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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03

[기획][카드뉴스] 더 빠르고 정확한 출결관리의 시작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더 빠르고 정확한 출결관리의 시작

2018-03 27

[기획][카드뉴스] 교내 채용 상담회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르포] 교내 채용 상담회 가보니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 May the Odds be in Your Favor

2018-03 27

[기획]성화의 불꽃이 타오를 때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성화의 불꽃이 타오를 때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Two Chinese Goblins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공연영상 확인하기

2018-03 25

[기획][카드뉴스] 당신의 옷장에 ‘예쁨’을 채워드릴게요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옷장에 ‘예쁨’을 채워드릴게요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Where Brands and I Meet: Brandi

2018-03 22

[기획][카드뉴스] 개강했으니 학식을 먹으러 가볼까?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개강했으니 학식을 먹으러 가볼까?

2018-03 21

[기획][르포] 교내 채용 상담회 가보니

“아무래도 한양대 출신 현직자 선배에게 상담을 받으니 현실적인 조언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창 진행중인 교내 채용 상담회에 방문한 한 학생이 상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HIT관 1층 양민용 라운지는 학생들과 기업 관계자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취업 준비생에게 3월은 긴장과 불안의 연속이다. 넘치는 정보 속에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이들에게 교내 상담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교내 채용 상담회가 한창 올해도 어김없이 상반기 공개 채용 시즌이 돌아왔다. 일분 일초가 아까운 취업 준비생에게 교내에서 열리는 채용 상담회는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3월 둘째 주부터 한양대 HIT관에서는 매일 다양한 기업들의 채용 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삼성메모리사업부, 삼성전기, 삼성전자의 합동 채용 부스가 마련됐고 OB맥주, 삼양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했다. ▲ 지난 3월 16일 HIT관에서 열린 채용 상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 채용 시즌을 맞아 각 기업들이 채용 설명회 및 채용 박람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채용 상담회에서 학생들은 기업의 인사 관계자 및 현직에서 근무하는 선배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입사 전형 등 채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상담이 진행된 HIT관 1층 양민용 라운지는 꾸준히 드나드는 학생들로 평상시보다 분주한 모습이었다. 채용 상담은 한 부스당 약 30분 내외로 진행됐다. 거의 대부분의 부스가 2인 1조로 구성됐으며 한양대 출신 현직자들로 이뤄졌다. 직접 참가한 설명회 어땠나 3월 16일 방문한 HIT관에는 삼성 계열사 및 삼양 그룹 채용 부스가 마련됐다. 부스는 혼자서 혹은 친구와 함께 상담을 듣는 이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삼성생명의 이강철 씨(경제금융학과 10)는 “현재 삼성생명에서 일하고 있다. 채용 상담에 누가 갈지는 회사에서 정한다”며 “연락을 받고 나름의 준비를 거쳐 상담회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의 그룹 공채가 폐지되고 각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 계열사별로 마련된 부스 상담이 작지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상담 부스에서는 1:1 상담이 진행됐다. 실제 대부분의 기업이 교내 채용 상담회에 해당 대학 출신 인력을 보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양 그룹의 경우 인사담당자와 한양대 출신의 실무진 한 명이 각각 부스를 지켰다. 삼양 그룹의 인사 담당자는 “대학 내 상담회에 찾아오는 학생들의 경우 기존에 해당 기업에 관심이 있었던 경우가 많다”며 “구체적인 질문을 준비해 오는 경우에는 더욱 세심하고 현실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 상담회에서 많은 질문과 답변을 나눴던 학생들을 최종 면접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아요. 인사 담당자를 직접 대면할 수 있으니 면접까지 온다면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죠. 많은 친구들이 상담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합니다.” ▲ 삼성생명의 이강철 씨(경제금융학과 10)는 "계열사별로 마련된 부스 상담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대학생 인턴 채용 부스를 맡은 전태희 (사회학과 11)씨는 “하루에 10명 넘게 상담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후배들이니 틀에 박힌 답변보다 최대한 도움이 되는 답변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저는 자기소개서 질문을 함께 분석해주거나, 현직자 입장에서 실제 회사 분위기나 직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제 경험을 들려주기도 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죠.” 채용 상담회 앞으로는? 채용 상담회를 찾은 한 학생은 “워낙 자기소개서를 쓸 기업이 많아 고민했는데, 상담을 받은 후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며 “아무래도 외부 박람회에 비해 현실적인 회사 분위기나 실무를 알 수 있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과 일정을 공지하고 있다. 상반기 채용이 진행되는 동안 HIT관 양민용라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기업의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부스 대부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글/ 김예랑 기자 ys2847@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2018-03 20

