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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18 중요기사

[기획][카드뉴스] 카자흐스탄과 한국을 잇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과 한국을 잇다.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Health Tourism Platform Corporation, KMK, Established by Kazakhstan International Students and a Korean Student

2019-04 16 중요기사

[기획][카드뉴스] 몽골 소년에서 한양대 에이스 농구선수가 되기까지 (1)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벌드수흐,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되는 그날까지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Pursuit of a Dream Beyond Borders

2019-04 11 중요기사

[기획][카드뉴스] 선배와 후배가 함께 오페라 공연을 하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오페라 공연을 하다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Opera Don Giovanni by Hanyang University with Seongdong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2019-04 11 중요기사

[기획][카드뉴스] 세계 4대 극지마라톤, 최연소 그랜드슬래머 유동현(전기생체공학부 1)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평범한 대학생의 도전 인생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The Youngest to Conquer the 4 Deserts Grand Slam 2018

2019-04 10 중요기사

[기획]ERICA캠퍼스에 '봄'이 오나 봄 (1)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도 봄이 찾아왔다. 봄을 즐기는 한양인들의 모습을 보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자. ▲ 겨울내내 얼어있던 분수도 활력을 찾았다. 분수를 구경하는 학생들의 모습. ▲ 디자인대학 가는 길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호수공원 계단에서 야외수업을 하는 모습. ▲ 점심 식사 후 호수공원 주위를 산책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 호수공원 앞 의자에 앉아 봄을 만끽하는 학생들. ▲ 벚나무 아래서 봄을 닮은 연인이 사진을 찍고 있다. ▲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쪽 벚나무 앞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는 한양인들. 글,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편집/ 오채원 기자 chaewon225@hanyang.ac.kr

2019-04 05 중요기사

[기획][카드뉴스] ‘김우승’ 한양대 신임 총장…3S 전략으로 세상과 동행하는 대학 만들고파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우승’ 한양대 신임 총장…3S 전략으로 세상과 동행하는 대학 만들고파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The 15th President of Hanyang, Kim Woo-seung

2019-03 27 중요기사

[기획][카드뉴스] 운동장이 놀이터이자 배움의 공간인 학교를 만들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운동장이 놀이터이자 배움의 공간인 학교를 만들다'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Sports-oriented Education System of Hanyang University Middle School

