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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07

[성과]한양대,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지원 사업 선정

▲7월 21일 KTX 오송역에 위치한 KOC컨벤션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종 선정된 8개 대학·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머니투데이)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가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진행하는 ‘제2차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개선지원 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 제2차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 안전·보호장비 예산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7월 21일 미래부와 안전부는 KTX 오송역에 위치한 KOC컨벤션 회의실에서 한양대 서울캠퍼스·동국대 경주캠퍼스·대진대·순천향대·영남대·인하대·조선이공대학교·재료연구소 등 최종 선정된 8개 대학·기관과 함께 협약식을 개최했다. 머니투데이 7월 23일 자 기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 안전본부 측은 “사업 예산을 늘려 기관 지원예산을 기존 100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2017-07 17 중요기사

[성과]한양의 건설기술, 우주 개척에 앞장서다

보통 새로운 곳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머무를 집이 필요하다. 특히 척박한 환경일수록, 기본 생활을 책임질 거주지는 필수다. 지구 밖에 있는 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구처럼 두꺼운 대기층이 존재하지 않아 방사선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대학 국제우주탐사연구원(ISERI)은 지구 밖 행성들을 탐사하기 위한 여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ISERI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가 주축이 된 ‘문 엑스 컨스트럭션(Moon X Construction)’ 팀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달 복제토로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로 미 항공우주국(NASA)가 주관한 여러 대회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최근에는 우승도 거뒀다. 달 복제토로 콘크리트 만드는 기술 보유 달에 거주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어느 곳이든 건축물을 짓기 위해선 벽과 지붕을 만들 기본적인 재료가 필요하다. 그런데 달과 지구의 토양은 그 성질이 매우 다르다. 따라서 지구에서 관련 연구를 하기 위해선 달의 토양이 필요하다. 이를 달에서 무한정 가져올 순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비슷한 성질을 가진 이른바 ‘달 복제토’를 개발해냈다. 지난 2009년 우리대학 이태식 교수(건설환경공학과) 연구팀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달 복제토를 만든 바 있다. ▲ 국제우주탐사연구원(ISERI) 원장 이태식 교수(건설환경공학과)를 지난 14일 일산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당시 연구팀은 달 복제토를 이용해 물 없이 만들 수 있는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달에는 물이 있지만, 그 양이 매우 적어 기존의 방식으론 콘크리트를 만들어 낼 수는 없는 상황. 물이 필요없는 콘크리트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인 셈이다. 이후에는 줄곧, 관련 기술을 보완해왔고 최근에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무인으로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첨단을 달리는 우주 토목 분야 대회서 거둔 성과 이번에 KICT와 우리대학의 ISERI가 주축이 된 ‘문 엑스 컨스트럭션(Moon X Construction)’ 팀은 ‘센티니얼 챌린지(Centennial Challenges)’ 대회 2단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NASA에서 주관한 센티니얼 챌린지는 우주에서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달 복제토와 같은 현지재료를 활용, 우주 콘크리트를 제작하고 3D 프린팅으로 우주 건축물을 짓는 첨단 기술 경진대회이다. NASA 센테니얼 챌린지는 총 3단계로 진행 중이며, 우주 건축물 디자인 분야를 겨룬 1단계는 지난 2015년에 열렸다. 올해 진행 중인 2단계 대회는 우주 구조물 제작 분야를 두고 세계 각국의 팀들이 경쟁한다. 평가는 총 3차로 나눠 진행되며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실물 모형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에서는 3D 프린터로 각 팀이 만든 원기둥 모형을 평가해 7개 팀만이 통과했으며 여기에는 문 엑스 컨스트럭션 팀도 포함됐다. 이후 2차 평가에서는 우주 콘크리트 샘플을 만들어 그 강도를 측정했다. 문 엑스 컨스트럭션 팀은 자체 제작한 달 복제토에 폴리머 소재를 사용한 3D 프린팅 기술로 60cm에 달하는 구조물을 만들어냈다. 이는 타국에서 참가한 팀들의 결과물에 비해 크고 안정적인 구조물로 평가받으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 NASA 센테니얼 대회와 관련된 견본들. (왼쪽 앞에서부터) 3차 평가에 선보일 돔 모형의 축소 모형, 달 복제토로 된 암석 견본 모음, 1차 평가에 선보인 원기둥 구조물 견본과 2차 평가에 선보인 콘크리트 샘플 등이다. 이후 열릴 3차 평가에선 실제 크기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 문 엑스 컨스트럭션 팀은 어떤 구조물을 준비하고 있을까. “3차 평가에선 1.5m 지름, 0.75m 높이의 돔 형태의 건축물을 프린팅하려 합니다. 이전까지 프린팅한 결과물에 비해 훨씬 크고 가운데가 빈 돔 형태이므로 짓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죠.” 이 교수는 아직 평가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타 팀과 차별화된 방식이라고 귀띔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우주 토목 연구 이번에 거둔 성과 외에도 ISERI는 우주 기지 건설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우주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굴착 기술은 이미 지난 2010년에 개발했고, 우주 콘크리트를 개발할 수 있는 ‘콘크리트 로버(Rober: 로봇이 장착된 우주 탐사 자동차)’도 기술성숙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ISERI는 달 복제토뿐만 아니라, 화성 복제토를 이용한 건축물 제작도 연구 중이다. 우주 토목이라는 쉽지 않은 분야를 연구하고 있지만, 이들의 연구는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글/ 이상호 기자 ta4tsg@hanyang.ac.kr 사진/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

