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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27 중요기사

[일반]방학 때 교육봉사를 하고 싶다면?

한양대 체인지메이커스 멘토링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하는 대학생 지식봉사캠프다.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며 방학 중에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 지역으로 간다. 1학기에는 멘토로 지원한 6개 팀이 지역을 나눠 멘토링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에 간 곳은 태안, 영도, 하안, 충주, 김제 총 다섯 지역이었다. 체인지메이커스 멘토링 캠프를 담당한 한예은(서울캠퍼스 사회혁신센터) 연구원과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이지민(생명공학과 4), 김지민(응용미술교육과 2) 씨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 체인지메이커스 멘토링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하는 대학생 지식봉사캠프다.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번에는 태안, 영도, 하안, 충주, 김제로 총 5지역을 방문했다. (김지민 씨 제공) 한양대 체인지메이커스 멘토링 캠프는 팀 단위로 모집을 받는다. 이지민 씨와 김지민 씨도 ‘로타랙트’ 봉사동아리원 24명과 팀을 꾸려 지원했다. 그들은 이번 여름방학 때 5박 6일간 전북 김제에 다녀왔다. (로타랙트 한양캠피의 페이스북 페이지- 체인지메이커스 멘토링 캠프에서 찍은 영상 확인 가능) 김제에 있는 6개 중학교에서 10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김제교육지원처에서 멘토링을 진행했다. 로타랙트 팀의 팀장을 맡은 이 씨는 그 때를 회상했다. “처음에는 애들이 “억지로 왔다”거나 “집에 가고 싶다”면서 활동에 비협조적이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먼저 다가와주고 열심히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받았습니다.” 멘토들이 기획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로타랙트 팀은 과학, 창재(창의적 재량활동), 미술, 체육, 사회 수업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사회 수업에 가장 흥미를 보였다. “사실 가장 반응이 미지근할 거라 생각했어요. 변호사나 판사, 검사 역할을 해보는 ‘모의재판’ 활동을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사회관련 퀴즈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멘토링 캠프를 준비하는데 약 두 달이 소요됐다. 멘토들은 1학기에 두 차례, 종강 후에는 전체 회의를 포함해서 일주일에 4~5차례나 모였다. 각 팀들은 학교 선정부터 프로그램 내용, 시간표, 예산안까지 기획한다. 이 씨는 매뉴얼이 없어 힘든점이 많았다고. “다음에 멘토링 캠프를 참가할 멘토들을 위해서 정보를 남겨뒀으면 해요.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프로그램도 몇 번이나 재기획했습니다.” 한 씨는 멘티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반응도 좋지만, 멘토들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멘티가 많아요. 저번 캠프에 참가했던 멘티가 멘토링 프로그램 이후 한양대를 목표로 공부한다거나, 실제로 한양대학교에 와서 선후배로 만나기도 합니다. ▲ (왼쪽부터) 이지민(생명공학과 4) 씨와 김지민(응용미술교육과 2)씨는 체인지메이커스 멘토링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씨와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 멘토들은 프로그램에서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프로그램 기획 시 시간약속 엄수는 물론 캠프 활동 시 개인활동은 삼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 씨와 김 씨에게 멘토링 캠프는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일반적인 봉사랑 다르게 준비단계에서부터 공을 들이고 몸을 직접 부딪치는 활동이에요. 학생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깨달은 게 많았습니다. 다음 멘토링 캠프에 함께하시는 분들도 책임감을 갖고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어요.” 체인지메이커스 멘토링캠프는 지난 27일부터 멘토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2018-08 27 중요기사

[일반]성적과 우정 두 마리 토끼 잡는 '공업수학 튜터링 프로그램'

