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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 08

[성과]4개국 공동기획 `2002 건축 스튜디오`

4개국 5개교 공동 기획 국제프로젝트 건축디자인대학원 3등 및 가작 입상 '2002 국제 건축 스튜디오'에 본교 건축디자인 대학원이 참가하여 3등과 가작 등을 수상하고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청됐다.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중국 등 4개국 5개 대학이 공동 프로젝트로 기획한 이번 '2002 국제 건축 스튜디오'는 각 국의 건축학도간 학문적 교류와 문화적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의 건축디자인 대학원과 함께 프랑스의 파리 라 빌레뜨 건축대학, 이탈리아의 밀라노 공대 건축공학과와 나폴리 페데리코 II 대학교 건축과, 중국 북경의 청화대학교 건축과 등이 참여했다. 본교 건축디자인 대학원에서는 이강업 교수와 유방근 겸임교수의 지도 하에 14명의 학생이 7개의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광식, 오종빈 팀은 3등에, 도연정, 조진형 팀과 윤철우, 이지은 팀은 가작에 입상하는 등 총 3점의 작품이 시상대에 올랐고, 12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시회에 본교 작품이 5점이나 초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3등을 수상한 오종빈양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서보니 다른 나라 학생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준비를 열심히 한 덕에 수상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들 4개국 5개 대학은 하나의 테마와 대지를 선정하고, 대지 답사와 작업은 물론 전시 및 시상까지 함께 진행하는 공동 공모전 형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국제 스튜디오의 테마는 '바다와 하늘 사이 10가구의 주택'이란 제목으로 파리 북서쪽 해안의 르 하우델 지역에 위치한 모래톱 언저리에 예술가옥을 건축하는 것이었다. 다채로운 자연 조건을 지닌 대지의 태양 에너지, 풍력 에너지, 빗물 재활용 등 환경 친화적인 건축요소를 반영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요구한 프로젝트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자들은 6개월 간의 일정으로 두 차례의 워크샵을 가졌다. 2002년 3월에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대상 대지의 답사, 설계 주제와 연관된 건축, 시설물을 견학했다. 또한 9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전시와 시상을 시작으로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회장 관람 및 행사 우수작들에 대한 특별 전시가 이루어졌다. 심사와 관련해서는 니콜라스 그림쇼(Nicholas Grimshaw)경을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수들이 참신한 건축적 사고와 합리적인 구조적 해결, 프로그램과 대지의 여건에 맞는 스케일의 적합성을 심사의 초점으로 심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국제 스튜디오에 대해 건축디자인대학원의 관계자는 "다른 문화권 건축 전공 학생들과의 성과 있는 교류의 기회였고, 그 중 한국 학생들의 선전으로 선진 건축교육에 뒤떨어졌다는 자조 섞인 평가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며 "서구 건축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우리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특히 한국 학생들의 작품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건축적 사고와 표현 능력 등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했고 전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올해 행사에 이어 내년 2003년 건축 스튜디오를 위한 1차 워크샵은 중국 청화대에서, 2차 워크샵은 본교 건축디자인대학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방미연 학생기자 bigbang@ihanyang.ac.kr

