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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26

[기획][카드뉴스] 입동과 함께 찾아온 유재하의 목소리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입동과 함께 찾아온 유재하의 목소리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 What Will We Leave Behind

2017-11 22

[기획]ERICA, 우리가 전해드릴게요

하루에도 사람은 여러 가지 일을 겪는다.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고, 때론 뭔가를 잃어버려 발을 동동 굴리며, 주린 배를 부여잡고 맛집을 찾아나서기도 한다. 한양대 ERICA캠퍼스라고 다를 것은 없다. 수많은 일상과 사건이 캠퍼스를 떠돈다.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매개체로 학교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들이 존재한다. 각각의 페이지들은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을까. 뭐든 전해 드리기 위해 뜁니다 ‘한양대 ERICA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한에대전)’는 학교 내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학우들에게 나르는 일꾼을 자처한다. 하루에도 수십 개씩 올라오는 제보 속에서 쉬지 않고 꾸준히 소식을 전하는 한에대전 관리자다. “메시지로 제보를 받아, 관리자의 필터링을 거친 후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를 하는 게 주요 업무죠.” 간단하게 보이지만 꼼꼼한 검증을 거친 후에야 제보를 업로드 할 수 있다. “중립을 지키고, 사실 확인을 철저히 하며, 신상에 대한 비밀 유지가 최우선으로 지키는 원칙이에요.” 물론 정성이 큰 만큼, 피로 또한 크다. 관리자들은 현재의 페이지를 운영하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올라오는 제보와 정보가 많은 만큼 필터링에 기울이는 노력 또한 커진다"는 한 관리자는 "이번 인터뷰 또한 페이지 관리로 바쁜 와중에 겨우 시간을 내서 임했다"고 덧붙였다. “무분별한 홍보와 사실 확증이 어려운 제보들이 페이지를 운영하며 주로 접하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해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어가보는 페이스북 속의 ERICA캠퍼스 관련 페이지는 많은 학우가 이용하는 학교의 커뮤니티이자 정보 나눔의 장이다. 악성홍보와 출처를 검증하기 어려운 정보를 가려내는 것 이외에도 한에대전 관리자가 섭섭함을 토로한 부분은 주변의 평판이었다. “’한에대전이 정보를 팔고 공유한다, 페이지 운영을 영 좋지 않게 한다’이런 소문들을 들으면 힘들 수 밖에 없어요.” 한동안 페이지 운영에 대한 회의감까지 느꼈다는 관리자의 소감이다. 그럼에도 한에대전 관리자는 꾸준히 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해 힘쓴다. 앞으로는 학우들과 한에대전이 함께할 일정을 생각하고 있다. “이벤트를 열어보고 싶어요. 페이지에서 끼를 뽐낼 수 있는 ‘한양가요제’나 발렌타인데이, 할로윈데이 같은 날에는 사자 탈을 쓰고 간식거리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고 싶네요.” 당신이 애타게 찾는 것을 찾아드립니다 ‘한양대 ERICA 대신 전해드립니다’가 학교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정보를 전한다면, ‘한양대 ERICA에 사랑을 피워드립니다2(이하 한에사피2)’는 학교 안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다. 기존의 ‘한양대 ERICA에 사랑을 피워드립니다’ 페이지가 사라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시작한 페이지는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간다. 한에사피2 관리자는 ‘사랑을 찾을 기회’를 페이지의 모토로 삼았다. “서로 연이 닿을 수 없는 사람들, 용기가 없어 말하지 못 했던 순간에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ERICA캠퍼스의 모든 이가 사랑을 찾게 도와주고 싶다는 ‘한양대 Erica에 사랑을 피워드립니다.2’는 밀려 들어오는 사랑이야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출처: 한양대 Erica에 사랑을 피워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는 페이지의 의도에 맞게 많은 이용자들이 한에사피2를 이용하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 운영의 일환으로 차별화 된 것은 바로 ‘상담’. 일반적으로 비슷한 계열의 페이지는 제보 받은 사연이나 정보를 검토 후 그저 게시할 뿐이다. 반면, 한에사피2에서는 상담 관련 제보를 받을 시 제보자와의 상담 또한 진행한다.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에서 나아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말동무로 거듭난 셈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교류 뒤에는 페이지의 철저한 ‘익명성’ 유지가 있었다. 조심스러운 내용을 다루는 페이지 특성상, 익명성이 무너지면 불합리한 사항들이 속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했다. “제보자가 관리자를 믿고 말할 수 있는 신뢰를 쌓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우들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한에사피2 관리자의 다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랑 말고도 찾을 건 많다. 강의실 책상 서랍 속, 동아리 책상 위 등 잃어버린 물건들을 애타게 찾는 학우가 많다. 분실물을 습득해 주인에게 돌려주려는 학우들도 있지만, 분실물을 돌려줄 경로가 마땅치 않은 현실이다. 