2017-07 12

[성과]한양대 약학대학 ‘2017 약학대학 평가인증’ 획득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에서 시행한 ‘2017년 약학대학 평가인증’에서 전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양대 약대는 자체평가보고서 제출 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6월 2일 최종 평가인증을 획득하고, 6월 28일 서울 서초구 약평원 사무국에서 평가인증서를 수여했다. 한양대 약대는 약대 운영체계,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학생·교수, 교육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약평원 자체 평가 기준 6개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했다. 또한, 필수문항 7개 모두와 일반문항 47문항 중 45개 문항을 만족하고 15개 우수 평가문항 가운데 11개 문항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약사공론 기사에 따르면, 약평원은 “한양대 약학대학은 2010년 신설된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약무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이번 평가의 의미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6월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사무국에서 열린 '평가인증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 데일리팜)

2017-07 06

[성과]한양대 올 하반기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설립

한양대학교 공동연구법인이 올 하반기에 설립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양대를 비롯해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보유한 각각의 핵심 기술과 민간기업의 자본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 4개의 ‘산·학·연 공동연구법인’이 신규 설립될 예정이라고 6월 28일 밝혔다. 산·학·연 공동연구법인은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기술을, 민간기업이 자본을 출자해 공동으로 설립하는 법인이다. 출자한 원천기술과 자본을 활용해 후속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까지 추진한다. 한양대 공동연구법인은 차세대 자동차용 RRS(Reconfigurable Radio System) 기반 차량 통신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솔루션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한양대 공동연구법인은 2025년까지 약 3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 공동연구법인은 생체신호와 실내 환경정보 모니터링에 기반한 생활가전제품과 플랫폼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연구법인은 단백질 항체분석시스템을 개발해 사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동연구법인은 기존 단백질 항체분석에서 낭비되는 요소를 제거한 새로운 포맷을 사업화한다. 한편, 한양대는 미래부가 작년부터 추진 중인 대학·출연연이 보유한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매칭하는 ‘중대형 복합기술사업화’ 사업 지원 대상에 올해 추가 선정됐다. 이에 한양대 컨소시엄은 극자외선(EUV) 펠리클을 활용한 반도체 노광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2017-07 04 중요기사