2019-03 21

[기획][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더

한양은 어떤 인재를 글로벌 리더라 하는가? 2019년 1월 18일 오전 9시 필리핀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 제7회 APYE(Asia Pacific Youth Exchange)를 마무리하는 심포지엄에 ‘Stories of HUGE’라는 스페셜 무대가 준비됐다. 이영무 전 총장이 참석자들에게 두 그룹의 한양인을 소개하는 것으로 세션을 시작한다. ▲ADB 무대에서 Stories of HUGE를 발표하는 이영무 전 총장 “이들은 APYE를 통해 전혀 새로운 경험을 했고, 내면으로부터 뜻깊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리더란 누구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소개받은 와카스는 건설환경공학을 전공하는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이다. 그는 2018년 8월 D.K.Kim 체인지메이커 장학금을 받아 제6회 APYE 필리핀에 참가했고, 최근 한양대 친구들을 모아 당시 파견됐던 퀘존 지역에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전기 부족으로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개선해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낮에 태양에너지를 모아 저녁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시범적으로 시공한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향후 자금을 모아 2km에 달하는 길에 태양광 고효율 가로등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전한다. 파키스탄 출신의 한양인들이 ADB 무대에서 한양의 정신을 설파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 ▲ 프로젝트 루나(Project LUNA) 팀 두 번째로 무대에 올라온 팀은 필리핀 나가시의 아테네오대학 구내식당에서 카이나(KAINA)라는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정책학과 이재서와 이승훈, 파이낸스경제학과 최정석으로 구성된 카이나 팀은 2017년 8월 SVYE(Social Venture Youth Exchange)를 통해 만나 나가시의 저소득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의기투합하면서 결성됐다. 2018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서 지역 여성 4명을 고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인근 대학에 2호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6개 대학에 카이나 프랜차이즈를 오픈해 총 36명의 저소득 여성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한편 최근 한양대 봉사단원 20명이 나가시를 방문해 아테네오대학, St.이사벨라대학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의류 제작, 지속가능 관광 등 지역주민의 소득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한다. 이영무 전 총장은 다음과 같은 한양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션을 마무리한다. “한양이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는 와카스나 재서와 같이 세상을 마음에 품고 자신의 역량으로 세상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나서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자격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입니다. 한양은 여러분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삶을 선택하기를 응원하며 적극 돕겠습니다.” ▲ 카이나(KAINA) 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HUGE(Hanyang University for Global Engagement) 한양이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1994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사회봉사교과목 이수를 의무화했다. 한양인이라면 반드시 교과목을 이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공동체에 대한 공감과 책임감을 함양하게 된다. 이러한 토양 위에 학생들은 사회적기업가정신, 사회혁신 캡스톤디자인, 사회적경제 리더 과정, 희망한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 역량을 키워왔다. 2017년 5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ADB 50주년 연차 총회에서 한양 사회혁신의 역사와 비전을 정리한 ‘HUGE Initiative’를 공표하게 된다. HUGE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양의 글로벌 비전이다. HUGE를 통해 한양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교육(Training)하고, 육성된 혁신가들을 서로 연결(Networking)하며,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Funding)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혁신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회혁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Training: 사회혁신 통합 교육과정 구축 2018년 4월 동아시아 최초로 세계적인 사회혁신 대학들의 네트워크인 ‘아쇼카 U’에 가입함으로써, 한양대학교는 체인지메이커 양성 고등교육 기관으로서의 세계적 위상을 확보했다. 특히 2018년 11월 15일 제3회 Seventeen Hearts Festival에서 SK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큰 획을 긋게 됐다. 양 기관은 함께 손잡고 비교과와 학-석-박사 과정을 아우르는 사회혁신 통합 교육과정 체계를 구축해 사회혁신가를 함께 양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간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봉사교과목을 바탕으로 2018년 3월 오픈한 사회혁신융합전공(학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석사과정), 2019년 2학기 신설될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의 박사과정이 연결돼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Public Mind), 창의적 가치창출역량(Value Creation), 실천을 위한 자원연계역량(Global Networking)의 ‘체인지메이커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Networking: 아시아-태평양 청년 사회혁신 교류 프로그램 사회혁신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불꽃을 튀게 만드는 대표 프로그램이 APYE(Asia Pacific Youth Exchange)다. APYE는 리더십 개발 훈련, 현지 조사, 청년 심포지엄 등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리더십 개발 훈련 단계에서 참가자들은 다국적 청년들과의 팀빌딩,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게 된다. 이어 현지 조사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게 된다. 마지막 세션인 청년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각자 도출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멘토와 동료들의 피드백과 평가를 거처 선정된 아이디어는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기회를 얻게 된다. APYE 프로그램의 진가는 참가자들에게 역량 개발과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후속 프로그램과 봉사 프로그램으로 연계된다는 점에 있다. 한양대는 APYE 졸업생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카이나와 같은 창업, ADB와 같은 국제기구 인턴 파견, 후속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한양대는 2018년 8월을 시작으로 매년 APYE Korea를 주관할 계획이어서 APYE를 매개로 하는 한양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APYE의 리더십 개발 훈련 ▲ 현지 조사 ▲ 청년 심포지엄 세션 * Funding: 학교기업 L.A.C. Studio 설립 HUGE Initiative의 핵심은 학생들에게 사회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역량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경험을 갖게 함으로써 그 과정에서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있다. 이러한 기회의 제공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원을 조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8년 6월 사회혁신 인재 육성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결합해 탄생한 학교기업 L.A.C.(Love, Action, Change) Studio의 의미가 크다. 학교기업이란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 및 제품 판매, 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학교의 부서를 말한다. L.A.C. Studio의 비즈니스 모델은 세 가지다. 먼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교류 프로그램인 APYE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한다. 학교기업은 이 프로그램 마케팅으로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사회혁신전공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실습생들은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실전 마케팅과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두 번째 수익모델은 SSIR(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한국어판의 출판과 판매다. 2018년 한양대 사회혁신센터가 스탠퍼드대학과 계약을 맺고 가을호를 첫 발간했다. SSIR 한국어판의 번역과 편집은 신현상 교수(경영학부)와 사회혁신융합전공을 포함한 학생들이 주도함으로써,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혁신에 대한 학습의 기회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기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글로벌 소셜벤창업처와 협력해 학교 기념품을 제작, 판매한다. 2018년 11월 Seventeen Hearts Festival에 활용된 각종 기념품은 학교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제작해 판매한 제품이다.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가의 기회가 되고, 학교기업은 판매 수익뿐만 아니라 의류학과와 디자인전공 계열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18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학교기업은 3개월 만에 1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림으로써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수익을 창출하며, 그 수익을 다시 학생들의 교육에 재투자하는 사회혁신 인재 양성 선순환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교 80주년, 사회혁신의 새로운 시작 신임 김우승 총장의 새로운 리더십 하에 한양은 개교 80주년을 맞는다. 리더십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한양대학교의 3S(Smart, Start-up, Social Innovation) 특성화 전략의 한 축인 사회혁신을 향한 힘찬 발걸음은 거침없이 계속될 것이다. 세상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회봉사에서 그 아픔의 근원을 해결하는 사회혁신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의 큰 흐름 속에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사회혁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사랑한대 2019년 03-04월 (제247호) 이북 보기

2019-03 21

[기획][랩 스토리]국내 대학 최초로 갈등 해결 위해 나섰다!

