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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10

[교수]한양대 Knight 교수팀, Oriental Bay Pavilion Competition에 Five special mention 수상

▲Haven Shane Knight 교수 한양대는 지난 12월 7일 Knight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팀이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전 ‘Oriental Bay Pavilion Competition’에서 Five 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DEDU에서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 200여개의 팀이 참여해 3팀이 우승 프로젝트로 당선되었으며, 5팀이 Five special mention에 당선되었다. 우승자 발표는 지난달 15일에 진행되었고, 우승자들의 작품 전시는 오는 2019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Haven Shane Knight 교수팀(이윤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은 산, 바다 및 도시가 공존하는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 도시의 중앙부에 상징적인 장소로서 도시의 곡률과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한 암석 형태의 파빌리온을 제안하는 작품을 출품했다. Knight 교수는 “이 파빌리온은 웰링턴에 스며들어 자연 바위를 형성하고 때때로 사람들에게 섬, 동굴 산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주는 작품이 될 것”라고 말했다. ▲‘Oriental Bay Pavilion Competition’에서 Knight 교수팀이 수상한 작품 사진 ▲‘Oriental Bay Pavilion Competition’에서 Knight 교수팀이 수상한 작품 사진

2018-10 01

[행사]실내건축디자인학과 ‘2018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제15회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가 오는 10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서울캠퍼스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졸업작품전시회는 ‘세상에 전하는 이야기-공간의 고백’을 주제로, 총 12개 팀(36명)이 각각의 생각과 개념으로 풀어낸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장순각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는 “한양대학교의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다변화하는 생활환경 속에서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생활문화공간을 창출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본 졸업작품전시회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학생 개개인뿐만 아니라 학과의 가능성에 대한 요약이니만큼 많은 격려와 칭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첫 날인 2일(화)은 오후 5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열리며, 3일(수)은 휴관한다. 4일(목)부터 6일(토)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2018 졸업작품전시회’ 포스터