2002-11 01

[성과]`벤처의 요람` 창업지원우수대학 선정

중소기업청 주관 본교 창업지원우수대학 선정 창업보육센터 중심으로 '벤처의 요람' 자임 본교가 '창업지원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창업지원우수대학' 선정 사업은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중소 규모의 벤처 창업지원활동을 통해 산학협력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이 큰 대학을 지정함으로써 대학 내 창업 마인드를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교는 그 동안 창업보육센터의 활성화, 창업동아리활동 지원, 창업강좌 개설, 창업경진대회개최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활동을 펼쳐 캠퍼스 내 창업 분위기를 이끌어 왔다. 캠퍼스 창업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총 53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 업체들은 연간 매출 124억 원 및 130여 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본교는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입주업체에 대한 실무 지원 교육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경기벤처박람회와 안산 CITEX, 해외박람회 참가지원활동 등의 대외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과 2002년도 운영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경기도가 주관한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 창업보육기업경진대회 보육센터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캠퍼스 벤처창업의 밀알이라 일컬어지는 창업동아리들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본교에는 I-vill과 Hycora등을 비롯해서, 포트리스를 개발한 CCR-X2GAME과 ALZip을 개발한 (주)이스트소프트 등, 성공적인 벤처기업들의 근간이 되었던 총 14개의 동아리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이들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벤처박람회나 대학생 창업스쿨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들 동아리들은 벤처창업로드쇼 참가,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수상 등을 통해 지원 규모에 걸맞는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교는 창업에 대한 실무교육을 위해 일반인과 예비 창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강좌를 개최하는 한편, '창업가이드', '창의력 개발과 기업경영', '서비스 창업과 프렌차이즈'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과정도 매년 개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창업을 위한 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벤처창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고 창업을 격려하기 위해 '벤처창업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매니저, 행정실 등 창업지원 조직을 구성, 창업지원 전문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도 이번 창업지원우수대학 선정에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교직원의 겸직허용, 실험실 창업 허용,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지원하여 교직원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있고 연구소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다양한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창업지원우수대학에 선정된 본교는 11월 1일, 2일 이틀 간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200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본교의 우수한 창업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수대학 선정에 대해 안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서일홍 소장은 "창업지원우수대학에 대한 평가는 창업보육센터의 수준에 달려있다."며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과 대학 내에서 벤처들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 그 목표이며 우리는 이를 충실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ang.ac.kr

2002-11 01

[성과]디지털경영센터 BK21 평가 1위

전 평가 항목 고른 득점으로 중간평가 1위 BK21 인문사회계열 최대, 최고 수준의 사업단 본교 디지털경영센터가 BK21 인문사회계열 본사업 '사회 2분야(경영학, 경제학)'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발표된 교육인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경영센터는 '제도개혁 및 사업운영체제(180점)', '사업목표 달성도(180점)', '사업비 운영 및 관리(100점)', '차별화된 사업성과(40점)', 등 총 4개 항목 500점 만점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고른 득점을 올리며, 총 446.6점을 획득했다. 특히 디지털경영센터는 '사업목표 달성도'와 '사업비 운영 및 관리' 부문에서 각각 147.3점과 100점을 획득해 수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디지털경영센터는 2003년 이후 매년 6,5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 받게됐다. 디지털경영센터 사업단장인 한정화(경영대·경영학부) 교수는 "2000년 3월 개소한 후부터 교수진의 연구실적 증가, 해외 연구기관과의 활발한 연구 및 학술교류, 대규모 신진 연구인력 채용,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등이 꾸준히 이루어진 결과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디지털경영센터가 올린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연구성과의 경우 지난 1999년 12월에서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6편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같은 기간동안 전국 규모의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총 63편이다. 한편 학술저서는 26편이 발간됐다.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와 학술교류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로 꼽힌다. 디지털경영센터는 유럽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프랑스의 INSEAD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 대학의 디지털경영학 연구팀인 「eLab@INSEAD」와 학술교류를 추진했다. 지난 2000년에는「INSEAD-한양 서울포럼 2000 학술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의 AIT, 인도의 니르마(NIRMA) 경영대학원과도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2001년에는 '한국·인도 IT협력에 관한 추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화교육과 관련된 측면에서는 'e-business 전략', '디지털경영전략', '인터넷 마케팅', '정보통신시스템' 등의 과목을 개설했고, 외국어 강의를 활성화시켰다. 이 같은 선진화된 교육과정을 배경으로 디지털경영연구센터 소속 대학원생들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도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학원 학생들의 연구실적은 1999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5편의 논문이 전국 규모 학술지에, 국제학술지에는 1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한정화 교수는 이번 성과는 본교 경영대의 연구력과 교육과정이 국내 정상급임을 증명해 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교수는 "디지털경영센터에 우수한 대학원생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디지털연구센터 및 경영대의 우수성을 학교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보다 많은 박사과정 연구인력들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세형 학생기자 sehyung@ihanyang.ac.kr

