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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08 중요기사

[행사]자세히 보아야 더 잘안다,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Fair' 성황리 마무리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Fair’ 행사가 지난 4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 14개 단과대, 64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학과별 1:1 입학상담 및 이공계 연구실 투어, 현장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행사 기획을 맡은 한광민 대학원팀장은 “본교에서는 학부생들에게 대학원 진학에 관한 정보를 보다 수월하게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때문에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대학원 페어를 개최해 각 학과별 교수님과의 면담 및 연구실 투어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양대학교 대학원 페어가 지난 4일 본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14개 단과대, 64개 학과가 페어에 참여했다. 올림픽체육관 한 쪽에는 학과명이 붙어있는 팻말과 부스가 마련됐다. 이 곳에서 각 학과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이 방문한 학생들을 위해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다른 한쪽에는 여러 대의 노트북이 놓인 현장접수 부스가 열렸다. 해당 장소에서 접수 시 전형료 50%를 감면해주는 행사까지 마련됐다. ▲ 대학원 페어에서는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와 대학원생이 직접 1:1로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졸업 예정이라는 한세민(정보시스템학과 4) 씨는 “4학년인 만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다”며 “이번 페어에서 교수님과 대학원 졸업 이후 미래 진로에 대해 일대일로 나눴던 대화들이 진학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자공학부 대학원을 소개하기 위해 참여한 정영운, 이준호(전자공학부 대학원 2) 씨는 "이미 특정 전공에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연구소에 직접 연락한다"며 "따라서 이번 박람회는 전반적으로 관심이 많고 졸업 후 가능성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학부생들에게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페어는 본교 학부생들뿐만 아닌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개방됐다. 페어에 참가한 전채영(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4) 씨는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페어가 개최된다는 뉴스를 알게 됐다”며 “진학을 희망했던 아트테크놀로지학과 교수님과 면담할 수 있어 좋았고, 더욱이 그 학과 연구실 방문을 통해 제 미래를 그려볼 수 있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9 24 중요기사

[일반]전 부치고 제기차고, 한가위 즐긴 외국 유학생들

‘공과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가 20일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렸다. 공과대학 경영지원팀과 글로벌 홍보대사 HISA(HYCE International Student Ambassador)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4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공과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렸다. 행사 기획을 맡은 HISA 대표 이문석(유기나노공학과 3) 씨는 “추석에 한국 학생들은 고향을 찾아 가족의 정을 나눈다”며 “외국 학생들은 고향을 방문하기에 연휴가 짧은 감이 있어 학교에서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가위 행사에 참석한 외국 학생들은 전, 만두, 한과 등 명절 음식을 즐겼다. 먹거리 부스 외에도 투호와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 하회탈과 부채를 색칠할 수 있는 공예마당, 한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 부스까지 마련됐다. ▲ 공예부스에서 한국 전통 문양을 부채에 그리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모습 추석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본 것은 처음이라는 아이미(Aimi, 화학공학과 4) 씨는 “하회탈도 만들어보고, 제기차기도 즐겨보니 이제 추석의 뜻을 알 것 같다”며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알리야(Aliaa, 기계공학과 4) 씨는 “제기차기에 처음 도전해봤는데 쉽지 않았다”며 “그래도 한국문화에 관심 있어서 한양대에 온 만큼 다양한 전통을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 하회탈과 부채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모습. 자신의 작품을 들고 포토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과대학 글로벌 홍보대사 HISA는 올해부터 한양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현재까지 HISA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수는 1000여 명 정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게 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9 17 중요기사

