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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11

[교수]이기정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상

한양대 이기정 영어영문학과 교수(국제처장)가 지난 7월 18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와 더불어 대학 교육 국제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 훈장을 수훈했다. ▲이기정 교수

2017-09 11

[교원활동브리핑][중앙일보] '이달의 예술 - 힘을 뺀다는 것' 기고

9월 9일자 <중앙일보>에서는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에 대한 정경영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여정'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애초에 힘을 빼야 가능한 기획이었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는 것은 32개의 곡, 103개의 악장을 연주한다는 뜻이다. '힘을 뺀다는 것'은 힘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힘을 비축한다는 것이다. 강조해야 하는 부분이 어딘지 알고 기다린다는 말이며, 우선순위를 이해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힘을 빼는 것은 연주의 기본이다. 힘을 빼야 비로소 음악은 음악다워진다. 그러니 힘을 빼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다. 힘을 빼야 삶이 아름다워진다. 백건우의 연주는 음악과 삶의 지혜를 담고 아름답게 빛났다."고 말했습니다. ▲9월 9일 <중앙일보>

2017-09 11

[교수]강형구 교수 ‘매경 신진학자논문상’

▲강형구 교수 한양대 강형구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8월 23일 광주에서 열린 제19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매경 신진학자논문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기업의 사회공헌(CSR) 활동이 기업의 위험관리 능력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09 11