2002-09 22

[성과]안산캠퍼스 여학생 취업률 급상승

순수 취업률 62.4%, 작년 대비 14% 급상승 산업공학, 지구해양과학, 공업디자인 100% 본교 안산캠퍼스의 2001학년도 전후기 졸업자 학과별 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학생 취업률이 62.4%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수치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전국 여대생 전체 취업률인 59.6%에 비해 2.8% 높은 수치다. 특히, 공학대학의 산업공학과, 과학기술대학의 지구해양과학전공, 디자인대학의 공업디자인과의 경우 졸업한 여학생 모두가 취업해 취업률 100%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2001 고용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졸 여성 100명중 46명이 경제활동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여성인력 활용도가 54.7%로 미국(81.4%) 영국(87.4%) 등 해외 선진국은 물론, 회원국 평균비율인 81.1%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런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안산캠퍼스 여학생 취업률이 62.4%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인문계 여학생 취업률은 평균 56.3%, 사회계 57.9%, 자연계 58.3%, 예체능계는 61.0%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본교 안산캠퍼스 인문계 여학생 취업률은 60.4%, 사회계와 자연계가 각각 61.8%, 예체능계가 61.5%로 국내 전체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이다. 단과대학 및 학과별 현황으로는 국제문화대학 중국어문화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87.8%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고 공학대학 산업공학과의 경우 졸업한 여학생 모두가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학기술대학 지구해양과학전공 역시 100%의 취업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같은 단과대학의 응용수학전공은 2001년 졸업자를 기준으로 80.0%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 전공 여학생들의 경우 70.6% 그리고 디자인대 공업디자인, 산업디자인, 공예디자인을 전공한 여학생들은 모두 80%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디자인대학장 이수철(디자인대·섬유디자인) 교수는 "상대적으로 다른 단과대학에 비해 여학생들이 많고 디자인의 사회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취업률이 높은 것 같다."라며 "작년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전국 디자인 대학 평가에서 2위를 한 것에 힘입어 기업들이 본교의 인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안산캠퍼스 취업지원팀의 채수석 팀장은 "여학생의 입학 비율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오면서 취업률도 같이 증가했다. 특히 작년의 48.3%에 비해 올해 10%이상 취업률이 상승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여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이전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다양하고 새로운 전망의 취업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그 배경을 분석했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nag.ac.kr

2002-09 15

[성과]본교 전파공학 특성화 대학 선정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 일환, 정보통신부 선정 산학연 연계 통해 전파분야 전문인력 양성도모 본교가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전파공학 특성화 대학'에 선정됐다. 총 100여 대학이 신청, 경합을 벌인 이번 심사에서 정보통신부는 각 학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엄정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10개의 학교를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올해 9월부터 오는 2007년 8월까지이며 사업규모는 약 40억 원에 달한다.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은 정보통신부가 전파 전문인력의 공급기반을 확충하고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파특화교육사업이다. 산학연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및 연구개발 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과과정을 유도함으로써 실무 중심형 전문인력 육성을 기획하는 것이다. 본교 전자전기컴퓨터 공학부는 위의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전자파/마이크로분야, 무선통신, 광통신, 신호처리 등 4개의 교육 부분을 '전파통신전공'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위해 짜여진 인력양성, 교수진확보, 교육환경개선, 교육발전, 재원활용 등 5가지 부분의 수행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1차 년도에는 충실한 실험실습 과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험실습 여건을 확보하여 이론적인 지식뿐 아니라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실험 수업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실습과 이론 교육이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커리큘럼을 조정하여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 시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한편, 방학중에 학생들이 실무적인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에서 산업체 연수를 할 수 있는 학점 인정 과목을 신설할 예정이다. 전파통신관련 전공을 30학점 이상 이수하는 전파통신전공 학생 중 장학생을 선별하여 전파교육기반 강화사업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이 전파통신전공을 선택하도록 유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전파통신전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이론 중심의 수업 방식에서 이론 및 실험/실습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교육 방법을 개선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3학년 과정까지 전공 분야의 기본 수업을 마치고 4학년 과정에서는 마이크로파 회로 설계의 과정을 추가하여 과거 대학원 과정에서 습득했던 지식과 기술을 학부생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에서 습득한 전파기술 관련 지식을 산업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공학인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훈(공대·전전컴) 교수는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전파분야에서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라면서 "전파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단순 이론적인 교과과정을 탈피해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자재 충원이나 장학금 수혜 등은 물론, 졸업 후 진로결정 등에 있어서도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라며 이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희원 학생기자 allumez@ihanynag.ac.kr

