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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19 중요기사

[HOT이슈]졸업하는 한양인들, 아주 축하해~!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당신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2016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5일(ERICA캠퍼스)과 16일(서울캠퍼스)에 걸쳐 열렸다. 방학 내내 조용했던 캠퍼스는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 친구 등으로 오랜만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랜 시간 머물렀던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과, 새출발의 설렘이 공존했던 학위수여식 현장. 뉴스H가 그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성황리에 개최된 2016 전기 학위수여식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 별로 진행됐으며,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과 서울캠퍼스 올림픽 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나눠 진행됐다. 이번에 학위증을 받은 학생은 서울캠퍼스 2644명, ERICA캠퍼스 1688명이다. 총 4332명의 학생이 사회로 나가는 발걸음을 뗐다.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맞이한 한양대학교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졸업식은 이영무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 총장은 '이 순간의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기',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 이념을 실천하기',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등을 당부하며 훗날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원했다. 격려사 후에는 시상식이 있었다. 서울캠퍼스 총장상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 김훈(건축학부) 씨는 "학부 시절 2년 동안 중국인 유학생 회장을 맡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졸업 후에도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RICA캠퍼스 총장상은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영진(응용화학과)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졸업우수상과 졸업우등상, 공로상 등이 차례대로 수여됐다. ▲ 지난 2월 16일, 서울캠퍼스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공과대학 졸업식이 진행된 서울캠퍼스 올림픽 체육관. ▲ 지난 2월 15일에는 ERICA캠퍼스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공학대학 졸업식이 진행된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이영무 총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은 학생의 학사모 수술을 총장(또는 학장)이 넘겨주는 장면이 아닐까. 학생들이 학위증을 받기 위해 단상에 오르면, 학장이 학생의 학사모 수술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긴다. 학위증과 함께 졸업을 인정하는 또 다른 증표다. 학생들은 들뜬 표정으로 학위증을 받았다. 유형재(작곡과) 씨는 "이제는 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객석은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 친구 등으로 붐볐다. 딸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 권영임 씨는 "딸이 인문대에서 공대로 편입하면서 공학 공부를 많이 힘들어했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한다니 기쁘고 감동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 학사 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이 열린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에 모였다. ▲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이 단상 위에 올라 함께 학사모를 던지며 축하하고 있다. 캠퍼스 떠나는 한양인들 "아쉬움 반, 설렘 반"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졸업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김지현(전자통신공학과) 씨는 "친구들과 보내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었다"며 아버지를 초대했다. 아들의 학사모를 쓴 학부모 김민곤 씨는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학부 생활 내내 기숙사에 살았다는 지현 씨는 "새벽에 친구와 자전거를 빌려서 오이도까지 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추억 많은 캠퍼스를 떠나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 김지현(전자통신공학과) 씨가 졸업식에 참석한 아버지(왼쪽)에게 학사모를 씌워주는 모습. ▲ 한 학부모가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자녀가 씌워준 학사모를 쓰고 미소 짓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은 저마다의 학교 생활을 추억하기도 했고,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 변희수(융합전자공학부) 씨는 "오랜 대학 생활이 끝나니 후련하면서도 얼떨떨하다"며 "앞으로 취업 준비에 몰두할 것"이라고 했다. 정이준(경제금융학부) 씨는 "취업은 했지만 그곳이 인생의 목적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면서, 언젠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 가족들의 졸업 축하 덕에 변희수(융합전자공학부, 왼쪽에서 두번째) 씨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 '삼촌, 졸업 축하해요!' 최성재(산업경영공학, 오른쪽) 씨가 캠퍼스를 찾은 조카와 함께 포즈를 지었다. 캠퍼스에 남은 이들이 전하는 말말말 졸업을 맞은 선후배, 동기를 보내는 이들은 아쉬움이 큰 모양이었다. 어쿠스틱 밴드 '뭉게구름'은 졸업을 맞은 동아리 선배를 위해 모였다고 했다. 조수민(영미언어문화학과 4) 씨는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선배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쉽다"고 했다. 성지웅(컴퓨터공학과 3) 씨도 "드럼이면 드럼, 기타면 기타. 다재다능한 선배들이 떠난다니 아쉽지만 이렇게 와서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후배들이 캠퍼스 곳곳에 건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 ERICA캠퍼스 제1공학관 앞에는 "이승우 선배님, 이찬우 선배님 졸업 축하하고 엔진 사주세요"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학회 'BAQU4'(바쿠넷) 후배들이 만든 재치있는 현수막이다. 매해 정든 제자를 떠나보내는 교수들의 마음은 어떨까. 박조원 교수(신문방송학과)는 “학생들을 떠나보낼 때마다 애틋한 마음이 든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폭넓게 세상을 봤으면 해요. 돌아보면 공부는 안 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했던 학생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학회 'BAQU4'(바쿠넷)의 학회원이 졸업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현수막을 걸었다. ▲ 박조원 교수(신문방송학과)는 애틋한 마음으로 떠나보낸 제자들에게 "실천하는 지식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굿바이, 한양! 졸업생이 기억하는 학교의 모습은 다 다를지라도, 4년 동안 이들의 곁에는 늘 '한양'의 이름이 있었다. 합격증서를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수험생 시절부터, 처음 으로 교문에 들어섰을 때의 벅찬 감정, 지각을 피하기 위해 바쁘게 교정을 뛰었던 나날들, 친구들과 함께 시험 기간 함께 밤을 새며 야식을 먹거나,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인 나날 모두 한양으로 기억되리. 그 추억을 뒤로 하고 새 출발을 앞둔 졸업생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낸다. ▲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다. "이것도 모두 추억"이라 말하며 즐겁게 학사모를 던지는 졸업생들의 미소가 밝다. 글/ 추화정 기자 lily1702@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사진/ 문하나 기자 onlyoneluna@hanyang.ac.kr

