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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22

[행사]ACE Lab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개최

본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Digital DNA ACE Lab)가 주관하는 '2003 지능형 모형자동차 설계 경진대회'가 오는 7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Motorola HCS 12 Processor'라는 부제로 모토로라(주), 한국MDS(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주어진 주로를 가장 빠른 시간에 주파하는 모형차를 설계하는 자동차 경진대회다. 대회를 주관하는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Automotive Control and Electronics Laboratory)는 자동차의 전기전자 및 제어기술 분야의 기술 선진화를 위한 응용연구 그리고 연구 결과의 실용화와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파워트레인, 샤시, 그리고 차체 관련 전자제어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소의 이니셜을 딴 'ACE'는 우리나라 자동차전자제어기술에 대한 연구가 세계의 으뜸을 지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의 선우명호(공대·기계공학) 교수는 "이번 대회는 자동차 공학과 관련된 전공자들의 마이크로 컴퓨터 응용능력, 제어장치 설계응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좋은 기회다."라고 개최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선우 교수는 "점점 모든 기계장치들이 지능화 되어가고, 내장형 제어시스템 설계 기술의 응용분야도 무궁무진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 분야의 발전가능성 만큼 전공자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결과를 떠나 준비하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진대회의 팀 구성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 홈페이지(www.acelab.org)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3월 30일 참가자 선정 및 1차 설명회를 통해 100개 팀을 선정하고 4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참가팀은 모형차 제작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지원 받아 실제 제작에 들어간다. 본 대회는 7월 15일 오전 10시, 한양대학교 종합기술연구원또는 올림픽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응모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며, 주관 기관은 홈페이지에 입상작을 공개할 권한이 있다. 대상에 해당되는 총장상 한 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비스토 한 대가 주어지며 학장상 2명에게는 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부상, 연구소장상 5명에게는 상장 및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조할 수 있다.

2003-02 08

[행사]어학원, 유학생 위한 `민속행사` 개최

지난달 30일, 국제어학원은 배움을 위해 낯선 이국땅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잔치를 마련했다. 학생회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국어 및 한국문화과정 설날맞이 민속행사가 바로 그것. 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이번 행사로 이날 콘서트홀은 1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다. 국제어학원 김정훈 강사는 "외국마다 설 개념이 각각 다르다. 하지만 설과 추석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명절이듯 설을 타국에서 보내게 되는 학생들에게 좀더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고 행사배경을 밝히며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의 전통놀이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국제어학원 학생과 선생님이 다같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7개의 각 반을 4팀으로 나누어 참여학생들간의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한 '짝짓기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설날맞이 민속행사'답게 우리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도 마련되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개인상의 명예도 누릴 수 있었기에 대표로 선정된 5명의 선수들이 땀을 빼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그야말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닭싸움'에 이어 한국의 명절과 관련된 관습과 문화들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된 'OX퀴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제어학원 한국어과정의 이영숙 교수는 "초급정도의 학생들은 혼자 한국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하기도 어렵고, 한국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도 사실상 적다. 그런 면에서 초급 학생들에게 이번 잔치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라고 이번 행사를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도 뜨겁다. 교환학생으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유정앵양은 "7개로 나눠지는 한국어 정규과정에 따라 다른 반 학생들과는 어울릴 기회가 없었는데 많은 친구들이 생겨 기쁘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기차기 부문에서 개인상을 수상한 류비용군은 "중국에서도 초등학교 때부터 제기차기를 즐겼다. 한국에서도 이런 경험을 하게 되다니 기분이 새롭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매년 4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국제어학원은 지금까지 '떡국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의 이색 이벤트를 명절마다 꾸준히 개최해 왔다. 한편 명절이 없는 봄과 가을에도 강화도나 경주로 '필드 트립'을 준비해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3-02 01

