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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22

[알리미]서울캠퍼스 제2생활관 증축 확정

올해 안 착공, 완공후 2백10여명 추가 수용 예정 지방학생 복지 및 우수 학생 유치에 큰 역할 기대 서울캠퍼스 제2학생생활관(이하 생활관) 증축이 확정됐다. 본교는 오래 전부터 계획돼 있던 생활관 증축계획에 대한 성동구의 준공허가가 나옴에 따라 이 달 안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 밝혔다. 내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증축 공사가 마무리되면 타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은 지방 학생들에 대한 복지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하 1층에서 지상 10층까지 총 11층에 걸쳐 4백64명을 수용하고 있는 생활관에 증축이 완료되면 2백10여명의 학생을 추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관 동쪽 연립주택이 있던 부지에 건립될 증축동으로 인해 생활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총 1천 1백 42여평의 추가 면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종수(학생생활관) 운영과장은 "학생들의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증축 계획을 오래 전부터 세우고 있었으나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미뤄져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계속적인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증축이 완료되면 신입생의 경우 남학생 12대 1, 여학생 2.5대 1에 달하던 입관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생활관 측은 전했다. 세부적인 층별 증축 계획에 따르면 지하에는 기계실과 독서실 그리고 휴게실과 관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에는 외국인을 위한 1,2인 실이, 2층부터 7층까지는 4.8평과 5.02평 2인 1실과 샤워실 및 화장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수용 최대 인원이 남학생 3백 48명, 여학생 1백 16명에서 2백 10여명 늘어난 6백 7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축과 함께 외장 보수, 화장실 및 샤워실 개·보수, 구조 보강, 방수 공사 등 기존 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도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다소 단조로웠던 생활관 외장을 보강해 알루미늄 시트와 패널로 산뜻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규 증축이 완료된 후에는 기존의 건물과 연결 통로를 뚫어 생활관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등 애로점에 대해 권영진(시설과) 계장은 "차단벽을 설치해 학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며 "무리한 공사로 빨리 완공하는 것보다는 토목공사부터 차근차근 진행해 제대로 된 공사를 실시할 것이다."라고 학생들의 배려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증축은 지방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학 홍보 등 학교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입학홍보팀 노일선 계장은 "신입생 배정인원이 1백2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지방학생들에게 큰 매력을 주지 못했으나 증축이 되면 우수한 지방학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용석 학생기자 antacamp@ihanyang.ac.kr

2002-12 22

[알리미]테크노파크 신규단지 완공 `초읽기`

첨단산업 육성 위한 최적의 환경 자임 98년부터 100억원 들여, 오는 30일 완공 예정 지난 4년에 걸쳐 준비해 온 '안산 테크노파크 신규 집적단지'가 드디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30일에 완공 예정인 테크노파크 신규단지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본교 안산캠퍼스 내 5만평의 부지에 10층 규모로 지어진 신규단지에는 '신기술창업보육센터'와 '시험생산공장', '기술고도화센터' 및 각종 지원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완공을 앞둔 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지원은 물론 다양한 기업지원 인프라 제공을 통해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도모하려는 전략적 차원의 집적단지다. 이번에 신규 조성된 단지내의 '신기술창업보육센터'에는 창업보육실과 각종 지원시설이 구축되어 벤처로서의 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고도화센터에는 첨단 연구기자재를 갖춘 각종 협동연구 공동 시험실과 분석실을 갖추고 있어 입주한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최적을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센터 옆에는 시험 생산을 위한 공장 2개동이 들어서 입주 기업의 시제품 생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생산시설과 지원시설, 폐수처리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마이크로 바이오칩센터'(MBC)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 시설을 통해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업체들은 실제 생산에서 필요한 모든 사항을 시험 생산을 통해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단지 내에 공동전산실과 중소형 회의실, 교육실 등을 마련해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 관련 프로그램 수행에 필요한 지원시설을 확보했고 기업보안을 위해 CCTV와 RE CARD, 방재 설비 등 철저한 보안 시스템도 완비되어 있다는 것이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테크노파크는 이번 신규 단지조성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50여개의 입주 기업을 추가로 선정한다. 입주 대상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 연구소, 정부출연 연구기관, 금융기관, 투자기관 등이다. 입주심사 신청 기업은 임대 공간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입주 기업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시험생산공장 지원, 연구개발과 시제품 생산에 따른 공용장비 및 투자장비 활용, 경영컨설팅과 각종 인증 지원, 박람회 참가와 홍보 마케팅 등 각종 행정 및 재정적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안산 테크노파크 기획팀의 김재덕 대리는 "창업보육센터에서 성장한 우수 기업을 중심으로 한 단지가 될 것이다. 입주 기업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 제공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8년부터 약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한 안산 테크노파크는 반월·시화공단에 위치한 4천여개의 중소기업과 본교를 비롯한 6개 컨소시엄대학 및 각종 연구기관에 인접해 있으며, 편리한 교통환경과 우수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적의 생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ang.ac.kr

