 및 기술제휴에 관한 제안을 해왔다.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과 하이닉스 등으로부터 나노 파티클 카운터에 대한 세미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나노 파티클 카운터 개발의 수장을 맡은 안강호 (공학대·기계공학) 교수는 "나노 파티클 카운터 개발로 반도체업계의 오래된 숙원을 해결하게 된 데 보람을 느낀다”고 이번 개발의 소회를 풀며, “산학협력으로 학교에서 배운 교육이 바로 현장에 적용되고, 또한 국내 산업현장에는 대학의 첨단 아이디어가 주입돼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최근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아이엘아이소프트가 새로 출시한 산업체용 근골계질환관리 솔루션인 ‘Show Me MSDs' 또한 본교 물류정보기술 연구실과 산학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 안산캠퍼스 산업공학과 강맹규 (공학대·정보경영공학) 교수를 필두로 한 물류정보기술연구실은 아이엘아이소프트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3차원 인체모델을 이용한 통증입력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원천기술로 통증을 계량화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까지 지속적인 협력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쳐 의료시장에서 산업체시장으로까지 영역을 확장 해 가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을, 2003년에는 정보통신부 신 SW 상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학협력단장 박 교수는 “대학원생들은 산학협력으로 얻어지는 지원금으로 좋은 환경 속에서 기술개발에 참여해 연구능력을 배양할 수 있고, 나아가 졸업 후 취업에 있어서도 연구수행경력이 돼 개인적으로도 큰 자산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교수는 “학교차원에서는 전체적인 연구력이 향상돼 대내외적 위상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재정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해외 유수 대학에서는 이미 산학협력을 통한 수입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며 학생과 학교 모두를 위해 산학협력이 필수요소임을 강조했다.

2004-03 01

[성과]디자인 한양, 세계로 뻗다

지난 달 10일, 美 브리지포트대학에 디자인센터 개관 향후 국제화 거점센터로서 역할기대 본교 디자인대가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브리지포트대학(UB)에 디자인센터를 건립했다. 지난 달 10일, 브리지포트대학 예술관(ABC홀) 7층에서 열린 개관식은 디자인대학장 이수철(디자인대·섬유디자인)교수과 학부장 이재환(디자인대·산업디자인)교수, 브리지포트 대학 닐 알버트 살로넨 총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1년 대학교육협의회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디자인대학은 이후‘국제화'를 디자인대학의 당면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해결해 내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계속해 왔다. 그 결과 디자인 대학은 지난 2년 간 브리지포트대학, 중국 길림예술대학, 일본 나가오카조형대학, 영국 The Surrey institute of Art & Design과 터키의 Mimar Sinan 대학 등과 교류협정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학부장 이재환 교수는 “앞으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페인과 러시아 쪽 대학과 교류도 고려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국제화를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브리지포트대학의 경우 국제화에 관심이 많았고,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목표에 동의했다”고 평가하며 “브리지포트대학이 디자인대가 추구하고자 하는 국제화 방향에 공감해 디자인센터 최종 대상 학교로 결정됐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본교는 공동발전기금 형태로 연간 10만 달러 씩 3년간 기금을 지원하며, UB에서는 디자인 분야에 관한 국제행사를 주관함으로써 디자인센터를 중추로 한 국제화에 이바지하게 된다. 디자인대 학장 이수철 교수는 “디자인센터 개관으로 미국 디자인 시장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산업 프로젝트 유치 및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 개최는 물론 디자인의 국제화 시대를 여는 중심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센터에 디자인 과목을 개설해 재학생들이 브리지포트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목적 디자인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UB에는 2명의 본교 디자인대 학생이 수학 중이며 학장과 학부장 등이 연구 년을 활용해 상주하게 될 예정이다.

