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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20

[동문]김현태 동문,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선임

김현태 동문(정치외교학 86)이 10월 20일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에 선임됐다. 김 씨는 해운정책과장이었으며, 국장급 승진 인사를 통해 해사안전국장으로 승진했다. 김 씨는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엑서터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39회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국토해양부 홍보담당관, 국제해사기구 파견,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해양환경정책과장, 국제협력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10 16

[동문]이정환 동문, 한국재료연구원 초대 원장 선임

▲ 이정환 동문(사진=NST) 한국재료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이정환 동문(정밀기계공학 76)이 선임됐다. 지난 1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제137회 임시 이사회에서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초대 원장(유석재 현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을 선임했다. 두 원장은 각각 부설 연구소 소장에서 출연연구기관 독립법인 연구원 원장까지 이어 수행하게 됐다. 초대 원장의 임기는 설립일부터 3년간이다.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각각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설기관이었지만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독립법인으로 승격됐다. 두 기관 모두 법률 시행 예정일인 2020년 11월 20일부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 동문은 1980년 한양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2년 연세대에서 파괴역학 석사를 취득하고, 1995년 홍익대에서 금속가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재료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부소장, 선임연구본부장, 산업기술지원본부장, 융합공정연구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소장을 맡고 있다.

2020-10 15

[동문]일선 물러나는 정몽구 동문,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

한양대 공업경영학과 동문이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14일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끌었던 경영인이다. IMF 외환위기 당시 기아자동차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회생하여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육성했으며, 2010년 현대·기아자동차를 글로벌 톱 5업체로 성장시켰다. 자동차 전문그룹을 출범시킨 정 회장은 자동차 부품산업과 소재산업을 발전시켰으며, 친환경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갖춰 지속가능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정 회장은 2015년 한양대에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기금으로 150억 원을 기부했으며,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정 회장에 이어 취임한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한다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2020-10 12

[동문]유재진 동문, 울산 화재 진화 소방관 위해 전시장 제공 등 선행

▲유재진 동문(경제학 68) 한양대 유재진 동문(경제학 68)의 울산 건물화재에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전시장을 내준 선행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는 울산 건물화재 인근 5층 규모의 자사 전시장을 오전 7시부터 소방관 등 인력 1,300여명에게 ‘현장 지휘본부’로 내줬다. 스타자동차가 전시장을 내주기 전까지 소방관들은 약 8시간가량 길 위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만 했다. 이러한 감동의 배경에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은 유재진 스타자동차 회장의 지시로 이뤄졌다. 화재 현장은 대로변 아파트였고 근처 골목은 주민들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 아파트 내 공터는 화재 잔해가 떨어져 지휘본부를 차릴 곳이 없었다. 이를 본 유 씨는 소방당국 측에 인근에 있는 자사 대리점을 ‘현장 지휘본부’로 써줄 것을 먼저 제안했다. 현장 소방관들은 “밤새 화장실도 못 가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진심으로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소방관들에게 휴식 장소는 물론 한우국밥 300인분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식사까지 제공했다. 스타자동차 임직원들은 소방관들이 철수한 뒤에도 사고 현장에서 날아온 잔해를 치우며 주변 정리를 도왔다. 유 씨는 “화재 소식을 보고 받고 전시장에 와보니 전쟁터가 따로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며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 씨는 벤츠 사회공헌위원을 맡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알려졌다. 매년 사랑의 헌혈, 사랑의 쌀 기부, 지역 자율 방범대에 매년 자율방범대 차량 1대 기증, 환경미화원에게 겨울마다 방한복 200벌 제공 등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2020-09 17

[동문]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임해종 동문 취임

▲임해종 동문(법학77)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한양대학교 임해종 동문(법학 77)이 오는 9월 17일 취임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제17대 사장 취임식을 충북 음성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임기는 올해부터 3년이다. 임 씨는 취임사에서 경영 슬로건인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를 밝히며, "가스안전과 사회가치 창출이라는 본연의 기본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과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가스안전관리 분야에 불필요한 규제를 점검하고, 민·관·공이 협업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해 가스산업분야 성장모멘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임 씨는 한양대학교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후,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KDB산업은행 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민주당 충청북도당 증평·진천·음성군 지역위원장 등으로 정계에 진출한 바 있다.