2002-09 08

[성과]정통부 국책 연구기관 선정, HY-SDR 연구센터

정보통신 분야, 본교 첫 번째 국책 우수 연구센터 미래 SCR 산업 주도할 '국가대표' 연구기관 지난 8월 28일, 정보통신부는 본교를 포함한 4개 대학의 IT 연구센터를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SDR 분야에 본교 'HY-SDR 연구센터', 소프트웨어공학 기술분야에 KAIST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개선 연구센터를, 전자전파 환경기술 분야에 충남대 '전자파 환경기술 연구센터' 그리고 비즈니스 웹기술 분야에 서울대 'e-비즈니스 기술 연구센터'를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이에 본교는 정보통신공학에서도 가장 복합적인 응용 분야로 꼽히는 SDR(Software Defined Radio)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 분야, 본교 첫 번째 국책 우수 연구센터 현재 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신규 대학 IT 연구센터를 포함해 총 32개 연구센터에 1백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 IT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HY-SDR 연구센터는 올해 정보통신부와 본교로부터 각각 4억 3천만 원과 2억 2천만 원을, 내년부터는 각각 8억원과 4억 5천만 원씩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연구 지원은 향후 8년에 걸쳐 진행된다. HY-SDR 연구센터는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본교에서 첫 번째 선정된 국책 우수 연구센터이다. 그런 만큼, 학교 안팎의 기대도 크다. HY-SDR 연구센터의 센터장인 최승원 (공대·전전컴) 교수는 "본교의 첫 번째 정보통신 국책 우수 연구센터라는 점에서 센터가 갖는 의미는 실로 크다."는 것을 강조하며 "특히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SDR 분야 연구를 본교가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최 교수는 "이미 LG전자, SK텔레콤, 삼성전자 등과 같은 정보통신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들에서도 HY-SDR 연구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의 기능을 소프트웨어화시키는 통신기기, SDR 분야는 정보통신산업에 있어서도 가장 핵심적이며,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의 통신기기를 통해 CDMA, GSM, 무선 랜, 위성 수신기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의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의 원천이 바로 SDR이다. 그런 면에서 응용과학의 대명사로 불리는 정보통신공학 분야 중에서도 응용성과 복합성이 가장 돋보이는 기술이 SDR이라는데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 현재 SDR과 관련하여 세계적 연구 수준은 아직 초보적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기술과 시장이 미개척 수준에 있는 만큼, 본교의 HY-SDR 연구센터가 국내의 대표적인 SDR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일관된 관측이다. 더 나아가 선진 정보통신 강국의 연구소들과 경쟁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 총 60여명 대규모 연구진, 다음달 중순 발족 HY-SDR 연구센터는 다음달 중순경, 한양종합기술원(HIT) 4층에 설립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교수 14명과 석·박사 과정 45명 등 총 60여명의 대규모 연구팀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한편 본교의 구성원과 함께 타 대학의 연구진도 본교의 센터에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본교가 단독으로 연구 주관기관에 선정됐지만, SDR 분야에 관심 있는 타 대학의 연구진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HY-SDR 연구센터에는 5명의 본교 교수진를 중심으로, 포항공대 4명 등 총 9명의 교수들과 이들과 함께 연구 활동을 수행할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SDR 시장에 대한 관심만큼, 이번 IT 우수 연구센터 선정에 있어서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교수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학들 대부분이 이번 국책 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일부 대학들은 공동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센터 유치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최 교수는 "본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우수한 인프라가 단독으로 주관 대학에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있다. 정보통신연구 최고의 인프라 구축 공인 정보통신부가 직접 기획·후원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 만큼 IT 우수 연구센터에 대한 평가도 엄격히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연구진흥원이 이번에 선정된 HY-SDR 연구센터를 비롯한 IT 우수 연구센터들에 대한 평가 작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사결과에 따라 연구 성과가 하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센터들은 국책 연구센터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 하위 연구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던 연구비는 성과 상위 센터들에 추가 지원될 방침이다. 본교는 지난 2000년, 종합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정보기술경영학, 미디어통신공학, 소프트웨어학 등의 전공을 갖춘 정보통신대학을 설립한 것을 비롯하여 그간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HY-SDR 연구센터가 정보통신부의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된 데에도 이러한 본교의 노력과 우수한 인프라가 작용한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세형 학생기자 sehyung@ihanyang.ac.kr ■인터뷰 : HY-SDR 연구센터장 최승원 교수 (공대·전전컴) - 정보통신부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된 소감은? 물론 기쁘다. 그동안 본교는 여러 분야에서 국책 연구센터들이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한 곳의 국책 연구센터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HY-SDR 연구센터가 정보통신 분야의 국책 연구센터로 선정됐다는 것은 학교 전체적으로도 크게 기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 기초적인 연구단계에 머물고 있는 SDR 분야에서 본교가 선정됐다는 것과 연구에 필요한 최첨단 연구시설을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성과라고 본다. - 준비 기간은 얼마나 걸렸으며, 어려운 점은 없었는가? 준비하는데 걸린 기간은 6개월 정도였다. 마지막 두 달 정도는 거의 밤을 세우다시피 했다.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도 준비를 철저히 했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이 자리를 빌어, HY-SDR 연구센터가 정보통신부 IT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되기까지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 정보통신부의 IT 우수 연구센터 지원 사업은 어떤가? 현재까지는 아주 성공적이다. 국제 저널에서 정보통신 분야와 관련된 우리나라 연구진들의 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 개발이나 정책 운영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연히 정보통신부도 크게 고무되어 있는 상황이다. IT 우수 연구센터 사업에 연구비와 지원 기간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정보통신 분야는 기술 집약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한국형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정보통신부가 적극적으로 IT 우수 연구센터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2002-09 01