2004-02 08

[성과]‘세계 수준으로’ 서울·안산 건축 레벨 업

서울 건축대학원, 국제 건축 스튜디오 참가자격 학부생까지 확대 양 캠퍼스 건축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올해 독립돼 건축대학으로 승격한 서울캠퍼스와 이에 뒤질세라 의욕적으로 국제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안산캠퍼스 때문. 세계적 수준의 ‘건축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목표아래 특성화와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 캠퍼스 ‘건축계'의 움직임을 뒤쫓아가 봤다. 안산 건축학부는 지난 달 14일 싱가폴 국립대에 이어 두 번째 해외대학으로 홍콩대학(University of Hong Kong : HKU)과 국제 공동강의 프로그램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강의 프로그램은 안산 건축학부가 현재 추진 중인 국제 공동강의 프로그램(International Joint Lecturing Program)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정을 준비한 신성우(공학대·건축학부)교수는 “작년 싱가폴 국립대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 명문 중 하나로 꼽히는 홍콩대(HKU)와 공동강의 프로그램 협정에 성공했다”면서 “아시아 타 명문대학과 긴밀한 협조 체제 하에 안산 건축학부를 아시아 건축교육의 메카로 만들려는 계획의 청사진이 비로소 완성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신 교수는 “향후 학술교류의 방향은 단순히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아닌 공동강의 프로그램 등을 통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수준 향상을 추구하는 쪽으로 모든 정책을 수립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안산 건축학부 측은 외국 명문대와의 공동강의 진행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준향상 뿐 아니라 학교의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 교수는 “홍콩대학(HKU)과의 협정 체결은 지난 해 싱가폴 국립대와 실시했던 공동 강의 프로그램의 성공적 시행의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홍콩대학(HKU)에서 이미 본교 건축학부와 싱가폴 국립대간의 교류에 대한 소식을 접해서 협정 과정도 수월했다”고 밝혔다.양 대학 건축학과는 이번 협정 내용에 따라 향후 3년 동안(2004~2006) 매년 10명의 학부·대학원생의 교환과 교수 교환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호 방문수업과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학생으로 선정된 양 대학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재학대학에서 등록을 한 후 교환학생 자격으로 방문대학에서 관련 과목을 이수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싱가폴 국립대학과의 공동강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윤일(공학대·건축3)군은 “학생과 교수는 물론 현직 건축가까지 한 자리에 모여 토론방식으로 강의평가를 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싱가폴 국립대학과의 공동 강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감을 설명했다. 국제협력실 측도 다른 해외 교육 프로그램보다 싱가폴 국립대학과의 공동강의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협력실장 이기정(인문대·영어영문)교수는 “싱가폴 국립대 공동강의 프로그램과 다른 교환학생 제도와 차이점은 안산 건축학부 측에서 학생들에게 보인 지속적인 관심이었다”고 평가하며 “작은 차이지만 이런 점이 학생들에게는 크게 어필했던 것 같다”고 타 교환학생제도와 차별성을 설명했다. 한편 서울 건축대학원의 움직임도 만만찮다. 건축대학원 측은 국제 건축 스튜디오의 참가 자격을 지난해까지 대학원생으로 제한했으나, 국제수준의 교육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누리게 하고자 올해부터 참가대상을 학부 4학년까지 확대해 방침이다. 국제 스튜디오는 세계 유명대학과의 국제적 교류를 통한 건축교육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과 한국 등 4개국 5개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이다. 건축대학원 이강업 교수는 “지난 2년 간의 국제 건축 스튜디오 행사는 다른 문화권의 건축 전공의 학생들간의 밀도 있는 교류의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국제 건축 스튜디오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수들은 경쟁을 통해 서구건축의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 건축 스튜디오를 통해 나온 결과는 본교 학생들의 커리큘럼을 만드는데도 이용될 전망이다. 이 교수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4개국 학생이 경쟁하는 국제 건축 스튜디오는 각 나라의 특징과 장·단점 비교가 용이하다”면서 “앞으로도 자발적인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해 외국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본교 학생들의 수준 향상과 나온 결과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학교발전도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2003 국제 건축 스튜디오에 참가한 서정석(건축대학원·석사4기)군은 “경쟁을 통해 국제적 감각이나 다른 나라 학생들이 지닌 장점이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올해는 참가자격이 학부 4학년까지 확대된 만큼 후배들이 많이 참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건축대학원 측은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국제 건축 스튜디오의 워크샵을 다음 달 15일 외국 학생과 교수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20일 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것으로 밝혔다. 이 기간동안 국내·외 학생들과 교수들은 강연회와 한국 전통 문화를 답사할 예정이다.