2016-12 27 중요기사

[학술]한양대 관광연구논총, 'KCI 인용지수' 2년 연속 1위

한양대 관광연구소가 발간하는 관광연구논총이 한국연구재단의 『KCI 2015년 인용지수 평가』에서 전국 대학부설연구소 367개 기관 중 2년 연속 전체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5년 인용지수 평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한국연구재단등재(후보지) 학술지 논문에 대한 피인용 현황을 2015년 기준으로 평가한 내용이다. 그중에서 KCI+WoS 통합 영향력 지수(KCI+WoS Impact Factor)는 특정기간동안 한 학술지에 수록된 하나의 논문이 국내 KCI와 국외 WoS(Web of Science) 논문에서 인용된 평균 횟수로서, 국내외적 인용도를 통합해 평가하는 방법으로, 관광연구논총은 WOS-KCI 통합 영향력지수 (2년)에서 2.05를 획득해 대학부설연구소 중 1위를 기록했다. 한양대 관광연구논총은 1989년 창간호 이래 2016년 12월 현재까지 총 49호를 발간하였으며, 연 4회(2월, 5월, 8월, 11월) 매월 말일 발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관광연구논총과 관련된 내용은 한양대 관광연구소 홈페이지(http://www.hytourism.c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관광연구논총 편집위원장인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인용지수 2년 연속 1위 달성에 대해 “이론 중심 학술지로서 게재논문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엄밀한 심사과정 준수와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관광연구논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관광연구논총 편집위원장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2016-12 22 중요기사

[행사]한양대 외국인 유학생 송년회 개최 (1)

한양대학교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교내 동문회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송년회'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유학생 졸업예정자와 재학생 간의 교류기회 및 연말에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유학생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양대는 20일 서울 성동구 교내 동문회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송년회'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전통춤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이 말레이시아 전통춤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졸업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2016-12 13 중요기사

[성과]올해도 계속되는 한양의 고시 강세 (5)