[기획]개개인을 위한 배려는 필수

사람은 모두 다르다. 가볍게는 취미나 좋아하는 음악 등의 관심사부터 종교 등 자신의 정체성까지. 과거에는 다른 종교 등의 이유로 차별 받는 일이 많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의식이 발전하면서 줄어들고 있다. 의식의 성장만으로는 조금 부족할 때가 있다. 무슬림 학생은 매일 5회 기도를 드려야 한다. 무슬림이 다수가 아닌 한국에서 이들을 위한 기도실은 불가피하다. 장애학생의 경우, 이동 등에서 제약을 받는 경우가 있다. 모두 캠퍼스 내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이들이다.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과 할랄푸드 제공돼 14년 말 법무부와 문체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무슬림(이슬람교도)는 약 20만 명이다. 이 중 상당수가 외국인이다. 서울캠퍼스 내에도 300명 남짓한 재학생이 무슬림 국가 출신이다. 전체 재학생의 약 2%. 교환학생까지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수다. 무슬림에게 특별히 필요한 건 두 가지. 기도를 드릴 공간과 특정 과정을 거친 음식이다. 무슬림은 이슬람교의 규율이 따라 하루 다섯 번 신에게 기도하는 ‘살라트’를 행해야 한다. 살라트를 위한 공간 ‘무슬림 기도실’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운영돼 왔다. 지난 2016년 말에는 기도실을 이용하는 무슬림 학생들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제2공학관 1층에 새로운 기도실을 설치했고 현재도 운영되고 있다. 매년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선배를 통해 이 곳을 접하고 이용하고 있다. “우두(Wudu, 기도 전 손과 발을 씻는 의식)를 할 수 있는 세면장도 분리됐으면 해요. 남성 신도가 있으면 히잡을 벗으면 안되거든요. 그래도 기도 공간은 잘 분리돼 있고, 이런 공간이 있다는 점은 무척 감사해요.” 말레이시아에서 온 무슬림 아티라 아딥(Arhirah Adib,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1) 씨다. ▲제2공학관 1층에 위치한 무슬림 기도실은 무슬림 학생들이 기도 전 의식까지 치를 수 있게 설계돼있다. (지난 기사 보기 - 무슬림 기도실 제2공학관에 새롭게 선보여) 음식 또한 무슬림들에겐 고려 요소다. 이슬람 규율에는 음식에 쓰이는 재료의 종류나 도축방식 등이 분명하게 명시돼 있다. 분파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의 규율도 엄격한 편. 이 탓에 무슬림은 규율을 어기지 않은 음식을 찾는다. 서울캠퍼스 내 학생회관에 있는 사랑방 식당은 할랄푸드 식단을 판매한다. 할랄푸드는 무슬림들에게 허용된 음식의 총칭이다. 올해부터 사랑방에 입점한 외부업체의 김송미 영양사는 “할랄푸드는 학교에서 내건 조건 중 하나였다”며 “재료 단가도 높고 판매량이 하루 100개를 넘지 않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다”고 했다. 성소수자, 의도든 아니든 언어 폭력에 자주 노출돼 이슬람교 외에는 현재 종교적인 이유로 지원을 받는 사람은 특별히 없다. 기독교, 불교 등의 종교는 생활에까지 규율이 적용되는 경우도 적고 교내외로 관련 단체도 많다. 눈을 돌려 다른 방면의 사람들을 찾았다. 정체성의 문제는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다. 특히 성별과 관련한 정체성 얘기는 조심스럽다. 흔히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 트랜스젠더)로 대변되는 성소수자는 우리대학에도 많이 재학 중이다. 