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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05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어귀정상(語貴精詳)' 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2월 5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어귀정상(語貴精祥)’편을 기고했습니다. 어귀정상은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의 ‘사소절(士小節)’의 다음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말은 정밀하고 상세하며 간결하면서도 합당한 것을 귀하게 여긴다. 번잡하고 되풀이하며 자질구레하고 잗다란 것을 꺼린다(語貴精詳簡當, 忌煩複纖瑣).”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입만 열면 서두가 길다. 했던 말 또 하고, 안해도 될 말 자꾸 끼워 넣으면 듣는 이가 지친다. 역효과만 난다”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5/2019120500014.html

2019-11 28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객기사패(客氣事敗)'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28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說新語) ‘객기사패(客氣事敗)’ 편을 기고했습니다. 객기사패는 명나라 진계유(陳繼儒)의 안득장자언(安得長者言) 중 다음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의로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종종 의분(義憤)이나 의열(義烈), 의협(義俠)을 말하곤한다.이것이 중도(中道)를 얻으면 정기(正氣)가 되고, 너무 지나치면 객기(客氣)가 된다. 정기로 하면 일이 이루어지지만, 객기는 일을 어그러뜨린다.(好義者往往曰義憤, 曰義烈,曰義俠.得中則爲正氣, 太過則爲客氣. 正氣則事成, 客氣則事敗).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출발은 똑같이 의로움에서 시작했지만 정도를 넘으면 객기가 되어 일을 그르치고 많다”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8/2019112800006.html

2019-11 21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견미지저(見微知著)'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21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說新語) ‘견미지저(見微知著)’편을 기고했습니다. ‘견미지저’는 신흠(申欽 1566~1628)이 쓴 구정록(求正錄)의 다음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깨진 솥에 놀라 소리를 지르고, 국그릇에 낯빛이 변하니, 작은 일을 보면 큰일을 안다(聲失於破釜, 色見於豆羹, 見微知著).” 정 교수는 이에 대하여 “호방한 체 큰 소리를 치지만 정작 사소한 득실 앞에 감춘 속마음이 저도 모르게 드러난다”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0/2019112003633.html

2019-11 08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환상부환(幻上復幻)’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1월 7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說新語) ‘환상부환(幻上復幻)’ 편을 기고했습니다. 환상부환은 고려 진정국사(眞靜國師) 천책(天頙)이 '호산록(湖山錄)'에서 한 말로 허깨비에 또 허깨비를 더한다는 뜻입니다. 천책은 글 한 줄 읽지 않은 부잣집 아이가 가마에 올라 거리를 휘젓고 다니는 모습과 또 그것을 구경하는 수 많은 사람들을 보고 한탄했습니다. 정 교수는 “껍데기 인생들이 권세를 으스대며 못하는 짓이 없다. 사람들은 그게 또 부러워서 그들을 빙 둘러서서 선망한다”고 천책의 말을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6/2019110604137.html

2019-10 31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습인책노(習忍責怒)' 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0월 31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說新語) '습인책노(習忍責怒)'편을 기고했습니다. 습인책노는 천주교 교리서 칠극(七克) 넷째 권에 나오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2세기 경 이집트의 기독교 수사였던 마카리우스의 예화가 실려 있습니다. 그는 음식 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파리를 성내서 죽이고는 이를 자책했습니다. 그는 옷을 벗고 들판에 나가서 모기와 등에에게 살을 물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인내를 익히고 성낸 것을 꾸짖기 위해서입니다(習忍責怒).” 정 교수는 마카리우스의 예화를 소개하며 분노를 종식하려면 무엇보다 인내와 용서를 배워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30/2019103003165.html?utm_source=z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19-10 24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당방미연(當防未然)'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0월 24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設新語) '당방미연(當防未然)'편을 기고했습니다. 당방미연은 마땅히 미연에 막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정 교수가 소개한 명나라 왕상진(王象晉)의 일성격언록(日省格言錄) 중 ‘복관(服官)’ 편에는 ‘관직에 있는 사람은 혐의스러운 일을 마땅히 미연에 막아야 한다. 한 번 혐의가 일어나면 말을 만들고 일을 꾸미는 자들이 모두 그 간사함을 제멋대로 부린다’며 관직을 맡은 자의 행동거지에 대한 조심성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3/2019102303802.html

2019-10 17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환양망익(豢羊望翼)'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0월 17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設新語) ‘환양망익(豢羊望翼)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윤선도가 효종에게 올린 ‘진시무팔조소(陳時務八條疏)를 소개합니다. 진시무팔조소는 급선무로 해야 할 8가지 조목을 갖추어 올린 상소입니다. 환양망익은 그중 세 번째 조목에 나오는 말로 양을 길러 날개가 돋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윤선도는 “마땅한 인재를 얻지 못한 채 나라를 다스리려 한다면, (중략) 양을 길러 날개가 돋기를 바라는 것과 같아 애를 써 봤자 한갓 수고롭기만 하고, 나날이 위망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라며 인재 등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6/2019101602789.html?utm_source=z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19-10 10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구만소우(求滿召憂)'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0월 3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設新語) '구만소우(求滿召憂)'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명나라 왕상진(王象晉)의 일성격언록(日省格言錄)의 '섭세(涉世)'편의 다음 구절을 소개했습니다. "무릇 정이란 다 하지 않는 뜻을 남겨두어야 맛이 깊다. 흥도 끝까지 가지 않아야만 흥취가 거나하다. 만약 사업이 반드시 성에 차기를 구하고, 공을 세움에 가득 채우려고 만 들 경우, 내부에서 변고가 일어나지 않으면 반드시 바깥의 근심을 불러온다(凡情留不盡之意, 則味深. 凡興留不盡之意, 則趣多. 겭業必求滿, 功必求盈,不生內變, 必召外憂)" 아울러 정 교수는 두목의 시 '견흥(遣興)'에 나타난 삶의 태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걱정과 근심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견뎌내면 다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9/201910090229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19-10 04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법자천토(法者天討)'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0월 3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設新語) ‘법자천토(法者天討)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호찬종(胡纘宗)이 엮은 '설문청공종정명언(薛文淸公從政名言)’의 일부 대목을 소개했습니다. 호찬종은 법의 공정한 집행을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법은 하늘이 내리는 벌이다. 공정함으로 지키고 어짊으로 행해야 한다(法者天討也.以公守之,以仁궋之)”고 했으며 또한 “법은 하늘이 내리는 벌이다. 무겁거나 가볍거나 한결같이 무심하게 처리하는 것이 옳다. 간악한 자를 다스리면서 너그럽게 놓아주기를 힘쓰거나 작은 은혜를 보여 남에게 자기 은혜에 감사하게 하려 한다면 하늘의 토벌을 몹시 업신여기는 것이다(法者天討也. 或重或輕, 一付之無心可也. 或治奸頑, 而務爲寬縱, 暴其小慈, 欲使人感己之惠, 其慢天討也甚矣)”고 하였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2/2019100202863.html

2019-09 19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 세설신어 ‘지인안민(知人安民)’ 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9월 19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世設新語) ‘지인안민(知人安民)’편을 기고했습니다. 지인안민은 청나라 건륭제의 치세 경륜을 담은 어록집 ‘건륭잠언(乾隆箴言)’에 나오는 말입니다. 건륭제는 “백성을 편한케 하는 것은 반드시 사람을 알아보는 데에 달려 있다(安民必在于知人)”며 임금이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8/2019091803430.html?utm_source=z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