[행사]동아리의 스토브리그, `겨울 문예학교`

애국한양문학예술학생연합(이하 애문연)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2003 애국한양 겨울 문예학교(이하 문예학교)'를 개최했다. 노래패, 글패, 풍물패, 극패의 네 갈래로 구성된 애문연의 이번 문예학교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으며 풍물, 노래, 율동의 세 부분으로 기획, 진행됐다. 12기 애문연 의장을 맡은 김세은(공대·도시공학3) 양은 "지난 문예학교에서 내가 느끼고 배웠던 것을 우리 후배들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문예에 대한 탐구와 고민뿐만 아니라 우리네의 참된 삶에 관한 고민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중가요 이야기, 창작강연과 음향강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 노래학교는 27일에 '사람 중심의 우리 동아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동아리 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로, 구성원 모두가 공통된 지향점을 위해 함께 하자는 의도로 마련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민중가요 이야기' 시간을 통해 민중가요의 의미와 그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현 시점에서 민중가요의 거듭나기를 구상해보기도 했다. 율동학교는 신체훈련 및 율동 배우기, 새터판 창작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질문 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웠다. 아울러 '선배와의 대담'을 마련해 앞서 동아리 활동을 경험한 선배들로부터 지난 시절의 감회를 듣기도 하고,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율동학교와 노래학교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배운 것을 밖으로 나가 직접 실천해 보기 위해, 지난 28일 인사동에서 '거리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2002년 과천 마당극제'의 '꼬대각시'라는 마당극을 공연해 주목을 받은바 있던 풍물학교는 '풍물굿 창작이야기', '애풍연과 여러분!'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탈춤 강습을 비롯해 풍물패의 궤적에 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풍물굿 창작이야기'는 현실적 어려움과 역량부족으로 인해 반복되었던 대학 풍물 공연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구상하는 자리였다는 것이 참가자의 설명이다. 또한 고성오광대 기본무를 중심으로 진행된 '탈춤' 시간에는 춤을 통해 가락을 몸으로 소화하려는 학생들의 분투가 돋보이기도 했다. 풍물학교에 참가한 신수연(생과대·생활과학부1) 양은 "일주일 동안 한번도 결석하지 않고 참여했다."라며 "진지하게 풍물에 관해 공부할 수 있는 자리여서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 양은 "특히 탈춤은 에너지 소비가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모르고 있던 우리 고유의 것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문예학교를 준비한 한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의 개인화 현상으로 동아리 활동마저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요즘, 이번 문예학교는 '공동체'로서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훈훈한 자리"라 말하며 그 의의를 설명했다.

2003-01 01

[행사]안산의 동심 녹인 `아해사랑` 인형극

지난 달 27일, 안산시 부곡동 동사무소 내에 위치한 부곡주민자치센터는 하루종일 붉게 상기된 얼굴의 어린이들로 붐볐다. 안산캠퍼스 디지털 경영학부 봉사학회 '아해사랑'에서 준비한 인형극 '바보 얼수'와 동극 '햇님달님'을 보기 위해 운집한 이른바 '열성관객'들. 안산캠퍼스 사회봉사단과 부곡동사무소의 후원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아해사랑'이 안산에 위치한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선보이는 겨울 동극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안산어린이집, 부곡사랑 어린이집, 최경희 어린이집, 새별나라, 오르다 어린이집 등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약 500여명의 아동들이 참석해 '아해사랑'의 봉사활동 이래 최대 관객이 운집한 공연으로 기록됐다. '아해사랑' 관계자는 올해의 동극은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전래동화의 내용과 형식을 바탕으로 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인형극 '바보얼수'를 관람한 어린이들은 무례하게 어른의 수염을 잡아당기는 얼수의 나쁜 버릇을 고치는 과정에서 공손하게 인사하는 예절을 배워 한동안 공연장은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를 외치는 소리로 들썩거렸다. 한편 인형극 '햇님달님'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두 남매를 잡아먹으려는 나쁜 호랑이가 열까지 세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여덟 다음이 셋이야'라고 외쳐대는 등 봉사자와 어린이 모두 공연에 몰입하며 정겨운 모습을 연출해냈다. '아해사랑'의 회장을 맡고 있는 오영택(디경대·경영2) 군은 "전문적으로 연극을 하는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연기력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연습하는 기간 내내 불평 한마디 없이 잘 따라와 준 02학번 후배들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오 군은 "앞으로도 아해사랑의 취지를 그대로 살려 아이들을 생각하는 회원들이 많아졌으며 좋겠다."라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으로써 오늘의 아동극이 계속 이어져 선배들의 의지를 대대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어로 '아해'는 아이, 사랑은 '생각'이란 뜻으로 '아해사랑'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아해사랑'은 현재 안산어린이집에서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곳의 활동을 통해 사회봉사학점을 이수하기도 한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아해사랑'의 겨울 동극은 저소득, 맞벌이 가정환경으로 인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탁아소나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어 현재 6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역 문화공연이다.

