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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19

[학생]한양대구리병원 방지훈 전공의, 대한신경외과 학술대회서 ‘최우수 발표상’

▲방지훈 전공의 방지훈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전공의(의학과 박사 16)가 지난 1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 제35차 춘계 학술대회’에서 전공의 구연부분 최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방 전공의는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의 경추 불안정성과 관련한 후방 치아돌기 연부조직의 두께와 임상적 요인과의 영향’이라는 논문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문 지도교수인 류제일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그동안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에서 생기는 경추 불안정성과 관련한 후방 치아돌기 연부조직의 두께에 대한 연구가 향후 적극적으로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원인 분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 전공의는 현재 한양대학교 의학과 신경외과학 박사전공 중이며,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에서 수련 중이다.

2017-04 11

[학생]지수연 학생, ‘제2회 대학생 설계공모전’서 장려상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지수연 학생(건축학 12)의 'NEXT STEP FOR URBAN STEPS'가 ‘제2회 2016년 설계공모전’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지 학생에게는 상금 100만 원 및 인천도시공사 입사 전형 시 필기시험 가산점의 특전이 주어진다. 인천도시공사가 ‘거주와 공유(居住와 共有)’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참가신청만 771팀으로, 최종 72개 대학 170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의 총괄 코디네이터를 맡은 황순우 바인건축 대표는 “제2회를 맞이한 인천도시공사의 공모전이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하면서, 입상작들의 다양한 실험정신이 사회복지, 경제,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건축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매일일보 기사를 통해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5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수연 학생의 작품 'NEXT STEP FOR URBAN STEPS'

2017-04 05

[학생]한양대 학생 3인, 중국 3D 프린터 시장 도전

한양대생 3인이 중국 옌청에서 3D프린터 회사 ‘몰던(moredawn)’을 창업했다. 황부윤 학생(경영학부 11), 김여명 학생(기계공학부 13), 김경진 학생(중어중문학 16)이 그 주인공이다. ▲몰던의 공동대표인 (왼쪽부터) 김여명, 김경진, 황부윤 학생 (사진: 아시아투데이) 3월 21일 아시아투데이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몰던의 공동대표인 세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3월 27일 기사에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몰던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세 학생이 함께 시작한 대학생 스타트업이다. 개인용 3D프린터 플랫폼 구축이라는 창업목표로 지난 2월 한국법인 설립과 함께 중국 옌청에 사무실을 열었다. 현재 시제품 생산과 중국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중국에 진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여명 학생은 “한양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한 달간 중국 옌청으로 시장조사를 나갔다. 빅데이터 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개인용 3D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 소비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걸 파악했다. 하지만 관련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걸 알게 돼 중국진출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창업비용과 관련한 질문에 김경진 학생은 “초기 창업비용은 한양대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지원과 열매나눔재단의 무이자 대출을 활용했다. 또한, 르호봇 옌청비지니스센터 지원으로 사무실과 숙소를 무상으로 받았고, 법인설립과 비자문제 같은 행정적인 부분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4월에 개최되는 로호봇 데모데이(스타트업 투자설명회) 행사에서 몰던의 사업모델을 공개하고 투자유치를 끌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부윤 학생은 몰던의 사업모델에 대해 “중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3D프린팅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중국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고 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마지막에 세 학생은 중국에서 꿈꾸는 최종 사업목표로 “개인용 3D프린터의 판매와 3D설계 및 제품제작, 3D프린팅 교육까지 포괄할 수 있는 폴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 해당 기사 바로가기 (클릭)

2017-04 03

[학생]조현식 학생이 설치한 ‘온기우편함’ 화제

▲조현식 학생 (사진: 한겨레) 한양대 조현식 학생(국제학부 10)이 지난 2월 28일 서울시 종로구 감고당길에 설치한 ‘온기우편함’이 화제이다. 익명으로 고민을 써넣으면 손편지로 답장이 오는 특별한 이 우편함은 설치 20일 만에 편지 500통을 넘기더니 최근에는 일주일에 200여 통이 들어온다. 3월 20일 자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조 학생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온기우편함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전했다. 조 학생은 “편지 한 통으로 고민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작은 손편지 한 장에 마음을 담아 힘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 학생은 “익명의 고민 편지에 손편지로 답하는 이들은 현재 약 60여 명이다. ‘점원’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의 대학생이나 직장인들로, 주말에 짬을 내 답장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조 학생은 “가까운 사람보다도 모르는 사람한테 털어놓는 고민이 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 않나. 해결되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온기와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보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이어 그는 “나중엔 소셜 벤처로 발전시키고 싶다.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고민을 적고 답장을 써줄 수 있는 고민 카페를 만들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017-04 03 중요기사

