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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06

[교원활동브리핑][동아일보] '식권은 많은데 밥이 없다면' 기고

12월 5일자 <동아일보>에서는 '노후정책'에 대한 하준경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하 교수는 "올해 생산연령인구는 처음 줄어들었다. 2년 후에는 감소폭이 20만명이 예상된다. 이렇게 보면 국가와 개이닝 모두 늙어가는 형국이다. 노후대비를 철저히 해도 우리나라 사회 생산력이 줄어들면 세대간 경쟁만 더 극심해질 뿐이다. 노후자금의 토지 쏠림을 막고 미래 생산력 중대로 유도해야 진정한 국가노후대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12월 5일 <동아일보>

2017-12 05 헤드라인

[학술][이달의 연구자] 김용희 교수(생명공학과)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30이상의 신체질량지수(BMI)를 기록한 사람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이 수치를 넘어서는 인구가 세계적으로 증가했다. 비만이라는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지방흡입과 같은 치료방법들이 생겨났지만, 우리 몸에서 이로운 역할을 하는 세포도 죽이기 때문에 많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김용희 교수(생명공학과)와 송윤성, 용석범 (이하 생명공학과 박사과정) 씨가 안전한 ‘유전자 치료’로 비만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대사질환의 원인, 염증 이번 연구의 핵심은 바로 비만과 ‘염증’의 상관관계에 있다. 지방조직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 되면 단순히 비만이라는 질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주변으로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세포들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의 당단백질인 시토카인이 방출되면서 전신으로 흘러가고, 다른 세포들을 자극한다. 결과적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둔해진다. 포도당 생성이 불안정해지고, 혈당 수치를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은 곧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유전자치료’를 목표로 하는 연구의 가설은 ‘지방조직의 대식세포에 항염증 유전자를 전달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로 세워졌다. 신경계를 건드려 신경을 감퇴시키고 심장에 불안감을 일으키는 기존의 식욕억제제와 지방흡입 같은 비만치료제와는 달리, 이번 연구는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신경계를 건드리지 않았다. 김 교수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되는 갈색지방세포를 살리고, 지방 축적의 원인이 되는 백색지방세포를 죽여야 한다”며 “하지만 지방흡입은 갈색지방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한계점이 많다”고 말했다. 약 2년 동안 진행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후, 김 교수는 항염증 유전자에 의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율이 개선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비만은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만성화가 되면 고혈압과 당뇨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 김용희 교수(생명공학과)의 의견이다. ‘전달체’의 발견 기존에도 염증과 그에 대한 예방법을 다룬 논문들은 많았지만, 김 교수는 ‘어떻게 특정한 부위의 염증을 억제할 것인가’에 초점을 뒀다. “혈관에 항염증 유전자를 넣으면 전신에 다 퍼지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안전하게 혈중에 오래 남아있어야 하고, 남아있다가 비만 조직으로 이어지는 혈관으로 이행돼야 하죠.”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보내는 방법을 찾은 것이 이번 연구 과정의 관건이다. 발견한 ‘전달시스템’은 비만뿐만 아니라,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다른 질병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전달시스템은 어떤 원리로 작용할까. 유전자치료는 치료유전자, 즉 항염증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세포 안으로 넣어 유전자의 발현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치료가 바로 이뤄는 것은 아니다. 몸 안의 세포와 유전자 둘 다 음극을 띠기 때문에 반발이 일어나 유전자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기가 힘들어진다. 유전자를 넣기 위해 곧 필요한 것이 양이온 성질의 전달체다. 펩타이드 계열의 전달체 ATS-9R은 내장지방으로 가는 펩타이드 서열과 세포내로 들어가게 해주는 아홉개의 아르기닌(9R)으로 이루어져있다. ATS(adipose tissue targeting sequence)는 펩타이드 서열로서, 내장지방으로 가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결국에는 유전자는 세포 안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순환작용을 한다. ▲차트들은 모두 당단백질 시토카인의 수치를 나타낸다. 펩타이드 전달체에 의해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시토카인의 수치가 대체적으로 줄었다. (출처: 김용희 교수) 응용과 협력, 연구의 중심 요소들 ‘비만’이라는 구체적이지만,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질환을 연구주제로 선택한 김 교수는 연구를 할 때는 큰 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군이 많은 분야, 특히 기존의 치료시스템이 없거나 발전이 필요한 주요 질환을 연구해야 해요. 원래의 치료시스템이 많은 문제점들을 내재하고 있다면, 왜 그러한 부작용이 일어났는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죠.” 그는 ‘전달시스템’이라는 중대한 발견을 했기 때문에 여러 질환으로도 추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연구에 있어 협력과 상용화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저는 생명공학과의 응용개발단계에서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개발의 주제가 임상에 쓰일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기초연구여도 안 되고, 너무 상업적이면 안 되죠. 또한, 혼자서 연구를 하는 것은 편협한 연구 방법이에요. 결국엔 기초연구와 응용개발연구를 병행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당뇨병, 그리고 비만에 의해 생기는 염증에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이번 연구는 신약 개발 쪽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상용화에 있어 하나의 과정을 거쳐가고 있는 김 교수. 그는 이 기술을 통해 선천적, 후천적 고도비만이 해결되길 바란다. 글/유혜정 기자 haejy95@hanyang.ac.kr 사진/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7-12 05