2016년도 기술고시, 행정고시, 사법고시 등 주요 3개 고시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우리대학이 올해도 어김없이 고시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난 5년 동안 3개 고시에서 우리대학이 보여준 모습을 살펴봤다. ▲2011-2016 연도별 5급 공채(기술) 합격자 수와, 합격자 수에 따른 대학 순위 기술고시, 이변은 없었다 2016년도 기술고시 최종합격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13일 인사혁신처는 ‘2016년 5급 공채(기술)’ 최종합격자 86명을 발표했다. 우리대학은 19명(22%)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역대 최고 합격자 수를 갈아치웠다. 서울캠퍼스에서 17명, ERICA캠퍼스에서 2명이다. 더불어 대학별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기술고시에서의 선전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이미 2차 시험에서 22명의 합격자를 내며 돌풍을 예고한 것.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우리대학은 19명을 기록한 서울대학교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며 2016년도 기술고시의 주인공이 됐다. 우리대학은 그동안 기술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9명과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2013년에는 기술고시 합격자 총 80명 중 13명(16.3%)을 합격시켜 대학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3명의 합격자 중 4명이 ERICA캠퍼스 출신이어서 눈길을 끌었고, 정성욱 동문(전자통신공학과)이 전체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가 되기 전 최고의 기록이었다. 이후 2014년에는 9명을 배출에 4위에 머무는 듯했지만, 2015년에 10명(12.3%)의 합격자가 나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봉모 동문(건축공학부 06)이 수석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승세로 흐름을 되돌렸다. 그리고 올해 최상의 결과를 내며 강자의 면목을 여실히 보였다. ▲ 2011-2016 연도별 5급 공채(행정) 합격자 수와, 합격자 수에 따른 대학 순위 행정고시, 꾸준히 합격자 나와 지난 11월 9일에는 2016 행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총 278명의 합격자가 배출된 가운데, 우리대학 출신 21명(7.6%)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대학은 서울대(78명), 고려대(44명), 연세대(41명)에 이어 대학별 합격자 수 4위에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자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단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직렬 별로는 일반행정 전국(12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반행정 지역(5명)이 다수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교육직과 인사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대학은 행정고시에서 꾸준한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합격자 수를 따져볼 때 2011년과 2012년에는 7명을 배출해 각각 5위와 6위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3년에 총합격자 272명 중 14명(5.1%)이라는 두 자릿수 합격자를 내며 4위를 기록했다. 상승세는 이어졌다. 2014년에는 전년 대비 4명이 늘어난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비록 지난해에는 11명(5위)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10명이 늘어난 21명의 합격자가 나오며 다시 4위 자리로 복귀했다. ▲2011-2016 연도별 사법시험 합격자 수 및 합격자 수에 따른 대학순위 사법시험, 마지막까지 저력 이어갈까 현행 변호사시험법의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법시험은 2017년 59회 시험을 끝으로 폐지된다. 이에 따라 매해 선발 인원은 감소하고 있다. 2011년에는 총 707명이었던 합격자 수가 어느덧 올해는 109명으로 줄었다. 다음 해에는 절반가량의 인원인 50여 명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은 사법고시에서 역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총합격자 109명 중 6명(5.5%)이 합격을 거머쥐며 대학별 합격자 수로는 5위에 올랐다. 서울대(17명), 고려대(14명), 연세대(11명), 이화여대(10명)에 이은 순위다. 우리대학은 2011년을 기준으로 사법시험에서 단 한 차례도 5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다. 2011년 707명 중 45명(6.4%)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5위에 오른 것에 이어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506명 중 41명(8.1%)과 306명 중 21명(6.8%)의 합격자 수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2014년에는 204명 중 22명(10.8%)의 합격자가 나와 서울대와 연세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00년대 들어 첫 3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상승세의 절정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153명 중 11명(7.2%)의 합격자로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천재필 동문(법학과 05)이 전체 수석에 오르며 한양을 빛냈다.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대학 주요 3개 고시 성과 지표 (양 캠퍼스 합산) 글/김상연 기자 ksy1442@hanyang.ac.kr 디자인/김혜임 기자 hitgirl@hanyang.ac.kr

2016-11 29 중요기사

[기부][포토뉴스]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2016년 세아봉 김장나눔 봉사 현장

▲지난 11월 26일, 우리대학 신본관 앞에서 제 4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김장 시작 전, 참가자들이 작업복을 갖춰 입고 있다. ▲애지문 앞, 봉사자들이 즐거운 얼굴로 박스에 스티커를 붙여 나르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 작업이 시작됐다. ▲외국인 학생들도 한 조가 되어 즐겁게 김장에 참여하고 있다. ▲교직원 가족들도 참가해 이웃에게 나눠 줄 김치를 담그고 있다. ▲완성된 김치를 박스에 차곡차곡 담아 포장하고 있다. ▲"어디 한 번 잘 무쳐 졌나? 아~"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봉사가 끝났다. "맛있게 드세요!"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2016년 세아봉 김장나눔 봉사 현장 글/ 신혜빈 기자 shb2033@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11 28 중요기사

