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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20

[일반]각자가 생각하는 미래의 “방향성”

지난 여름방학 동안 에리카 캠퍼스에서는 2009년 이래로 분리된 신문방송학과와 정보사회학과, 두 과의 재통합을 논하는 자리가 있었다. 프라임 사업과 맞물려 또 다시 이뤄지는 학과 통폐합, 융복합 사업인 셈이다. 학생 대표들의 생각을 묻고 구성원 간의 의견 조율을 거쳐, 학생들에게 실체화된 이슈로 다가오는 학과 통폐합. 뉴스H에서는 신문방송학과-정보사회학과 통합 건으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는 학과 통폐합, 융복합을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선과 오해, 진실을 취재했다. 불투명한 도박보다는, 투명한 미래로 학생들에게 ‘융복합’, ‘통폐합’이라는 단어를 제시했을 때 대체로 볼 수 있는 반응은 경계심이었다. 송현정(테크노프로덕트학과 3) 씨는 신설학과가 설립되면서 인원조정이 이뤄지는 것에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신설학과가 생기고 단대에도 인원 감축이 이뤄지는 것에 대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또, 융복합 사업이 현재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의문이고요. 디자인대학에서 과거 융복합 과정을 한번 거쳤지만, 이후에도 피부로 와닿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커리큘럼에 대해서도 송 씨는 의구심을 내비쳤다. “기존의 검증된 수업방식이 아닌, 새로운 커리큘럼은 신뢰하기가 어렵고 적응기간이 길어져요. 학생들의 진로 문제가 걸린 시점에서, 학과 개편에 대해서는 섬세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과거에 학과 명칭 변경, 학과 통폐합, 융복합 등을 경험한 디자인대학. 학생들은 대체로 변화에 대한 일종의 경계심을 갖고 있었다. 커리큘럼에 대한 불안감은 황보효정(정보사회학과 2) 씨도 마찬가지다. “각자의 지향점이 다르고 그에 따른 커리큘럼 역시 상이하기 때문에, 통폐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요.” 또한 황보효정씨는 학과 통합시 정보사회학의 독자적인 학문지위가 존립할 수 없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정보사회학이라는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목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달라진 커리큘럼과 학과의 명칭이 전공 공부나 진로를 세우는 데 있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공 공부의 분량과 전문성에 이의를 제기한 학우도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생은 현재 배우는 전공에 추가적으로 다른 분야의 전공 수업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켰다. “4년이라는 기간 안에 늘어난 커리큘럼을 소화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한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가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상 현 상태로는 한 전공을 4년 간 매진해도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최은혜(커뮤니케이션디자인 1) 씨 또한 이러한 의견에 동의했다. “관심있는 과목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전공을 골랐는데, 통폐합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수업까지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면 흥미가 사라지지 않을까요.” 통폐합의 진정성에 의문을 내비친 학우도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학우는 학과의 연구자금과 학비의 유용에 대한 불신을 내비쳤다. “보통 통폐합은 해당 과에 연구자금 등이 없어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학생들이 학교에 지불하는 학비가 결코 적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통폐합을 진행하는 명확한 사유를 공개했으면 좋겠어요.” 변화가 필요한 시점,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지만, 학과의 변화에 찬성표를 던진 학우들도 있었다. 서동화(신문방송학과 4)씨는 통폐합, 융복합 등 학과의 변화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신문방송학과에서 배우는 커뮤니케이션만으로는 비전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문기자나 방송국 PD는 신문방송학과가 아니더라도 갈 수 있지만,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갈 수 있는 길은 너무나 좁습니다.” 이번 통폐합이 시도하는 리스크는 크지만, 점점 좁아지는 신문방송학과의 가능성을 다시 넓혀줄 것이라고 신동화 씨는 말했다. 학교 내에서 융복합 사업을 담당한 프라임 사업담당 팀도 변화에 찬성했다. 융복합 사업을 하나의 기회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오해할 여지는 있습니다.” 프라임 팀 측의 설명이다. “각 과의 TO를 줄이고, 그 TO를 한데 뭉쳐 새로운 융복합 과를 만들어냈어요. 결코 다른 과를 없애거나 희생한 게 아닙니다.” 과거의 학과 통폐합에 씌워진 이미지로 융복합 사업을 대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처사라고 프라임 사업팀은 설명했다. “우수한 인력을 키우기 위해서, 대학 학과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단계에요. 물론 그 과정에서 학과 정원이 줄어드는 손실은 있겠지만, 대신 학과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결과를 볼 수 있죠.” 