2004-02 01

[성과]한양 `★★★★★`시대 연다

국내 최고수준의 게스트하우스 및 학생생활관 건립협정 체결 민자유치 통한 안산캠퍼스 새로운 발전 모델 기초마련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및 대학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힘써 온 안산캠퍼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월 29일, 본교와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간의 ‘민자 유치에 의한 게스트하우스 및 학생생활관 건립 사업 실시 협약 체결(이하 협약식)’ 행사가 그 것. 이번 협약 체결로 안산캠퍼스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측으로부터 약 380억 원을 투자 받고 학교 측이 약 50억 원을 공동 투자하는 형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게스트하우스와 학생생활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김종량 총장과 함덕선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원장 등 교·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측은 안산캠퍼스 내 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과감한 투자로 난관 뚫는다 이번 안산캠퍼스의 민자 유치 사업 추진과정에는 크게 두 가지의 마스터플랜이 그 배경에 깔려 있다. 첫째, 이공계 기피 현상과 학력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인원 감소라는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학교 측은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와 복지 시설 확충을 통한 우수 인재 영입 및 ‘새로운 한양인’을 양성하고자 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 중에 있다. 이러한 청사진 하에 안산캠퍼스 측은 오는 2006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교내 생활관에 입사토록 해 체계적인 교육 및 전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컴퓨터와 어학 교육 등의 기본 과목은 물론이고 체육 교육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1인 1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더 나아가 본교의 교육 목표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체득함으로서 ‘새로운 한양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그 핵심적인 내용이다. 따라서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학생생활관 이외에 모든 신입생을 수용할만한 규모의 새로운 학생생활관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둘째, 현재 안산캠퍼스 측이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는 ‘학연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민자 유치 사업이 적극 추진됐다. 향후 ‘학연산 클러스터’ 사업이 완성되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기연구원, 경기 테크노파크, 산업기술 시험원 등의 국·공립 연구소를 비롯해 각급 국·내외 연구소들이 안산캠퍼스 내에 자리 잡게 된다. 이에 따라 자연히 각종 연구원의 박사급 연구 인력을 위한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국제화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외국인 교수 및 외국 교환 학생의 유치와 교환 방문 프로그램 등을 더욱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시설이 필요했던 것도 사실. 이러한 차원에서 안산캠퍼스 측은 게스트하우스의 설립을 통해 향후 진행될 ‘학연산 클러스터’ 사업의 활성화와 안산캠퍼스의 국제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달성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 민자 유치 기숙사 건립 안산캠퍼스 측은 이러한 마스터 플랜을 실현하기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지난 2003년 4월부터 부동산 전문 평가기관인 주식회사 네오와 손잡고 민자 유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2003년 9월에는 각 처 처장과 실무 담당 교수진을 위시한 대학 건설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다음 달인 10월에는 퇴역 장성의 연구 활동을 위한 투자 기관으로 각종 사업 투자를 통해 연구기금을 마련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연결, 구체적인 실무 협상을 진행해나갔다. 지난해 11월에는 민자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결실로 안산캠퍼스에서 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1월 29일, 약 6개월간에 걸친 법률 검토 작업 및 구체적인 실무 작업 끝에 드디어 게스트 하우스와 학생생활관 건립 사업 실시 협약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민자 유치 과정의 실무를 담당한 안산캠퍼스 총무관리처장 노시태(공학대·화학공학) 교수는 “이번 민자 유치 사업의 성공은 우리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측의 적극적인 의지가 더해져 이뤄진 쾌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 교수는 “큰 수익이 나기 힘든 교육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준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측의 열린 의식이 이번 민자 유치에 큰 밑거름이 됐다”며 군사문제연구소의 적극적인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노 교수는 “이번 민자 유치를 통해 학연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관여하는 모든 구성원을 위한 최상의 복지시설이 갖춰질 수 있게 됐으며, 특성화 된 교육과 새로운 한양인상을 정립하기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숙사 ‘★★★★★’시대 연다 한편 이번 민자 유치를 통해 건립될 예정인 제4학생생활관과 게스트하우스는 공간과 시설 면에서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3학생생활관 뒷 편 연면적 9천 4백여평, 지하 1층, 지상 18 층의 두 개동으로 건설될 예정인 제4학생생활관은 약 1천 5백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될 계획이다. 2인 1실의 각 방마다 개별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독서실, 오락실, 매점, 사우나실, 체력 단련실 등의 학생 편의 시설이 자리 잡을 계획이다. 제4학생생활관에는 2006학년도 1학기에는 이공계 신입생 천 여명과 대학원생 5백 여 명이, 2학기에는 이공계 신입생은 기존의 제3학생생활관으로 이동하고 대신 인문·사회계 신입생 천 여 명이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노 교수는 “대학원생 1명에 신입생 2명에서 3명이 조를 이루어 각종 교육을 비롯한 생활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4천 5백 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현재의 목공소 자리에 지어질 예정인 게스트하우스 역시 고급 호텔 수준의 내부 인테리어와 외부 건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 내부에는 약 92실 규모의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스카이 라운지, 커피숍, 체력 단련 시설 등의 부대시설도 위치할 계획이다. 총무관리처 시설과 박창우 과장은 “게스트하우스는 학연산 클러스터 사업 관련 연구원들이 사용하는 것은 물론 외국 교수나 교환학생, 집이 먼 교직원 등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자 유치를 통해 건립되는 제4학생생활관과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5월 초, 착공에 들어가 2006년 1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총무관리처 측은 밝혔다.