2003-01 01

[행사]200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환송회

'기쁩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던 추억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달 27일,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콘서트홀에서는 '2002 유학생 졸업 환송회'가 열렸다. 학사과정 10명, 석사과정 4명 및 교환학생 수료자 5명 등 총 1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한 이날 행사에는 학교 당국의 관계자들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다수 참석해 낯선 이국 땅에서 무사히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 날 행사에서 김종량 총장은 유학생 상담실 김성제 실장을 통해 "2002학년 외국인 유학생들이 무사히 수료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유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교수들과 직원들, 자원봉사들에게 감사 드린다. 귀국 후에도 본교가 제2의 고향으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기를 바란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종량 총장의 축사 대독 이후, 참석자들의 아낌없는 박수 속에 졸업생들에게 기념품이 전달됐다. 졸업생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신운철(광고홍보·석사) 군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으로 돌아가서도 한양대학교에서 있었던 모든 추억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세상 속에 한양대학교의 위상이 더욱더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증주(무역학과·석사) 양은 "생활 습관이나 문화가 많이 달라 어려웠지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 문화를 배우게 되어 기쁘지만, 몇 년 동안 정들었던 캠퍼스를 떠나려니 섭섭한 마음이 앞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축가에서 유학생들을 위한 자원봉사 학생들은 반주와 합창을 모두 직접 준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식 행사가 모두 끝난 후 졸업생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장기자랑 및 다과의 시간을 가지며 못다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멀고도 낯선 이국의 땅에서 힘겨운 학업을 모두 마치고 귀향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담소를 나누며 눈시울을 적시던 한 졸업생은 "고향으로 돌아가 언제 다시 찾게 될지 모르는 캠퍼스지만 세계 도처에서 멋진 한양 동문이 되고 싶다."라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2003-01 01

[행사]`쾌적한 대학 건설` 2003년 시무식

지난 2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는 김종량 총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학년도 시무식을 갖고 서울과 안산 양 캠퍼스의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종량 총장의 신년사와 유창기 목사의 신년 예배로 이어진 시무식에는 300여 교직원 및 교수들이 참석해 '질적 성숙을 통한 새로운 한양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김종량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도 수많은 한양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한해 동안 노력해준 한양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히고 2003년은 '원칙에 충실한 대학'과 'UFU(User Friendly University)' 즉, 대학과 관련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쾌적한 대학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총장은 '이제는 질적 성숙을 통해 양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때'라며 "교육의 질적인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교수학습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내용과 방법을 분석해 한양교육이 최고의 수준에 다다를 수 있도록 많은 교수님들께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미 지난해 5T사업단을 구성하여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며 "대학의 연구활동은 첨단과학과 전통과학의 융합적인 연구가 활성화되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0년, '밀레니엄 선언'을 시작으로 중장기 발전 계획인 HY Dream 2010을 수립한 이래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온 본교의 의지는 지난 해 ISO 9001 인증을 통해 선진의 교육행정 시스템을 완성하며 '세계 100대 명문'을 향한 기반을 닦은 바 있다. 뒤이어 한국물리학회 50주년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각종 국책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대내외의 평가를 받았다. 양적 발전에 만족하지 않고 질적 쇄신과 '쾌적한 대학'을 약속한 올해 시무식은 급변하는 교육시장 환경에 부응해 5T를 중심으로 한 역점 연구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을 결의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2002-12 29