[일반]멋진 선배들의 귀환, ‘30년 터울 후배 사랑 캠페인’ 성황

‘30년 터울 후배 편파사랑 캠페인’ 행사가 13일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85, 86, 87 동기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후배들의 점심 한 끼를 책임졌다. 선배들은 푸짐한 음식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에 접할 기회가 적은 30년 터울의 선후배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총 1100명의 15, 16, 17학번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한양인이라는 자긍심과, 생활 속에서 호흡하는 동문회를 느끼게끔 했다. 또 베이커리 런치박스부터 도시락, 뷔페 등 선배들의 정성 담긴 준비에 감동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85, 86, 87학번 동기회 30년 터울 후배 편파 사랑 캠페인이 13일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동문회 행사가 처음이라는 배은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 씨는 “엄마같이 음식을 챙겨 주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모습을 보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저 또한 졸업 후에 후배들을 위한 행사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현진(관광학부 3) 씨는 “30년 터울의 선배님들을 통해 자연스레 30년 후 자신의 모습은 어떻게 돼 있을지 궁금해졌다”며 “확실한 미래는 없지만 내가 받은 선배로부터의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한양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86학번 동기회 회장 김현철(무기재료공학 93) 동문은 3년전부터 85학번 동기회에서만 준비하던 행사를 올해는 3개의 동문회에서 함께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밥을 나눠 먹는다는 것은 식구라는 의미”라며 “선후배 사이도 한 식구처럼 돈독한 관계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학생들이 노천극장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은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 이화정(건설환경공학과 2), 김아현(응용미술교육과 3) 씨의 모습.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9 09 중요기사

[일반]현직 선배가 들려주는 삼성SDI 이야기, “내게와 삼성”

하반기 공채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도 ‘삼성채용’을 향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듯이 목표를 제대로 알아야 성공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지난달 30일 황상문(재료공학과 87) 동문으로부터 현재 재직 중인 삼성SDI 대한 소개와 자신이 겪었던 입사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다. 삼성SDI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면접장에 들어가는 것은 어떨까? 삼성SDI는 무슨 회사? 지난 1999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을 보면 삼성SDI(구 삼성전관)의 초기모델을 발견할 수 있다. 흡사 더듬이 같은 안테나와 두꺼운 몸체를 가진 텔레비전 말이다. 삼성SDI는 TV 디스플레이인 브라운관을 만드는 회사로 시작해 PDP, AMOLED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후 배터리와 첨단 소재로 사업 분야를 변경해 최근 크게 성장 중인 에너지 및 차세대 소재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삼성 SDI 기흥본사의 모습. (삼성SDI 공식 블로그 제공) 삼성 SDI의 현재 사업은 두 축으로 나뉜다. 배터리 중심의 ‘에너지 사업’과 전자재료 중심의 ‘소재 사업’이다. 배터리 사업은 크기에 따라 소형과 중대형으로 구분되고, 소형은 주로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스마트폰 등에 활용되며, 중대형은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에 활용된다. 전자재료사업은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에너지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내 손으로 하나하나, Cell개발팀 수석 황상문 동문 “성격상 시키는 일만 해내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내 손으로 처음부터 만들어가야 한다.” 황 동문은 삼성 SDI 입사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황 동문이 입사할 때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주목받는 사업 분야는 아니었다. 삼성SDI도 배터리 사업에 막 뛰어들었던 시기였다. 석사과정에서 2차전지를 연구하던 황 동문은 “뚜렷한 성과가 없었던 분야이기 때문에, 내가 참여해 성과를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싶어 삼성SDI에 입사했다”고 말했다. ▲ 삼성SDI 개발팀 수석 황상문 동문(재료공학과 87)이 입사동기부터 연구 분야까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조언하고 있다. 황 동문이 가장 애착을 갖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그는 ‘애니콜 초기모델 배터리 개발’과 ‘갤럭시노트7 리콜 수습’을 꼽았다. 석사과정에서 리튬이온배터리를 공부했던 황 동문이었기 때문에 최초로 리튬형배터리를 내장한 휴대폰을 상용화한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 또한 황 동문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이슈를 수습하는 데 참여했다. “문제점을 개선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는 것은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갤럭시S8에서 달라진 시장반응을 확인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양인이라서, 한양대이기 때문에 “삼성 SDI는 제조업 중심이고 연구개발을 많이 하는 회사다. 그 때문에 공과대학 연구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한양인들이 입사해서 두각을 보인다”고 황 동문은 말했다. 그렇다면 삼성SDI의 채용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 황 동문으로부터 삼성 입사 방법을 들어봤다. “삼성 입사 전형은 크게 ‘직무적합성 평가와 직무적성검사, 그리고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직무적성검사(GSAT)의 합격률이 낮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면접 같은 경우는 개개인의 우수성보다는 지원자의 강점이 우리 회사의 어느 부서에 적합한지를 보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 삼성 입사를 희망하는 강화림(전기공학과 2) 후배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황상문 동문(재료공학과 87) . 글/ 김가은 기자 kimgaeun98@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2018-09 03 중요기사