2018-08 14 중요기사

[학생]마장동의 변화를 이끄는 실내건축학도들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멀지 않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변.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코를 찌르는 악취와 길거리에 방치된 폐사물이 한데 뒤섞여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인근 주민들은 하루에 몇 번이고 이 길을 지나쳐야 했다.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마장동 축산물시장 거리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마장동 청계천 변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67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지난 7월 4일 최종 5팀이 발표됐다. 최종 수상자 명단에서 학생 팀은 한양대학교가 유일했다. 마장다리, 마장동을 연결하다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상인들에게 생을 유지하는 공간이자 주민들에게는 주거공간이다. 외관상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양측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였다. 박도현(실내건축디자인학과 4) 씨는 학교 근처 친숙한 지역에 흥미를 가지던 중 이 공모전을 발견했다. 마침 졸업전시를 앞두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안주빈 씨와 나명화 씨(이상 실내건축디자인학과 4)를 설득했다. 팀원 중 한 명은 반드시 건축 관련 전문자격증을 소유해야 했기에 같은 과의 황연숙 교수도 함께했다. 경쟁은 치열했다.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팀 24건과 설계사무소 등 전문가팀 43건을 포함해 총 6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세 사람은 틈날 때마다 지역을 방문하며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최종 수상 5개의 팀에서 유일한 학생팀으로 2위를 차지했다. ▲ 서울시가 주최한 마장축산물시장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마장동과 청계천이 만나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박도현, 안주빈, 나명화(이상 실내건축디자인학과 4). 최종 수상한 5개의 팀에서 유일하게 학생으로만 이루어진 팀이다. 팀의 핵심 아이디어는 ‘마장다리’다. 서울역 고가도로가 보행길로 다시 태어난 ‘서울로 7017’ 처럼 다리를 세워 기존 시장건물 2층과 연결하는 것이다. 주민들은 다리를 통해 2층의 쾌적한 보행로를 이용하고 상인들은 1층에서 활발한 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과 주민들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분리된다. 이는 세 사람이 강조한 ’분리’를 통한 ‘연결’이다. 마장다리를 놓으면서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을 분리하되, 상인과 주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폐창고처럼 쓰이고 있는 시장건물의 2층 공간을 좀 더 활용해서 소매점이나 음식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이는 서로를 존중하는 환경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장동과 청계천 변을 연결한 새로운 식문화 체험공간. 세 사람은 마장다리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바란다. 서울시는 수상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제안들을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에 녹여낼 예정이다. ▲ 마장동과 청계천변을 연결하여 식문화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마장다리’는 분리를 통한 연결이 핵심이다. 한양대 학생들은 작업공간인 시장을 주민들의 주거공간과 분리시켜 상인들과 주민들이 마장동에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어낸 값진 성과 “졸업작품 준비를 하려다 출전하게 된 공모전이었어요.” 기존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학과 내 실내건축학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일괄적으로 작품을 출품한다. 세 사람처럼 다른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다. 특히나 이번 공모전은 도시공간 전체를 다뤄야 해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교수님께 자문하고 수정을 거쳐 1단계 심사를 통과하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2단계 심사에서는 구체적인 도면과 공간배치를 요구했다. 세 사람은 현장을 같이 방문해 시장과 주거지를 보고 문제점 파악과 개략적인 아이디어 구상을 반복했다. 나 씨는 “실현 가능성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며 창의성과 현실성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는 것이 까다로웠다고 말한다. 3D 렌더링 이미지화 작업에 있어 임주형(실내건축디자인 12) 씨의 도움이 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모전을 마친 세 사람은 마장동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 안 씨는 "작지만 저희의 아이디어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박 씨는 이번 수상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아무도 이 공모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학과에서도 늘 하던 대로 졸업작품을 준비하는 경향이 있었죠. 하지만 학부생들도 충분히 외부 공모전을 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학사나 교수님들이 보다 다양한 대회를 권유해주시면 학과가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요.” 세 사람은 앞으로 학생들이 여러 공모전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졸업전시회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세 사람. 이들의 작품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리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32@hanyang.ac.kr

2018-01 05

[교수]한국실내디자인학회 신임 회장에 황연숙 교수

▲황연숙 교수 (사진=실내디자인학회) 황연숙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가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해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 황 교수는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이학박사, 뉴욕 Pratt Institute 실내디자인학과 이학석사,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이학사를 취득했다. 서울시 광진구 도시디자인 심의위원, 과천시·인천시 건축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7-10 26

[행사]‘제14회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성황리 개최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제14회 졸업작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양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공간 속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ㅇㅇㄱ, 어제와 오늘의 공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총 12개 팀 36명의 학생이 각각의 생각과 개념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담아 역사적인 전유물과 건축물에 집중하여 풀어낸 '어제'의 작품 6점과 사회적인 이슈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에 대해 풀어낸 '오늘'의 작품 6점을 전시했다. 제14회 졸업작품전시회 준비위원장 백진성 학생(실내건축디자인학 11)은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총 9개월에 거쳐 준비됐다”라며 “준비기간의 열정과 고뇌, 꿈 그 모든 것들을 한 번에 담아낸 결과물로 미래에 대한 준비, 현실적인 문제들 모두 이겨내며 이 기간만큼은 오롯이 전시 준비에 몰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시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장순각 교수님과 박인학 교수님이 계셨기에 전시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학생’이었던 저희가 이제는 지금 당장 사회로 뛰어들어도 부족함 없을 만큼 어엿한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이번 졸업 작품 전시는 학교와 사회의 거리를 크게 줄여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현대 생활 속의 실내공간을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설계해 쾌적한 생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디자인 관련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간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건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에 필요한 제반 이론과 실기를 겸한 교육을 통해 장차 사회에 진출해 실내디자인 산업계에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디자인 전문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제14회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에서 참석자들이 리본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생활과학대학 페이스북) ▲‘제14회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에서 참석자들이 영상을 보고 있다. (사진=한양대 생활과학대학 페이스북) ▲‘제14회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포스터