[기부]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2016년 세아봉 김장나눔 봉사 현장 (4)

한국인에게 겨울은 김장의 계절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김장은 가족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정을 교류하는 행사였다. 서울에 첫눈이 내린 지난 11월 26일, 우리대학 구성원들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의 모여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울 김치를 담갔다. 얼굴과 손발이 꽁꽁 얼어도 마음만은 따뜻했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김장나눔봉사' 현장을 살펴보자. 200여명 참가한 김장봉사, "마음만은 따뜻해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김장나눔 봉사'(이하 김장봉사)는 매해 겨울이면 열리는 우리대학의 대표적인 나눔 프로젝트다. 동문봉사단 함께한대와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봉사에는 약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우리대학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및 그들의 가족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이 밖에도 대학생연합봉사동아리 '하뉴', 주부들로 구성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장애인 자립지원시설 '성모보호작업장'과 '이든아이빌' 등이 나눔에 뜻을 모았다. 11월 26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캠퍼스 사자상 앞은 봉사자들의 행렬로 붐볐다. 고무장갑과 작업복을 받아든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소가득한 모습이었다.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개회식이 열렸다. 이영무 총장과 김종량 이사장, 박을종 성수종합사회복지관장과 나윤숙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다. 김종량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김장은 함께 만들고 나눔으로써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정성 어린 따뜻한 손길이 이웃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지난 11월 26일, 사자상 앞은 이른 오전부터 2016 세아봉 김장나눔 봉사 준비로 바빴다. ▲ 김장나눔 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앞치마에 고무장갑 나눠 입고 "함께하니 더 즐겁네" 개회식을 마친 후 봉사자들은 18개 조로 나뉘어 김장 작업을 시작했다. 봉사자들 모두가 앞치마와 고무장갑, 머리수건과 마스크를 썼다. 학생들은 이런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 듯 서로를 보며 웃기도 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자 모두가 진지한 모습이었다. 각 조에는 김장에 비교적 익숙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주부 단원들이 작업 반장으로 배치됐고, 학생들은 이들의 지휘를 따라 엉성한 손길이지만 열심히 김치를 담갔다. 올해 김장봉사는 지위와 나이, 국적을 넘어 하나가 된단 취지를 살려 진행됐다.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의 조를 따로 만든 것과 달리, 올해는 서너명씩 나뉘어 한국인 봉사자들과 함께하게 했다. 한국인 친구의 제안으로 참여했다는 카자흐스탄의 굴나즈(Gulnaz, 경영학부) 씨는 “한국의 전통 음식은 어떻게 만드는 건지 궁금했는데, 어렵지 않고 재밌다"고 말했다. 장애인 자립지원시설 성모보호작업장 일원으로 참가한 문경동(32세) 씨는 “늘 도움을 받기만 해서 이번에는 우리도 도움을 주고 싶어 왔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영무 총장도 작업복을 입고 인터뷰에 나섰다. 학생들과 함께 작업 중이던 이 총장은 "해마다 김장봉사에 참가해 이제는 익숙하다"며 "올해는 지역의 여러 단체가 함께해 기쁨이 더 크다"고 했다. 경영대학 행정팀의 김정은 직원도 지난해에 이어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참여했다. 엄마를 따라 2년 째 봉사에 참여한 조사랑(11세) 양은 “지난해에는 처음이라 힘들었는데, 두 번째 해보니 재밌다"며 "허리를 계속 굽히고 일해서 힘들지만 보람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절인 배추에 속재료를 버무리고 있다. 이영무 총장(가운데)도 손길을 보탰다. ▲ 김장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들. 왼쪽부터 보타(Bota, 경영학부), 고은별(건설환경공학과 2), 굴나즈(Gulnaz, 경영학부), 새미(Sami, 국제교육원) 씨. 모두가 함께 만든 김치, 500세대 전달된다 200여명이 힘을 모은 결과, 작업 시작 후 1시간 반만에 거의 모든 조의 작업이 마무리됐다. 김치 포장이 끝나자 하늘에선 '수고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첫눈이 내렸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마음을 나눈 조원들과 함께 갓 담근 김치와 수육을 먹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이 만든 김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동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에 전달된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김치와 함께 전달되길 바라본다. ▲ 2016 세아봉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 봉사자들의 파이팅 구호가 신본관 앞을 크게 울렸다. 글/ 신혜빈 기자 shb2033@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6-11 21 중요기사