[학생]시각 장애인도 자유로이 책 읽을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은 점자와 음성을 통해 문자를 읽는다. 이는 그들이 점자화 혹은 음성화 된 도서만 읽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필연적으로 도서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각장애인 중 점자를 읽을 수 있는 비율은 겨우 5%를 웃도는 실정이다. 대다수의 시각 장애인들은 높은 독서 장벽에 부딪히고 있는 셈이다. 신체의 불편이 곧 정보소외, 교육부재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에 네 명의 대학생들이 손 내밀었다. "모두가 자유롭게 책 읽는 세상을 꿈꾼다"는 휴즈(Hues) 팀의 이야기다. 책, 귀로 읽습니다 ▲사진은 마이리스를 착용한 모습 (출처: 키뉴스) ‘마이리스(Miris: Memorable Iirs)’는 책을 읽어주는 시각 장애인용 보조 기기다. 마이리스를 안면에 착용한 채 책을 읽으면 기기에 내장된 모듈이 문자를 즉각적으로 인식해 음성으로 송출한다. 문자를 귀로 읽게 되는 셈. 마이리스는 올해 초 개발에 돌입해 현재 프로토타입까지 제작됐으나, 완성품 출시까지는 아직 여러 단계가 남아있다. 하지만 마이리스가 상용화 될 경우 단순히 시각 장애인의 독서를 넘어, 그들의 인쇄정보 접근성과 문자정보 수용력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상당한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내포한 마이리스가 네 명의 대학생들에 의해 개발됐다는 사실은 실로 주목할 만하다. 마이리스는 지난 7월 개발팀 휴즈(Hues)가 ‘한양-SK 청년비상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베일을 벗었다. 위 대회는 SK그룹에서 시행하는 ‘청년비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그룹과 대학이 협력해 학생 창업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양대는 지난 2015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나아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아이템 개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출시와 소셜벤처 사업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휴즈의 팀원들은 “마이리스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가의 조언 및 개발 비용 확보를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개최된 한양-SK청년비상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휴즈팀 (출처:키뉴스) 마이리스의 개발은 신정아(정보시스템학과 3) 씨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점자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시각장애인을 만날 기회가 많았던 신 씨는 그들의 열악한 독서 환경을 보며 일종의 사명감을 느꼈다고. “하나의 감각이 결여됐다는 이유로 수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그들의 삶에 진정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점자보다는 음성을 제공할 경우 시각 장애인들이 더욱 쉽게 책을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신 씨는 마이리스 개발을 위해 이미 친분이 있던 학생 개발자 김기태(한국외대), 김보운(국민대) 씨와 의기투합했고, 기획 및 발표를 맡을 성영재(경영학과 4) 씨를 섭외했다. 그렇게 세 명의 개발자와 한 명의 기획자로 올해 초 휴즈가 결성됐다. 시각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빛깔을 제시하고파 ‘문자를 읽어준다’는 것이 얼핏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은 무척 까다롭고 정교한 기술력을 요구한다. 실제로 마이리스는 세 가지 기술력의 집합으로 탄생했다. 문자를 인식하고(영상처리 기술), 분석해(OCR 기술), 음성화(TTS 기술)하는 기술이 바로 그것. “무료 오픈 소스를 많이 사용하기도 했고, 기술 개발 자체는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힘든 건 아무래도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이죠. 학생이기에 자본금이 넉넉하지도 않고, 수요 자체가 적은 제품이니까 투자도 한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신정아(정보시스템학과 3) 씨와 성영재(경영학부 4) 씨가 마이리스의 개발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술 개발 외에 팀원들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제품 테스트’ 과정이었다. 대상이 명확한 제품 특성상 마이리스의 테스트는 실제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테스터 모집도 쉽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팀원들이 “혹시 그들에게 누를 끼치지는 않을지” 무척 조심스러웠다고. 하지만 팀원들은 우리대학에 공문 발송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서울 시내 여러 시각장애 복지관을 정식 섭외할 수 있었다. 이후 휴즈 팀원들은 여러 차례 시각 장애인들과 만남을 갖고, 인터뷰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구했다. 여러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팀원들이 힘을 합친 끝에 마이리스는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하지만 휴즈 팀원들은 입을 모아 “마이리스가 상용화 된다 해도 이윤을 추구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팀명 휴즈의 뜻은 빛깔(hue)이에요. 시각 장애인분들께 작은 빛깔이라도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입니다. 신체적 결함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많은 이들에게 어떤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이윤은 그 다음에 생각할 일이죠.” 오늘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를 꿈꿨던 신정아 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장래희망이 하나 더 늘었다. “무언가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는 확고합니다. 다만 이번 마이리스 개발을 통해 앱이 아니라 실제 제품 개발에도 흥미가 생겼어요. 앞으로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무엇을 개발하든 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편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실질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공학도가 되고 싶습니다.” 마케팅 전문가를 희망하는 성영재 씨 역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술력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IT 혹은 통신 기업에 종사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끝으로 두 사람은 “어떤 업(業)을 갖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하며, “소외된 이들에게 손 내밀어 함께하는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어떤 업을 갖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글/ 김예랑 기자 ys2847@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2017-09 08

[교수]김대호 교수, 국제EMDR협회 학술대회 ’포스터 최우수상'

▲김대호 교수 한양대 김대호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지난 8월 26일 미국 워싱톤주 벨뷰에서 열린 '제27차 국제EMDR협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학술대회는 트라우마의 심리치료인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27차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2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Treatment retention and medication compliance in adult outpatients with PTSD with and without EMDR therapy’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내용은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상후 스트레스로 약물치료를 받은 1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EMDR을 동시에 받은 환자들이(40%)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에 비해 증상 호전이 클 뿐 아니라, 약물 복용을 잘하고 중도탈락이 적다는 것. 김 교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의 가장 어려운 점이 환자분들의 순응도이다. 즉 꾸준히 치료를 받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고, 약물 복용도 등한시하는 측면인데, 이때 외상 중심 심리치료를 병합하면 증상도 더 좋아지고 치료 순응도도 높아진다는 아주 흥미로운 결과이다. 최근 약물치료와 심리치료의 병합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에 있어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호 교수 외에 본 연구의 공동연구진은 김석현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한양대학교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양대 산학협력단 민지영·이현지 연구원 등이며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김대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1년 국내 최초로 트라우마 치료인EMDR 진료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시작했다. 2002년 국내 최초로 트라우마 치료 클리닉을 오픈해 현재까지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EMDR Asia협회 및 한국EMDR협회 이사,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차기 회장, EMDR협회 트레이너, 한국인지행동치료 전문가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2017-09 07