학과 통폐합에 있어서도 학교가 손해 본 것은 사실상 없다는 게 프라임 팀의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다른 대학은 실제로 사라진 학과가 있지만 우리 대학은 이러한 사업으로 사라진 학과가 없습니다”고 했다. 사라졌다고 생각한 불어불문과, 독어독문과, 법학과의 예시를 들며 프라임 팀 관계자는 “이 세 학과는 우리 학교에서 사라졌지만, 학과에 남아있던 학생들은 서울캠으로 통합되어 옮겨갔습니다. 아무도 본인이 공부하던 커리큘럼을 잃지 않았다”고 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전혀 무시하지 않으며, 학생들과 최대한 소통하고 자발적인 학과의 변화를 이끌어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학생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서도 프라임 사업팀은 나름의 의견과 추측을 제시했다. “학과 통폐합, 융복합 사업이 어디서 이루어지는 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요. 아니면 학교 측에서 학과의 조정 및 변경에 큰 권한을 행사한다고 어렴풋이 생각할 수도 있고요.” 프라임 팀은 학교 측에서 학과나 학생 측에 강권을 행사한 일은 없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 “학과 평가가 있을 뿐이에요. 그 평가를 전해 받은 학과가 스스로,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겁니다.” 학과 통폐합에 관한 정보와 소문, 진실들을 정리하며 프라임팀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덧붙였다. “학칙개정, 졸업선배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학과 이름을 바꾸거나, 학과를 바꾸는게 더 번거로워요. 동문들 클레임이 걸려오는 건 별개이고요. 학과를 변화시키는 건 그만큼 어려워요. 그럼에도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진행함으로서 얻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감내하는 거죠." 이번 학과 통합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신문방송학과의 교수들도 학과의 통폐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조원 교수(신문방송학과)는 학교나 재단 측의 강제가 아닌 자발적으로 학과의 통합과 변화를 꾀해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촉구했다. “사실상 신문방송의 위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신문과 방송이 미디어 그 자체였어요.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더이상 신문과 방송이 미디어의 중심이 아니죠. 비중이 낮아졌어요. 하지만 공통된 길을 걸으면서도, 세부적인 측면에서 다른 정보사회학과와 함께한다면 쉬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걱정하는 학부생들에게도 박조원 교수는 안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했다. “학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의 지식을 배우되, 새로운 지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커리큘럼 또한 선택권이 늘어날거고요.” 전범수 교수(신문방송학과) 또한 동일한 의견이었다. “앞으로 신입생 수는 더 줄어들 겁니다. 수가 줄어들면, 지원도 줄어 들겠죠. 규모가 작은 학과 하나로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전 교수는 시대에 따라 학과의 자연스러운 소멸보다는, 새로운 지식과 가능성으로 무장해 다시 사회를 맞이하자고 주장한다. “취업, 산업 트렌드, 급변하는 사회는 무시못하는 요소입니다. 학과가 합쳐, 서로가 내는 시너지로 함께 자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협의와 시선의 일치로 최적의 정책 이끌어내야 1 더하기 1은 상식적으로는 누구나 2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사칙연산의 범주에서 벗어난 시선으로 이 계산을 바라본다면, 답은 무궁무진하게 늘어나기 시작한다. 누군가에겐 물방울 하나와 하나를 합쳐봤자 하나의 물방울, 1이 될 뿐이고, 누군가에겐 서로를 북돋아주는 둘이 모여 멋진 결과를 이루어 내는 3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둘이 모이면 서로를 방해해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 0을 보는 사람도 있다. 단순한 사칙연산에서조차 복잡한 답들이 나오는데, 학문의 집대성인 ‘학과’를 두고 하는 사칙연산은 우리에게 훨씬 더 복잡한 계산으로 다가온다. 물론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추억이 담긴, 내가 알고 싶은 지식만 모아둔, ‘우리’로 뭉친 학과가 마음과는 다르게 바뀌어 가는 것이 싫다. 누군가에겐 새로운 기회와 늘어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멋진 학과로 변하는 것이 좋다. 다른 누군가는 명맥을 이어갈, 타협하되 더욱 멀리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학과로 도약하길 원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었을 때, ‘누군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학과로의 변신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과 대학, 서로가 서로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했을 때, 일치점을 찾아 새로운 학과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다. 글/ 채근백 기자 cormsqor12@hanyang.ac.kr 사진/ 박영민 기자 pym0210@hanyang.ac.kr