[성과]2016 행정고시 최종발표, 한양대 4번째 많은 21명 합격

고시 전문 매체인 법률저널은 지난 9일 발표된 행정고시 최종합격자 278명(전국모집 250명, 지역모집 28명)의 출신대학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한양대 출신 합격자는 21명(7.6%)으로 4번째 많았다. 이는 지난해(11명, 4.0%)보다 거의 배 가까이 증가한 수이다. 대학별 합격자 배출 현황을 보면 서울대가 78명(28.1%)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고려대 44명(15.8%), 연세대 41명(14.8%), 한양대(21명, 7.6%), 성균관대 18명(6.5%), 서강대 12명(4.3%), 이화여대 9명(3.2%), 중앙대 7명(2.5%), 동국대 6명(2.2%),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가 각 4명(1.4%) 순이다. 법률저널은 이번 결과에 대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들 대학의 편중이 다소 약화한 가운데 한양대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성균관대, 동국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5년간 현황을 보면 한양대는 꾸준히 합격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10년 3명, 2011년 7명, 2012년 7명, 2013년 14명, 2014년 18명, 2015년 11명이었고 올해 21명으로 전년 대비 10명이 늘어났으며 합격자 수 순위 다툼에서도 성균관대를 밀어내고 4위를 탈환했다. ▼주요 직렬별 상위 대학별 합격자 현황 대학 일행 (전국-126명) 일행 (지역-28명) 재경 (82명) 교육 (12명) 국통 (11명) 인사 (6명) 법무 (5명) 서울대 30 3 38 3 1 1 2 고려대 12 4 17 2 6 1 2 연세대 22 1 15 0 2 0 0 한양대 12 5 0 1 0 1 0 성균관대 6 2 4 3 0 2 0 서강대 8 1 2 0 0 1 0 이화여대 5 2 1 0 1 0 0 한편, 주요 직렬별로 분석한 결과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전국)의 경우 총 126명 가운데 서울대가 30명(23.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세대가 22명(17.4%), 한양대가 12명(9.5%), 고려대(12명, 9.5%), 서강대 8명(6.3%), 성균관대 6명(4.7%), 이화여대 5명(3.9%) 순으로 나타났다.

2016-11 17 중요기사

[일반]한양대, 과거 입시풍경 사진 공개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과거 입시 풍경이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69년 2월 19일 신입학 고사를 치르고 있는 수험장의 모습 ▲ 사진은 1970년 2월 12일 신입학 고사를 치르고 있는 수험장의 모습 ▲ 사진은 선배들이 1976년 2월 13일 성동구 교내 교정에서 수험생을 위해 따뜻한 차를 준비한 모습 ▲ 사진은 1977년 2월 2일 성동구 교내 보건실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 수험생의 모습 ▲ 사진은 1979년 1월 17일 경기도 안산시 ERICA캠퍼스(구 반월분교) 합격자 발표장 모습 ▲ 사진은 1980년 2월 5일 성동구 교내에서 미술실기고사를 보고 있는 수험생의 모습 ▲ 사진은 1983년 1월 14일 성동구 교내에서 체육실기고사를 보고 있는 수험생의 모습 ▲ 사진은 1983년 1월 14일 성동구 교내에서 면접고사 및 실기시험을 보고 있는 수험생의 모습 ▲ 사진은 1986년 1월 12일 성동구 교내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 수험생의 모습 ▲ 사진은 1986년 1월 12일 성동구 교내에서 미술실기고사를 보고 있는 수험생의 모습 ▲ 사진은 선후배들이 1997년 12월 22일 성동구 교내에서 입학원서를 접수하고 있는 수험생의 모습