[학술][이달의 연구자] 심지원 교수(생명과학과)

면역은 외부에서 인체에 침입한 유해물질을 무찌르는 전투다. 침입자가 쳐들어오면 체내의 면역세포들은 온 힘을 다해 막아낸다. 특히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헌팅턴병을 포함하는 신경퇴화 질병(neuro degeneration)에서는 면역세포 연구가 핵심적이다. 침입자를 방어하는 인간의 면역체계는 초파리의 면역체계와 유사하다. 심지원 교수(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초파리를 통해 대기 중 산소‧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면역세포의 분화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심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자연과학 분야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인간과 유전자가 비슷한 생명체는 무엇이 있을까? 침팬지, 고양이, 쥐를 비롯한 많은 동물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여기 생각지도 못한 후보가 있다. 바로 초파리다. 놀랍게도 초파리의 유전구조는 인간과 70~80% 비슷하며 인간이 가진 질병 중 대부분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심 교수가 주목한 부분은 초파리의 면역체계다. 심 교수의 곤충에 대한 관심은 박사과정 논문 주제였던 선형동물 예쁜꼬마선충으로부터 시작됐다. ▲심지원 교수(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산소‧이산화탄소 분압에 대한 정보가 신경세포 시냅스를 통해 혈액줄기세포의 분화와 면역체계를 조절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심 교수는 UCLA 박사 과정에서 세포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동료들을 보며 의문을 품었다. “개별 세포를 관찰하기보다 세포가 어떻게 외부 환경의 변화에 조직적으로 반응해 분화하는지 궁금했어요.” 이후 심 교수는 인간과 유사한 유전구조를 가지고 있는 초파리를 연구대상으로 택해 시각이나 후각 같은 감각기관에 이상이 있는 돌연변이 초파리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산화탄소(CO2) 감지 신경이 망가지면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분화하는 것을 발견했다. ▲심지원 교수(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초파리를 이용해 대기 중 산소‧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면역세포의 분화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진은 실험에 사용된 초파리가 담긴 통이다. 심 교수팀은 더 자세한 관찰을 위해 초파리 유충을 이산화탄소에 노출시킨 뒤, 세포 분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스크리닝(screening) 방법으로 분석했다. 초파리 유충의 호흡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자 스트레스에 관한 정보가 신경세포 시냅스(synapse)를 통해 뇌로 전달됐고, 정보를 전달받은 뇌 신경에서는 이산화탄소와 산소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면역세포를 움직였다. 지금까지 '뇌 신경과 면역세포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만 존재했다면, 이번 연구를 통해 뇌 신경과 면역세포 사이에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심 교수는 “기존에 뇌 신경-면역세포 간의 가설이 많이 존재했었는데 그 상호작용을 우리 학교에서 증명해내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생명체 내의 다양한 기관의 상호작용 또한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 교수 팀의 연구결과(논문명 : Systemic control of immune cell development by integrated carbon dioxide and hypoxia chemosensation in Drosophila)는 자연과학분야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 심지원 교수(생명과학과) 연구팀의 모습 글/ 김가은 기자 kimgaeun98@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8 27 중요기사

[일반]성적과 우정 두 마리 토끼 잡는 '공업수학 튜터링 프로그램'