[행사]한양가족 위한 성탄절 과학잔치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서 한양 가족을 위한 성탄절 과학잔치 열려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는 '성탄절 과학잔치'가 열려 추운 날씨 속에 훈훈한 동심으로 캠퍼스가 덥혔다. 본교 교직원 및 그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함께한 한양인들은 '자녀들을 위한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라며 못내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위클리한양은 지난 행사의 일부를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촬영 및 편집 : 박수영 학생기자 rawrat@ihanyang.ac.kr

2002-12 15

[행사]제5회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

1등에 '지게형 핸드카' 개발한 I.D.T팀 사업화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 많아 고무적 지난 5일 안산캠퍼스에서는 창업보육센터 주최로 열린 '제5회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열렸다. 총 115개팀이 참가해 창업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 이번 경진대회는 1,2차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시상작 4개팀, 장려작 15개팀 등, 총 19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1등은 '지게형 핸드카'를 개발한 I.D.T(Industrial Design Trans)팀의 하영수(디자인대·산업디자인3), 강진호(디자인대 ·산업디자인3) 군이 수상했으며 2등은 '전자명함첩'을 개발한 채정호(언정대·광고홍보3) 군이 수상했다. I.D.T팀의 '지게형 핸드카'는 사용자를 보호하고 소규모의 짐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반하려는 아이디어에 착안한 아이템이다. I.D.T팀의 강 군은 "창업가이드란 수업을 들으면서 경진대회 아이템을 찾던 중 지하철에서 짐을 지고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할아버지를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주로 박스형 짐을 많이 나르는 택배회사나 이사짐센터 등을 목표 고객으로 아이템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현재 특허신청을 준비중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자명함첩'으로 2등을 차지해 총장상을 받은 채 군은 "예전에 엔터테인먼트 관련 분야의 일을 하면서 수많은 명함을 받았는데 모든 명함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느꼈다. 그래서 관리 방법을 생각하던 중 이번 아이템을 떠올리게 됐다."라고 개발동기를 밝히면서 '전자명함첩'은 이미 지금까지 개발된 기술로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자명함첩'은 명함을 휴대용 기기를 통해 스캔, 저장하여 필요할 때 즉시 검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아울러 3등에는 '데이터 신호시스템'을 개발한 류호성(공학대·전컴1) 군과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한 CRM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안한 황우상(공학대·산업공학3), 김병선(공학대·산업공학4)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를 맡은 창업보육센터 부센터장 문준연(디경대·경영) 교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 전에는 아이디어는 우수하지만 사업화 측면에서 어려운 것들이 많았던 반면, 이번 대회에 나온 아이템들은 사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라고 심사 후기를 밝혔다. 한편 시상에 앞서 유석구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은 창업보육센터, 안산테크노파크 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신기술 창출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대회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1등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2등에게는 상패 및 70만원의 장학금이, 3등에게는 상패 및 장학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ang.ac.kr