[성과]본교 ISO 9001 인증 획득

"수용자 중심의 공인된 선진행정 체계로" '세계 100대 대학' 진입 위한 행정적 기반 확보 지난 3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본관 이사장실에서는 감격의 박수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본교가 ISO 9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세계적 수준의 교육행정에 도달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순간이었다. 지난 1월부터 8개월 간 전규동(공대·원자력공학과) 경영평가실장이 이끈 업무추진팀을 비롯하여 교육행정 선진화를 위한 전 직원들의 노력이 거둔 성과이기도 했다. 이번 ISO 9001 인증을 통해 본교는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공인 받음으로써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행정적 기틀을 완비하게 됐다. 세계가 공인한 한양의 행정시스템…수요자 만족도 100% 본교 김종량 총장을 비롯해 강성채 SGS 인증원장, 김 윤 사무생산성센터 대표, 유세희·유석구 양 캠퍼스 부총장 등 학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인증서 전달식에서 김 총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세계화, 연구특성화, 행정 선진화의 3대 목표를 설정했고, 그 중에서 행정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ISO 9001 인증을 추진했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김 총장은 "그동안 노력해 주신 직원 선생님들과 사무생산성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이번의 성과는 행정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모든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쾌거가 있기까지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직원들을 치하했다. 'ISO 9001'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가 수요자 입장에서 공급자에게 요구되는 품질, 서비스, 신뢰성 등의 요건을 완전히 충족했음을 인정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이는 제 3자인 외부 인증기관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특정 단위 업무가 아닌 대학 교육행정의 전반적인 것을 총체적으로 심사하는 시스템 인증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본교에 수여되는 인증서는 세계 최고의 인증업체로 평가받는 스위스의 SGS. ICS로부터 전달된 것으로서 UKAS(United Kingdom Accreditation Service)가 인증한 것이다. 한편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이브 헤르메스(Yves Hermes) SGS Korea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증은 한양대가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갖추었음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는 객관적인 증거"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 아울러 헤르메스 회장은 "한양대의 ISO 인증 획득은 고품질 교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최고의 홍보임은 물론, 세계 수준의 서비스를 수용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대대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이번의 쾌거를 평가했다. 선진의 시스템 통해, 세계 100대 대학 진입 기반 구축 본교는 ISO 9001 인증을 위해 지난 1월, 전규동 경영평가실장을 비롯하여 류태수(디지털경영대) 기획조정실장, 이수옥(경제금융대), 안종길(총무처), 위재범(총무관리처) 계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추진팀을 구성하고 2월 22일, 추진 출발대회를 기점으로 ISO 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추진팀은 사무생산성센터와 각 실무 직원들을 연결하면서 1단계로 학내 업무현황을 조사, 문서관리 표준 체계 구축하고, 2단계로 경영·자원·서비스·개선 관리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추진팀에서 실무를 맡았던 위 계장은 "문서가치분류를 위해 각 사무실에 있는 서류를 정리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하며 "창고에 10년 이상 오래 보관돼 있던 서류가 말끔히 정리돼서 우선 기쁘다. 각 부서의 업무가 계획에서부터 실행, 결과에 대한 평가, 개선 등의 과정이 일련의 흐름을 가지고 체계화됐다."면서 이번 ISO 인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ISO 9001 인증을 통해 얻게된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업무절차서를 체계적으로 갖춤으로써 업무의 인수인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됐다는 것이다. 1971년에 본교에 부임하여 지난 32년 간 교육행정을 담당해 온 차정용(교무과) 과장은 "발송 문서나 접수 문서가 학기별로 나뉘어 보관됐었는데 지금은 업무별로 분류돼 있어 이제 단순히 문서 하나를 찾아내는 일에서부터 행정에 걸쳐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케 됐다."라며 "완벽하게 시스템화된 행정 체계 덕분에 이제 어떤 새로운 사람이 오더라도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본교는 이번 ISO 인증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행정시스템의 관리 및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전 실장은 "ISO 9001은 2년 주기로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총무처와 함께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내부 감사를 실시, 시스템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쾌거를 계기로 바야흐로 본교는 수용자 중심의 선진 행정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용석 학생기자 antacamp@ihanyang.ac.kr 사진 : 이재룡 학생기자 ikikata@ihanyang.ac.kr 인터뷰: 전규동(원자력공학과) 경영평가실장 "인증 획득은 시작에 불과, 구축한 선진 시스템의 관리에 매진하겠다." - ISO 9001 인증 추진팀을 맡아 쾌거를 이룬 소감은 직원들의 업무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달됐음이 대외적으로 인증됐다.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합심해서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본교 직원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일을 계속하면서 업무 절차서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부수적인 일을 늦은 시간까지 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 - 추진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인데 직원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었기 때문에 크게 힘든 것은 없었다. 이 정도면 어떤 일이라도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한때 등록금 문제로 본관의 업무가 잠시 중단돼 열기가 식을 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 꾸준히 그 분위기가 이어졌다.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 이번 인증으로 향후 기대되는 효과는 대학은 기업이 수출이나 대출 등에서 혜택을 받는 것처럼 특별한 이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도 학사행정이 전체적으로 잘 구축돼 있었지만 앞으로 더욱 학생들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다. 작은 부분에서부터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할 때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점이 제대로 시정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없었는데 이번 인증을 통해 그것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본교의 외부 이미지도 좋아지고 직원들 스스로도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 앞으로의 계획은 ISO 9001 인증을 받은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2년을 주기로 재 인증을 받아야하는데 중간에 3개월 또는 6개월 주기로 하여 총무처와 경영평가실이 공동으로 내부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2-07 22