2017-09 15

[일반]한양대 창업지원단, 대학 간 경계 없는 창업수업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대학 간 경계를 없애 여러 대학 학생들이 모여 모의창업을 해 볼 수 있는 캐시클래스(cash class)를 운영한다. 캐시클래스는 활동비를 지원받아 일정기간동안 모의로 창업하는 수업을 의미한다.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9월 13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창업허브에서 서강대 기업가정신센터, 숙명여대 앙트러프러너십센터와 함께 캐시클래스 오프닝 세레머니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대학의 창업 강좌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팀을 구성해 창업활동비·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모의 창업을 진행한다. ▲오프닝 세레머니에서 참석한 학생들이 팀 구성을 위한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2017-09 13

[일반]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CPM자격과정 개설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과 한국씨피엠협회는 9월부터 CPM 교육을 공동 개설한다. (사진: 한국씨피엠협회)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은 9월부터 한국씨피엠협회(회장 윤선화)와 함께 CPM(Certified Property Manager·부동산자산관리사) 교육을 공동 개설한다. CPM은 부동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총괄하는 전문 부동산자산관리사로, 부동산 투자 및 관리를 통해 부동산의 잠재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부동산관리협회(IREM)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별도의 시험을 거쳐 실무능력을 인정받으면 CPM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본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IREM CPM 총회에서 전세계 CPM과 함께 인증핀 수여식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씨피엠협회 관계자는 “이번 한양대와의 CPM 교육 및 부동산 자산관리 분양에 대한 상호 협조와 연구를 통해 국내 부동산 자산관리분야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융합대학원은 교육에 앞서 오는 9월 22일 서울캠퍼스 신소재공학관 610호에서 부동산자산관리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CPM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7-09 13

[일반]백남상 수상자에 메리 로빈슨 前 아일랜드 대통령

백남기념사업회(이사장 김종량)는 9월 13일 메리 로빈슨(Robinson·73) 전(前) 아일랜드 대통령을 제3회 백남상 인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는 질소산화물 제거에 앞장서고 있는 신동우(57) 나노 대표이사를 공학상 수상자로, 한국 최초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 초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이십여 년 간 국립합창단을 이끈 나영수(79)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를 음악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로빈슨 전 대통령은 재임(1990~1997) 이후 1997년 12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으로 임명돼 국제 인권문제에 대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비정부기구(NGO)에서도 활약하며 인권운동에 매진해 왔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그는 지난 2010년에는 메리로빈슨재단을 설립해 인권 약자를 돕고 있으며, 현재 아일랜드 더블린대 총장 겸 인권비즈니스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메리 로빈슨 전(前) 아일랜드 대통령 신동우 대표는 나노입자를 기반으로 한 탈(脫)질촉매필터를 개발해, 물질이 연소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며 깨끗한 공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 나영수 명예교수는 한국 합창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한양대 나영수 명예교수 백남상은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白南) 김연준 박사(1914~2008)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오후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열린다.