어느 강의가 그렇듯 만만한 수업은 없다. 여기 대다수의 공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과목이 있다. ‘공업수학’이 그 주인공이다. 공업교육혁신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2년부터 8년째 공업수학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공업수학 성적역전을 노린다면, 이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공업수학 튜터링 프로그램’은 일 년에 두 번씩 진행되고 있다. 1학기에는 ‘공업수학1 튜터링’, 2학기에는 ‘공업수학2 튜터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3시간씩 10주 동안 자율적으로 만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4명의 학부생 튜터가 지식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했고, 405명의 튜티가 공업수학 공부에 도움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조희숙 책임연구원(공학교육혁신센터)은 프로그램 기획 배경에 대해 “학생들 간의 학습수준 편차가 매우 커, 그 격차를 해소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적과 친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올해 1학기 활동 우수팀으로 선정된 팀 튜티 안성진(자원환경공학과 2) 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한마디로 이렇게 설명했다. “공업수학 과목은 내게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다. 양도 방대했지만 몇 가지 개념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매주 3시간씩 제2공학관 스터디룸에 모여 멘토 자신의 경험이 담긴 조언을 받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 튜터링이 끝나갈 때쯤에는 목표한 성적은 물론 튜터와의 끈끈한 우정도 얻을 수 있었다”고 안 씨는 말했다. ▲ 2018 공업수학1 튜터링에서 우수 튜티로 선발된 안성진(자원환경공학과 2, 오른쪽) 씨가 같은 조 팀원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 최아정 씨 제공) 안 씨를 멘토링한 튜터 최아정(융합전자공학부 3) 씨 또한 공업수학 과목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최 씨는 “몇 가지 나만의 공부 팁을 적용해서 공부하니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고 좋을 성적도 받을 수 있었다. 그때 주변을 돌아보니 많은 저학년 학생들이 수학 공부도 어려워하고, 공대에 온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최 씨는 내가 가지고 있는 팁들을 후배들에게 가르쳐주면 수학 공부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튜터로 자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 씨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매주 3시간씩 만나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프로그램이 끝나면 함께 공부했던 시간이 추억이 됐다. 끝날 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조 책임연구원은 “공업수학 교과목이 어렵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봉사를 통해서 후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프로그램에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자격과 관련 내용은 각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2018 공업수학1 튜터링에서 우수 튜터로 선발된 최아정(융합전자공학부 16)씨가 상을 받고 있다. (사진 최아정 씨 제공)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8 20

[일반][방학특집] 한양인의 여름 나기 “캠퍼스내 휴식공간을 찾아라”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방법이 없을까? 우리 학교에는 학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 등 한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소개한다. 나만을 위한 영화관이 필요하다면,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 “평소에 <빅히어로> 같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요. 공부하다가 에너지가 필요하면 꼭 찾고는 해요.” 이종훈 라운지에서 현재 중국어와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는 윤혜민(사회학과 4) 씨를 만났다. 윤 씨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구비돼 있다는 점과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영화관을 라운지의 장점으로 꼽았다. “학교에 이러한 공간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에요.” 이렇듯 백남학술정보관에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그마한 상영관과 가나다순으로 정리돼 있는 영화 DVD 장이 있다. 이종훈 라운지는 백남학술정보관 1층 오른편에 있으며, 학기 중과 방학 상관없이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 백남학술정보관 1층 이종훈라운지에서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학기중과 방학 상관없이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출처: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홈페이지) 낮잠이 필요하다면 여기로,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공모전 팀플부터 동아리 회의, 각종 조모임까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캠퍼스를 찾는 학생들이 상당하다. 88계단부터 대운동장 둘레길을 오르다 보면 등줄기에 땀은 물론 기분까지 축축 처지기 마련이다. 마음마저 지친 한양인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소개한다. 제1공학관 1층에 위치한 노영백라운지다. 노영백라운지는 계단식 구조로, 편안한 낮잠을 위한 매트까지 갖추어져 있다. 또한 24시간 개방돼 있다. 잠시 휴식이 고플 때는 주저 없이 찾도록 하자. ▲ 제1 공학관 1층에는 노영백 라운지가 있다. 공대생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아늑한 느낌으로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이크업 수정은 여기서, 학생회관 여자휴게실 땀에 얼룩져 무너져 가는 메이크업을 보고 있자니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특히 여름날은 집 밖에 나온 지 한 시간 만에 코 옆에 파운데이션이 끼고, 눈가엔 아이라인이 번진다. 화장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도, 직방으로 내리쬐는 햇빛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럴 때 필요한 곳은 수정화장을 위한 파우더룸. 학생회관 4층에는 여학생들을 위한 휴게실이 있다. 이곳 파우더룸에는 자리마다 위치한 큰 거울과 화장품을 놓을 수 있는 넓은 선반이 마련돼 있다. 여학생이라면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학생증을 찍고 들어갈 수 있으며 파우더룸을 비롯한 수면실과 공부를 위한 공간도 갖춰져 있다. ▲ 학생회관 4층엔 여학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여학생휴게실이 있다. 수면실은 물론 가꿈을 위한 파우더룸, 공부를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있다. 백남학술정보관 이종훈라운지부터 제1공학관 노영백라운지, 마지막 학생회관 여자휴게실까지. 이렇듯 우리 학교에는 언덕길에서 흘린 땀을 잠시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이번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캠퍼스바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2018-08 13 중요기사