2017-08 23

[동문][한양피플] 30년을 뛰어넘어 마주한 끝7학번 선후배

지난 5월 25일 생활과학대학에서는 학번의 마지막 숫자가 7로 끝나는 67, 77, 87, 97, 07학번 동문이 모이는 재미있는 풍경이 연출됐다. 말 그대로 ‘끝7학번 한양대 생활과학대학 동문의 날’이 열린 것. 이 행사에 참석한 87학번 예명지 동문과 17학번 강태훈 학생을 만나 끝7학번 한양인의 생각과 고민,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들어봤다. 글. 오인숙 / 사진. 안홍범 생활과학대학 동문이 함께한 자리 입학 10년, 20년, 30년, 40년, 50년을 맞이하는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끝7학번 한양대 생활과학대학 동문의 날’. 재미있는 기획만큼이나 각자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후배가 함께한 귀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과학대학의 역사 소개와 재학생 밴드의 축하 공연, 선후배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 등이 마련됐다. 또 행사에 참석한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동문들이 17학번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하는 훈훈한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예명지(실내건축디자인학과 87) 동문은 “제가 졸업한 학과가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보석 디자인이라는 생소한 분야로 가기 전에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된 첫 계기가 학교에서 배운 인테리어 디자인이었다”며 오래 전 기억을 떠올렸다. 의류학과 1학년 대표로 행사에 참여한 강태훈(의류학과 17) 학생은 “졸업 하신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양인으로서 새삼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꼈고, 저 역시 앞으로 후배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17학번 강태훈 학생(왼쪽)과 87학번 예명지 동문이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양의 의미는 달라도 애교심은 같아 생활과학대학 선후배로 자리를 함께한 예명지 디자이너와 강태훈 학생은 3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나눴다. 입시 공부를 하면서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 고민하다가 패션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의류학과로 진학했다는 강태훈 학생. 하지만 요즘 그에게 고민이 생겼다. 입학을 하고 보니, 고등학교 때부터 패션 공부를 한 친구들이 많아서 자신이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고 불안하다는 것. 그런 후배의 모습을 보며 예명지 디자이너는 “지금은 한창 그런 고민을 할 때”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제가 우리나라 1세대 보석 디자이너인 셈인데, 당시만 해도 그 길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저 역시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면서 내 길이 맞는지 고민을 한 적도 있고요. 하지만 만약 그때 중도 포기했다면 보석 디자이너로서의 25년 인생은 없었겠죠.” 그가 보석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교 4학년 때다. 하고싶은 것을 찾은 후에는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활동했다. 사람들은 그런 그를 ‘도전의 여왕’이라고 불렀다. 그 결과, 명실상부 해외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하고 싶은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해요. 지금 당장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열심히 하세요. 하지만 1학년 때는 무엇보다 많이 놀아야 해요.(웃음)” 자신의 꿈을 믿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간다면 10년 뒤 강태훈 학생은 멋진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해 있으리라. 반면 한 분야에서 이미 일가를 이룬 예명지 디자이너는 또 어떤 근사한 꿈을 꾸고 있을까. “지금까지 국제적인 활동에 집중하며 쉼 없이 달려왔는데, 올해는 한 박자 쉬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쉼표가 필요한 시기거든요. 10년쯤 후에는 세계적인 작가로서 후배들을 독려하고 있는 제 모습을 그려봅니다.” 강태훈 학생에게 한양대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내딛는 디딤돌이라면, 예명지 디자이너에게는 늘 그립고 고마운 뒷산 같은 존재다. 생각만 해도 든든하고 불끈 힘이 솟는 곳, 모교란 바로 그런 것이다. 30년이란 시간의 간격처럼 각자의 마음속에 담긴 한양대의 의미는 조금씩 다르지만, 학교에 대한 사랑만큼은 같은 크기로 아로새겨져 있었다. 사랑한대 2017년 7-8월호 이북 보기