어느 강의가 그렇듯 만만한 수업은 없다. 여기 대다수의 공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과목이 있다. ‘공업수학’이 그 주인공이다. 공업교육혁신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2년부터 8년째 공업수학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공업수학 성적역전을 노린다면, 이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공업수학 튜터링 프로그램’은 일 년에 두 번씩 진행되고 있다. 1학기에는 ‘공업수학1 튜터링’, 2학기에는 ‘공업수학2 튜터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3시간씩 10주 동안 자율적으로 만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4명의 학부생 튜터가 지식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했고, 405명의 튜티가 공업수학 공부에 도움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조희숙 책임연구원(공학교육혁신센터)은 프로그램 기획 배경에 대해 “학생들 간의 학습수준 편차가 매우 커, 그 격차를 해소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적과 친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올해 1학기 활동 우수팀으로 선정된 팀 튜티 안성진(자원환경공학과 2) 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한마디로 이렇게 설명했다. “공업수학 과목은 내게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다. 양도 방대했지만 몇 가지 개념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매주 3시간씩 제2공학관 스터디룸에 모여 멘토 자신의 경험이 담긴 조언을 받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 튜터링이 끝나갈 때쯤에는 목표한 성적은 물론 튜터와의 끈끈한 우정도 얻을 수 있었다”고 안 씨는 말했다. ▲ 2018 공업수학1 튜터링에서 우수 튜티로 선발된 안성진(자원환경공학과 2, 오른쪽) 씨가 같은 조 팀원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 최아정 씨 제공) 안 씨를 멘토링한 튜터 최아정(융합전자공학부 3) 씨 또한 공업수학 과목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최 씨는 “몇 가지 나만의 공부 팁을 적용해서 공부하니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고 좋을 성적도 받을 수 있었다. 그때 주변을 돌아보니 많은 저학년 학생들이 수학 공부도 어려워하고, 공대에 온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최 씨는 내가 가지고 있는 팁들을 후배들에게 가르쳐주면 수학 공부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튜터로 자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 씨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매주 3시간씩 만나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프로그램이 끝나면 함께 공부했던 시간이 추억이 됐다. 끝날 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조 책임연구원은 “공업수학 교과목이 어렵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봉사를 통해서 후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프로그램에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자격과 관련 내용은 각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2018 공업수학1 튜터링에서 우수 튜터로 선발된 최아정(융합전자공학부 16)씨가 상을 받고 있다. (사진 최아정 씨 제공)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8 26 중요기사

[일반]1인 미디어를 준비하는 한양인들 모두 모여라!

1인 미디어 전성시대다. 일반인이 직접 제작자가 돼, 개성만점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한다. 콘텐츠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먹방, 쿡(Cook)방, 강연, 게임, 뷰티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선보인다. 1인 미디어 시장은 이제 메이저 방송가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간단한 영상 제작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창의적인 콘텐츠와 촬영을 위한 장비만 있다면 누구라도 화면 속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양대에서도 다양한 끼와 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다. 미디어 속 나를 만나는 공간 지난 2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5층에 ‘셀프스튜디오’가 생겼다. 한양대 안에 존재하는 스튜디오는 총 8개다. 백남학술정보관 ‘셀프스튜디오’는 교수님들의 온라인 강의 촬영이 주로 이뤄지는 다른 단과대 스튜디오와 달리 오직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스튜디오다. ▲ 백남학술정보관 셀프스튜디오는 (왼쪽부터) 크로마키 촬영공간, 소품 촬영 공간, 1인방송 공간 총 3가지로 나눠져있다. 셀프 스튜디오는 크게 3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스크린 조절로 특수촬영이 가능한 강의 영상 및 크로마키(chroma-key) 촬영공간, 토크쇼나 소품 촬영 등을 진행하는 공간, 아프리카TV 같은 1인 생방송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쪽에는 프롬프터(prompter)로 자신의 얼굴을 보며 진행할 수 있게 돼 있다. 자신이 촬영하는 영상의 내용에 따라 장소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 한 업체의 의뢰를 받아 영상을 제작 중인 양다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 씨는 셀프 스튜디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영어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중이다. “외국인에게 어려운 한국어 존댓말 표기법이나 실생활 어휘, 한국 문화를 소개 할 수 있는 먹방 투어 영상 등을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만들고 있어요.” 사회과학대 안에도 학생 대여가 가능한 스튜디오가 있지만, 시설 면에서 백남학술정보관의 스튜디오가 더 최신식이다. “최신 기기에 새로 지어 더 깔끔해요. 1인 방송이 가능하고, 앉아서도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셀프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 중인 양다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 2)씨의 모습. 더 많은 한양인이 1인 미디어의 주인공이 되길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시장이 커지면서 1인 미디어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을 텐데, 이곳 셀프스튜디오를 이용해 좋은 환경에서 최신 장비를 무료로 이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양 씨는 앞으로도 백남학술정보관의 셀프 스튜디오를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형식이나 무엇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 때 이용하기 최적화된 공간이에요.” 백남학술정보관의 셀프스튜디오는 학생들의 공모전 또는 과제를 위한 동영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홍보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현재까지 셀프스튜디오의 이용률이 많지 않다. 이번 방학 한달 중에는 이용 예약이 6회에 그쳤다. “주로 대학원생들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그리고 사범대생들이 강의 실습 동영상을 찍기 위해 찾아옵니다.” 조진익(교육혁신단 교육혁신팀)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생처와 논의를 거쳐, 내년 2월 전까지 학생회관에 새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다. “현실적으로 17개의 단과대에 다 짓기에는 예산 또는 활용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단과대 스튜디오들이 공유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셀프 스튜디오 이용을 하고자 하는 학생은 백남학술정보관 셀프스튜디오 홈페이지(클릭시 이동)의 신청매뉴얼에 따라 예약을 하면 된다. 이용 3일 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고, 기본 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셀프스튜디오 이용교육은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돼 매월 1회씩 실시 될 예정이다. 조 씨는 “시설이 부족해서 사용을 못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셀프스튜디오는 오직 학생들을 위해 제작된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홍보되고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담당자 조진익(교육혁신단 교육혁신팀) 씨, 이병대(백남학술정보관 연구정보팀) 씨.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8 24