2002-12 15

[알리미]안산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결과

'안/산/파/란' 3천 62표를 얻어 총학생회 당선 공학대 재투표 진통 속, 개표 일주일 지연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안산캠퍼스 총학생회 선거결과 '9000의 거침없는 물결타기 안/산/파/란' 선본의 이희택(공대·교통공학4) 군과 한미현(국제문화·문인4) 양이 21대 총학생회 정·부 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당초 투표는 11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공학대의 부정투표로 인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재투표가 실시됨으로써 약 일주일이 지연된 12월 6일에야 당선자가 발표되는 해프닝을 낳았다. 이번 선거에서 '안/산/파/란' 선본은 총 3천 62표를 얻어 63.08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천 8백 88표로 37.66퍼센트의 지지율에 그친 고유민(디경대·경제3), 이영석(공대·기계3) 후보의 '소리없는 99%의 희망' 선본을 1천 1백 74표차로 눌렀다. 총 8천 6백 49명의 유권자 가운데 5천 13명이 투표에 참여해 57.96퍼센트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개표된 표는 총 5천 7표, 무효표는 57표, 오차는 24표로 집계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공학대 소속 2명의 학우가 투표에 앞서 선거인 명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미 기투표자 서명이 되어있었고, 대학원생 1명의 부정 투표 행위가 확인되어 재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에 걸친 재투표를 통해 공학대는 54.75퍼센트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언론정보대는 74.12퍼센트의 투표율로 전체 7개 단대 중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대별 지지도에 있어 '안/산/파/란' 선본은 국제문화대(83.22%), 언론정보대(75.90%), 공학대(67.37%), 과학기술대(61.65%) 등 4개 단대에 걸쳐 앞섰으며, '소망' 선본은 생체대(75.44%), 디자인대(60.21%) 디경대 (61.06%) 등 3개 단대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보였다. 최수정 학생기자 81choi@ihanyang.ac.kr 인터뷰 "2003년 총학생회 평가하는 첫 관문 통과한 것일 뿐" 안산캠퍼스 2003년도 정·부학생회장 당선자 이희택(공학대·교통공학4), 한미현(국제문화·문화인류4) -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어떤가. 이: 과연 우리가 1200표 차이의 노력을 더 했던가 자문하면서, 우리가 속한 단위의 1년을 이렇게 평가받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당선의 기쁨보다 이제 2003년 총학생회를 평가하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 한달 동안의 선거운동 시간이 참으로 길게 느껴졌음에도 불구하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국제문화대의 사람에 대한 열기 때문이다. 국제문화대 회장으로서 1년 동안 일한 노력에 대해 학우들의 믿음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공대 재투표가 있었다. 재투표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이: 힘든 시기였지만, 한 주 동안 더욱 더 치열하게 선거운동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한: 학교 게시판에 올라오는 재투표에 관한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많이 생각했다. 선거에서의 이기고 지는 마음을 떠나 학우들의 학생회에 대한 회의와 괴리감을 갖게 하진 않을지 우려한 바가 컸다. 정치판과 똑같다라는 평가도 들었지만, 학우들이 덜 실망하고 내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권리가 잘 피력될 수 있기를 바랬다. -비운동권과의 경선이었다. 비운동권을 지지한 학우들의 의견은 어떻게 수렴할 생각인가? 이: 파란을 지지한 학우들은 우리의 장점을 지지한 것이다. 물론 우리에게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어느 한쪽이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해서 벽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부분들은 수용하면서 이끌어 나가겠다. 한: 지금까지 우리가 형성해 온 긍정적 바탕 위에 기존 20대 학생회의 세심한 배려를 첨가할 것이다. 20대 총학과의 근접성을 높이고, 잘해왔던 점을 본받으면서 운동권이라는 기존의 인식 속에서도 또 다른 모습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 학우들에게 우리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 - 가장 중점을 두고 이끌어갈 사업은? 이: 안산캠퍼스의 독자적인 발전을 위한 위상 고취다. 분교라는 인식으로 인한 울분들이 크게 화두로 대두되면서 장기적으로 위상을 고취하고자 노력하겠다. 학생, 교수, 직원으로 이어지는 세 꼭지점을 바탕으로 안산만의 독자적 발전을 위한 초석을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나, 학교, 사회로 이어지는 안산 반올림 운동에 역점을 둘 것이며, 불평등을 얘기하기 전에 나 먼저 얼마나 실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해왔나 되짚어 보며 스스로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학생과 교수의 일방적 학습을 탈피한 수업료 리콜제, 대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방문버스 투어단 추진 등이 그 실질적 내용들이다. 한: 두 번째가 온라인 오프라인의 아름다운 조화, 즉 막힌 의사소통의 해결 문제다. 균형있는 민주주의 시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장 형성에 노력할 뿐 아니라, 벼룩시장과 같은 학우들의 생활 문화적인 부분도 포함되는 총괄적인 홈페이지를 구축할 것이다.