[학생]서로 만나기까진 힘들었어도, 우리는 모두 한양! (1)

낯선 이국 땅에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기분은 어떨까. 다른 문화를 접한다는 기대와 설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교차할 것이다. 이번 학기 우리 대학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 유학생도 마찬가지다. 평소 태권도에 관심이 많아 결국 한국을 찾은 이부터 ‘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말처럼 주변의 평판을 듣고 찾아온 이까지 각양각색. 자국을 떠난 이유는 다 다르지만 하루하루 한양에 적응하고 있는 3개국 학생들을 만났다. 태권도 종주국을 찾아 떠나다 구젤랴 마리소바(Guzelya Marisova, 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씨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해 프랑스에서 태권도만 10년 넘게 배운 구젤랴(Guzelya) 씨. 지난 2014년엔 WASCO(World All Style Combat Organization) 협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프랑스 대표로 출전해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막상 한국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던 그는 평소 버킷 리스트로 삼았던 한국 방문의 꿈을 이번 학기에 이뤘다. “한국에 온 만큼 국기원(태권도를 발전, 확산시키기 위해 설립한 세계 태권도 본부)을 꼭 방문할 예정이에요. 또 태권도에 담긴 한국 특유의 ‘예의’ 등의 정신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한국 고유의 정신 뿐만 아니라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그는 조만간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특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어렸을 때부터 도시에서 생활한 만큼 전통 마을은 그에게 좋은 영감을 주기 때문이라는 것. “서울 내에선 인사동이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이라 좋았어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다른 여러 지역들도 방문하고 싶어요.” 다만, 아직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보이지 않는 ‘선입견’이다. 많은 사람들이 ‘서양인’이라고 하면 ‘백인’을 떠올리기 때문에, 간혹 수업시간 중 본인이 프랑스인임을 잊는 교수님이 있다고 한다. “기분이 나쁜 건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는 돼요. 개인적으론 한국어 교실 선생님들께 감사해요. 항상 각 학생들의 다양한 배경을 고려해 수업을 진행하시거든요. 6월 말에 귀국할 예정인데, 그 전까진 열심히 한국어 공부해야죠.” ▲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진 구젤랴 마리소바(Guzelya Marisova, 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씨. 더 자신있게 한국어로 소통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에 끌렸다 일디코 브러스트(Ildiko Brust, 경영학부 3) 씨 아시아권 국가 방문이 처음이라는 일디코(Ildiko)씨는 주변 친구들의 추천으로 독일에서 한국에 온 케이스다. 한국에 갔다 온 친구들의 경험담을 듣다 보니 자신도 한국에 가고 싶었다고. 평소 한국어나 K-POP등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갖지는 않았지만, 독일과는 다른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이유도 컸다. “처음 한국에 간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남한(South Korea)이 맞는지 되묻더라구요 (웃음). 한국에 온지는 얼마 안 돼서 요즘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직은 초보 단계라 ‘B’와 ‘P’의 구별이 정말 어려워요.” 이처럼 아직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그지만, 일디코 씨는 벌써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에 다녀왔다. 독일 역시 과거 분단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공감하는 바가 컸다. “DMZ에 가는 게 정말 기대됐어요. 현재 분단된 국가는 한국뿐 이니까요. 앞으로 통일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은 꽤 걸리겠지만, 한국인들 역시 통일의 기쁨을 느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일디코 씨가 느끼는 독일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는 크다. “독일은 개인주의 정서가 훨씬 더 강해요. 자기 일은 스스로 더 책임감 있게 알아서 해야하죠. 반면에 한국은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고 느껴요. 또 학교 수업의 경우엔 한국은 출석이 의무적이고 과제가 많은 편이에요. 독일은 학기말 시험이 한 번뿐이고, 과제도 시험과 함께 나오거든요." ▲ 주변 친구들의 경험담을 듣고 한국을 찾은 일디코 브러스트(Ildiko Brust, 경영학부 3) 씨. 비무장지대를 한번 더 방문해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는 한 깊숙한 곳까지 가고 싶다고 했다. 더 깊이 있는 학문의 꿈을 좇다 아부바카르 샤라프트(Abubakar Sharaft, 건설환경공학 석박사과정) 씨 아부바카르(Abubakar) 씨는 파키스탄에서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우리대학에 왔다. “한국이 건설환경공학 분야에서 매우 발전했기 때문에 오게 됐어요. 현재 우수 장학생으로 정부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5년 정도는 한국에 더 머물 예정이에요.” 학업을 위해 오기도 했지만, 아부바카르씨는 우리 대학에 다녔던 주변 동료들의 영향도 컸다고 말했다. “이제는 제 영향으로 여동생도 조만간 한양대에 올 예정이에요 (웃음)” 그는 인터뷰 내내 한국과 파키스탄 간 유사한 점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상 생활과 같은 식문화 뿐만 아니라 의식적 측면도 서로 닮아있다는 것이다. “바닥에 앉아서 밥을 먹는 모습도 같고, 한국의 전통 과자인 쌀강정 같은 음식이 파키스탄에도 있거든요. 또 한국의 건축은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전하려 한다는 점에서 파키스탄 건축과 유사해요.” 이 외에도 연장자를 존중하는 문화 역시 동일하다며, 아부 바카르 씨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문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만, 한국인들의 평소 말투가 조용하고 차분한 점은 자국 문화와의 차이점이다. “그래서 요즘은 저도 더 목소리를 작고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해요 (웃음). 또 주변을 보면 한국 학생들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더군요.” ▲ 더 심도 있는 학습을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한 아부바카르 샤라프트(Abubakar Sharaft, 건설환경공학 석박사과정) 씨. 자국 문화와의 유사성 때문에 한국 문화에 더 친근감을 느낀다. 잊지 못할 추억 차곡차곡 쌓아가길 이처럼 각자의 이유로 자국을 떠나 한양을 찾은 이들. 세 사람은 최근 전남 담양에서 이틀 동안 농촌 체험을 하고 오기도 했다. 전통 음식 만들기와 천연 염료로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 문화의 매력에 쏙 빠진 이들. “유익한 내용들로 시간표도 잘 짜였고, 전체 인원 통솔이 잘 됐어요.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어요.”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남은 기간 동안에도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글/ 오상훈 기자 ilgok3@hanyang.ac.kr 사진/ 문하나 기자 onlyoneluna@hanyang.ac.kr