[일반]한양대, NHN고도와 쇼핑몰 창업가 육성 MOU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유현오 산업융합학부 교수)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기업 NHN고도(대표 최인호)와 쇼핑몰 창업가 육성을 위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한양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쇼핑몰 창업 교육 강좌 △쇼핑몰 운영자 멘토링 △쇼핑몰 창업 실무형 맞춤 인재양성 △쇼핑몰 개설 현장실습 △쇼핑몰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NHN고도는 쇼핑몰 솔루션 ‘고도몰5’ 등을 무상 지원하는 등 실제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8-08 22

[일반]한양대, 美 실리콘밸리 한인회와 글로벌 창업 협력 위한 MOU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왼쪽), 류창완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안상석)와 8월 21일(현지시각) 글로벌 창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창업 지원 분야에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리콘밸리 한인 청년과 한양대 대학(원)생,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와 한양대 학생·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및 기술 협력 △실리콘밸리와 한국 기술창업자 간 상호 교류 및 창업 지원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등 프로그램 공동 개최 등 협력 목적에 부합하다고 판단되는 사항들에 대하여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한양대는 창업교육 최우수대학, 3년 연속 학생창업자 배출 전국 대학 1위 등에 선정되며 한국 내에서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드레이퍼 대학, 아마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왕록 실리콘밸리 한인회 청년리더십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한인 후배들이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고, 나아가 한인 사회 융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창완 산업융합학부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실리콘밸리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인 청년 창업가들이 후배들의 성장을 도와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8 22 중요기사