2016-11 08 중요기사

[문화][체험기] 자전거로 즐기는 ERICA캠퍼스의 늦가을

ERICA캠퍼스에서는 가을과 겨울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가을은 이 계절을 보내지 않겠다는 것처럼 제 색깔을 뽐낸다. 그러나 냉정한 겨울은 남은 잎을 쉴새 없이 떨어뜨릴 뿐이다. 시간은 결국 다가올 계절의 편일 터. 야속함을 뒤로하고 가을의 끝자락을 배웅하기로 했다. 카메라를 메고 자전거에 올랐다. ERICA캠퍼스 일대의 늦가을 풍경을 눈에 담기 위해서다. ERICA캠퍼스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11월 2일, 쌀쌀한 아침과 달리 오후에는 날씨가 풀려 가벼운 마음으로 언론정보대학 건물을 나섰다. 국제문화대학을 지나 본관 방향으로 페달을 밝았다. 본관을 다 지나칠 때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도로를 따라 늘어선 은행나무 행렬을 만날 수 있다. 은행나무길은 ERICA캠퍼스에서 가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꼽힐만하다. 낙엽이 쌓이며 도로 전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이었다. ▲ 은행나무들이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다. 은행나무길로 진입하기 전에 디자인대학 방향으로 더 가보기로 했다. 여기에는 단풍나무의 붉은빛이 가득하다. 유난히 선명한 색깔을 뽐내는 단풍나무가 있어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두 길을 지나는 동안 자전거 바퀴에도 낙엽이 붙었다. 바닥에 떨어진 잎사귀가 늘어나는 것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일 것. 실제로 햇볕은 따뜻했지만, 공기는 전과 달리 차가웠다. ▲ ERICA캠퍼스 디자인대학 근처에서 만난 단풍나무 ▲단풍나무 근처에 자전거를 세웠다. 빨간 바퀴가 단풍과 제법 잘 어울린다. 은행나무길로 발걸음을 돌렸다. 길을 따라 가면 ERICA캠퍼스 서문이 나온다. 경기테크노파크를 지나, 학교를 완전히 벗어났다. 고요했던 캠퍼스와 달리, 도로 위를 달리는 차들로 주위가 금방 소란스러워졌다. 안산수변공원에서 자연으로 힐링하기 그렇게 10분 정도 가다보면 안산수변공원 입구가 나온다. 학교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임에도 전혀 다른 세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ERICA캠퍼스가 다양한 색감으로 눈을 사로잡았다면, 수변공원은 이와 달리 차분하고 조용한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흐르는 시화호를 따라 펼쳐진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바람에 여유롭게 나부끼는 갈대밭이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안산수변공원 진입로에서 찍은 풍경 ▲두 시민이 갈대밭을 맞은 편에 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수변공원은 '휴식'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방문객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로를 거니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자전거를 세워두고 독서에 빠진 사람도 있었고, 음악을 들으며 갈대춤을 바라보는 이도 있었다. 새들은 떼를 지어 날았고, 간혹 야생 동물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였다. 아무 것도 보태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됐다. 수변공원의 자전거도로는 약 3km 정도 계속된다.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다 푸르지오 아파트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넜다.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다. 곧 자전거도로는 끊겼지만, 은행잎으로 뒤덮인 ‘옐로우 로드‘를 목격할 수 있었다. 낙엽으로 덮인 길은 푹신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 바닥을 수놓은 은행나무 낙엽. 한 시민이 떨어진 열매를 줍고 있다. 늦가을 만끽한 하루, 함께 하실래요? 캠퍼스로 돌아오니 하루가 다 흘렀다. 해가지자 날씨도 급격하게 추워졌다. ERICA캠퍼스를 시작으로 안산수변공원으로 짧은 여행을 떠났던 하루. 자전거와 카메라만으로 이와 같은 마음의 풍요를 누를 기회는 흔치 않다. 시간이 된다면, 더 추워지기 전에 이 노선을 따라가보길 추천한다. ERICA캠퍼스일대로의 자전거 여행은 막바지 가을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글, 사진/김상연 기자 ksy1442@hanyang.ac.kr