[성과]자연과학·제3섹터, 중점연구소 선정

자연과학, 6년간 20억원 지원받아 제3섹터, 시민사회 지표 개발 주력 예정 자연과학연구소와 제3섹터연구소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이 지원하는 '2002 중점연구소에 선정됐다. 이들 연구소 측은 이번 중점연구소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향후 6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돼 앞으로의 연구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1년 설립되어 자연과학의 기초 및 응용분야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학문발전에 기여해온 자연과학연구소는 지난 94년부터 99년까지 교육부 산하 거점연구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형 생태모델 및 Biomarker를 이용한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발생 및 생태독성 평가'라는 총괄주제 아래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의한 수서생태계 영향 평가 모델 생태계 및 생물종 발굴'과 '수서생태계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의 발생독성, 평가표준화 및 Biomarker 개발'이라는 세부과제로 중점연구소에 선정된 자연과학연구소는 향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6억 5천만원을, 학교측 대응자금으로 4억 여원을 지원받게돼 총 6년간 총 20억 5천여 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중점연구소 선정에 대해 자연과학연구소장 한명수(자연대·생명과학부) 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는 최대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학제간 활발한 연구교류를 통해 공동협력연구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교수는 "생태계 및 환경에 관련된 연구분야는 국제적인 기술격차가 크지 않을뿐 아니라 국내과학자들이 충분한 연구경쟁력이 있다."며 "연구결과를 응용하여 향후 관련기술 및 생물의 상품화 가능성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8년 1월 설립된 제3섹터연구소(소장 주성수 행정대학원 교수)는 그동안 비영리(NPO), 비정부(NGO)단체의 활동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을 주된 연구과제로 삼아 추상적 이론연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모델과 프로그램의 연구개발과 우리 사회 현실에 적용, 실험하는 임무를 맡아왔다. 특히 이번 중점연구소 선정에서는 자연과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들다고 예상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선정됨으로써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3섹터연구소가 중점연구소 선정을 두고 기획한 연구과제는 바로 '한국시민사회의 발전과 NGO의 역할 : 시민사회 지표와 정치과정 및 정책과정에서의 NGO 활동'이다. 이 총괄주제는 다시 '한국 시민사회의 지표와 여론'과 '정치과정에서의 NGO 활동', '정책과정에서의 NGO 활동' 등의 세 가지 세부주제로 나눠지며 이는 향후 6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금의 규모는 학진측이 연간 1억 9천 9백여 만원을, 학교측이 7천 3백여 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이는 대부분 연구인력 충원 등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현재 4명의 연구교수 중 2명은 충원된 상태며 2명은 모집중이다. 제3섹터연구소의 이은영 연구원은 "대학 내 시민사회연구소로 유일하게 자리잡은 우리 연구소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1단계 사업인 시민사회 지표 개발에 우선 힘쓸 것이며 단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단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라며 "좀 더 포괄적이고 전반적인 분야의 연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석원 학생기자 astros96@ihanyang.ac.kr