2017-03 30

[학생]한양대학생 재능공유 플랫폼 ‘가르칠고학’ 내달 오픈

한양대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재능공유 플랫폼 ‘가르칠고학’이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르칠고학(http://www.gohac.co.kr)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한양대생들이 힘을 모아 탄생한 소셜 벤처이다. 대학생들은 재능기반 소규모 그룹과외를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은 평균 8~9만 원대의 비용으로 대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공유 받는다. 본 서비스는 대학생 청년빈곤 해결과 저소득층 학생 교육복지 및 사교육의 정상화라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대학교 장학금 및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4월부터 시작되는 한양대생들의 14가지 수업에는 △RC Car △보태니컬 아트 활용 소품 △흑인 음악 △국악전공 입시와 취업 △현실물리 △영화 △영어 △예술 △학생부종합 실습 △TPRG 스토리메이킹 △정치 토론 △춤 △PD체험 △경영학과 등 기존 사교육에서 받기 힘든 다양한 수업이 마련됐다. 가르칠고학은 추후 한양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고려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재학생들의 수업도 오픈할 예정이다. ▲'가르칠고학' 안내 포스터 (사진: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 블로그) ▲'가르칠고학' 한양대학생 수업 14가지 (사진: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 블로그) ▲'가르칠고학' 한양대학생 수업 14가지 (사진: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 블로그)

2017-03 28

[학생]문삼성 학생, ‘2017 서울국제마라톤’ 우승

‘2017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에서 한양대 문삼성 학생(스포츠산업학 11)이 남자 마스터스(일반인) 우승을 차지했다. 3월 19일 서울 광화문 및 잠실 주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문 학생은 풀코스인 42.195km를 2시간 29분 47초 13에 뛰었다. 3월 19일 자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문 학생은 이번이 다섯 번째 풀코스 도전이라고 전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까지 육상 선수로 활약했던 문 학생은 “5년 동안 운동을 쉬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마라톤을 목표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 한 달 전에 오른쪽 정강이뼈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통증이 있었지만 여태 준비한 게 너무 아까워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일단 나가자’며 출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받아서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31년 제1회 마라손 경주회로 시작한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은 미국 보스턴마라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대회이다. 2008년부터 국제마라톤을 3등급(골드·실버·브론즈)으로 나눠 관리해온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을 2010년 처음으로 골드라벨로 인정해 지금까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3월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남자 마스터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문삼성 학생(좌)이 에디 닉슨 아이다스 코리아 사장(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천지) ▶ 해당 기사 바로가기 (클릭)