2004-02 01

[성과]녹차, 마실수록 좋다

녹차 주요성분인 EGCG의 신경보호효과 입증돼 각종 신경질환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키 제공 녹차의 효능에 대한 신비가 한 단계 더 벗겨졌다. 본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과 식품의약품안정청 국립독성연구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녹차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에피갈로카테친 갈레이트(EGCG)’가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세계적 학술지인 ‘분자 뇌 연구(Molecular Brain Research)’ 최근호는 이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 게재함으로써 각종 신경질환 치료 및 예방에 녹차가 중요한 단서로 이용될 전망이다. 김승현(의대·신경학)교수는 “녹차내의 항산화성 물질이 각종 신경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녹차의 효능을 강조했다. 녹차가 항암, 다이어트 등 건강에 좋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던 사실. 한편 의학계에서는 산화성 자극이 노화와 신경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항산화제의 신경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공동 연구팀은 생쥐에게 과산화수소를 투여해 신경세포를 산화시킨 상태에서 녹차성분을 투여해 EGCG가 항산화제 작용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에 공동참여한 정해관(식품의약품 안정청 국립독성연구원)박사는 “차 성분이 세포 생존인자를 활성화하고 세포 사멸인자를 억제시킨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새로이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근 노년인구의 증가와 함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치매환자는 2020년경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은 치매를 비롯한 각종 신경성 질환이 환자를 비롯해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의학적,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다각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 측은 “EGCG가 알츠하아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진 산화제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성분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후속 실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녹차가 직접적으로 신경성 질환을 치료하는 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신경 퇴행성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을 밝히고 예방하는 방법에서 녹차성분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04-01 29

[성과]‘사랑의 실천 결실 맺다’