[학생]이준영 학생 ‘2017 SNU 해커톤’ 우승

한양대 이준영 학생(자원환경공학 11)이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무박 2일동안 서울대 해동학술문화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해커톤(SNU Hackathon 2017)’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뛰듯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다. 이번 SNU 해커톤은 서울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대학생 60명이 본선에 올라 혁신적인 제품을 디자인해 선보였다. 본 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이 학생은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이 학생은 “학점은 낮지만 수학과 프로그래밍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그 덕분에 전국의 대학생이 모인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신인가수 홍보 어플 ‘Post K pop Leader EYEDI’를 출시해 초보개발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10년 뒤 사람들이 제가 디자인한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를 타고 서울시를 누비게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커톤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무박 2일동안 서울대 해동학술문화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해커톤(SNU Hackathon 2017)’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준영 학생이 상금 및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무박 2일동안 서울대 해동학술문화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해커톤(SNU Hackathon 2017)’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준영 학생이 서울대학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2 01

[교원활동브리핑][문화일보] '북핵 저지 위해 한국 해야 할 일 많다' 기고

11월 30일자 <문화일보>에서는 '북핵 저지 위해 한국이 해야 할 일'에 대한 김경민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 교수는 "일본과 미국령 하와이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대피훈련을 시작했다. 북핵의 소형화와 ICBM급 미사일이 완성될 때까지 시간을 벌게 해 준 것은 다른 나라의 책임도 아니고, 바로 우리 국민 모두의 책임이기에 한국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113001073511000005

2017-12 01

[교수]이현주 교수, 대한주산의학회 남양학술상 수상

▲이현주 교수 이현주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1월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30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남양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남양학술상은 최근 2년간(2015년 9월~2017년 8월)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중 SCI(E) 원저논문의 학술적 가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논문 ‘영유와 뇌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에서 보이는 뇌백질 이상과 향후 신경운동발달과의 연관성’으로, 뇌 영상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이용하여 소아 발달지연 환아의 예후를 조기 예측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 교수는 “뇌영상 분석과 인지기능을 융합하여 뇌 미세조직 변화연구와 뇌지도를 구축하는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주 교수는 2010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신생아와 미숙아 발달, 언어발달지연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아시아학회 젊은과학자상, 대한신생아학회 우수논문상, 대한주산의학회 우수논문상, 대한소아과학회 우수초록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신생아학회 학술위원, 대한주산의학회 학술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2017-11 30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괘일루만(掛一漏萬)' 기고

11월 30일자 <조선일보>에서는 '괘일루만(掛一漏萬)'에 대한 정민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괘일루만은 옛글에서 자주 쓰던 표현이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적느라 나머지는 다 빠뜨리고 말았다는 뜻이니, 요즘 말로 적자면 '용건만 간단히' 쯤에 해당된다. 반대로 괘만루일(掛萬漏一)이라는 표현도 쓴다. 1만가지를 고려하는 중에 정작 중요한 한 가지를 빠뜨렸다는 뜻이다. 빈틈없는 것이 좋긴 하지만, 폼만 잡고 핵심을 놓친 괘만루일과, 중심을 붙들어 소소한 것은 개의치 않는 괘일루만 중 어느 한쪽을 택해야 한다면 후자가 더 낫지 싶다. 정작 문제는 핵심 역량의 우선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1월 30일 <조선일보>