2016-09 30

[교원활동브리핑][전자신문] '개방형 BIM 기술 환경 구축, 지난 3년 성과와 향후 과제' 기고

9월 30일 <전자신문>은 개방형 BIM(빌딩정보모델링) 기술 환경 구축에 대한 이진국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의 글을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BIM 연구개발 과제가 있었다. '건축물 설계품질 혁신을 위한 개방형 BIM 기술 환경 구축'이다. 과제 수행 1단계 결과물로 10여종의 소프트웨어, DB, 라이브러리 등을 내놓았다"며 "BIM 관련 R&D를 장려하고 의미 있는 성과물을 만든 것은 고무되는 일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국제표준을 적극 도입한 개방형 접근을 선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 경쟁체제에서 우위를 점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제도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때다"라고 말했습니다. ▲9월 30일 <전자신문>

2016-09 20 중요기사

[행사]결실의 계절, 디자인 학과들의 전시회 잇달아 열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란 말은 캠퍼스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회가 잇달아 열렸다. ERICA캠퍼스 디자인대학 학회연합 ‘엑시스(이하 AXIS)’의 전시 <축 위의 마블링(Marbling on the AXIS)>이 지난 8월 26에서 31일까지 열렸다. 또 지난 9월 1일에서 4일까지 서울캠퍼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공공의 전유(GEEK in the SPACE: HYID)>가 개최됐다. 학생들의 수고가 고스란히 담긴 두 전시회에 다녀왔다. 디자인학회 연합전시 <축 위의 마블링>, 어우러짐의 미학 전하다 ▲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ERICA캠퍼스 디자인학회 연합 전시가 열렸다.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책을 만들어 타과 학생들도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ERICA캠퍼스 디자인대학 학회연합 엑시스AXIS가 지난 8월 26일에서 31일까지 강남 부띠크 모나코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AXIS는 디자인대학 소속 5개 학과의 학회가 연합해 만든 단체다. 테크노프로덕트디자인학과의 ‘IDM’,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온앤오프’, 엔터테인먼트디자인학과의 ‘인트로’,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의 ‘ELAB’,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의 ‘라운’이 소속돼 있다. 이번 전시 <축 위의 마블링>은 각 모임을 X, Y, Z 축의 점들로 해석하고, 이들이 각자의 색깔을 잃지 않고 어울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블링’은 기름과 물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 물감이 완전히 섞이지 않으면서 우연한 무늬를 만드는 것을 뜻하는 미술 기법이다. 이번 전시는 그 이름처럼 여러 학과의 작품을 조화롭게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간을 구분하는 벽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동선을 줄여 모든 작품을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좁은 공간 안에서 다섯 학회의 개성이 드러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특히 여러 학회가 함께 만든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에서 기획 의도가 잘 드러났다. 지난 1월부터 팀을 나눠 각자의 전공 지식을 살린 작품을 함께 만든 것. “작품에 관해서라면 누구에게 물어도 답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끈끈한 소통이 돋보였다. 해마다 연합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AXIS지만, 이번 전시는 특히 성공적이었다. 캠퍼스 근처에서 개최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을 택한 것이 주효했다. 전시 자금 확보를 위해 플리마켓 등의 사전 행사를 열고, 직접 만든 작품을 SNS를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 이런 방식이 홍보 효과를 낳아 2,000명이 전시에 다녀갔다. 학회장 이평등(테크노프로덕트디자인학과 2) 씨는 “지난 10회 전시 중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며 “동문 선배와 교수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 받은 작품 <감정의 방>. 행복의 방은 알록달록한 소품들로 장식하고, 공포의 방은 위험테이프와 뾰족한 소품들을 비치했다. 공간의 의미를 재조명하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전시 <공공의 전유>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특별시 시민청 갤러리에서는 서울캠퍼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 <공공의 전유(GEEK in the SPACE: HYID)>가 개최됐다. 공공 장소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는 기획 의도가 담겼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임창현(실내건축디자인학과 4) 씨는 “공공 장소는 모두의 것이지만, 이용객들이 그 공간을 ‘소유한다’는 애정 어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을 고민한 결과”라고 이번 전시를 소개했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전시회에 마련된 작품 부스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공시생을 위한 도서관과 해방촌, 베트남 전쟁 역사관, 평화시장 헌책방 거리 등을 주제로 삼았다. 전시회에는 지난 학기 내내 ‘졸작실’에서 밤을 샌 학생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겼다. 참가 학생들은 전시 주제로 삼은 공간을 여러 차례 방문해 그 의미를 연구하고, 이를 디자인에 녹여 내기 위해 시안을 거듭 수정했다. 실제 전시에 쓰일 부스를 제작하는 며칠 동안은 생활과학대학 로비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철공소에 의뢰해 제작한 쇠 파이프를 을지로에서 직접 옮기는가 하면, 페인트를 칠하거나 조명을 설치하는 일은 예사였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에서는 졸업 전시 우수 작품을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오렌지캡’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영단어 ‘Different’와 ‘See’의 합성어인 ‘디퍼런시(Differensee)’란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인종, 종교, 성별 등에 따라 소수자를 배척하는 ‘주류문화’의 편견을 꼬집고, 나아가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이에 따라 타투, 보드 등 다양한 서브컬처를 이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기획했다. 오렌지캡의 이상진(실내건축디자인학과 4) 씨는 “사이트 답사를 다니고, 며칠 동안 밤을 새는 일이 종종 있어서 체력적으로 무척 고됐다”며 “의견도 잘 맞고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힘든데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왼쪽부터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전시 <공공의 전유>에서 대상을 받은 '오렌지캡'의 작품과 부스 앞에서 미소짓고 있는 팀원들. 왼쪽부터 순서대로 노예슬, 서민정, 이상진(이상 실내건축디자인학과 4) 씨다. 글/ 추화정 기자 lily1702@hanyang.ac.kr 사진/ 이재오 기자 bigpie19@hanyang.ac.kr 사진/ 문하나 기자 onlyoneluna@hanyang.ac.kr