[성과]학교가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합니다

웰빙 열풍이 불던 때가 있었다. 건강하게 먹고 살자던 웰빙 열풍은 상업적으로 변질되면서 점차 사그라졌으나, 건강하게 살자는 욕구는 그 이전부터 그리고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소망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욕구는 그저 사치일 뿐이다. 손 씻는 것이 왜 중요한지, 구강 청결이 왜 필요한지 몰라서 혹은 그럴 ‘여건’이 안돼서 기본적인 보건도 챙기지 못한 채 방치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우리대학 건강과 사회 연구소는 한-UNDP 1단계 협력사업을 통해 약 4년 간 개발도상국 학교들에게 필요한 보건사업을 탐색해 진행했고, 올해부터 2019년까지 2단계 협력사업에도 참가한다. 이은영 연구교수(건강과 사회 연구소)를 만나 연구소가 협력사업에서 했던 사업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1단계서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2단계 협력 사업 진입 ▲ 이은영 교수(건강과 사회 연구소)가 연구실에서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UNDP 협력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한 개발도상국 역량개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의 교육, 과학, 기술 등과 관련된 단체들이 참가해 개발도상국 사람들과 협력하며 각 국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돕는 것이 목표다. 1단계 협력 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됐고 이번에 진행되는 2단계 협력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다. 모범사례로 꼽힌 건강과 사회 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1단계 협력 사업에 참가했다. 일명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참가한 건강과 사회 연구소는 개발도상국 내 학교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개별 학교가 직면한 보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연구소가 만난 중앙아시아의 네팔,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등 4개국 15개 학교들은 모두 그들에게 시급한 보건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은영 연구교수는 “연구소가 국내에서 소규모 학교들의 보건 문제를 다뤘던 경험이 있다”며 “각 학교가 우선적으로 해결하려는 보건 문제에 접근하고자 했다”고 연구소의 사업 방법을 설명했다. 학교가 처한 보건문제 스스로 해결하게 해 직접적으로는 각국의 교육 및 보건 공무원과 일선 학교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가 이뤄졌다. 시작은 그들이 스스로 학교 내 보건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이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 그 방안을 시도할 수 있도록 사업이 이뤄졌다. 아래 사례들은 각 학교의 관계자가 연구소와 교류하며 실행한 프로그램이다. # 사탕 많이 먹는 문화, 구강보건에 중점 둬 한국에서 손님에게 커피나 음료를 대접한다면, 몽골에는 사탕이나 캐러멜을 대접하는 문화가 있다. 자연스레 몽골사람들은 이를 자주 섭취하고, 그만큼 구강보건에 취약하다. 몽골 다르항의 9번학교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실에 관련 유인물을 비치했다. 또한 지역 내 치과병원들을 설득해 학생들에게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그 결과, 이 학교는 학생들의 충치율이 약 12% 감소했다. # 대안생리대 함께 만들어 개인위생 개선 네팔에는 제대로 된 생리대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생리기간 동안 학생들이 결석하거나 조퇴하는 사례가 많아 그들의 학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기존의 일회용 생리대 지급으로는 비용 면에서 큰 한계가 있었다. 바수 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생리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정된 재원으로도 모든 학생에게 생리대를 제공할 수 있었고, 이는 여학생들의 결석률을 눈에 띄게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13개 학교가 각자 처한 상황에 맞는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것이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1단계 협력 사업 중에서 모범 사례로 꼽힌 이유다. 다양한 협력 사업 중에는 전문가가 설계한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참여국의 문화적, 환경적 배경은 무시되기 쉽고, 일회성 사업으로 그치기 쉽다. 반면에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의도적으로 참여국 공무원과 교사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돕는 방법을 택했다. 이은영 연구교수는 이러한 방법이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보건의 중요성을 설득하기 쉽지 않았다”면서도 “참여한 학교가 다른 학교에도 프로그램을 전파하려고 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의 학교도 건강해지길 올해부터는 2단계 협력 사업이 시작된다. 건강과 사회 연구소는 1단계 협력 사업에서 이뤄냈던 성과들을 인정받았기에, 2단계 협력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2단계 협력 사업은 1단계와는 몇가지 차이점을 갖고 진행된다. 우선 1단계 때와 달리 협력기관들이 활동하는 국가가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로 정해져 있다. 1단계 당시 참여했던 기관들은 각자의 계획에 따라 남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의 지역을 정해 활동했다. 이중 건강과 사회 연구소는 중앙아시아의 4개국에서 활동했었는데, 2단계는 협력기관 모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신 이번에는 협력기관들이 개별적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1단계 사업에 참가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목표를 갖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때 각 기관의 전문 분야가 아닌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가령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에서 한 학교에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려는데, 그 지역 상수도가 적합한지 이견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수질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온 연구소와 협업한다면 보다 확실한 정보를 그들하게 제공할 수 있다. 2단계 사업은 이런 식으로 여러 기관들이 서로의 전문 지식을 합쳐서 활용하게 된다. ▲ 지난 6월 12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1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착수 및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남남 및 삼각협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날 행사에 건강과 사회 연구소 또한 참가했다. 건강과 사회 연구소는 2단계 협력 사업에서도 학교 보건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2일에 열린 ‘제1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착수 및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남남 및 삼각협력 워크숍’에 참가해 다른 협력기관들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하는 한편, 현지의 학교와 지방정부를 찾아다니며 협력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늘리고 있다. 2단계 협력사업은 이제 겨우 첫 삽을 떴다. 1단계 협력사업에서 변화된 학교들을 보며, 2019년까지 진행될 협력사업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특히 그들 학교의 보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글/이상호 기자 ta4tsg@hanyang.ac.kr 사진/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2017-06 19