2017-11 28

[학술][우수 R&D] 임종우 교수(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고, 잠금 장치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다. 상상 속에서나 그려왔던 미래가 도래하고 있다. 수많은 과학 기술이 융합한 결과물이다. 이런 미래를 가능케 할 다양한 기술력 중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분야가 단연 그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기계의 눈을 만들고 나아가 그 눈이 세상을 이해한다. 컴퓨터의 시신경을 만드는 이들, 그 중심에 임종우 교수(공과대 컴퓨터소프트웨어)가 있다. 컴퓨터가 세상을 보고 생각도 한다 ‘자율 주행차’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기 위해서는 실로 다양한 기술력이 요구된다. 자율 주행의 핵심은 자동차가 앞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앞에 있는 물체가 사람인지, 횡단보도가 어디인지, 신호등이 무슨 색인지를 이해하는 눈을 가져야만 한다. 사람처럼 영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영상을 사람처럼 인식할 줄 아는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는 분야가 바로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이다. ▲임종우 교수(공과대 컴퓨터소프트웨어)가 11월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됐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영상의 기하학적 구조화’ 및 ‘영상 속 물체의 검출과 추적’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두 가지 주제를 종합하면 일상에서 취득된 영상의 3차원 정보를 받아 들이고, 영상 속 물체의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인식·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접점에 있는 기술력으로, 인공지능(AI) 연구 분야에 속한다. 3차원으로 정보를 인식하다 생각하는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선 영상을 3차원화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임 교수는 기존의 ‘Visual SLAM’ 기술을 응용해 영상 구조에 대한 확률적 기법을 적용하여 3차원의 뼈대를 추정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기존 Visual SLAM 기술은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에 알고리즘을 적용해 모서리와 같은 특징적인 점을 추려내어 광범위한 3차원 형태의 지도를 형성한다. 그러나 복원된 형태가 불분명하고 알아보기 어려운 한계를 지니고 있다. 또한 움직이는 물체나 변형된 물체의 경우에는 인식이 쉽지 않다. ▲논문에서 카메라와 IMU 센서를 이용한 위치 인식 및 환경 지도 구축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임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확률적 기법을 바탕으로 포인트 클라우드를 적용해 영상 내 공간의 뼈대를 구조적으로 추정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 기술이 정적인 환경에만 한정되어 사실상 영상의 3차원화가 쉽지 않았던 반면, 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외형 변화가 극심한 일반 영상에서도 3차원 구조화를 가능케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복잡한 환경에서 촬영한 영상의 벤치마크 데이터 셋(date set)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 영상 내 공간의 점유도까지 추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 연구의 최종 단계다. 이 기술이 일반화될 경우 컴퓨터는 영상 내 공간을 보다 완벽한 3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알고리즘이 개발되면 컴퓨터는 픽셀이 아닌 하나의 공간으로 영상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스스로 판단하고 구분하는 CCTV 만약 우리 집 현관에 설치된 CCTV가 사람의 외형과 행동을 통해 외부인의 침입을 인식할 수 있다면? 자율 주행차가 앞에 놓인 물체가 사람인지 자동차인지 완벽하게 구분해 낼 수 있다면? 만약 이러한 기술력이 상용화된다면 세상은 우리의 상상보다 더 놀라운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다. 컴퓨터가 영상을 구조화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딥러닝을 사용하여 영상 내 물체의 구체적인 정보를 추적(트래킹)해 내는 기술이 바로 임 교수 연구의 또 하나의 핵심 주제다. 영상 내 물체 추적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이미 오랫동안 연구된 주제이나 아직 개발해야 할 부분이 산적해있다. ▲ 임 교수가 딥러닝을 통한 컴퓨터의 학습과 패턴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간은 단순히 상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고, 감정과 생각을 인지할 수 있다. 그러나 기계에게는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의 감정과 생각은 수학적 계산을 통해 읽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기계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data)를 입력하고 그 정보를 스스로 분석하여 상황을 이해하도록 하는 기술, 바로 딥러닝(Deep Learning)이 그 해답이다. “빅데이터, 말 그대로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입력시켜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겁니다. 이렇게 딥러닝을 통해 영상 내 다중 물체를 추적(트래킹)할 수 있게 되면 물체 및 영상의 패턴화가 가능해지고, 컴퓨터는 더욱 똑똑하게 영상을 스토리화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이 드라마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맥락을 파악하는 것처럼, 컴퓨터가 CCTV에 찍힌 사람을 보고 ‘도둑이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게 패턴화된다는 의미죠.” 99.999%의 정확도까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컴퓨터 비전은 비전 분야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아직 연구해야 할 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임 교수는 “컴퓨터 비전은 이제 활발한 연구 개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며 “상용화하기엔 아직 검증해야 할 것들 것 많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사실 컴퓨터 비전은 자율 주행차, 보안 장치처럼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기술이에요. 조금의 오차도 있어선 안되겠죠. 99.999% 이상의 정확도를 갖는 기술력을 갖춰야 하기에 연구는 계속될 겁니다.” 임 교수는 생활에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싶다. 이번 연구는 약 4년간 진행될 예정이나, 그의 연구가 계속 이어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 23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 교수는 "조금의 오차도 없도록 연구를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김예랑 기자 ys2847@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2017-11 24