2017-03 27

[학생]경영대학, 한양 비즈니스 랩 통해 인턴십 지원한다

많은 이들이 학부 생활 중에 인턴십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대기업 인턴십은 경쟁률이 높아 선발되기 어렵고, 선발이 되더라도 실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없다는 불만이 있다. 경영대학은 최근 관련 업무 경험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인턴십 제도를 마련했다. 바로 '한양 비즈니스 랩'(Hanyang Business Lab)이다. 프로젝트 학기제라고도 일컫는 이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경영대학 3층의 비즈니스 랩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수행, 15학점 인정까지 한양 비즈니스 랩(이하 비즈랩)은 경영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기 단위로 학생들을 선발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하는 제도다. 이번 학기부터 시작한 비즈랩에는 25명의 재학생이 네 팀으로 나눠 참여하고 있다. 각 팀에는 담당 교수가 있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프로젝트 주제는 머신 러닝부터 퀀트/회계 등의 금융, 조직 관리, 사회적 기업까지 다양하다.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한 주제도 있고, 담당 교수가 제안한 경우도 있다. 경영대학은 이들을 위해 '비즈니스 랩실'을 마련, 학생들이 랩실로 출근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과정을 발표,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있다. 경영대학은 '한양비즈랩'이라는 법인 회사를 설립, 이 프로그램을 교내 장기 현장실습 기관으로 등록했다. 참가 학생은 '인턴' 자격으로 랩실에 출근, 다른 수업을 듣지 않는 대신 15학점을 인정 받게 된다. 급여 명목으로 소량의 장학금을 받고,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당 교수나 외부의 전문가에게 지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학생들은 프로젝트 주제를 담당 교수를 통해 받거나 제안하며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왼쪽은 수행 과제의 예시, 오른쪽은 각 랩의 영문 명칭이다. (출처: 경영대학 특성화사업단 홈페이지)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 특성화사업 단장 장석권 교수(경영학부)가 한양비즈니스랩에 참여한 학생들과 회의하고 있다. 한양 비즈니스 랩 참가자와의 일문일답 비즈랩은 총 7개의 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은 각 랩에서 인턴 자격으로 근무한다. 아래는 비즈니스&인공지능 랩(Business & Artificial Intelligence Lab)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원석, 임근원, 차은우(이상 경영학부 4), 신민영(중어중문학과 4) 씨와의 인터뷰다. Q.'한양비즈니스랩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신민영(이하 민영): 인지과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관련 공부를 독학으로 하다가 어려움을 느꼈는데 비즈랩에서 근무하면서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죠. 오원석(이하 원석): 요즘 유행하는 인공 지능을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를 함께 다뤄보고 싶어서 참여했습니다. 차은우(이하 은우): 마케팅 쪽에서 잠깐 일했던 적이 있어요. 콘텐츠 마케팅에서 직관으로만 트렌드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느껴서 빅데이터를 다뤄보고 싶었는데 이를 다루는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어서 비즈랩에 참가했어요. ▲왼쪽부터 비즈니스&인공지능 랩에 참여한 차은우, 임근원(이상 경영학부 4) 씨다. Q. 현재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어떤 것인가요? 임근원(이하 근원): 이커머스(e-commerce) 환경에 있는 자료들을 어떻게 정제해서 활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어요. 자세한 것은 비밀입니다 (웃음). 은우: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는 저희가 제안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해요. 교수님께서 제안하시는 것만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했으면 하는 프로젝트도 하는 거죠. Q. 참여하신 랩이 비즈니스&인공지능 랩이잖아요. 인공지능이라 하면 흔히 어렵게 생각하는 분야인데, 다들 어느정도 지식을 확보한 뒤 참여하신 건가요? 민영: 그 점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2월부터 연구실에 모여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인공신경망의 역사부터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우고 실무에 투입돼서 빠르게 익힌 것 같아요. 원석: 연구실에 계신 대학원생분들께서도 많이 가르쳐주시고, 관련 도서도 여럿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Q. 랩실의 교수님들께는 어떤 도움을 받고 있나요? 민영: 교수님과는 일주일에 두번씩 랩미팅을 해요. 만나서 보완점이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받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비즈랩에서 이뤄내고 싶은 성과가 있나요? 원석: 이 프로그램이 강의실 수업이 아니라, 혼자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의 학습이잖아요. 이 프로젝트 학기가 끝나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늘었으면 합니다. 민영: 머신러닝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고 싶습니다. ▲왼쪽부터 비즈니스&인공지능 랩에 참여한 신민영(중어중문학과 4), 오원석(경영학부 4) 씨다. 글/ 이상호 기자 ta4tsg@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2017-03 20