[성과]건강과 사회 연구소 ‘한-UNDP 2단계 사업 기관’으로 선정

한양대학교 건강과 사회 연구소가 ‘한-UNDP 2단계 협력사업 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건강과 사회 연구소(소장 신영전(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1단계 협력사업에서 모범 사업기관으로 평가받아 이번 2단계 협력 사업 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2단계 협력 사업은 1단계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00만 달러(한화 약 46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UNDP 협력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개발도상국 역량개발 프로그램이다. 각 나라의 교육·과학·기술·ICT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그 나라의 빈곤 수준을 낮추는 게 목표다. 1단계 협력사업은 2010년 당시 개발도상국 간 국제협력을 뜻하는 남남협력(South-South Cooperation)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도상국들의 교육·과학·기술·ICT 부문에서 한국-개도국-국제기구라는 삼자협력(Triangular Cooperation) 형태로 진행됐다. 2단계 협력사업은 1단계 사업에서 모범 사업으로 평가된 기관을 중심으로, 개별 기관의 지원을 넘어 플랫폼·컨소시엄·스케일업 사업 등 다자 간 협력을 통한 통합 지원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건강과 사회 연구소 이은영 연구교수는 “컨소시엄 사업의 일원으로 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학교 중심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한-UNDP 2단계 사업이 공식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지난 6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호텔에서는 ‘제1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착수 및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남남 및 삼각협력 워크숍’이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 UN남남협력사무소(UNOSSC), 캄보디아 기획부가 주최하고 캄보디아 과학기술위원회 및 UN남남협력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본 행사는 한-UNDP 2단계 협력 사업의 현지 착수를 알리고 한국 기관 및 캄보디아 협력기관이 모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캄보디아 기획부 선임 장관을 비롯해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보건기구(WHO), 캄보디아 과학기술위원회 등에서 참석했다. 또한, 한국 측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 및 숙명여자대학교 아태여성정보통신원, 가나안세계지도자교육원, 한양대학교 건강과 사회 연구소, 한동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관계자 160여 명이 워크숍에 참여했다. ▲6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착수 및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남남 및 삼각협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06 15