2016-08 26

[알리미]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제13회 졸업작품 전시회’ 개최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제13회 졸업작품 전시회’가 9월 1일 오후 5시부터 4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본 전시회는 공익적인 공간에 대한 재해석 개념을 바탕으로 ‘공공의 전유’를 주제로 한다. 공공(公共)과 전유(專有)라는 개념은 표면적으로는 상반되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 개념 사이의 연계성에 집중했다. 이에 전시를 통해 공익적이지만 공익적이지 않은 공간을 발견하고, 재조명 및 재해석의 과정을 거치면서 개개인의 가치관은 물론 최근의 트렌드까지 반영된 공간들을 설계했다. 이번 전시회는 총 16개 팀, 43명의 디자이너들이 각각의 생각과 개념으로 풀어낸 ‘공공의 전유’를 살펴볼 수 있다. 총 9개월에 거친 준비기간 동안의 열정과 고뇌, 꿈 그 모든 것들을 한 번에 담아낸 수준 높은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준비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남경숙, 박인학 교수가 함께했다.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현대 생활 속의 실내공간을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설계해 쾌적한 생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디자인 관련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간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건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에 필요한 제반 이론과 실기를 겸한 교육을 통해 장차 사회에 진출해 실내디자인 산업계에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디자인 전문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준비위원장 이메일(lim5088@naver.com)과 연락처(010-4871-7590)로 하면 된다. ▲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제13회 졸업작품 전시회 ‘공공의 전유’ 포스터.