2016-11 08 중요기사

[행사]흥겨운 지식 축제, 제8회 독서골든벨 열려

데카르트는 말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지난 세기의 훌륭한 지식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행위다". 독서는 다른 무엇과 견주어도 가치 있는 일이다. 우리대학은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매해 독서대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 4일, 제8회 한양인 독서대축제의 일환으로 독서골든벨이 열렸다. 올림픽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쟁쟁한 고수들 모인 독서골든벨 현장 오전 9시부터 출제위원을 맡은 교수들이 행사장에 모였다. 행사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출제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팀 별로 모여 앉아 책 내용을 확인했다. 같은 색의 골든벨 티셔츠를 맞춰 입은 모습이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전은진 교수(창의융합교육원)가 사회를 맡았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이재홍 동문(관광학과 91)이 진행을 맡았다. 행사는 예선과 본선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선 문제는 학교에서 미리 참가자들에게 공개한 예상문제가 대부분이었고, 일반 상식으로 맞출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도 주어졌다. 그럼에도 약 80여개의 참가팀 중 20팀 정도가 첫 문제부터 탈락했다. 정답을 맞춘 팀들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마침내 15팀이 예선에서 살아남아 본선에 진출했다. ▲ 교수진과 관계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분주하게 준비했다.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본선 진행 전 패자부활전을 통해 탈락했던 팀들 중 일부가 회생했다. 이들을 포함해 열린 본선에선 다소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됐다. 책을 꼼꼼하게 읽은 이들만이 정답을 맞출 수 있었다. 매 문제마다 많은 학생들이 탈락자 석으로 향했다. 본선에서 탈락한 아트스페이스 팀의 송진영(독어독문학과 1) 씨는 “수송열이 답인 문제였는데 책에서 본 다른 용어와 헷갈려서 아쉽게 틀렸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했다. 결선까지 오른 팀은 15개. 난이도가 높아지며 학생들도 상의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경합 끝에 5등을 차지한 ‘안읽어도 애슐리’ 팀의 권혁준, 신재홍(이상 기계공학부 4) 씨와 김수정(경영학과 3) 씨는 탈락이 아쉬운 모양이었다. “한 달 전부터 스터디를 했어요. 내용 정리도 하고 예상 문제도 내보며 열심히 준비했죠." 이들은 탈락 후에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담을 맞췄다. "아, 저거 우리가 아는 문제잖아. 아까 그 문제만 안 틀렸으면!" ▲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답을 맞추고 기뻐하고 있다.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 진행을 맡은 이재홍 동문(관광학과 91)이 학생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독서 축제 최종결승전에는 ‘좋은 데 쓰겠습니다’ 팀과 ‘한양인’ 팀이 올랐다. 최종우승은 다섯 문제 중 더 많은 문제를 맞춘 팀에게 돌아간다. 두 팀은 모두 4문제를 맞췄지만, 추가로 출제된 6번째 문제에서 한양인 팀이 답을 맞춰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곧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한양인’ 팀의 이시윤, 김효주(이상 화학과) 씨가, 금상은 ‘좋은 데 쓰겠습니다’ 팀의 김지민(작곡과), 김태인(경영학부) 씨가 차지했다. 은상은 ‘독바로 살자’ 팀의 강원경(중어중문학과) 심영우, 유창희, 이학진(이상 철학과) 씨가, 동상은 ‘정정정’ 팀의 양나영, 진채희(이상 정책학과) 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안 읽어도 애슐리’ 팀이었다. 한양인 팀은 “여름방학 때부터 책을 읽고 매일 만나 골든벨을 준비했다”며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덧붙여 “600만원의 상금은 각자의 여행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학생들은 수상자를 위해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독서골든벨은 ‘한양인 독서대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이 이뤄졌다. 아쉽게 탈락한 팀들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학부모가 응원을 위해 참석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손수 만든 플랜카드를 들고 골든벨에 참여하는 아들을 응원하러 온 김민숙, 최우영 학부모는 “평소에 공부보다 독서에 더 큰 중요성을 두는데, 아들이 독서골든벨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하러 왔다”고 했다.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팀도, 행사의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던 팀도,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팀도 모두가 아름다웠던 제8회 독서골든벨이었다. ▲ 학부모가 플랜카드를 들고 자녀를 응원하는 모습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 독서골든벨이 한창 진행 중이다. (출처: 백남학술정보관) 글/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