2002-12 15

[알리미]캠퍼스 가상(VR) 투어 서비스 오픈

'클릭은 내가, 모르는 길은 캠퍼스 가상 투어가!' 인터넷한양이 개발해온 '캠퍼스 가상 투어(Campus Virtual Reality Tour)' 서비스가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캠퍼스 가상 투어'는 인터넷을 통해 캠퍼스 곳곳의 전경은 물론, 각 건물의 안팎을 생생히 전달해 주는 영상 안내 서비스다.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본 서비스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본교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수험생들이 안방에 앉아 자신이 지원할 캠퍼스의 곳곳을 살필 수 있어 온라인 홍보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교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위치한 'Campus VR Tour'를 클릭하면 가상 투어 서비스는 먼저 서울과 안산 양 캠퍼스의 전체 지도를 제공한다. 입체 그래픽으로 제작된 캠퍼스 지도는 학교의 전체 구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매우 상세히 제작됐다. 또한 자동차 전용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까지 구분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캠퍼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유용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캠퍼스 지도에서 각 건물을 선택하면 건물의 외경을 살펴볼 수 있다. 앵글은 360도로 회전하며 상하좌우는 물론 원근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이용해 자연과학대, 사범대, 상경관, 생활관 등 약 15개동의 건물은 내부의 연구실과 실습실, 숙소까지 살필 수 있다. 특히 서울과 안산 양 캠퍼스 학술정보관의 경우, 층별 및 코너별로 보다 상세히 살필 수 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학술정보관의 가상 투어는 지하 1층부터 6층까지의 단면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층마다 원하는 지점에서의 내부 모습을 외경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히 살필 수 있다. 무엇보다 본교의 가상 투어 서비스는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고, 최고 품질의 영상을 제공하면서도 탁월한 서비스 속도를 자랑해, 여타 가상 투어 서비스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캠퍼스 가상 투어를 시도한 몇몇 학교가 있었지만 대부분 서비스를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뷰어(Viewer) 프로그램이 불필요한 경우에도 제대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을 만큼 속도가 느리고 제공되는 영상의 품질에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인터넷한양의 박정돈 팀장은 "인터넷 전형이 시작된 지금, 지원자가 학교에 직접 오지 않고도 캠퍼스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시기 적절한 서비스"라며 "03학번 신입생이 입학 전에 인터넷으로 학교를 방문하고 캠퍼스 구조를 미리 익힐 수 있도록 세부적인 지형과 모습까지 상세하게 제작했다."라고 서비스의 제작과정을 설명했다. 가상 투어 서비스를 체험한 서민정(인문대·중문3) 양은 "깔끔한 지도로 학교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서비스를 통해 학교 내부의 길을 잘 알아볼 수 있어, 외부인이 방문할 경우 좀 더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용엽(공대·화공2) 군은 "'i-Hanyang'이라는 학교 심볼에 걸맞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한 것 같다."며 "졸업 때까지 한번도 들러볼 기회가 없는 학교 곳곳의 내부까지 살펴볼 수 있어 더욱 신기하다."라고 서비스 사용 소감을 밝혔다. 김모련 학생기자 moryun@ihanyang.ac.kr