두리하나의 김기열(경영대·경영2)군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수상 사회봉사단 '체계적인 봉사지원 프로그램 결실 맺어' 지난 94년부터 진행된 본교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월 8일, 봉사동아리 '두리하나' 김기열 군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선정한 ‘2003년 대학 봉사활동 유공자 표창’에서 사회봉사단의 추천으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 그것. “저 혼자만 한 것이 아니라 두리하나 친구들과 함께 2년 동안 봉사한 것에 대한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밝힌 김 군은 그 동안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는 등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수상은 김 군과 봉사동아리 ‘두리하나’의 노력과 더불어 본교 사회봉사단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시상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 소속된 전국의 202개 대학 중 현재 사회봉사활동이 두드러진 대학을 선정해, 그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내부 추천을 받는 과정이 포함됐기 때문. 김은주(사회봉사단)계장은 “이번 상은 개인과 봉사 동아리를 넘어 우리학교 사회봉사단 전체의 쾌거”라고 평가하며, “지난 94년 이래로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은 우리대학의 건학 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1994년에 대학최초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현재 250여 개 봉사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연간 5천 여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활발한 상황. 사회봉사단은 ‘사회봉사’과목을 관장하는 일 이외에도, 봉사동아리들을 사회봉사단 소속으로 특별관리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각 동아리에서 봉사 계획서를 제출하면 내부심사를 거쳐 실비를 지원해주는 식으로 현재 12개 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수시로 사회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를 자체 연계해 계획성 있게 관리해 주는 역할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최근 사회 일각에서 봉사활동이 형식적인 활동으로 흘러가고 있지 않느냐는 우려에 대해 김 계장은 “일선에서 관리자의 입장에서 볼 때 그러한 학생들은 소수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100퍼센트 완벽이란 불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50퍼센트라도 이러한 참여를 통해 깨닫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봉사단에서는 ‘전공연계 프로그램’, ‘대학간 연합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공 연계 프로그램’은 기존 단순·노력봉사에서 탈피, 대학생들의 지식을 이용한 전문성 있는 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한 방편으로 교직 이수자들의 학습부진아를 대상으로 한 학습지도와, 이공계학생들의 이공계 행사 참여와 같은 전공과 연계된 활동을 단과대학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봉사단 한 관계자는 “봉사를 하는데 있어 내가 가진 것을 공유한다는 나눔의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올해부터는 봄·가을에만 실시하던 기본소양교육을 전 학기 모두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전 교육이 봉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해주고, 실제 봉사활동 현장에 나가서 수혜자를 대면했을 때 인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 진 : 사회봉사단 제공

2004-01 29

[성과]'최고'만을 고집한다

ACE Training Center, 1차 년도 평가단 첫 실태조사서 호평 지난 해 11월, 산자부 지정 최우수 주관기관에도 선정 돼 본교 ACE Lab이 주관하는 자동차전자기술교육센터(Automotive Control & Electronics Training Center 이하 교육센터)가 산업자원부산하 산업기술인력양성사업평가단 현장실태조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 16일 실시된 이번 조사는 2003년도 4월에 선정된 ‘차세대 자동차 전자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제 1차 년도 사업실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 교육센터 측은 조사결과에 대해 “속단하긴 어렵지만, 조사단이 전반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 지난 해 말 ‘최우수주관기관’ 선정 이후 다시 한번 ‘최고’의 주관기관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산업기술인력양성사업은 첨단기술변화에 부응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산업수요에 맞는 고급인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 중 자동차전자기술교육센터는 자동차 분야 전자부품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전문 기능인력(석/박사급)을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본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가 주관해 운영 중에 있다. 인력양성사업평가단 위원 3인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사업추진실적 및 성과, 멀티미디어교육실, 실험실습실, 엔진실험실, 차량실험실과 교육현황 및 사업비 집행내역 등 사업전반에 걸친 세부사항들을 3시간에 걸쳐 면밀하게 검토했다. 교육센터장 선우명호(공과대 ·기계) 교수는 현장실태조사단 발표를 통해 ‘자동차산업 전자기술 전문 인력 부족과 차세대 자동차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시급’등을 강조했다. 선우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중 있는 산업 중의 하나인 자동차 분야의 고급기술인력을 양성한다는 책임감을 갖고있다”고 말하며 “이곳은 석·박사급의 고급인력을 대상으로 자동차전자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이라는 말로 센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교육센터는 지난 해 11월,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산업기술인력양성사업 성과제고를 위한 워크숍’에서 31개 연구기관 중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예산이 10퍼센트 증액 책정되기도 했다. 더욱이 지난 워크숍은 산자부가 주관한 국책사업의 중간 평가적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대내외적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31개 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실사를 받은 교육센터는 1차 년도 사업기간(2003년 4월 1일~2004년 1월 31일)동안 자동차 고급전자기술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최고의 교육시설을 구축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센터는 1차 년도 사업기간 동안 총 162명의 석·박사급 교육을 담당하며 교육과정의 심의와 평가를 위한 운영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통한 정확한 교과목 흐름도 완성과 이를 홈페이지와 홍보책자 등을 이용 적극 홍보해 1차 년도 수준 이상의 교육 내실화를 진행해 왔다. 연구센터 측은 년 차 별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가 끝나는 2008년까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준비한 것이 변화하는 기술과 상황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센터장 선우교수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의 열정으로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전문 교육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2004-01 29