2002-06 15

[성과]본교, 100대 기업 CEO 점유율 4위

공대 출신 CEO도 32명으로 집계 4개 명문대 전체 82% 배출해 국내 주요 기업 CEO들의 대학별 출신 점유율에서 본교가 4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달말 경제주간지 〈한경 BUSINESS〉가 전국 100대 기업 CEO들의 인사정보를 분석, 보도한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본교는 총 44명을 배출한 서울대와 각각 11명을 배출한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6명의 CEO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해 30대 그룹 임원의 출신대학별 순위 2위, 올해 상반기 5대 그룹 계열사 임원 출신대학별 순위 4위를 차지했던 사실과 함께 경영인의 요람으로서 본교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 BUSINESS〉에 따르면 2002년 현재, 100대 기업 CEO 중 본교 출신으로는 노기호 LG화학 사장(화공), 고주석 금강고려화학 사장(경영), 최영재 LG홈쇼핑 사장(화공), 신영주 한라공조 사장(기계), 우석형 신도리코 사장(전기), 박재영 한진중공업 사장(건축)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된 CEO들의 전공별 분포에 있어서는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상경대 출신이 42명으로 가장 많다. 그러나 공대 출신 CEO도 32명으로 상경계열에 못지 않은 분포를 나타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본교의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본교는 6%의 출신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그쳤지만 이는 CEO에 한정된 것으로 일반 임원에까지 조사를 확대할 경우 본교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5대 그룹 207개 계열사의 이사 이상 임원 3,4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본교는 출신임원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10대, 30대 그룹으로 확대된 조사에서는 더욱 많은 임원 점유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 임원들의 신규 임용률을 조사할 경우 본교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지난 해 있었던 삼성전자의 신규 임원 인사에서 본교가 전체 71명의 신규 임원 중 가장 많은 수인 12명을 배출했던 사실은 이를 잘 증명한다.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경영전문화 추세에 따라 일반 임원들이 향후 CEO로 임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임원 점유율이 높다는 점은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조사 결과, 100대 기업 CEO들의 평균연령은 55.9세로 지난 해 같은 조사의 결과(56세)와 비슷했다. 50대가 54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31명, 40대 14명 그리고 30대가 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너 출신은 11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이 줄어든 것에 반해 전문경영인은 89명으로 늘어났다는 사실도 이번 분석에서 주목할 점이다. 본교를 포함,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4개 대학은 전체 CEO 출신대학의 82%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부산대와 외국어대 그리고 성균관대가 그 뒤를 이었다. 최 홍 취재팀장 choihong@ihanyang.ac.kr