2002-12 08

[알리미]2003 정시모집, 한양으로 가는 정규티켓

수요자 중심의 '인터넷 원스톱' 전형 "전형방법 다양해 세심한 사전검토 당부" '지금부터 시작이다.' 본교는 지난 4일 발표한 수시 2-II 합격자를 마지막으로 수시모집 일정을 마감하고, 오는 10일부터 13일 13:00시까지 4일간 2003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2003년에 본교 신입생이 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이기에 한양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대대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예비 한양인으로 선발된 학생은 수시 1학기 515명과 수시 2-I에 합격한 538명 등 총 1053명.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수시 2-II 합격자 등록현황에 따라 약 4,000여명에 이르는 정시모집 최종인원이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수시 2-II 최종 합격자 발표 지난달 8일, 1차 합격을 발표한 수시 2-II 최종 합격자 명단이 지난 4일 발표됐다. '특기자', '특정전공우수자', '3대 이상 가족동거', '리더십 추천', '지역학생Ⅱ', '사랑의 실천' 등 6개 영역으로 나뉘어 모집된 이번 전형에서는 수능최저등급기준 적용대상이었던 125명중 57명이 탈락해 5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노일선(교무처·입학홍보팀) 계장은 "이번 수능이 예년에 비해 어려웠기 때문인 것 같다. 이러한 사항만으로 전공적성검사의 적합성은 판단하기 힘들다."며 "수능최저등급에 따른 조건부 합격 역시 학생을 판단하기 위한 수시모집의 단계이다."고 말했다. 본교가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전공적성검사와 수능최저등급기준에 의해 선발한 이번 수시 2-II의 합격자 분석결과 본교는 재학생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캠퍼스 공과대학의 경우 '사랑의 실천' 전형과 '리더쉽' 전형에 응시한 전체인원은 재학생 2,538명, 재수생 143명이었다. 이중 최종합격자 93명중 재수생은 단 1명만 합격하였고, 전체 합격자 574명중에서는 93%에 달하는 534명이 재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시 2-II 합격자중 '정보통신 특기자' 전형으로 안산캠퍼스 기계정보경영공학부에 지원한 류창한(진주기계공고 2000년 졸업) 군은 정보처리기사 등 12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여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번 수시모집의 최종 합격자 등록기간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다. 또한 수시모집 합격자는 본교 및 타 대학의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복수 지원이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원서접수서 등록까지 '인터넷 원스톱 서비스' 이번 2003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원서접수-합격자발표-등록-추가등록에 이르는 입시전형의 모든 과정에 있어 수험생 편의를 고려한 '인터넷 원스톱 시스템'을 실시하는 것.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이번 인터넷 원서접수(http://www.hanyang.ac.kr/admission 또는 http://apply114.com)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100% 온라인 전형으로 향후 대입전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교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시범적으로 올해 1,2학기 수시모집과 편입학 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했고, 발견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거쳐 현재 완벽한 전형 시스템을 자신하고 있다. 입학관리팀은 정시모집의 '인터넷 원스톱 서비스' 시행을 위해 모든 시스템의 이중화 장치를 마련했고 장애 발생시 '응급복구 대책반'을 정시전형 기간인 10일부터 13일까지 24시간 가동하여 만약의 사태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서접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동시 대량 접속에 대비해 WAS(Web Application Server)를 도입, 이를 동시 접속이 폭주했던 2002년도 수강신청에 적용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 시스템의 안정성을 완벽히 검증한 상태다. 입학관리실장인 최재훈(공대·전자전기컴퓨터)교수는 "인터넷 원스톱 시스템 시행은 입시행정의 효율화 및 수요자인 중심의 입시 행정을 추구하는 학교의 정책적 요구가 구현된 결과"라며 "시스템은 시간 절약은 물론 오프라인 접수비용의 절감이라는 수험생들의 요구와 물류 유통비용의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정시모집에 있어서도 별도의 입학요강 및 원서교부, 방문접수는 일체 실시되지 않고, 입학요강이 필요한 경우 본교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각자 다운받아 사용해야 한다. 