[성과]한양대 ‘2017 대학ICT연구센터’ 최종선정

한양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CT 창의융합형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2017년도 대학ICT연구센터(이하 ITRC)’로 한양대(5G)를 비롯해 숭실대(네트워크), 서강대(SW-블록체인), 인하대(지능정보기술), 가천대(ICT+의료), 경희대(자유공모), 울산과학기술원(자유공모) 등 총 7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향후 4년간 각각 연 5~8억원씩을 지원받는다. ITRC는 대학의 기술개발(R&D)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양성 및 산·학 협력을 지원하는 ICT분야 대표적 고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2000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된 ITRC 7곳은 기업중심 산학협력과제, 국제공동 연구과제(AI, 네트분야), 전공실무 능력 배양 등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고급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ITRC 5G 분야에 선정된 한양대는 앞으로 김선우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의 총괄 책임 아래 5G·무인이동체 융합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통신 및 무인이동체 지식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신규 선정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해결능력을 겸비한 ICT 창의융합형 고급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ITRC 7곳은 글로벌 추세인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5G 등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선정됐다. 기 운영 중인 센터(36개)를 포함해 올해 총 43개 센터가 운영되며 연간 280여명의 석·박사급 핵심인재와 28개 이상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7-06 12

[성과]한양대 '한경 이공계 대학평가’ 2년 연속 종합 1위

한양대학교가 ‘한경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이 11일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분석한 ‘2017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한양대는 산학협력, 기술실용화, 창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이공계의 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308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 이공계 대학으로 뽑혔다. 2위는 303점을 받은 KAIST가, 3위는 290점을 받은 성균관대가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대(266점), 포스텍(264점), 연세대(263점), UNIST(246점), 고려대(243점), 중앙대(240점), 서강대(234점)가 톱 10에 랭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평가에서 한양대는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량평가 세부지표 중 ‘교육의 질’ 부문은 6위, ‘연구의 질’ 부문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설문을 바탕으로 한 평판도 조사인 정성평가에선 5위를 차지했다. 한양대는 종합 평가 이외에도 공학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뉘는 계열별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공학계열 1~10위 순위 대학 점수 1 한양대(서울) 308 2 성균관대 290 3 KAIST 289 4 연세대(서울) 258 5 서울대 256 6 포스텍 254 7 고려대(서울) 251 8 중앙대(서울) 248 9 UNIST 228 10 서강대 225 ▶자연계열 1~10위 순위 대학 점수 1 KAIST 291 2 한양대(서울) 287 3 성균관대 277 4 서울대 265 5 연세대(서울) 253 6 UNIST 245 7 서강대 240 8 포스텍 239 9 중앙대(서울) 231 10 경희대 225 한국경제 6월 11일 자 기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와 관련해 한양대는 ‘4차 산업혁명형 이공계 모델’로서 이영무 총장의 리더십 아래 과감하고 다양한 개혁을 추진 중인 대학이라고 소개됐다. 이어 총장 직속으로 산업연계교육자문위원회(IAB)를 구성해 미국 대학들처럼 산학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전하며 ‘실리콘밸리형’ 혁신으로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가 주도하던 명문대의 기준을 바꿔놓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한경 이공계 대학 평가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한국경제가 200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트롱코리아’ 사업의 일환이다. 평가 대상은 주요 이공계 대학 50곳으로 국공립대와 주요 거점대, 수도권 소재 주요 사립대, 이공계 특성화대, 이공계 학부 및 학과가 많은 대학 등이다. 평가 방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평판도)를 합쳐 결과를 산출한다. 정량평가 4개 부문(교육의 질, 연구의 질, 산학협동 및 기술 실용화, 창업 및 취업지원)에서 23개 지표를 활용하며, 정성평가(평판도)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대학교수 등 전문가 9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부문별 평가항목 지표 부문 지표 교육의 질 (110점) 강의 규모의 적절성,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교수 확보율, 중도포기율, 국가우수 장학금 수혜율, 학부 졸업생 대비 석사 진학률, 졸업생 성적의 엄정성 연구의 질 (110점) 교수당 교외 연구비, 교수당 교내 연구비,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수, 국제학술지 영향력 산학협동 및 기술 실용화 (70점) 교수당 특허 출원 및 등록 실적, 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 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 총매출액, 산학협력단 고용 인원, 산학협력 중점교수 비율 창업 및 취업지원 (110점) 취업률, 유지취업률,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창업학생 비율, 학생당 창업지원액, 창업 전담 인력 수, 창업강좌 이수학생 비율 설문조사 (100점) 조직친화력, 창의성, 전공이론 이해, 연구역량 기술공헌 등 발전가능성, 실용적 연구 및 기술개발 역량, 인문학적 소양, 채용희망 5개 부문 (500점) 30개 지표 ▶한국경제 기사 바로가기 (클릭)