2016-08 09

[학생]버려진 재료에 새 생명을, 업사이클링 가구로 아이디어 어워드 수상

버려진 자전거가 조명과 의자, 테이블로 탈바꿈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7명의 대학원생이 IDEA 2016에 출품한 가구 이야기다. 이들은 폐부품으로 만든 조명과 스툴 의자 등 ‘업사이클링 가구’를 제안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DEA 2016에서 ‘브론즈’를 수상했다. 7인의 수상자를 대표해 박재우, 신경, 한혜수(이상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석사전공) 씨를 만났다. 버려진 자전거로 이룬 아이디어 어워드 수상 ▲ 마문호, 박상경, 박재우, 신경, 원혜리, 한혜수, 현화 (이상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석사전공) 씨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제 36회 아이디어어워즈에서 브론즈를 수상했다. (출처 : 박재우 씨)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이들이 수상한 ‘브론즈’는 전세계 30여 국가에서 출품한 1,700여개의 작품 중 단 63개의 작품에만 부여됐다. 박재우 씨는 “수상 확정 메일에서 우리가 만든 작품이 출품작들 중 상위권에 올랐다는 내용을 읽고서 매우 기뻤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출품작 주제명은 ‘W.A.S’(Waste as sources의 준말)다. 과거에 다른 용도로 쓰이다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이 목표였다. 이들은 버려진 자전거를 컨셉으로 잡았다. 출품작들 대부분에 자전거 부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한혜수 씨는 “폐자재나 폐부품 업사이클링을 통해 가구나 조명 등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만드는 ‘재생 디자인’을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 외에도 버려진 시계, 빨대, 매니큐어 등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한 작품을 제안했다. 대학원생 7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만들고 싶은 작품에 따라 3개 팀으로 나눠 작업했다. 박재우 씨 팀은 전시 공간의 전체 프레임을, 한혜수 씨 팀은 바닥에 세우는 플로어 스탠드와 거실 조명을, 신경 씨 팀은 자전거 바퀴와 몸체를 활용해 스툴 의자와 테이블을 만들었다. “해체된 부품을 재조합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이를 통해 자전거 핸들이 바닥에 고정되는 스탠드가 되고, 휠은 의자 역할을 하게 됐죠. 부품의 본래 기능을 가구와 조명에 접목해 색다르게 해석했어요.” ▲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대학원생들이 버려진 자전거 부품을 재활용해 제작한 작품. (출처 : 박재우 씨) 학과 지원으로 해외 전시 경험 쌓아 이들이 선보인 작품은 지난해 밀라노 박람회 전시에 출품한 것들이다. 신경 씨는 “2년 전부터 연구실을 주축으로 해외 전시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텐트 런던(Tent London), 밀라노 가구 박람회, 디자인 도쿄(Design Tokyo) 등에 출품했다”고 했다. 이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가 지난해 BK21 사업에 선정되며 학생들의 해외 전시 참여를 지원하는 덕분이다. 1년에 2회 이상 큰 전시에 참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들은 지금도 9월에 열릴 ‘메종 앤 오브제 파리(Maison d’Obje)’와 11월 열릴 ‘도쿄 디자인 위크(Tokyo Design Week)’ 전시 준비에 한창이다. 신경 씨는 “내년에도 유럽권, 아시아권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지금은 9월과 11월에 있는 전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도 지난해 밀라노 전시 때처럼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한혜수 씨는 “우리가 해외 전시를 시작한 초창기 멤버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 앞으로도 학과에서 이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왼쪽부터 차례대로 신경 씨, 한혜수 씨, 박재우 씨가 아이디어어워즈 대회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에서 진행중인 국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내디자인은 모두의 예술 “실내디자인은 모두의 예술”이라고 박재우 씨는 말한다. 전문 디자이너는 물론, 공간을 이용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 “D.I.Y가 유행하면서 누구나 인테리어를 할 수 있게 됐어요. 소파를 어떻게 놓을지, 커튼과 블라인드 중 무엇을 고를지를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된거죠. 이와 달리 전문가가 필요한 디자인을 고민하고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일이에요. 실내디자인은 이처럼 디자이너와 이용자가 함께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모두의 예술’이라 생각해요.” ▲ 실내디자인은 모두의 예술이라고 말하는 아이디어어워즈 수상자들의 모습. 왼쪽부터 차례대로 한혜수 씨, 박재우 씨, 신경 씨. 글/ 추화정 기자 lily1702@hanyang.ac.kr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