2020-09 14

[동문]바리톤 윤기훈 동문, 온라인 공연 '러브 앤드 토크' 개최

▲ 윤기훈 동문(성악과 05) 한양대 윤기훈 동문(성악과 05)의 공연 '러브 앤드 토크' 가 오는 15일 전주한벽문화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 공연은 전주한벽문화관의 기획초청공연을 통해 열리는 것으로 사랑을 주제로 하여 세계의 다양한 성악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초 2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대신 녹화·편집본을 9월 9일 오후 3시에 전주한벽문화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었으나 편집상의 이유로 15일 오후 3시로 연기됐다. 바리톤 윤 씨는 한양대 성악과 수석 졸업 및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하고, 제51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 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1위, 제1회 세일 한국 가곡 콩쿠르 1위 및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 슐리반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바오성악국제콩쿠르 1위를 하는 등 유수의 국제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윤 씨는 2013년 8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도밍고 성악 콩쿠르 ‘오페랄리아(Operalia)’에 출전했다가 오페라 제작자 겸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에스파냐 출신의 세기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눈에 뜨여 캐스팅된 계기로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LA 오페라단의 '도밍고-콜번-스타인 영 아티스트(Domingo-Colburn-Stein Young Artist Program)’에 선발됐으며, 이후 2017년까지 도밍고의 오페라 작품마다 커버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하여 베네수엘라, 일본, 스페인, 독일 등 각국의 최정상급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주는 피아니스트 최현정이 맡는다. 전주 출신으로 윤기훈의 부인이기도 한 그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과 독일에서 음악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 전주한벽문화관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0-09 11

[동문]“코로나 물렀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이철훈 동문 창작군가 발표

▲이철훈 동문(전자공학과 88) 한양대학교 이철훈 동문(전자공학과 88)이 지난 8월 3일 “군가2.0 프로젝트(가칭)”의 첫 번째 작품인 창작군가 「전진」을 SNS를 통해 발표했다. 이 곡은 1993년 이 씨가 군 복무하던 작사 작곡하였으며 훈련중 행군을 하면서 느낀 정취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다짐을 담은 곡이다. 특히 원곡인 오리지널(Original) 버전 외에도 드럼마치(Drum March) 버전으로 별도 편곡하여 간주 부분에 드럼 즉흥연주를 추가함으로써 군가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곡을 발표한 동기에 대해 이 씨는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군부대에서 우리 후배 장병들이 심리적인 위축감을 느끼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불굴의 가슴으로 다시 일어서고 다시 전진할 수 있도록, 이 노래가 마음속에 코로나19 백신이 되고 치료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밝혔다. 그의 가슴에서 지금까지 27년간 잠자고 있던 곡이 군악대 출신의 엄홍석씨와 엔지니어 추헌수씨를 만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편곡되었고, 코로나의 어둠 속에서 다시 희망과 용기를 주는 빛으로 우리 장병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9월 초까지 한 달 간의 네티즌들의 평가와 검증을 마치고 나면 9월 중순에 국방부(육군본부)에 헌정을 할 계획으로 있으며, 그 이후 10월부터 군가2.0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군가2.0 프로젝트는 “군가를 아름답게, 군가를 군가답게” 라는 목표로 대중음악의 아름다움과 군가음악의 웅장함을 잘 조화시켜 일반 대중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창작군가를 선보이는 계획이다. 올해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상반기 1-2월과 하반기 7-8월에 각각 1곡씩 총 20곡을 발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일반 대중의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은 국가에 헌정을 하게 된다. 창작군가 「전진」 악보(이철훈 동문 제공)

2020-09 11

[동문][주목! 한양인] 고영열 동문, 소리꾼과 국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다 (6)