전형일정과 방법 다양해, 세밀한 검토 필요 이번 정시모집은 가,나,다 군에 걸쳐 학과별 분할모집이 실시된다. 기본적으로 정시 '가'군에서는 전대학 전학부에 대해 모집한다. 하지만 서울캠퍼스 음악대학 성악과는 '나'군에 모집하고 공과대학의 신소재 공학부, 기계공학부, 응용화학공학부와 안산캠퍼스 공학대학의 기계·정보경영공학부는 '가'군에서 수능지정영역 우수자 만을 선발한다. '가'군은 전형방법에 있어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교과성적, 논술고사 성적, 실기성적을 종합해 당락을 결정한다. 서울캠퍼스는 인문계 지원 학생에 대해 논술고사를 실시하지만 연극영화과의 연극·연기 전공 그리고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응용미술교육과 지원자는 논술고사에서 제외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영역은 서울캠퍼스의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부와 언어문학부, 안산캠퍼스 국제문화대학의 동양언어·문학부, 영미언어·문학부, 유럽언어·문학부 등이 취득점수의 5% 가산점을 부여해 반영한다. '나'군은 '가'군 전형에서 수능지정영역 우수자만 선발했던 학부들과 음악대학 성악과 그리고 특별전형을 접수한다. 성악과를 제외한 '나'군 전형의 특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성적만으로 선발한다는 것. 성악과는 '가'군에 모집하는 다른 음악대학의 전형방법과 동일하고 '농어촌과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역시 지원에 있어 약간의 제한사항은 있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계열과 동일한 계열로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방법에 있어서는 '나'군의 다른 학부들과 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다'군은 서울캠퍼스 전자전기컴퓨터 공학부, 사회과학부, 법학과, 경제금융학부, 경영학부에서 모집한다. '나'군에서 모집하지 않았던 모든 계열에서 모집하며 전형방법은 '나'군과 동일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모집인원 유동제 실시로 합격선상에 있는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단 의예과 및 예·체능계의 경우, 동점자 처리기준에 의해 선발하며 만일 최종 동점자 처리단계에서도 우위를 가릴 수 없을 경우 모두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교차지원 허용학과 지원시 주의해야 이번 정시모집은 기본적으로 인문계, 예체능계의 경우 언어, 수리. 사회탐구, 외국어(영어)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의 경우 수리, 과학탐구, 외국어(영어)영역을 반영한다. 하지만 교차지원 수험생들은 유의할 점이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학과인 간호학과, 교육공학과, 체육학과에 한해서는 자연계 지원 수험생들에게도 언어영역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또한 교차지원 가능학과라 할지라도 '가'군에서 모집하는 수능지정영역 우수자 지원은 간호학과에서는 자연계 수험생만이, 교육공학과에서는 인문계 수험생만이 가능하다. 수능 지정영역 우수자 전형은 인문계, 예체능계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 영역을, 자연계의 경우 수리, 과학탐구 영역으로만 선발한다. 오는 1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03학년도 한양인이 되는 마지막 기회, 정시모집이 한 달 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시 합격자 미등록 결원 인원을 포함한 정시모집의 최종인원은 오는 11일 주요일간지(중앙, 대한매일, 문화, 조선, 동아, 경향, 한국일보)를 통해 공고되며, 10일 이후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후 각 단대별 일정에 의해 실기, 논술, 필답고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가'군이 이번 달 30일, '나'군은 2003년 1월 17일, '다'군은 2003년 1월 20일에 발표된다. 모든 합격자 발표는 개별통지 없이 입학정보 홈페이지와 ARS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며 추가합격에 한해 개별 통보가 있을 예정이다. 입학관리과에서는 현재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www.hanyang.ac.kr/admission)와 '2003 대학정보박람회'(http://www.uniexpo.co.kr)의 온라인 부스를 개설해 수험생에게 입시자료 배포와 무료 온라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박용일 학생기자 jajunation@ihanyang.ac.kr