건물 경비실이나 학생회관에 맡긴다고 해도, 원래 주인에게 돌아갈지 장담할 수 없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한양대 에리카 분실물 대신 찾아드립니다(이하 한에대찾)’ 페이지가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잃어버린 물건이 막막한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준 ‘한양대 에리카 분실물 대신 찾아 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는 공지사항에 언급한 사항들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출처: ’한양대 에리카 분실물 대신 찾아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학우들이 습득하고 분실한 물건들을 제보하면, 이를 게시해 분실물의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주요 업무예요" 한에대찾의 관리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페이지를 이용해주길 원했다.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분실물을 확인할 확률이 더 높아질 겁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분실물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또한, 관리자는 "분실물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찾게 될 확률이 낮아진다며 제보를 좀 더 빨리 올리겠다"고 말했다. 우아한 문화생활 학교의 다른 SNS 페이지들과는 달리, ‘한양대 ERICA: 맛집 정보학과(이하 맛집정보)’는 학교 주변의 맛있는 식당을 찾는다. 소위 말하는 ‘식도락’, 문화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올리는 셈이다. 페이스북 댓글과 게시물에서의 요청과 반응을 기준점 삼아 ‘대신 먹어보러’ 간다는 맛집정보 페이지의 시작은 어땠을까? 시험기간에 식사를 하다 불현듯 ‘음식 잘 먹는 방법’을 소개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는 맛집정보 관리자는 페이지의 첫 시작을 카페 메뉴로 열었다고 한다. “카페 메뉴는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밥집, 그 중에서도 W부대찌개 메뉴를 업로드하자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죠.” 그 길로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10개월 간 페이지를 운영했다는 관리자는 맛집정보 페이지가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한다.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남에게 공유하는 겁니다. 음식 사진도 똑같아요. 혼자 가지고 있으면 그저 음식사진이지만, 업로드를 하는 순간 저에겐 자기 만족, 이용자에게는 정보가, 가게는 매출이 올라갑니다. 그저 사진을 공유하는 단 하나의 움직임으로 말입니다.” ▲학교 주변의 맛있는 식당을 꾸준히 학우들에게 알리고 있는 ‘한양대 ERICA : 맛집 정보학과’ 페이스북 페이지는 사진 촬영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다른 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강한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는 활동을 중단했지만 많은 ERICA캠퍼스 학생의 가슴 속에 강렬한 추억으로 기억된 페이지도 존재한다. 2014년에 시작해 약 9개월간 활동한 “한양대 ERICA 다 찍어드립니다(이하 한에다찍)”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ERICA 캠퍼스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자랑하고 싶었다는 한에다찍 관리자 이융희(한양대학원 현대문학비평) 씨는 활동을 마칠 때 까지 약 80여 대상을 사진으로 찍어 게시했다. “개인 계정에서 몇 컷씩 찍어 올리는 것으로는 파급력이 너무 적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SNS 계정을 흉내내서 뭔가 하나 만들어 볼까' 했던 것이 ERICA캠퍼스를 배경으로 무료로 사진을 찍고 게시해주자는 생각으로 이어졌어요.” 이융희(국어국문학 석사)씨는 이러한 페이지 운영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만족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 “학교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 설명할 만큼 다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캠퍼스 21에서 주최한 이벤트에서도 1등으로 뽑혔으니, 목표를 이룬 것 같아요.” ▲2014년 캠퍼스 21에서 주최한 ‘국보급 캠퍼스를 찾아라’에서 이융희 씨는 ‘한양대 ERICA 다 찍어드립니다’ 페이지의 사진을 출품해 1위를 거머쥐었다. 이 씨는 캠퍼스 21에서 주최한 ‘국보급 캠퍼스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한에다찍 페이지에 업로드 되었던 사진으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그는 한에다찍 페이지가 사라지더라도 제 2, 3의 한에다찍 페이지는 끊임없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한다. “한에다찍에 영향을 받아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는 친구들이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살고 있지만 똑같은 풍경을 보지 않기에 이 씨는 재학생들이 새로운 ‘한에다찍’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지금, 그리고 여기를 살아가는 재학생 분들이 찍는 새로운 사진들을 보는 것이 제 즐거움입니다.” Follow ERICA 한양대 ERICA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꾸준히 제보 되고, ERICA의소식을 전하는 페이지에 업로드 되고 있다. 개성 넘치는 관리자들이 관리하는 각양각색의 페이지들이 전하는 한양대학교 ERICA의 소식을 한번 따라가 보는 건 어떨까. ▲한양대 ERICA의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들은 학교의 소식과 정보들을 끊임없이 학우들에게 전해 나갈 것이다. 글/ 채근백 cormsqor12@hanyang.ac.kr 사진/ 이진명 rha925@hanyang.ac.kr 디자인/ 오채원 chaewon225@hanyang.ac.kr