[일반][방학특집] 2인2색 알바대전 “각자의 꿈을 향해 한보전진”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날씨다. 방안에 앉아 에어컨과 한 몸이 될 수도 있지만, 많은 한양인들이 아르바이트로 방학을 알차게 채워가고 있다. 여행경비를 위해, 연구 경험을 쌓기 위해 또는 학원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매진한다. 저마다 목표는 다르지만 계획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은 같다. 누구보다 빛나는 이들의 일상을 차례차례 만나보자. 한형서(정보시스템학과 2) 씨는 아인 홀거 쿠츠너 (Kutzner) 교수(정보시스템학과)의 ITB(Information Technology Bioengineering)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한 씨는 쿠츠너 교수의 일을 도우며 자신의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공부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식을 활용해 연구에 적용해야 하므로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내 이름의 소논문이라는 목표가 있으니 견딜만하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연구실의 대학원생들과 최신 IT기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비록 더운 여름날 매일 학교로 출근하는 것은 힘들지만,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 한형서(정보시스템학과 2) 씨가 학과 연구실에서 자신의 작업물을 점검하고 있다. 화면 속 코드는 한 씨가 직접 작성한 프로그램 중 일부분이다. 조예린(정보시스템학과 1) 씨는 지인의 권유로 프렌차이즈 햄버거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방학 때 돈을 모아 동유럽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요. 카렐교(까를교)의 그림 같은 야경과 체코 전통 빵인 뜨르들로가 있는 프라하에 가는 게 목표에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 씨는 주3일 출근시간에 맞춰 크루룸에 들어가 카드를 찍는다. 매니저의 지시에 맞춰 쉴 틈 없이 음식을 만들고 나면 어느새 막차시간이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 다리가 저릴 정도에요. 그래도 여행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조 씨는 "아르바이트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할 만하다고 느낀다”며 “퇴근 후 동료들과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맥주 한잔은 모든 피로를 잊게 만든다”고 말했다. ▲ 조예린(정보시스템학과 1) 씨가 자신의 일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 씨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것은 힘들지만, 돈을 모아 여행을 가기 위해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학과 선후배 사이인 이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생각도 물어봤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아르바이트생 입장에서는 마냥 좋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수입은 일정한데 인건비가 더 드는 것이니 업주 입장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을 많이 고용하긴 힘들 것 같다.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것이 더 힘들어질 것이다”고 조 씨가 말했다. 또한 한 씨는 “최저임금 인상은 지금까지 소폭으로 오르다 이번에 대폭 인상됐다. 이와 같은 큰 결정에 적응기간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덧붙였다. 글/김가은 기자 kate981212@hayang.ac.kr

2018-08 06 중요기사

[학생]신홍철씨의 입법고시 합격비결, 교내 고시반 활용 (2)

2018년 제34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5명이 지난달 13일 발표됐다. 15명 중 2명이 우리대학 출신으로 한양대는 서울대, 고려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일반행정직과 법제직에서 각 1명의 합격자를 냈다. 특히 올해 입법고시 일반행정직은 6명 채용에 2550명이 지원해 425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냈는데, 화제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홍철(행정학과 4) 씨로부터 합격비결을 들어봤다. 신 씨는 사회적 약자를 돕고 싶어 입법고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보니 장애인 연금과 같이 그들을 돕는 실질적인 법률을 알아보게 됐어요. 그러한 정책은 법률에 근거가 있어야 하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근본적인 법률 제정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뚜렷한 목표 설정은 공부 집중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 27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8년 제 34회 입법고시 일반행정에 합격한 신홍철(행정학과 4)씨. 그는 입법고시의 첫 관문인 PSAT를 고시반 친구들과 함께했기에 통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공부 방법을 몰라 고생을 많이 했다. 그때 활용한 방법이 고시반 스터디다. 일정 시간내 문제를 풀고 난 뒤 친구들과 함께 문제 풀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 씨는 과목별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공부방법이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언어논리 과목은 수능 국어 영역과 비슷해 수능 비문학 문제집으로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됐다. 자료해석 과목의 경우 사칙연산이 중요한데, 문제 푸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암기 위주로 공부했다. 상황판단 과목은 차례대로 각 유형을 풀어냈다. 신 씨는 2차 공부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행정법으로 꼽았다. “행정법 자체가 외워야 할 부분이 많아요. 평소 암기에 약해 학부 수업 역시 행정 과목이 힘들었는데 고시 공부에서도 이 부분이 발목을 잡더라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달달 외우려는 것보다는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방법을 택했죠. 그는 2차 시험 공부 또한 스터디를 활용했다. 매일 친구들과 함께 시험 기출문제의 답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해보는 과정이 무척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 신홍철 씨는 시종일관 웃음을 유지하며 고시를 준비한다면 학교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학기 복학을 앞두고 있는 신 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여행도 다니고 남은 학기를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고시 공부는 취업과 다르게 수틀리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별로 없다. 그만큼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감이 크다. 그때 고시반 친구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같이 노력하는 존재가 옆에 있다는 것만 해도 큰 힘이 된다. 학교에는 이런 시험준비반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있으니 활용해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32@hanyang.ac.kr