[일반]한양대-성동구청, 꿈꾸는 여름무용교실로 사회적 책임 다해

“통! 통! 통!” 무대 위에서 형형색색으로 꾸민 플라스틱 정수기 물통을 두드리며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어린 아이들. 한양대 우리춤연구소와 성동구청이 지난 19일 개최한 ‘제3회 꿈꾸는 여름무용교실’의 발표식 현장이다. 한양대는 성동구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 왔다. 무용교실은 지난해 김운미 교수(무용학과)의 지도하에 구성된 초등학생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무용교실의 주제는 <Recycle Dance>로 지역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품을 예술로 표현했다. 한국무용으로 전하는 환경보호 메시지 성동구청과 한양대 우리춤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꿈꾸는 여름무용교실’ 개최했다. 여름무용교실은 지난 11일, 12일, 18일 총 3번에 걸쳐 한양대에서 진행됐다.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 활동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로 구성됐다. <Recycle Dance>라는 주제에 걸맞게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 등의 재활용품을 무용 도구로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 꿈꾸는 여름 무용교실 프로그램 수료식 및 발표회가 8월 19일 성동구청에서 진행됐다. 우리춤연구소는 어린 수강생들이 환경보호라는 주제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활용품을 소재로 선택했다. “재활용품과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만나 무용 도구로 재탄생했어요. 재활용품들이 얼마든지 재미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했어요. 수업을 통해 환경오염과 자연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까지 스스로 느낄 수 있게끔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춤연구소는 우리 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기관으로, 후대에 그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괄 진행을 맡은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회 이현주 교수, 문희철 교수, 서연수 교수(이상 무용학과)도 이번 무용교실을 통해 환경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고자 했다. 문 교수는 “무용은 예술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인 운동과 정책까지도 표현하는 소재”라며 이번 무용교실의 지향점을 설명했다. 무용교실 수업은 독특 그 자체였다. 플라스틱 정수기 물통을 꾸며 북처럼 두드리기도 하고, 버려지는 화장지 심지를 모아 단단한 기둥을 만든 다음 자투리 천을 덧대 나무를 상징하기도 했다. 넓은 무용실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움직임이 하나의 공연물이 된다. 이 교수는 수강생들이 몸을 통해 전달하고 무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즐긴다. “아이들의 창의적인 움직임에 많이 놀라요. 특히 한국무용은 협동심과 예의를 강조하는데 학생들의 창의력이 더해지니 새로운 춤의 정서를 발견하기도 했죠.” ▲ 수강생들과 함께 발표회 총괄 진행을 맡은 한양대 무용학과 교수진. 왼쪽에서부터 이현주 교수, 서연수 교수, 문희철 교수. 몸으로 전하고, 마음으로 가르치다 3회의 수업을 마친 수강생들은 지난 19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 무대에 올랐다. 간단한 축사와 함께 수료증 수여식, 수업 과정이 담긴 영상 시청이 끝나고,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총 4개 반 순서대로 발표 무대가 시작됐다. 춤바램 1반은 ‘여름소리’로 플라스틱 정수기 물통을 북으로 활용해 명쾌한 소리를 냈다. 춤바램 2반은 ‘새야새야’ 노래에 맞춰 동물과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을, 춤바램 3반은 ‘그 어느 날 오후 여우비’로 갑자기 맞닥뜨린 빗속에서 자유로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했다. 춤드림 1반은 ‘자연, 지구, 환경, 사람 Together!’로 화장지 심지를 길게 이어붙인 장대로 나무를 나타내기도 했다. ▲ 수강생들이 3일 동안 준비한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이 날 발표회에서는 폐 플라스틱 등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춤바램2반의 김인서(응봉초 3) 씨는 무용교실이 끝나고 재활용에 관심이 커졌다고 말한다. “친구들과 함께 춤출 수 있어 좋았어요. 이제 지구를 스스로 지켜야겠다고 생각해요.” 무대가 끝나고 수강생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는 한양대 무용학과생들도 보였다. 이번 무용교실에서 한양대 무용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또한 보조강사로서 수업 진행을 도왔다.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소품까지 사용하면서 공연을 준비하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공연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누구보다 기쁘다는 그들이다. 서 교수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모든 무대가 진행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무용교육을 통한 성동구민과의 지역교류에 앞장설 계획이에요.” 꿈꾸는 무용교실은 성동구청과 한양대학교의 지원과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에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한 한양대 무용학과 김운미(왼쪽에서 네번째) 교수가 다른 무용학과 교수진과 함께 촬영에 임했다.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8 21

[일반]한양대, 행정안전부와 지진분야 전문인력 양성 협약

▲지난 16일 한양대학교가 행정안전부와 지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행정안전부) 한양대학교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가 추진하는 지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대학에 선정돼 지난 8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는 앞으로 2년간 매년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장학금, 연구비, 교육 운영비 등에 사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는 지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 및 사회 각 분야로의 진출을 통해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겸 장관은 “본 협약으로 국내 재난관리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졸업생들이 대한민국의 재난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또한 각 대학의 취업 지원 노력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성공적인 재난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2014년부터 대학교 지원을 통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올해는 방재안전과 기업재난 과정을 통합한 ‘재난관리’ 분야 5개 대학(강원대, 광운대,성균관대, 숭실대, 충북대)과 ‘지진’ 분야 5개 대학(한양대, 군산대, 세종대, 안동대, 울산과학기술원) 등 총 10개 대학을 지원한다.

2018-08 20

[일반]드론, 코딩, 3D프린터 수업을 무료로?