2017-11 22

[기획][카드뉴스] 절제해야 드러나는 글의 민낯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절제해야 드러나는 글의 '민낯'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 88 Ways of Speaking: To Keep Myself

2017-11 20

[기획][카드뉴스] 눈부신 청춘 뒤 그림자를 주목하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눈부신 청춘 뒤 그림자를 주목하다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Giving Motivation to Live

2017-11 20

[기획][카드뉴스] Seventeen Hearts Festival 2017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Seventeen Hearts Festival 2017’: 세상을 바꾸는 사람, 사람을 바꾸는 사랑 - 한양대, 사회혁신의 선봉장

2017-11 17

[기획][소통공감]인문학적 소양 갖춘 ‘융합 인재’ 양성한다

지난 8월 초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한양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대학’. 이 프로그램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이하 COR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는 지난해 대학의 인문학 교육 발전 계획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재정 지원 사업인 CORE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짚어본다. 글. 오인숙 / 사진. 안홍범·CORE사업단(미래인문학교육인증센터) ▲ CORE사업으로 환경이 개선된 공간에는 CORE사업 로고가 붙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학, 시민대학 격주 목요일마다 인문관 303호를 찾는 이들이 있다. 한양대 인문과학대학과 성동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인문학 강좌를 듣기 위해 찾은 시민들이다. 8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된 시민대학 1기는 ‘인문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시민과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문 정신과 공공성을 갖춘 교양시민을 기르는 인문학 대중 강좌 프로그램으로 고전과 현대, 문학과 철학·역사, 인문학과 과학 등이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 인문 강좌다. 시민대학 1기에서는 창의융합교육원 서신혜 교수의 ‘Win-Win 전략이 숨긴 이야기’, 창의융합교육원 송원찬 교수의 ‘키워드로 보는 중국, 중국인’, 인문과학대학 신성환 교수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시대의 영상 문화’, 국어국문학과 유성호 교수의 ‘문학에서 사랑을 찾다’, 사학과 박찬승 교수의 ‘한국인과 한국문화’ 강의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수강생들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시민대학 2기가 ‘융·복합 시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10월 19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대가 지역사회 인문학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대학은 성동구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성동구립도서관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 중이다. 이밖에 한영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사대부고와의 협약을 통해 10월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인문관 1층에 자리한 스터디룸은 오픈형 자율학습 공간이다 ▲ 인문관 1층에 자리한 스터디룸은 오픈형 자율학습 공간이다 ▲ 세 개의 소형 룸으로 구성된 상담 및 세미나실. 각 방에서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어 팀 프로젝트 준비나 상담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한양대, CORE사업 세 개 모델 참여 한양대는 CORE사업의 다섯 가지 기본 발전모델 중 ‘글로벌 지역학’, ‘인문기반 융합전공’, ‘기초학문 심화’에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지역학’은 언어권별 교육·연구거점 구축 및 특화된 글로벌 지역전문가를 키우는 모델이며, ‘인문기반 융합전공’은 인문학과 다양한 학문이 결합한 융합전공 개발을 통해 창의 인문인재를 양성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기초학문 심화’ 모델은 학술적 역량을 갖춘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해 우수한 인문전공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 글로벌 지역학(G2지역학) : ‘글로벌 지역학’ 모델로 개설된 ‘G2지역학’에는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철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해당 학과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외에 외국어, 사회문화, 윤리사상, 경제통사 영역에서 지정된 학점을 이수했을 때 학위 옆에 ‘G2지역학’을 병기해주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영미 지역, 중국 지역, 유럽 지역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참여 학생 중 대학원 진학을 확약한 학생에게는 월 60만 원 이상의 학업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양한 외국어 능력과 지역 현장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인문기반 융합전공(미래인문학 융합전공) : 인문과학대학의 모든학과가 참여하고 있는 ‘미래인문학 융합전공’은 ‘인문기반 융합전공’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인문대 학생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한양대 모든 학생에게 더욱 폭넓은 융합전공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을 기반으로 설계된 융합전공 프로그램으로, 인문대 학생들을 위한 전공과 다른 단과대 학생들을 위한 전공으로 나뉜다. 