[학생]한양대 외국인 유학생들, 전남 담양서 농촌체험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19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송편 빚기 체험을 즐겼다. 한양대 국제처는 18~19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농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활성화를 돕기 위해 1박 2일 일정의 필드트립(field trip)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 40여명은 주로 미국을 비롯해 독일·프랑스·카자흐스탄·중국 출신으로, 이날 송편 빚기 외에 쌀강정 만들기와 천연 염색 체험 등을 즐겼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19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송편 빚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19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송편 빚기에 도전하고 있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19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자신들이 만든 쌀강정을 자르고 있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19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자신들이 만든 쌀강정을 시식해보고 있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19일 전남 담양군 달빛무월한옥체험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19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대통밥(대나무통에 찹쌀·검은콩·은행 등을 넣고 만든 영양밥) 만들기 체험에 앞서 재료들을 대나무통에 넣고 있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18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자신들이 글귀를 쓴 소망등(燈)에 불을 붙여 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19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천연 염료로 물들인 손수건을 확인하고 있다.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19일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에서 천연 염료로 물들인 손수건을 확인하고 있다.

2017-03 14

[학생]‘이름시’ 작가 고석균 학생, 신간 ‘꼴Q열전’에 소개돼

SNS에서 ‘이름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양대 고석균 학생(정보사회학과 12)의 이야기가 캠퍼스잡앤조이에서 최근 출간한 ‘꼴Q열전’에 담겼다. 신간 ‘꼴Q열전’은 캠퍼스잡앤조이 ‘꼴Q’ 코너에 소개된 인터뷰를 모은 책이다. 고 학생은 지난 2016년 4월에 ‘이름시 작가 고석균, 그는 나에게로 와 이름시를 지어줬다’라는 기사로 소개됐다. ▲신간 '꼴Q열전' (사진: 캠퍼스잡앤조이) 해당 기사에 따르면, 고 학생은 성년의 날을 맞은 후배들 이름으로 시를 지어주어 선물했던 게 이름시를 쓰게 된 계기라고 전했다. 시를 받은 후배들과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 좋자 본격적으로 이름시를 쓰기 시작했다는 그는 일단 생일을 맞은 친구들에게는 이름시를 선물했다고 한다. ▲고석균 학생 (사진: 캠퍼스잡앤조이) 이후 고 학생은 ‘제대로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어 2015년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름시 신청을 받았다고. 이렇게 고 학생이 쓴 이름시는 벌써 5천 편이 넘는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한 작품을 만드는 데 10~15분 정도의 시간을 소요했다는 고 학생은 현재 하루 20~30편의 이름시를 쓰고 30초면 한 편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간이 짧아 대충 쓴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아니에요. 글을 쓰는 시간은 줄었지만 그전에 사전 작업이 필요하죠. 신청자의 SNS를 보고 타임라인을 분석해 ‘이 사람의 감정 상태는 이렇구나’, ‘이런 고민이 있구나’ 하는 것을 파악해요. 그리고 그 결과에 맞춰 시의 내용을 정합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마지막에 고 학생은 이름시를 쓸 때 지키는 자신만의 철칙을 소개했다. 하나는 ‘시를 쓸 때는 시 쓰는 데만 집중’하는 것과 절대 ‘똑같은 내용을 복붙(복사 후 붙여 넣기)하지 않겠다’는 것. 마지막 철칙은 ‘SNS에 떠도는 감성 글귀를 절대 읽지 않는 것’이라고 전한 고 학생은 “그런 글을 읽다 보면 영향을 받게 되고 좋은 표현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갖다 붙이게 돼 일부러 멀리한다”고 말하며 “대신 여러 시인의 좋은 시를 많이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