2017-06 08

[성과]한양대, 로이터 선정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10위

한양대학교가 로이터 통신이 꼽은 ‘2017 아시아 최고혁신대학 TOP 75’에 선정됐다. 한양대는 세계 최대 뉴스 공급 업체인 로이터가 8일 발표한 ‘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Reuters Top 75: Asia’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에서 아시아 10위, 국내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보다 아시아 순위에서 5계단, 국내 순위에서 2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로이터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 사업부)와 공동으로, 각 대학의 특허 출원과 연구논문 인용 건수 등 독점적인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 상위 75개의 순위를 매겼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하는 본 조사에서 카이스트(KAIST)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대(2위), 도쿄대(3위), 포항공과대(POSTECH·4위), 성균관대(5위), 칭화대(6위), 도호쿠대(7위), 교토대(8위), 오사카대(9위), 한양대(10위)가 톱 10에 들었다. 톱 75에 이름을 올린 국내 대학은 △카이스트(1위) △서울대(2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한양대(10위) △연세대(14위) △고려대(15위) △지스트(18위) △아주대(21위) △경희대(23위) △이화여대(42위) △전남대(51위) △인하대(54위) △가톨릭대(55위) △경북대(56위) △부산대(58위) △전북대(60위) △중앙대(64위) △건국대(68위) △울산대(69위) △영남대(73위) △경상대(74위)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22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 21개, 일본 19개, 호주 5개, 홍콩 4개, 싱가포르 2개, 뉴질랜드·인도 각 1개의 대학이 포함됐다. ▶출처 https://www.reuters.com/article/us-asiapac-reuters-ranking-innovative-un-idUSKBN18Y24R ▶평가 지표 보기 https://www.reuters.com/innovative-universities-asia-2017/methodology

2017-06 08

[성과]한양대 ‘QS 대학평가’ 세계 155위

한양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7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6계단 상승한 155위를 차지했다. 8일 QS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세계대학 순위에서 한양대는 2010년 354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서울대(36위)였으며 이어 △카이스트(41위) △포스텍(71위) △고려대(90위) △연세대(106위) △성균관대(108위) △한양대(155위) △경희대(256위) △이화여대(299위) △지스트(339위) △한국외대 397위 등 국내 대학 11곳이 세계 톱 400위 안에 들었다. 전체 1위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탠퍼드대(2위), 하버드대(3위), 캘리포니아공대(Caltech·4위), 케임브리지대(5위)가 톱 5를 기록했다. 올해 QS 세계 대학 평가는 전 세계 485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를 6개 지표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6개 평가 지표는 △학계평가(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학생비율(5%) △외국인 교수비율(5%) 등이다. 조선일보 6월 8일 자 기사에 따르면, QS 측은 “이번 평가에서 한국 대학들은 ‘학계·졸업생 평판도’는 높은 반면 대학 연구의 질을 가늠하는 ‘논문당 피(被)인용 수’와 ‘외국인 교수·학생 비율’은 여전히 낮게 기록됐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의 더 많은 교수가 영어로 논문을 내야 인용 건수가 늘고, 한국 대학의 연구 영향력도 세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출처: QS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world-university-rankings/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