성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아직도 여러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그와 별개로 성소수자에게 본인의 성정체성은 ‘이미 주어진 것’이다. 여러 편견 탓에 정체성을 드러내 놓고 사는 이는 적다. 대신 이들을 위해 하이퀴어와 한양성적소수자인권위원회가 존재한다. 각각 성소수자 친목동아리, 총학생회 산하 위원회다. ▲성소수자인권위원회와 하이퀴어는 성소수자들이 입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주최 및 참여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출처: 성소수자인권위원회 페이스북 페이지) 둘은 각각 동아리와 위원회의 위치에서 활동하며 행사 등 필요할 때는 공동으로도 일한다. 스스로 말하지 않는 한 정체성은 드러나지 않아 돌아다니며 찾기 어렵다. 행사를 진행해 또다른 성소수자도 찾고, 다른 학생들에게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깨고자 노력하는 이유다. 한양성적소수자인권위원회장 박준석 씨는 성소수자 학생들이 학교에서 당하는 언어 폭력에 대해 강조했다. “성소수자를 비하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예요. 성소수자를 싫어하는 경우와 내 주위에도 성소수자가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병이다,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한다든가 ‘내 주위에는 없겠지’하고 농담거리로 쓰는 거죠. 성소수자 입장에선 대놓고 나서서 뭐라하기가 어렵고 자꾸만 소외되게 만들죠. 일상에서 흔히 겪으니 우울증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는 “전체 인식이 나쁜 건 바꾸기가 너무 어렵다”면서도 “최소한 우리가 존재함을 인식하게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기사 보기 - 차이와 차별 사이) 존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종교, 성정체성 외에도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특성은 다양하다. 최근에는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주의자로 스스로를 선언한 이들도 나타났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대체로 자신의 신념이나 이념 등을 근거로 선택했기에 문화적 정체성으로 분류된다. 과거 우리대학 사랑방은 채식식단을 판매한 바 있으나, 업체가 바뀌기 전 판매 중단됐다. 이와는 별개로 학교 관련 커뮤니티나 채식주의 소모임을 통해 의견을 듣고자 했으나, 지난 2010년 뉴스H(당시 위클리한양)과 인터뷰했던 채식주의 소모임 베네세레는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채식주의자에 대한 제보를 받을 수 없어 이와 관련된 의견은 듣지 못했다. (지난 기사 보기 - 캠퍼스 식단의 다양화를 외치다!) 언급된 특성 외에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들은 다양하다. 겉으로 불편이 드러나는 지체장애인의 통행권 문제도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으나 큰 공사가 필요해 쉽게 해결되지는 않는다. 누군가는 공개적으로 요구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드러내기 조차 어려울 수 있고 해결 방법도 쉽지 않을 수 있다. 교직원 입장에선 포용하지 못한 이들이 있는지, 학생 입장에선 내 주변에서 불편을 겪는 이가 없는지 한 번쯤 돌이켜볼 이유다. 글/ 이상호 기자 ta4tsg@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2018-03 19