[교원활동브리핑][헤럴드 경제] '또 불거진 공영방송 내홍' 기고

9월 6일 <헤럴드 경제>는 '공영방송 내홍'에 대한 박영상 한양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 교수는 "KBS와 MBC 양사 노조는 4일부터 경영진 퇴진을 내 걸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방송사들의 도시 총파업은 2012년 이후 5년만이다. 이쯤해서 두 회사에 근무하는 언론인, 방송인들이 한번 쯤 생각해 볼 일이 있다. 선배, 후배, 윗사람으로 같이 지내 온 사람을 이런 식으로 내모는 것이 과연 최선인지를 곰곰이 따져 보는 일이다. 몰아 부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꼭 바꾸어야 한다면 윽박지르듯 내몰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갈 수 있는 명분을 주는 것이 성숙한 사람들의 문제해결 방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9월 6일 <헤럴드경제>

2017-09 07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치이란이 (治已亂易)' 기고

9월 7일 <조선일보>에서는 '치이란이'에 대한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정 교수는 "치이란이란, '장차 어지러워지려는 것을 다스리기는 어렵고, 이미 어지러워진 것을 다스리기는 쉽다.'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다스리는 법은 다섯 가지이니 이를 행함에 갑작스러움을 경계하고, 고침에 믿음성이 있어야 한다. 조정할 때는 방향이 있게 하고, 위엄을 보일 때는 두려워하게 해야 하며, 가라앉힐 때는 안심시켜 안정케 해야 한다. 위는 제멋대로 하지 않고, 아래는 함부로 하지 않는다. 이렇게하면 다스림이 세워진다. 다시 어려워지는 일이 없도록 쉬운 데서 삼가고 살피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9월 7일 <조선일보>

2017-09 06

[교원활동브리핑][서울경제]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정책' 기고

9월 6일 <서울경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정책'에 대한 이항용 경제금융학부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교수는 " 경제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성장 엔진이 꺼져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위기의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조금하고 무리하게 추진된 정책,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 경제 원칙에 반하는 정책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경제 발전 단계에 따라 구체적인 정책은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경제 정책의 원칙은 언제 어디서나 같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9월 6일 <서울경제>

2017-09 05

[학생]이민호 박사과정 ASME ISPS ‘Graduate Student Fellowship’ 수상 (2)

▲이민호 씨 한양대 이민호(융합기계공학 박사 12) 씨가 8월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기계학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주관 정보저장 및 처리 시스템(ISPS: Information Storage & Processing Systems) 부문 학술대회에서 ‘2017 대학원생 펠로십(The ASME ISPS 2017 Division Graduate Student Fellowship)’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보저장기기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원생 중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대학원생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씨는 이날 상장과 함께 장학금 2500달러(약 280만원)를 받았다. 한편, 한양대학원 융합기계공학과 초정밀회전기기연구실(지도교수:장건희 기계공학부 교수)은 지난 20년간 본 학술대회에서 4명의 대학원생 펠로십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7-09 05

[교원활동브리핑][문화일보] '양귀비가 암내나는 뚱녀였다고?' 기고

9월 4일자 <문화일보>에서는 '양귀비'에 대한 송원찬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송 교수는 " 현대극의 묘사와는 달리 양귀비는 뚱뚱한데다가 암내가 심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연인이었던 현종은 축농증이 심해서 제대로 냄새를 맡지 못했다. 어쩌면 현종에게 양귀비의 암내는 누구도 내지 못하는 그녀만의 향기였을지 모른다. 또 그녀의 풍만함은 사랑의 원천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규격화된 아름다움과 제품화된 향수에 익숙해진 현대를 살고 있다. 그렇게 오늘도 애써 인간의 고유한 체취를 지우고, 각종 인공 향수를 뿌리고 다니는 것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9월 4일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