우리 사회 전반에 각종 갈등이 넘쳐나고 있다. 너무 많은 갈등이 빈발하고 있고, 한 번 발생한 갈등은 쉽게 수렴되고 봉합되기보다는 갈수록 분화되고 악화되어 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가 지난해 12월 4일 문을 열었다. Q. 연구소 설립의 의미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갈등지수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아서 OECD 평균 0.44에 비해 월등히 높은 0.72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그에 따른 비용이 적게는 82조 원, 많게는 246조 원에 달해서 갈등을 OECD 수준으로만 개선해도 GDP 7% 이상의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 갈등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이에 대한 연구와 종합적·체계적 대응 및 관리시스템은 너무나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저희 연구소는 한양대의 방대한 인적·물적 연구자원을 활용한 체계적 연구와 실천적 활동을 통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와 비용을 줄이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갈등 문제에 대해 국내 최초로 대학이 직접 나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 우리 사회의 갈등 연구를 총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Q. 연구 및 정책개발, 전문 인력 양성, 현장 해결 참여의 세 가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우선 다양한 갈등 문제의 실태와 사회적비용, 해결방안 등에 관한 종합적·체계적 연구를 진행하고 각 분야의 갈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솔루션을 개발할 것입니다. 이들 연구는 공공정책대학원을 중심으로 경영대학원, 상담심리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등 교내의 각 대학(원) 학과와 연계해 과제별로 관련 연구자가 모두 참여하는 학제적 연구로 진행될 것입니다.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대학원에 갈등해결학 전공의 석·박사 과정을 신설해 전문 학자를 양성하고, 기업의 현장 책임자급을 중심으로 하는 갈등·협상 전문가과정을 운영해 갈등에 대한 지식과 해결 능력을 갖춘 현장 전문 인력을 길러낼 것입니다. 이 과정은 이미 1기 교육이 종료되고, 2기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갈등과 관련한 전문적 컨설팅, 자문을 통해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필요한 경우 조정이나 현장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하게 될 것입니다. ▲ 제1기 갈등-협상 전문가과정. ▲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행정연구원과 갈등문제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의 의미를 담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Q. 이념과 지역, 세대, 젠더 갈등 등 수많은 사회적 갈등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적 갈등의 특징이 있나요? A. 우리 사회에는 여러 분야에서 온갖 유형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 중에 이념, 지역, 세대, 계층, 젠더, 사업시행을 둘러싼 공공갈등 등 무엇 하나 가볍고 작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 영향이나 관련 집단의 규모를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의 규모보다 심각한 것이 한국적 갈등의 특수성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리보다 가슴으로 사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안에 대한 인식과 판단이 대부분 주관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자기주장의 무오류성을 강조해 상대방 주장은 무조건 부정하고 배척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화와 토론에 의한 문제해결이나 합리적 조정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단 갈등이 발생하면 갈수록 확산·비화되고 과격화돼 갈등 상대방은 철저히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됩니다. 이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이해와 의견을 상호 존중하면서 공존하는 사회의 기본 규칙을 부정하는 것이고, 심하면 사회해체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어서 크게 우려가 됩니다. Q. 다양한 갈등을 보다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있을까요? A. 우선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매사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태도와 능력을 기르고, 이견은 토론으로 합리적 대안을 찾는 문화의 정립이 필요합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도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상호이해와 상생적 문제해결을 통해 갈등을 건설적으로 풀어나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갈등 당사자 간의 해결보다는 저희 연구소와 같은 제3자의 조언이나 조정 등 공동 해결을 위한 노력과 제도가 확대될 필요가 있습니다. Q. 갈등 문제 연구의 특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러한 연구는 어느 한 분야의 학문에 국한된 연구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갈등의 종류와 유형에 따라, 또는 사안에 따라 원인과 행태, 관련 집단이 다양하므로 이를 위한 해법의 모색 또한 다양한 학문 분야와 전문가의 합동 연구가 필요합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도 교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연계한 학제적·종합적 연구를 해나갈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대학이 할 수 있는 갈등 연구의 최대 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갈등문제연구소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정책토론회. Q. 향후 연구소 운영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앞으로 연구 역량을 확충하고 성과를 쌓아가면서 다양한 분야의 갈등을 두루 다룰 수 있는 국내 최고·최대의 갈등종합연구기관으로, 또 최고의 현장 중심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갈등의 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사회문화적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자본의 형성·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갈등의 폐해가 국가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개인이나 사회를 막론하고 갈등은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그 갈등으로 인한 폐해 또한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객관적·논리적 대화와 토론에 의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문화의 정착이 개인과 사회, 국가가 모두 발전하는 길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랑한대 2019년 03-04월 (제247호) 이북 보기

2019-03 21 중요기사

[기획][카드뉴스] 로봇이 축구를 한다고?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치열한 스포츠 대전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The Winners of the RoboCup Korea Open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