2002-12 08

[행사]`소중한 이에게 보내는 편지` 공모결과

금상에 박연주 양 '사랑...하는 엄마' 수상 가족 비롯 옛 애인에 대한 따뜻한 회한 가득 지난달 28일, 안산캠퍼스 학생생활상담실이 주최한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됐다. 총 73편의 글이 응모된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4명의 수상작을 뽑는 이번 공모전의 심사 결과, 금상에는 '사랑..하는 엄마'를 응모한 박연주(과학기술대·응용물리3) 양이, 은상에는 '어머니 전상서'를 응모한 조갑동(공학대·전자컴퓨터3) 군이 각각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박 양은 "어머니 생각이 자꾸 났다. 편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직접 쓸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 공모전의 주제가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것을 보고 편지를 쓰게 되었다."라며 "친구가 한번 내보라고 하여 응모를 한 것인데 이렇게 금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상을 수상한 조 군의 작품 역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피력한 글이다. 조 군은 "어머니와 동생이 몸이 좋지 않아 올 봄, 동시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그때 어머니가 많이 힘드셨을 터인데도 병을 잘 이겨내 주신 것이 감사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라고 응모 동기를 밝히면서 "직접 표현하기에 쉽지 않은 말인데 이번 공모전을 빌어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상에는 '사랑하는 부모님께'를 응모한 이상준(국제문화대·독문4) 군과 '내게 너무 아픈 사랑을 안겨준 그녀에게'를 쓴 최형훈(공학대·전자컴퓨터2) 군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상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가족이 아닌 헤어진 여자친구에 대한 편지로 수상한 최 군은 "군대에서 쓰던 편지를 정리해서 냈는데 이렇게 수상할 줄은 몰랐다. 상을 받으니 오히려 그때의 안타까움이 다시 밀려오는 듯하다. 그래도 상을 받으니 기쁘다."라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번 사연공모의 심사에 참여한 박상천(국제문화대·국문) 교수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가족에 대한 것이었고 특히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그린 것들이 많았다. 어머니와 함께 하지 못한 날들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잘 표현한 글들이 대다수였고 편지들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 편지를 쓴다는 것은 그 대상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이런 좋은 대회에 좀 더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금상에는 상장 및 35만원 상당의 미니콤포넌트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은상에는 상장 및 25만원 상당의 MP3 플레이어가, 동상에는 상장 및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ang.ac.kr

2002-12 08

[행사]한양사랑 대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

금상에 이현범군 '2002 한양, 가을의 세렌디피티' 한양의 자긍심 확인할 좋은 기회 평가 지난 10월 한 달간 서울캠퍼스 학생생활상담연구소가 주최한 제2회 '한양사랑 대공모전'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변화하는 한양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상은 '2002 한양, 가을의 세렌디피티'를 출품한 이현범(법대·법학) 군이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김현석(사회대·정치외교) 군의 '내 이름 한양'이 선정됐다. 한편 동상에는 조교로 근무하고 있는 이성구 군의 '꿈은 이루어진다'와 박태호(공대·분자시스템) 군의 '한양대가 변하고 있다'가 차지했다. 학생생활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이번 공모전 심사를 담당한 정진곤(사범대·교육) 교수는 "감동 여부와 문장 구성력, 소재의 적합성 및 학교에 대한 자긍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각 항목의 점수를 종합하여 수상작을 결정했다. 전반적으로 참가한 의도는 비슷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의 수준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라고 심사 과정을 소개하면서, 개인적인 시각차로 인해 탈락시킨 작품도 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정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학교의 구석구석까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한양에 대해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02 한양, 가을의 세렌디피티'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한 이 군은 "신입생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점을 많이 발견했고, 평소 느꼈던 점을 한번 써보고 싶어 참가하게 되었다."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아울러 이 군은 "아직 신입생이라서 학교의 세세한 부분까지는 잘 모르지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던 것들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쓰려고 노력했다. 애지문을 걸어나오면서 시선의 변화에 맞추어 느낌을 표현한 독특한 형식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와 함께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진행한 전임상담원 류진혜씨는 "공모전에 복학생의 참여가 많았으며, 모두들 학교의 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많이 보였다."라고 접수 작품들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공모전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 덧붙였다.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들에 대한 상담 및 적응활동에 주력해 온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와 같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학생생활상담연구소 홈페이지(http://counseling.hanyang.ac.kr)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김혜신 학생기자 onesecond@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