2002-12 08

[알리미]서울캠퍼스 `소명-i` 총학생회 당선

'소명-i' 2,838표 얻어 31대 총학생회 당선 "하나된 한양 위해 최선 다할 것" 지난달 26, 27일 치러진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거결과 '소리없는 99%의 명예혁명-i'(이하 소명-i)의 신진수(법대·법학4), 홍성택(공대·도시과3) 군이 31대 총학생회 정·부 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1만4천6백34명 중 7천3백93명이 투표에 참여 50.52%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소명-i'측이 3천5백54표를 얻어 48%의 득표율을 기록함으로써 31대 총학생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편 2위는 '한/양/대/행/진'의 이용진(법대·법학4), 한효우(공대·응용화공4) 군이 2천8백38표로 38%의 지지를 얻었고 '유쾌한 저항'의 김현정(사회대·사회학4) 양과 정호영(경금대·경제학부4) 군은 8백39표로 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신진수 군은 "당선이 확정된 순간 기쁘다는 감정보다 마음이 무거웠다."며 "소명의 선거운동원들과 다른 선본에서 뛰었던 모든 분들이 다같이 고생했는데 혼자만 보답 받는 것 같아 미안한 감정이 앞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투표가 끝난 27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총학생회 선거의 개표는 유권자수가 적은 단대부터 진행됐다. 당초 이번 선거는 '소명-i'와 '한/양/대/행/진'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고, 총 13개 단과대학 중 경영대까지 12개 단과대학을 개표한 결과 '한/양/대/행/진'이 '소명-i'를 6표 차로 근소하게 앞서 이러한 예측은 맞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대 유권자를 보유한 공대의 개표결과 '소명-i' 측은 과반수가 넘는 득표를 기록, 7백여 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서울캠퍼스는 2년 연속 '비운동권' 총학생회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31대 총학생회는 내년 3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캠퍼스 총학생회 선거의 경우, 부정 투표 의혹과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공학대 재투표 결정으로 인해 투표가 지난 12일까지 연장되는 진통을 겪은 끝에 '9000의 거침없는 물결타기 안/산/파/란' 선본이 당선됐다. '안/산/파/란' 선본은 유효표 5천 7표 중 63%에 해당하는 3천62표를 얻어 1천8백88표에 그친 '소리없는 99%의 희망' 선본을 누르고 2003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서 승리했다. 윤석원 학생기자 astros96@ihanyang.ac.kr 인터뷰 "서로의 차이 존중하며 IT 민주주의·대학문화 형성에 힘쓸 것" 정·부 학생회장 당선자 - 신진수(법대·법학4), 홍성택(공대·도시과3) - 언제 당선을 예감했는가? 신 : 처음 5개 단과대의 개표가 끝난 후 당선을 예감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이 신경을 못 쓴 단대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해줬다. 내년 총학 활동을 하면서 그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신 : 작년과 같이 나에 대한 근거 없는 낭설들이 유포된 것이 가장 힘들었다. 또한 다른 선본에 비해 운동원이 적었던 것도 선거운동을 꾸려가는데 어려운 점이었다. - '소명-i'의 득표율은 48% 정도로 과반수를 넘기진 못했다. 선거결과 '소명-i'와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도 약 48%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향후 다양한 의견을 어떻게 수렴할 생각인가? 신 : 쉽지만은 않겠지만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를 활용해 노력할 것이다. 그간의 중운위는 사실 대립양상을 띄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차이를 존중하고 조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마당이나 노천극장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 중운위를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겠다. - 31대 총학생회를 이끌어가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할 사업이 있다면 신 : 30대 총학생회에서 미흡했던 IT 민주주의를 계속 추진시킬 것이다. 이론적으로 IT 의회를 구성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를 구현하는데 부족했던 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해 좀 더 실용적이고 다양한 IT 의회를 구성하겠다. 홍 : 대학문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 축제나 기타 학내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향상시킬 방안을 준비중이다. 문화라는 코드를 통해 대학문화와 멀어져 있는 학생들의 괴리감을 줄여 나갈 것이다.

2002-12 01

[알리미]안산캠퍼스 청소년 동계 영어캠프 모집

24시간 영어 사용, 해외와 다름없는 연수 환경 어학 프로그램과 다야한 문화 프로그램 병행 안산캠퍼스 사회교육원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체험과 함께 해외보다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영어연수를 위한 2002 동계 초·중·고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30일에 접수를 마감하는 이번 동계 영어캠프는 프로그램에 앞서 수준 테스트를 통해 반 편성을 하고 학급당 12명 내외의 소수정원제로 진행된다. 수업은 1일 8시간, 주 40시간으로 구성되며 각 학급당 담임선생님과 보조 담임선생님 2명을 편성하여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문화탐험대장정과 스키캠프 등의 어학 교육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과정은 영어가 학습행위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언어행위라는 것을 체험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영어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상은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이며 1차 연수기간은 2003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차는 1월 14일부터 25일까지다. 한편 중·고등학생 과정은 문법과 독해 위주로 구성된 학교 영어교육을 탈피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고루 학습함으로서 균형 있는 어학능력 배양을 가장 큰 목적으로 했다. 본 영어연수를 통해 영어가 어렵다는 인식을 극복하고 특히 널리 활용되고 있는 토익시험을 대비할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매우 실용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과정의 연수기간은 2003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이다. 이번 동계 영어캠프의 특징은 하루 24시간을 영어로만 생활한다는 것이다. 일일 8시간의 집중수업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및 여가시간에도 지속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영어 구사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또한 동계 영어캠프의 강사는 모두 현직 대학 영어회화 강사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각 과목별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2박 3일간의 문화탐험 대장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참가자들의 리더십과 사회성 증진을 꾀한 것은 이번 동계 영어캠프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사회교육원의 김용덕 원장은 "모두들 해외 연수를 선호했지만 요즘 들어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테러나 한국 유학생들이 종종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해외에 연수를 간다는 것에 많은 우려가 있다."라며 "본교 사회교육원에서는 국내에서도 해외에 못지 않은 교육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많은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곧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 생각하고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문의 : 안산캠퍼스 사회교육원, 031-409-6374)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ang.ac.kr