전자는 ‘인문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인문공공행정 전공’의 두 전공으로 운영된다. 후자는 ‘미래인문학 융합전공’이라는 다중전공 아래 ‘아트테크놀로지’, ‘테크노사이언스 인문학’, ‘디지털 스토리텔링’, ‘엔지니어 커뮤니케이션’의 다섯 개 마이크로전공이 있으며, 공통 트랙으로 ‘융합코디네이션’을 운영한다. 마이크로전공은 CORE사업을 통해 처음 시행되는 교내 학사제도다. 12학점을 기본 이수학점으로 해 이수했을 때 성적증명서에 이수 내용을 표기해주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해당 마이크로전공을 두 개, 세 개 이수할 경우 각각 ‘미래인문학 융합전공’ 부전공, 다중전공으로 이수 가능하다. 기초학문 심화(미래인문학 심화) : ‘기초학문 심화’ 모델로 개설된 ‘미래인문학 심화’는 국어국문학과와 사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생의 대학원 진학을 목적으로 한다. 국어국문학과와 사학과 학생이 대학원 진학을 확약하고 주 전공에서 정해진 72학점을 이수할 경우, 학위에 이수 트랙명을 병기해주는 인증프로그램이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한국어 자료의 탐색과 이해’, ‘동아시아 고전문헌 해독’, ‘현대문학과 인문학적 사유’, 사학과에서는 ‘한국사와 문명교류’, ‘동아시아 문화·교역 네트워크’, ‘트랜스내셔널 역사와 문화’ 트랙을 운영한다. 대학원 진학을 확약한 학생에게는 월 60만 원 이상의 학업 지원금이 지급된다. ▲ 셀프 스튜디오는 스마트러닝 강좌를 제작하는 공간이다. 교수와 강사 스스로 학습물을 만들어 동영상 강의를 신속히 업데이트할 수 있다 신설 과목부터 교육 환경 개선까지 CORE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문과학대학 미래인문학교육인증센터의 이기태 연구원은 “CORE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한양대의 1년 사업비는 약 23억 원으로 3년간 총 69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덧붙인다. “CORE사업을 통해 모델별 인증 프로그램이 신설됐고, 교육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또 지역사회 교류 인프라를 구축한 데다 모교 대학원 진학률도 월등히 상승했고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교육 환경 개선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인문대 내에 소프트웨어강의실, 열람실, 스터디룸, 세미나실, PC실, 라운지 등이 새롭게 구축됐으니까요.” 앞으로 CORE사업단은 새롭게 개발한 인증 프로그램과 전공을 보다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인문학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강의실 노후 기자재도 꾸준히 교체해나갈 예정이다. 통섭과 융합의 시대에 대학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학과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 역량을 강화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한양인 양성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해본다. ▲ 서경석 CORE사업단장 Q. CORE사업을 통해 거둔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A. 우선 인문학 교육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점, 다른 하나는 인문 융합전공 과목들을 새롭게 신설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인문학뿐만 아니라 과학, 미디어, 제반 공학과 관련된 통섭적인 인문학 과목을 많이 개발해서 개설했습니다. 아직 홍보가 덜 되고 기존 과목들에 익숙해서인지 과감하게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지는 않지만, 새로운 판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Q. 앞으로 좀 더 집중해야 할 분야가 있다면요? A. CORE사업은 말 그대로 인문역량 강화사업입니다. 학생들의 인문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학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도할 것입니다. 아울러 인문학적 교양,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대중화하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Q. 향후 계획과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세미나, 토론, 공동 연구의 장을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학생과 대학원생, 교수님들이 인문학에 대해 보다 진지하고 깊이 있게 천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인문학 역량이 크게 강화돼 있을 거예요. 사랑한대 2017년 11-12월호 이북 보기

2017-11 14

[기획][카드뉴스] 쉽지 않았지만, 걷고자 했던 길을 갔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쉽지 않았지만, 걷고자 했던 길을 갔다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 Sound of the Regional Idiosyncrasies

2017-11 13

[기획][카드뉴스] 평범하지만, 중요한 것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평범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보여드릴게요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 Blocks of Opinions Making the Hall of Fame, Glowpick

2017-11 08

[기획][카드뉴스] 한양대, 해외 시장과 스타트업 잇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한양대, 해외 시장과 스타트업 잇다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 Hanyang University Being the Stepping Stone for Start-up Companies

2017-11 06 중요기사

[기획][카드뉴스] 공간에 숨결을 불어넣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공간에 숨결을 불어넣다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Introducing the Mastermind Behind the Prime Lounge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