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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28

[입학]한양대, 국내 최대규모 국제겨울학교 입학식 열어

한양대는 지난 12월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2018 한양 국제겨울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양 국제겨울학교 입학식에는 해외 25개국에서 5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는 해외대학생 기준 국내 대학이 개설한 국제겨울학교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한양 국제겨울학교에는 23개의 전공 및 교양 수업이 개설됐고, 참가 학생들은 수업 외에도 스키캠프‧찜질방체험‧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8 한양 국제겨울학교’ 입학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무 총장이 ‘2018 한양 국제겨울학교’ 입학식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양대 국악과 학생들이 입학식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한양대 국악과 학생들이 입학식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18 한양 국제겨울학교’ 입학식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7-03 01 중요기사

[입학]신입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더 알찼던 입학식!

신입생은 왜 입학식을 '보고만' 있어야할까. 해마다 입학식이 열리지만, 주인공인 신입생은 행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우리대학은 지난달 27일 열린 '2017학년도 입학식'에 신입생의 참여를 대폭 늘렸다. 사전에 '입학식 신입생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4개 분야에서 학생 참여를 유도했다. ▲한양 댄스리더 ▲한양 탤런트 ▲입학 행사 기획가 ▲감동스토리 부분이다. 덕분에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쳤던 입학식 현장을 기사에 담았다. 3천여명 새로운 한양인 축하하는 자리 지난달 27일 오전 9시 30분 올림픽체육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78회 한양대학교 입학식이 열린 자리였기 때문. 올해 한양대학교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은 3280명이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한양대학교 응원단 ‘루터스’가 공연을 선보이며 신입생들을 반겼다. 이어 김명건 동문(성악과 08)의 지도 하에 교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교가를 따라부르며 한양대학교 입학을 실감하는 순간. 김 동문은 “한양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가의 가사처럼 쉼 없이 정진해서 조국을 빛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나운서 이고은 동문(정보사회학과 04)의 사회와 박정현 씨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 입학식은 강신장 교수(경영학부)의 7분 강의로 이어졌다. 강 교수는 “오늘 출범하는 여러분의 항해가 팍팍해진 이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항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후 인사말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영무 총장은 한양대학교 교육 이념과 한양의 인재상에 대해 소개했다. 이 총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가르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 지난달 27일 제78회 입학식에 참여하기 위해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올림픽체육관에 모였다. 아기사자의 열정으로 입학식 무대에 서다 인사말이 끝나고 신입생 참여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순서는 신입생 '감동스토리' 소개였다. 주인공은 최혜민(기계공학부 1) 씨다. 혜민 씨는 예산군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가로등 부족 문제를 제기해 지역 곳곳에 가로등을 설치했고, 충남도 교육청 주관 중고교 학생대표 원탁토론회에서 네팔 지진 구호 성금 모금을 제안해 1억 5000만원을 모으는데 기여했다. 무대에 오른 최 씨는 앞서 소개된 사연의 진행 계기와 과정을 직접 설명했고 관객들의 찬사를 얻었다. 최 씨는 “대학교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남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나의 좌우명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신입생 감동스토리 공모에 당선돼 무대에 오른 최혜민(기계공학부 1) 씨. "고등학교 때처럼 대학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스토리 발표가 끝나고 '입학 행사 기획단'의 영상이 소개됐다. 기획단에는 17명의 신입생이 참여했다. 기획단 대표 김민성(정치외교학과 1) 씨는 “준비하느라 고생한 친구들에게 수고했단 말을 전하고 싶다”며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를 지었고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기획단의 한 학생은 “기획을 하면서 다양한 학과 친구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입생이 참여한 축하 무대도 이어졌다. '한양 댄스리더 부문'에 지원한 15명의 학생이 트와이스의 'TT',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 방탄소년의 '불타오르네' 등에 맞춰 신나는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김세환 디렉터와 최재혁 교수(무용학과)의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다. 든든한 팀원들과 함께였기에 이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무대를 즐겼다. 한양 댄스리더 팀은 자신의 춤 영상과 함께 지원서를 보낸 23명의 학생 중 15명을 선발해 꾸렸다. 강희원(전기생체공학부 1) 씨는 “고향이 김해인데 무대를 위해 4주간 서울에 계신 고모 집에서 지냈다”고 했다. 또 김현지(연극영화학과 1) 씨는 ”이런 무대에서 춤을 출 기회를 잡은 제가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며 무대에 선 감격을 전했다. 정의준(국제학부 1) 씨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해서 자주 췄는데 고등학교 때 학업 때문에 춤을 잠시 중단했다”며 “한양댄스리더 모집 공고를 보고는 ‘이게 바로 나의 무대구나’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다”고 했다. ▲ 입학식에서 한양 댄스리더팀 학생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 달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다. ▲ 입학 행사 기획을 맡은 학생들이 입학식을 4일 앞둔 지난달 23 마무리 회의를 진행 중이다. ▲ 지난 23일 방문한 ITBT관 현대무용홀. 한양 댄스리더팀 학생들이 막바지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한양 가족 모두 신입생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입학식은 고성현 교수(성악과)와 성악과 재학생들의 축하무대, 동문 축하 메시지,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입학식이 끝나자 신입생들은 일제히 자신의 다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보람찬 대학생활을 기원했다. 김준혁(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1) 씨는 “무대에 참여한 분들 모두 굉장히 열심히 준비한 것 같았다”며 “많은 분들이 재밌는 무대를 꾸며준 덕분에 입학식을 즐길 수 있었다”고 했다. 김준혁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뿌듯하고 입학식에 오니 그 감정이 더욱 벅차 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78회 입학식은 많은 이들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축제의 장이었다. 한양대학교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모든 신입생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 입학 행사 기획단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마친 입학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 무대를 마친 한양 댄스리더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였기에 한달 간의 힘든 일정도 거뜬히 해낼 수 있었다. 글/ 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 사진/ 문하나 기자 onlyoneluna@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