2002-06 15

[성과]물리학과, 본교 최초 SRC 선정

양자광기능물성연구센터, 10년간 105억원 지원받아 5개 공대 ERC와 더불어 기초ㆍ응용과학 조화 기대돼 본교 자연대 물리학과의 양자광기능물성연구센터(Quantum Photonic Science Center)가 우리 학교 연구센터로는 최초로 과학연구센터(Science Research Center. 이하 SRC)로 선정됐다. 본교는 1994년 초대형구조시스템연구센터가 공학연구센터(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하 ERC)에 선정된 이래 5개의 연구센터가 ERC로 선정된 바 있지만 SRC 선정은 이번 양자광기능물성연구센터가 처음이다. SRC에 선정된 양자광기능물성연구센터는 올해 6억원을 비롯 앞으로 9년간 연평균 11억원 등 약 105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이 선정하는 SRC와 ERC는 우리나라 기초과학에 대한 심층적이고 창조적인 연구수행과 첨단기술개발 분야에 필요한 기초지식의 정립·제공을 위해 연구기반과 잠재력이 우수한 대학을 거점으로 구성되고 있다. 올해 10개의 연구센터가 새로 선정됨으로써 90년 이래로 100개의 우수연구센터가 전국의 우수 이공계 대학에서 운영되게됐다. 올해 우수연구센터 사업은 국가 전략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4개 분야(노화 및 세포분열, 생체 및 음성인식, 첨단 조선공학, 우주의 구조와 진화)의 지정공모 4개 센터와 Bottom-up 방식의 자유공모 6개 센터 등 모두 10개 센터 선정을 목표로 추진됐다. 2월까지 자유공모 과제를 접수한 결과 전국 18개 대학의 41개 센터가 응모했으며 지정공모 과제는 8개 대학 8개 센터가 신청해 각각 7:1과 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가는 평가분야별로 10인 내외의 산·학·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예비계획서 평가를 거쳐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발표평가, 3단계 현장 방문평가 등으로 이루어졌다. 각 단계별 평가 점수의 합계를 토대로 기초과학실무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0개의 센터를 선정했다. 선정 기본방향으로는 '우수성'을 선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했으며 분야별 형평성을 고려해 점수 총계가 1순위인 센터를 선정했다. 양자광기능물성연구센터는 자유공모 수리과학 분야에서 최우수점수를 받아 SRC로 최종 선정됐다. 양자광기능물성연구센터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물리학과 교수는 소장 후보 이영백 교수를 비롯 오차환, 김은규, 안일신, 홍진표, 남창우 교수 등이다. 다음은 이영백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박용일 학생기자 jajunation@ihanyang.ac.kr 인터뷰 - 이영백 교수 SRC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SRC 선정 의의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63년 자연대가 신설되고 40년이라는 시간동안 자연대의 위상이 공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현재 ERC는 5개가 있지만 SRC는 처음인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의 모체가 공대인 것을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당연시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과학이라는 것이 한 분야의 발전으로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초와 응용과학의 조화가 현대 과학발전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SRC 선정은 본교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상징적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7:1의 경쟁률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센터의 강점은 무엇이었습니까 먼저 철저한 준비에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면심사 작성 때나 본 계획서 작성 때 참가교수님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꼭 센터를 설치하겠다는 학교측의 강한 의지도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이번 평가가 단순히 연구과제나 열의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시설 및 공간에 대한 내용, 대학지원 계획, 센터지원계획 등 학교측과 유기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행정적인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SRC로 선정으로 학생들에게는 어떠한 혜택이 주어집니까 먼저 센터의 연구와 관련된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원에 SRC 협동과정을 별도로 설치함으로써 대학원생 정원확대가 학부생의 대학원 진학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 연구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연구장학금의 지원과 미국·일본·독일 등 해외의 여러 협력연구기관에 파견되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Post-Doc과정이나 연구교수 등으로 계속해서 본 연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아직 세계적으로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센터의 연구성과에 따라 굳이 외국으로 유학을 갈 필요성이 없을 정도의 세계적 수준의 교육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연구의 구체적인 내용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양자광기능물성연구센터는 크게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우선은 광자와 광기능성 극한구조 간에 일어나는 광자와 전하, 광자와 스핀간의 상호작용을 양자역학적으로 밝혀내고, 이를 바탕으로 신기능의 차세대 정보처리 소자를 위한 개념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보다 실용적으로는 광자-전하-스핀간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all-optic 소자와 광컴퓨터 등 차세대 정보처리 및 저장기술의 밑바탕을 제공하는 것이 센터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모두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연구소는 7월 초에 개소해 일단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 입주했다가 자연대 뒷편에 건립하고 있는 센터 공사가 끝나는 대로 옮겨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