▲ 고영열 동문(출처 : 헬로 아티스트) 고영열 한양대 국악과 동문은 올해 7월 '팬텀싱어3'에서 독보적인 소리로 주목받았다. 비록 최종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는 '미친 음악으로 이끄는 안내자'를 뜻하는 팀명 라비던스에 가장 적합한 참가자였으며 화제성은 우승팀 '라포엠'에 못지 않았다. 고 씨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국가대표 수영 선수를 꿈꿨다. 폐활량 늘리는 법을 찾다가 판소리를 하던 어머니에게 이끌려 우리 가락의 길로 들어섰고, 수영을 했던 덕에 판소리를 연마하는데 놀라운 가속도가 붙었다. 결국 운명처럼 소리꾼이 되어 한양대 국악과에 입학했다. 그는 악기 연주에도 능한 만능 재주꾼이다. 워낙 악기 다루는 걸 좋아해서 거문고, 꽹과리, 북, 장고를 섭렵했다. 국악기는 물론 트럼펫, 미디 등을 자유자재로 연주한다. 피아노 또한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돼 피아노 선율에 맞춰 판소리를 했고, '팬텀싱어3' 솔로 경연 당시 '키보드 치는 소리꾼'의 이색 장면은 그렇게 탄생했다. 대학 재학 시절인 2014년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부문 금상을 차지한 그는 12월 22인조 모던 오케스트라 '이스턴 모스트'에 싱어로 합류했다. 이때의 경험과 지식을 자양분 삼아 이후 여러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게 됐으며 '팬텀싱어3'에서 신들린 듯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창조했다. 고 씨는 이미 4년 전부터 국악계에서는 '판소리계의 라이징스타'라고 불렸다. 국립창극단 단원인 김준수와 함께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 앨범 '판소리 춘향가'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에스틱 퓨전그룹 두번째달과 함께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고 국악소녀 송소희와 부른 '이별이래'에서는 피아노 반주와 발라드 가요, 판소리 '춘향가'를 오가는 반전 구성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국공립 예술단체 입단 문은 점점 좁아지고, 갈수록 설 무대가 없어지는 상황에서 고 씨의 이런 행보는 희망을 준다. 8월 2일자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 또한 길을 헤맸다. 국공립 단체에 시험을 보기도 하고, 창작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했다"며 "하지만 그 때마다 고집이 통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해 고집을 부릴 줄도 알고,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본인의 신념을 밝혔다. 고 씨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 가을 방영될 KBS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서는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충남 홍성 생가와 동상오거리, 바닷가를 찾아 프레젠테이션 촬영을 마쳤다. 지난 8월 31일에는 해금 성인영과 함께 '흥타령', '새야 새야'와 자작곡 '이룰 수 없는'을 불렀다.

2020-09 09

[동문]이상철 동문 첫 연극 연출 데뷔...'지구를 떠나는 법' 17일 첫 공연

오는 9월 17일 이상철 동문(연극영화학과 94)감독의 첫 연극 연출 작품인 '지구를 떠나는 법'이 첫 공연을 올린다. '지구를 떠나는 법'은 이 동문이 2015년에 만든 동명의 독립영화를 희곡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영화의 영상언어와 연극의 언어를 조화하여 무대예술의 새로운 어법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오는 27일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연출을 맡은 이상철 동문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나와 현재 영화감동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은 '어떤 시선', '속물들', '밍크코트' 등 이며,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7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영화계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지구를 떠나는 법'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사업 실패로 거액의 빚을 지게 된 30대 후반의 남자 상현, 그의 옛친구 진우가 그려내는 분열된 두 남자의 과거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 상현 역은 배우 신장환, 진우 역으로 배우 노현수가 맡는다. 여사장 역 그 외 역으로 배우 허정희가 활약한다. 한편, 해당 작품은 극단 은행나무의 30주년 창작 신작으로 발표되었으며, 2020 예술지원 매칭펀드에 선정되었다. ▲연극 '지구를 떠나는 법' 포스터 (출처: 극단 은행나무)