Knowledge Studio는 ERICA캠퍼스 링크플러스 사업단(이하 링크사업단, 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이 제공하는 산학협력친화형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의공작공간이라고도 불리는 Knowledge Studio는 지난해 7월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학기 중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진행한다. 올해 하계방학 커리큘럼은 드론, 코딩, 3D프린터, 모형차 수업과 에코백 만들기, 목공 수업으로 채워져 있다. 수업료와 수업 때 사용하는 장비는 모두 무료다. 김재영(링크사업단) 교수와 금동준(링크사업단) 교수가 교육을 총괄 및 담당한다. 두 교수를 Knowledge Studio가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연산클러스터 4층에서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 (왼쪽부터) 김재영(링크사업단) 교수와 금동준(링크사업단) 교수는 Knowledge Studio가 다양한 전공과 사람이 융합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nowledge Studio의 설립 취지는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다. ERICA캠퍼스 학생뿐 아니라 서울캠퍼스 학생, 교수, 타 학교 학생, 관련 기업들도 기초 교육(장비 안전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초 교육 신청 및 장비 예약 방법은 링크사업단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클릭 시 이동)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학기 중은 오전 9시~오후 8시, 방학 중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Knowledge Studio 교육은 한 달 전에 홈페이지 공지가 올라오며 드론 제작 수업은 인기가 많아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Knowledge Studio를 통해 활발히 상호작용하길 바란다. “그저 수업을 듣는 게 아니라 서로 아이디어를 교류하길 원했어요.” 그래서 수업이 끝난 뒤 학생들의 연락처를 받아서 채팅방을 열기도 한다. “교수가 지도한 걸 단순히 습득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고민하고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채팅방을 만들어 놓으면 서로 궁금하거나 모르는 문제를 공유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뷰 당일 금 교수가 맡은 수업은 6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인트레이서(Line Tracer)’ 로봇제작 워크숍이었다. 수강생들은 오전에 로봇 시장과 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에 로봇 키트(kit)를 이용해 선을 따라 주행하는 라인트레이서 로봇을 직접 만들었다. “키트를 조립한 후에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해 로봇을 움직이면 됩니다. 그래픽 프로그래밍 도구를 이용해 코딩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도 구현이 가능해요." ▲ 학연산클러스터지원센터 창의공작공간(Knowledge Studio) 내 IOT Room에서 지난 16일 ‘라인트레이서’ 로봇제작 워크숍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한 수업에 학생은 10명 이하라고 밝혔다. “드론이나 자율주행 차 제작 수업은 실습 공간이 충분해야 하므로 소수로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제공되는 키트숫자에 따라 제한되기도 한다. 김 교수와 금 교수는 비이공계 학생들도 수업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 금 교수는 “인문사회디자인계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숍 내용을 구성한다”며 모든 학생이 흥미를 가졌으면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글/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2018-08 20 중요기사

[일반]쉽게 배우는 경제학, 한양 경제금융캠프에서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설명회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한대부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영산 교수(경제금융학부)의 경제금융캠프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작년에도 이미 한 차례 진행된 바 있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 중이다. 경제금융학부를 목표로 공부하는 친구들과, 경제학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들이 모두 모여 강연에 참석했다. 경제학, 어렵지 않아요 경제금융학부에 대한 설명과 교수진 소개를 시작으로 경제학에 대한 김 교수의 설명이 이어졌다. 금융과 경제는 떼 놓을 수 없는 관계임을 누구나 안다. 한양대에는 ‘금융’에 정통한 ‘경제인’과 ‘경제’에 기초한 ‘금융인’을 육성하고자 경제와 재무금융을 융합한 경제금융학부를 개설했다. “경제와 재무금융은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함께 알아야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죠. 이렇게 경제와 금융 두 가지를 합친 학과는 한양대가 선도적입니다.” 이후 경제이론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김 교수는 고등학교 1학년생에게 어려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했다. '죄수의 딜레마 게임', '공공재 게임' 등을 남북경쟁, 삼성과 애플의 경쟁,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공공재 무임승차 등으로 예를 들거나 다른 용어로 풀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수월하게 이해했다. 강의는 대략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 ’지역 고교생을 위한 경제 특강’이 지난 18일 경제금융관에서 진행됐다. 김영산 교수(경제금융학부)가 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이론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모습.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느낀 점이 많았다고. 한대부고 학교 게시판을 통해 캠프에 신청했다는 고수연(한대부고 1) 양은 “신기한 게임이론을 예시들과 연관 지어 설명해주시니 이해하기 쉬웠다”며 “경제학은 한 이론만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 적용하기 위해서 폭 넓게 배워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급생 진해민 양은 강의를 듣기 전까지 경제와 금융을 따로 구분 지었다. “원래는 경제와 금융이라는 용어가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금융은 시장 쪽이고 경제가 이론 정도에 그친다 생각해서 함께 둘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경제와 금융은 함께 한다는 교수님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진해민 양은 2년 후 수능을 치른 뒤, 한양대 경제금융학부에 도전할 예정이다. 문과생이 아닌 이과생 친구들도 설명회에 여럿 참여했다. “중학교 때 경제에 관심이 많았어요. 고등학교에 올라와 이과를 준비하지만, 경제학은 이과든 문과든 어느 쪽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리에 함께한 윤희재 양은 이과로 전향한 지금도 경제를 꾸준히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이과여서 경제금융학부에 지원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경제학은 생활과 밀접한 공부여서 계속 관심이 생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쭉. 경제학이 궁금한 학생들을 위해 김 교수의 주최로 시작한 지역 고교 경제 특강은 김 교수가 작년 학장이었을 때부터 진행돼 온 것이다. 한양대학교 주변 일대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봉사를 목적으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강연을 계속 이어가길 원한다. “제게 계속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학이 더 쉽고 재밌게 느껴질 수 있도록 주제를 바꿔가면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강연을 들으면 훗날 논술이나 자소서를 쓸 때 도움이 되고, 인증서도 함께 발급을 해준다며 많은 학생이 강연에 참여하길 독려했다. “어느 공부를 하던지 너무 자기 것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해요. 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견문을 넓히는 것이 좋겠다”며 한양대에 들어올 미래의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 김영산 교수(경제금융학부)는 강의가 훗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강이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8 20