2002-12 01

[알리미]생활체육과학대 무용실습실 증축 공사

600여평 실습공간 확충, 외벽 및 내부 전면 리모델링 다음달 4일 완공 앞둔 생체대판 '러브하우스' 안산캠퍼스 생활체육과학대학의 무용실습실 증축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의 협소했던 2층 무용실습실은 리모델링과 동시에 약 212평의 연습공간으로 확충되었고, 3층에는 375평 공간의 새로운 실습공간이 신축됐다. 지난 7월에 착공한 이번 증축 공사는 11월 말 현재 암막커텐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며 오는 12월 4일 완공식을 거쳐 생활무용예술학부의 실습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번 공사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에 있었던 2층 높이의 건물을 한 층 더 높이면서 변화시킨 전체 건축물의 외벽과, 실습의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내부설계다.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았던 외벽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안산캠퍼스 내 전체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것이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내부는 돔 형태의 지붕양식으로 설계하면서 최대 5미터의 높이로 천장을 높였다. 이는 천장이 높을수록 학생들이 실전무대에서 느끼는 어지러움이 적어 실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고려한 것이다. 바닥 역시 단풍나무 자재를 사용,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현대식 조명을 통해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했다. 또한 무용실 안쪽 악기 저장고나 탈의실, 사물함 등의 낙후했던 기타 공간도 새롭게 탈바꿈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실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축공사는 애당초 10월 말 완공을 예상했으나 예상치 못한 강우로 인해 25일 가량이나 지연된 공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소 늦어진 공정에도 아랑곳없이 새롭게 탈바꿈한 시설에 대해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서재비(생체대·생활무용3) 양은 "예전에는 실습실이 2개지만, 전공에 따라 각각 한 군데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주로 맨발로 연습하는 현대무용 전공자들은 발에 상처를 입을 수 있어 나무 바닥인 B홀을 전혀 쓸 수 없었고, 슈즈를 착용하는 발레 전공자들 역시 A홀의 미끄러운 바닥에서 실습을 해야만 했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존의 불편을 설명했다. 아울러 서 양은 "이제는 실습공간도 넓어지고 3층에 2개의 홀이 더 생겨 이제 맘놓고 연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천장이 높아져서 발레전공자들이 연습하기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 같다."며 증축공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캠퍼스 총무관리처 송일용 실장은 이번 공사에 대해 "무용실습실 증축공사를 비롯해 앞으로 신축 예정인 모든 건물은 시설의 고급화를 염두에 두고 시행하겠다."라며 "학생들도 모든 시설을 내 것이라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송 실장은 "체육관 내에 냉난방 시설이 없어 이에 대한 요청이 늘고 있는데, 추후 체육관에도 250여평의 기계실을 신축해 냉난방이 가능토록 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최수정 81choi@ihanyang.ac.kr 학생기자

2002-11 15

[알리미]양 캠퍼스 "박물관 역사 다시 쓴다"