2020-09 03

[동문]김태균 동문, 한전 전력연구원장 취임

▲김태균 동문 (전기공학과 82) 김태균 동문(전기공학과 82)이 지난 8월 31일 한전 제31대 전력연구원장에 취임했다 김 씨는 한양대 전기공학과 학사 및 석·박사를 취득하고 서울대 에너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한전에 입사 후 전력계통그룹장과 R&D정책팀장, 차세대송병전연구소장, 연구전략실장 등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는 전기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전력기술진흥대회 사업부 장관상과 2014년 전기문화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학문적 깊이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전 송변전기술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씨 “전력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위협과 변화하는 에너지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연구원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연구원이 항상 앞에서 전진하도록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양위키에서 [[김태균(동문)]] 키워드 확인하기

2020-09 03

[동문]박현수 동문, 서귀포의료원장에 임명

▲박현수 동문(의학과 79) 한양대 박현수 동문(의학과 79)이 지난 8월 31일 서귀포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0일부터 2023년 8월 29일까지 3년이다. 박 씨는 한양대 의과대학과 경희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일병원 원장과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경영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6년 신규 간호사 채용을 대폭 확대하고, 교대 근로 간호사 제도로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 씨는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심사 전문가 자문단 위원을 맡고 있다. 박 씨는 “제주 산남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을 시민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위키에서 [[박현수]] 키워드 확인하기

2020-08 24

[동문][주목! 한양인] 카카오뱅크 대표 윤호영 동문, 금융계 판 갈아엎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2년 만에 글로벌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최단기간 내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금융 혁신과 경영 성과 등에서 글로벌 인터넷전문은행의 벤치마크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그 핵심에는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이자 금융계 판을 갈아엎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윤호영 동문이 있었다. 윤 씨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대한화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경영지원부문장 및 부사장을 역임하며 금융과 IT 기술을 융합하는데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카카오 부사장 재임 시절, 카카오뱅크 설립을 준비한 최초의 1인이기도 하다. 카카오뱅크는 '또 하나의 은행이 아닌 은행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등장했다. 새로운 형태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카뱅은 공고한 기존 은행권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시장을 개척해야 했기에 그 누구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카뱅은 반신반의했던 예상을 뒤집고 출범 6분기 만인 지난 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는 자산 규모가 지방 은행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은행 앱 월간 이용자 수는 모든 은행을 압도한다. 8월 24일자 문화일보에 따르면 윤 씨는 "카뱅을 이끌며 정형화된 리더십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기업은 살아 있는 유기체다. 기업 진화 단계에 따라 다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해진 길이 없기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리더에게 여지없이 나타나는 개척과 유연함의 리더십이다. 이제 금융계에서 윤 씨는 금융혁신의 리더로 꼽힌다. 윤 씨는 무엇보다 수평적이고 대등한 관계를 강조한다. '20~30대가 사용할 서비스를 40대가 기획하고 50~60대가 의사 결정하면 그 서비스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서다. 윤 씨의 경영철학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직원 모두가 영어 이름을 사용하며, 업무 공간, 조직 구조 등 다방면에서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윤 씨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기 위해 토론을 통해 집단지성을 모았다. 개인보다 집단의 지성이 혁신에 더 효율적이라는 신념에서다. 카뱅이 기존 금융사와 달리 PC뱅킹을 지원하지 않고 모바일 앱 서비스만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2주간 격론을 벌인 게 대표적인 사례다. PC뱅킹을 지원해야 한다는 직원들에게 윤 씨는 극강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전략의 필요성을 설득했다. 의사 결정에 대한 재해석은 윤 씨의 업무 방식을 잘 보여준다. 그는 "의사 결정 권한은 조직장이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 결정은 해당 업무에 대해 가장 고민하고 정통한 사람에게 위임해 최적의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 윤 씨는 모바일 앱 디자인 결정을 해당 부서에 맡겼다. 대신 그 책임은 윤 씨가 지는 구조다. 윤 씨는 지난 3월 "서비스의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으로 모바일 금융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카뱅 퍼스트를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카카오뱅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