[일반][방학특집] 한양인의 여름 나기 “캠퍼스내 휴식공간을 찾아라”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방법이 없을까? 우리 학교에는 학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 등 한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소개한다. 나만을 위한 영화관이 필요하다면,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 “평소에 <빅히어로> 같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요. 공부하다가 에너지가 필요하면 꼭 찾고는 해요.” 이종훈 라운지에서 현재 중국어와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는 윤혜민(사회학과 4) 씨를 만났다. 윤 씨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구비돼 있다는 점과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영화관을 라운지의 장점으로 꼽았다. “학교에 이러한 공간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에요.” 이렇듯 백남학술정보관에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그마한 상영관과 가나다순으로 정리돼 있는 영화 DVD 장이 있다. 이종훈 라운지는 백남학술정보관 1층 오른편에 있으며, 학기 중과 방학 상관없이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 백남학술정보관 1층 이종훈라운지에서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학기중과 방학 상관없이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출처: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홈페이지) 낮잠이 필요하다면 여기로,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공모전 팀플부터 동아리 회의, 각종 조모임까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캠퍼스를 찾는 학생들이 상당하다. 88계단부터 대운동장 둘레길을 오르다 보면 등줄기에 땀은 물론 기분까지 축축 처지기 마련이다. 마음마저 지친 한양인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소개한다. 제1공학관 1층에 위치한 노영백라운지다. 노영백라운지는 계단식 구조로, 편안한 낮잠을 위한 매트까지 갖추어져 있다. 또한 24시간 개방돼 있다. 잠시 휴식이 고플 때는 주저 없이 찾도록 하자. ▲ 제1 공학관 1층에는 노영백 라운지가 있다. 공대생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아늑한 느낌으로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이크업 수정은 여기서, 학생회관 여자휴게실 땀에 얼룩져 무너져 가는 메이크업을 보고 있자니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특히 여름날은 집 밖에 나온 지 한 시간 만에 코 옆에 파운데이션이 끼고, 눈가엔 아이라인이 번진다. 화장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도, 직방으로 내리쬐는 햇빛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럴 때 필요한 곳은 수정화장을 위한 파우더룸. 학생회관 4층에는 여학생들을 위한 휴게실이 있다. 이곳 파우더룸에는 자리마다 위치한 큰 거울과 화장품을 놓을 수 있는 넓은 선반이 마련돼 있다. 여학생이라면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학생증을 찍고 들어갈 수 있으며 파우더룸을 비롯한 수면실과 공부를 위한 공간도 갖춰져 있다. ▲ 학생회관 4층엔 여학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여학생휴게실이 있다. 수면실은 물론 가꿈을 위한 파우더룸, 공부를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있다.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부터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마지막 학생회관 여자휴게실까지. 이렇듯 우리 학교에는 언덕길에서 흘린 땀을 잠시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이번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캠퍼스바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