[기획][카드뉴스] 한국 의료관광사업의 선두주자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 의료관광사업의 선두주자

2018-03 19

[기획][카드뉴스] 공학도 잘하는 의학자입니다

▲ 카드뉴스의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공학도 잘하는 의학자입니다 ▲ Click to read the English article -Breaking Barriers for the Future of Medicine ▲ 한현욱 동문 [블로그]

2018-03 15

[기획][클릭&줌인] 한양대 박물관의 시계는 특별하게 흐른다

‘예전처럼 돌이킬 순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문득 흐뭇함에 젖는 건 왜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 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유재하 1집 <사랑하기 때문에> 수록곡 ‘지난날’ 가사의 일부다. 지나가버린 과거가 힘이 있는 경우는 그 가치가 현재까지 계속해서 살아 존재할 때다. 단 하나의 앨범을 남기고 26세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유재하가 바로 그렇다. 한양대 작곡과 출신의 천재적인 음악가 유재하, 그의 30주기를 추모하는 전시 ‘우리 이대로 영원히, 유재하’가 현재 한양대 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다. 글. 최미래(학생기자) / 사진. 안홍범 ▲ 한양대 박물관 전경 캠퍼스에서 즐기는 시간 여행 한양대 박물관 로비로 들어서면 캠퍼스의 열기를 씻어내는 고요한 분위기가 눈과 귀를 감싼다. 로비의 오른쪽에서 지난해 11월 초 국내 최초로 막을 연 유재하전을 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유재하의 생애와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으로 나뉜다. 박물관 행정팀 황나영 학예연구사는 “전시는 보여주는 것인데 음악은 듣는 것이라 관람객이 전시 공간에서 어떻게 하면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유재하의 생명력 있는 음악을 얼마나 잘 보여줄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시와 연계해 한양대 음악 동아리 소리울림, 소리로 크는 나무, 개배잠에서 유재하의 노래로 버스킹을 진행, 시대를 뛰어넘는 그의 음악성을 선보였다. 유재하의 노래가 후배들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순간만큼은 캠퍼스에 잠시 1980년대의 향수가 풍겼을 것이다. 이처럼 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1979년 조사연구와 발굴을 시작으로 문을 연 박물관은 2019년 개관 40주년을 맞는다. 총 5층으로 구성된 건물에 1층은 학예연구실, 2층은 세미나실이 자리 잡고 있다. 관람객은 3층에서 기획전시를, 4층과 5층에서 상설전시를 접할 수 있다. 기획전시는 1년에 2회 열리는데, 상반기에는 비교적 큰 전시, 하반기에는 작은 전시가 주로 진행된다.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외에도 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이번 유재하 전시는 작은 전시인 테마전으로, 한양의 인물을 조명한다. 인물 테마전은 이전까지 박물관 3층 한편에 있던 ‘백남기념실’ 부분을 2015년 개관한 역사관이 담당하게 되면서 새로 시작된 전시 코너다. 지금까지 한양대 교수로 재직했던 박목월 시인, 한국 최초의 컴퓨터를 제작한 이만영 박사를 다뤘다. ▲ 한양의 인물 세 번째, ‘우리 이대로 영원히, 유재하’전. 30주기를 맞아 한양대 작곡과 81학번 유재하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유재하가 사용하던 기타와 피아노, 그가 수집한 LP를 직접 볼 수 있다. 유재하가 형을 위해 부른 팝송 등을 들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 박물관 4층 전통미술실 중 도자실. 고려청자부터 분청, 백자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 오래된 것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 박물관에서는 소장 유물의 안전한 보관과 관람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우선 2017년 상반기에 수장고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항온항습기가 교체됐다. 한양대 박물관은 대학 박물관 중에서 시스템적으로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투어의 출발 지점이기도 한 2층 세미나실은 강성희(사학과 75) 동문의 후원으로 산뜻하게 변신했다. 낡은 외벽, 낙후된 뮤지엄 카페와 벤치는 1월 중으로 수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의 조명과 진열장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개선할 계획이며, 특히 4층과 5층의 상설전시 공간은 2019년 개교 80주년에 맞춰 크게 변신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일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 이성산성, 화성 당성, 서울 암사동 유적 등과 같은 발굴 작업은 매우 중요한 업무다. 발굴한 유물을 관리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땅에서 나오는 유물은 모두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국립중앙박물관이나 문화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보관 중인 유물들은 매년 정기 점검을 받고 있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국고지원을 받고 있는 소장품 DB(데이터베이스)화 사업이다. 1980년대부터 소장 중인 작품을 모두 합하면 3만 점에 이르기 때문에 유물 점검 및 자료 업데이트가 필수적이다. ▲ 산뜻하게 바뀐 한양대 박물관 세미나실의 모습 나만 알기 아까운 보물 창고 박물관은 교내 기관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외부 관람객이 이곳을 찾는다. 다양한 주제의 기획특별전과 캠퍼스 투어,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하는 진로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좌를 준비 중에 있다. 학기별로 약 8회의 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 재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 2017년부터 학과 연계로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운영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직접 전시를 기획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황나영 학예연구사는 “재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 박물관은 위치도 좋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4층에는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으니 쉬러 온다는 마음으로 자주 들러 편하게 이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양대 박물관은 지역사회의 문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박물관 식구들. 왼쪽부터 조남철 박물관 팀장, 최효영, 박희주, 황나영, 장명선 학예연구사 사랑한대 2018년 01-02월호 이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