[성과]2003년 축구농사 '풍년'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단체상 등 대학부 상 휩쓸어 한 감독 '자신감 부재를 극복한 노력의 결실' 평가 본교 축구부가 ‘축구인의 날’ 기념상을 휩쓸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5일 축구인의 날을 맞아 대학, 일반, 프로 등 각 급별로 최우수 단체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선수상을 수여했다. 이 날 본교는 대학부에 수여하는 지도자상에 한문배 감독, 최우수 선수상에 미드필더 김재천 (체대·체육4)군 , 최우수 단체상에 본교 축구부 등 대학부에 수여하는 모든 상을 휩쓸어 대학축구명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선정기준에 대해 “2003년 한해 대학리그 성적을 토대로 수상자와 팀을 선정했다.”고 밝혀 2003년 대학축구계 최고의 별이 ‘한양’이었음을 공인 받았다. 본교 축구부는 지난 해 전국대학선수권대회 우승을 포함해, 추계 대학연맹전 4강과 전국체육대회 축구부문 8강 진출 등 고른 성적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한 감독과 김 군은 지난 전국대학선수권대회에 이어 한 해 동안 두 차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61년 창단한 본교 축구부는 전통적‘축구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다. 본교 축구부는 77년 대통령배축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79년 춘계연맹전 및 대학선수권, 81년 춘계연맹전 등 수 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매년 태국에서 열리는 퀸스컵 국제 축구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88년, 89년, 90년, 91년 연속 4회 우승을 비롯해 99년까지 9번 우승하는 화려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박창현 코치는 “지금 대학리그에는 60개가 넘는 팀이 있고, 상위 20개정도 팀은 전력 차가 크지 않다.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며 지난 해 축구부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해 있었던 대학부 4개 메이저 대회는 우승팀이 모두 틀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을 증명했다. 이어 박 코치는 “한 번 우승을 하면 다른 팀들의 전력분석 및 견제가 심해진다”고 언급하며, “그런 의미에서 4강과 8강에 진입한 것도 좋은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해, 축구부의 이 같은 성적에는 한문배 감독의 리더쉽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2003년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선수들은 계속되는 악운에 자신감 부족해 시달리고 있었던 것. 박 코치는 “승부차기로만 11연패를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동점 상태가 이어지면 크게 불안해했다. 특히 경기종료 5분 정도가 남으면 이겨도 불안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한 감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해병대 체험 코스에 선수들과 함께 참여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보여왔다. 한 감독은 “만약 성적이 좋으면 프로로 보내주겠다는 약속까지도 했다”는 말로 당시 의지를 설명했다. 그에 따라 이미 임유환, 김동현군 등이 프로로 진출한 상태다. 전체 체육부를 총괄하고 있는 명인식(체육부실) 과장은 “선수 구성이 좋아 올해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2004년 시즌 성적을 낙관했다. 한 감독 또한 “이번 수상으로 선수들이 상대편보다 기 싸움에서 한 수 앞서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올해 선수들을 프로로 빠르게 보내줘, (밝은 전망을 찾아) 좋은 고교 선수들이 많이 들어오리라 믿는다.”며 신입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