안산-1천여평 부지에 국내 최초 '자연사 박물관' 착공 서울-내년 개교기념일 재개관 위해 리모델링 착수 안산캠퍼스와 서울캠퍼스 박물관 역사의 새로운 한 장이 열리게 됐다. 지난 4일, 안산캠퍼스에서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등 4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사 박물관 기공식이 거행됐으며, 서울캠퍼스 박물관 역시 내년 개교기념일에 즈음한 재개관을 위해 6개월간의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안산캠퍼스에 들어설 자연사 박물관은 약 1천여 평의 부지에, 5개관 2실의 규모를 갖춘 1층 건물로 건축되며, 자연사 및 각종 문화 유적 전시장 및 일반 문화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본교의 자연사 박물관 건립 계획은 한국운석광물학회 김동석 박사의 전시유물 및 관련자료 기증을 계기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박사가 기증할 유물과 자료들은 해양 관련자료 2백여 종 1만점, 천연광물 1백 20여 종 3백 점, 화석류 1백 여종 2백 점, 모형 공룡과 뼈공룡 5점, 대형 보석과 각종 보석류 3천여 점 등 총 1만 3천여 점에 달한다. 김종량 총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 영국, 스위스, 프랑스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자연사 박물관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에 체계적인 규모를 갖춘 자연사 박물관이 전무한 현실에서 안산캠퍼스 자연사 박물관은 우리 대학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사재를 털어 전 세계 곳곳을 직접 방문해 모은 유물을 흔쾌히 기증한 김 박사의 뜻을 이어 자연사 박물관을 의미 있는 역사문화 전시관으로 만들어갈 것도 약속했다. 이어 유물을 기증한 김동석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대학원장인 박응격 교수와 김종량 총장의 직접적인 권유와 시설확보 약속이 유물 기증을 결정하게 했다."며 "현재 기증한 유물뿐만 아니라 전시 공간 및 시설만 갖춰진다면 약 3백여 점의 세계 민속탈도 추가로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박사는 이미 경북 및 부산 지역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테마별 박물관에 다량의 유물을 기증해 오고 있다. 또한 서울캠퍼스 박물관은 현재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물관은 내년 개교기념일인 5월 15일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의 백종호 계장은 "유물들을 전시하는데 있어서 수장고를 만들고 사료를 첨가한 인류 전시회를 추가하는 등 전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새로 생기는 3층 교사 전시회장에 본교의 역사를 담을만한 동문들의 옛날 성적표나 교복 등의 유물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내년 3월과 5월에 문을 열게될 양 캠퍼스의 박물관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양학습의 장으로, 지역 사회 및 본교 방문객에게는 인상적인 한양의 상징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방미연 학생기자 bigbang@ihanyang.ac.kr

2002-11 15

[알리미]벤처창업현장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현장 이해 목적 중소기업청 주관, 연수 운영비 무상 지원 중소기업청이 마련한 '벤처창업현장 대학생 연수과정'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지난 8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 본 과정에는 총 4명의 학생이 참여해 11월 9일을 끝으로 모든 연수를 마쳤다. 본 과정은 대학생들로 하여금 창업보육센터(BI) 입주업체에서의 연수기회를 제공하여 기업가 정신 및 창업 현장의 이해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중기청의 주관 하에 진행되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자신의 전공, 입주업체의 업종,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하여 각 연수업체에 배정되었으며, 입주기업 현황설명 및 탐방을 시작으로 기본 소양 교육을 마친 후 현장체험 위주로 연수과정에 임했다. 연수 내용으로는 BI(Business Incubator) 우수 졸업업체 또는 인근 우수중소기업 탐방,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강연, 사업계획서 현장작성, 기타 자체 기획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의 기대 효과로 학생에게는 졸업 후 진로방향에 대한 사전경험과 간접적인 취업경험을 통해 예비 직업인으로서의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기업에게는 창의적이고 젊은 고급 인력 활용으로 조직의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일손 지원, 우수인재 발굴 채용 등의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교 창업보육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데 의의가 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최대의 인력공급처는 대학이기 때문이다."면서 "서울 지역의 중소기업은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안산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대학생들의 인식을 재고하기에 역부족이다."라고 중기청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신체의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와 실험으로 의약품을 생산하는 (주)SJ Biomed에서 연수를 마친 한혜연(과학기술대·생화학3) 양은 "실험 조교로부터 중활 얘기를 전해듣고 시작했다. 실험실 일이란 것이 원래 정해진 시간 내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귀가시간이 일정치 못해 불편함이 없지 않았다."라면서도 "전공과 관련된 일이라 수업시간에도 많이 도움이 되고 실험적 테크닉도 많이 배우게 되었다."며 뿌듯해했다. 이에 덧붙여 한 양은 "교재를 통해 막연히 알고 있는 내용을 부분적이나마 체험했다는 것이 유익했고, 실험실 분위기도 너무 좋아 중소기업이란 것이 이런 곳이구나 하는 것을 느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북을 만드는 벤처기업인 (주)애니큐에서 연수를 마친 이성수(공대·전컴3) 군은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 번 더 함께하고 싶다."라며 "하루에 두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업체에 대해 알게되고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 나의 발전에 큰 자극이 된 것 같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최수정 학생기자 81choi@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