[교원활동브리핑][한국경제] '중동 권력구도 위협하는 사우디 왕자의 난' 기고

11월 24일자 <한국경제>에서는 '사우디의 왕자의 난'에 대한 이희수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교수는 " 그 동안 아랍권은 합의 통한 권력분점 불문율을 지켜왔다. 그런데 32세의 사우디 왕세자의 도발적 개혁에 그것이 흔들리고 있다. 사우디 왕세자의 권력 집중과 부의 극대화 시도는 그래서 매우 위험하다. 십자군 전쟁 때 참혹한 인종청소를 겪으며 기독교 세력에 빼았겼던 예루살렘을 재탈환했을 때, 단 한 사람도 다치지 않게 하고 원하는 자들은 자신의 재산을 갖고 떠나게 했던 아랍 장군 살라딘이 보여준 '승자의 포용'은 100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살라딘이 영웅과 성인으로 칭송받는 원천이다. '적폐청산', '부패고리 단절' 같은 판에 박힌 구호들이 난무하는 이즈음 우리에게도 승자의 품격이 필요하지 않은가."라고 말했습니다. ▲11월 24일 <한국경제>

2017-11 24

[학생]고동균 학생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한양대 고동균 학생(정책학과 16)이 제주도의회에서 주최한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2017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11월 20일 발표했다. 본 공모전은 제주가 21세기 국제자유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제안과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입법 및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 결과 고동균 학생은 ‘동북아 슈퍼그리드 관련 한중일 정책전담기구 본부의 제주도 설치 촉진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상장 및 상금 50만 원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는 2명으로 김연준 학생(서울대 수리과학부)과 허필윤 씨(경북대대학원 정치학과)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고동균 학생, 강용석 씨(제주대대학원 관광개발학과), 박건우 씨(연세대대학원 행정학과), 송성실 학생(제주대 정치외교학과), 이해인 학생 외 3명(제주대 행정학과), 전민성 씨(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수빈 학생(제주대 정치외교학과) 등 7팀이 차지했다.

2017-11 23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국곡투식(國穀偸食)' 기고

11월 23일자 <조선일보>에서는 '국곡투식(國穀偸食)'에 대한 정민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국곡투식(國穀偸食)이란 나라 곡식을 훔쳐 먹는다는 말이다. 서리들이 장부를 조작하는 등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해 백성의 고혈을 빨고 국고를 축내는 간악한 짓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나랏돈을 제 호주머니 돈 쓰듯 해 국고를 축내니, 그게 다 백성의 세금에서 나온 돈이다. 하기야 윗물이 흐린데 아랫물 맑기를 바라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11월 23일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