2018-07 30 중요기사

[일반]한양대 연영과, '청춘' 그 빛나는 찰나를 담아내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 아트홀에서 창작극 <밤별>의 막이 올랐다. 연극영화학과 연극부가 연출을 맡았다. 마지막 공연을 올리기 전 연극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연출 김하람(연극영화학과 2) 씨, 배우 김수진, 김주헌, 홍상현, 정솔아, 김세희, 강정묵, 권도균, 김율아(이상 연극영화학과) 씨와 만났다. 창작극 <밤별>은 기간제 교사인 ‘유별이(김수진 씨)’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꿈과 우정, 사람과 가족을 통해 본래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빛’을 되찾는 이야기다. 삶에 지친 청춘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김하람 씨는 연극의 기획 의도를 치열한 우리네 삶에 대한 응원이라고 설명했다. “어른들은 청춘을 존재 자체로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라고 표현해요. 하지만 삭막한 현실이 잠시 그 빛을 가릴 때도 있는데 우리들은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잖아요. 삶과 꿈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끈기 있게 나아가는 모습이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 창작극 ‘밤별’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출 김하람 씨 제공) 창작극 <밤별>은 임용고시 합격 후 불합격에 불합격을 반복하다 자신의 모교인 한빛초등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기적적으로 합격한 주인공 '유별이'와 한빛초등학교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함께 연극대회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들의 모습에 공감할 것이다. 경제력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장면과 늦게 퇴근하시는 아빠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린 딸의 모습, 성적순으로 아이들을 차별하는 교무부장 등 캐릭터의 성격은 현실에 있음 직하다. 그중에서도 배우들은 유별이 캐릭터에 가장 애착이 간다고 입을 모았다. 반장역을 맡은 홍상현 씨는 “유별이와 연령대도 같고, 주인공이 겪는 일은 제 상황뿐만 아니라 친구들 상황과도 비슷하다.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이 연극에도 나타나 제일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정솔아 씨도 유별이의 대사 중 “가까이서 보면 빛을 잃어가지만 멀리서 보면 반짝인다”가 자신의 경험을 떠오르게 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창작극 ‘밤별’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출 김하람 씨 제공) 연극 <밤별>은 지난 2017년 10월 초연 이후, 올해 5월 공연을 통해 어느 덧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오랜 연습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춘 만큼 배우들 간의 팀워크도 돋보였다. 극 중 하늘 역을 맡은 김주헌 씨는 “수업을 마친 6시부터 늦은 밤까지 매일 연습을 같이 하다 보니, 한 사람이 감기에 걸리면 단체로 옮아 팀원 모두가 병원에 가기도 했었다. 감기마저 팀워크를 발휘할 정도로 연습 기간 내내 우리는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연극을 마친 소감에 대해 배우 김세희 씨는 “공연 시작 전 관객의 흥미를 끌어 올려야 하는 하우스멘트를 제가 맡았는데, 지인들이 반응해주는 교내 공연과는 달리 이번 공연은 외부 관객이 많아 더욱더 떨렸던 것 같다”고 말했고, 김수진 씨는 “저번 공연에서는 대사나 배경에 신경 쓰느라 감정선이나 세세한 내용에 집중을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그 당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더 나은 연기를 보여드린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 성동문화재단 3주년 기념 창작극 ‘밤별’의 8명의 주인공들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32@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