2017-09 04

[일반]한양대-부동산개발협 공동개설 'ARP', 뉴욕 도시재생과 복합시설 견학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공동개설한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ARP:Advancedcreative city-Real estate convergence Program)’은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뉴욕 도시재생과 복합시설 견학 세미나’를 진행했다. 본 세미나에는 ARP 1·2기 졸업생과 부동산개발협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참여자는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 △강영길 일성건설 사장 △박만일 서린건설 회장 △김동기 하이랜드 대표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 △박종화 KR산업 대표 등 국내 주요 중견 건설업체와 개발업체(디벨로퍼)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의 안내로 뉴욕의 도시재생 사업지 22곳과 타임워너센터의 콘도미니엄 등을 방문했다. 한국경제 8월 31일 자 기사에 따르면, 김승배 대표는 “새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이 관심을 끌고 있다”며 “지속해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뉴욕은 ‘살아 있는 교과서’여서 단체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구명완 대표는 “뉴욕 곳곳에서 빌딩 외벽을 보수하거나 타워크레인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오래된 도시에서 낡은 공간을 개발하는 것 자체가 도시재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제3기를 맞은 ARP과정은 부동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선진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부동산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공동으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 과정이다.

2017-09 01

[일반]Welcome to the Festival, 취업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해

취업 박람회를 방문하면 항상 많은 부스가 들어서 있다. 수많은 구직자와 채용자가 부대끼며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은 별다른 사회경험 없이 대학을 졸업할 사회 초년생에게는 마냥 복잡하고 어렵게만 보인다.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 오늘날, 많은 선택지 사이에서 취업 정보를 얻는 방식도,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하는지는 정말로 복잡한 문제다. 꿈을 좇지만, 어떻게 발을 내딛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뉴스H가 9월 5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한양 Discovery Job Festival 취업박람회와, 참가하기 전 예습해야 할 정보들에 대해 한 발 앞서 취재했다. 취업박람회는 어떤 곳인가요? 2017년 ‘한양 Discovery Job Festival 취업박람회’를 주관하는 커리어개발센터는 취업 박람회를 구직자와 채용자가 만나는 축제로 표현했다. “만남의 장이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을 탐색해 정보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찾는, 교집합의 장소입니다.” 신용진 과장(커리어개발센터)은 지난해보다 커진 행사 규모를 예고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기존의 행사보다 더 큰 규모로 학생들을 찾아갈 겁니다. 사회의 취업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참가 신청을 한 기업의 수가 253개로, 작년 대비 23%나 증가했죠.” 그렇다면 이번 취업박람회에 맞춰 커리어개발센터는 어떤 것들을 준비했을까. “우리대학 학생을 채용하려는 기업들은 항상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코너가 두 곳 생겼어요.” 새로 추가된 채용관은 두 곳. 일본 기업 채용관과 장애인 전용 채용관이다.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일본 기업 채용관의 경우, 아마존재팬과 라쿠텐 등 26개의 기업을 대표하는 에이전시 4곳이 리크루터로 참가했고, 장애인 전용 채용관 역시 근로복지공단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박람회에 발을 들였다. 물론 기존의 일반 기업 채용관 역시 건재하다. 한양대 학생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주요 기업들은 물론, 4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관 역시 빠지지 않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기존의 건실함과 새로운 기회를 동시에 이번 박람회에서 볼 수 있는 셈이다.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한양 Discovery Job Festival 취업박람회’는 기존 박람회에서 볼 수 없던 일본기업 채용 전용관과 장애인 전용 채용관을 도입했다. (출처 : 한양대학교 커리어개발센터) 박람회를 200% 즐기는 방법 기업이 많을수록, 구직자들의 눈도 돌아간다. 다양한 선택지에 호기심이 부쩍 차오르는 환경이지만, 커리어개발센터는 무작정 물어보기에 앞서 박람회에 어떤 기업들이 참가했는지 알고 심화 질문을 준비해 박람회에 참여하는 게 먼저라고 말한다. “기업 측에서 참가하시는 분들은 크게 2가지 분야로 나뉘어요.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기업의 현직에서 근무하는 우리 한양대학교 출신 선배들입니다.” 인사 담당자들에게는 기업의 인재상과 본인의 역량과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대조해 볼 수 있고, 현직에 있는 선배들에게는 직무에서의 경험과 원하는 직별로 가기 위한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예를 들어 S전자 반도체 R&D 부서에 대해서 인사 담당자에게 묻는다면, 부서에서 홈페이지나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내부적으로 강조하는 인재상이나, 겉으로 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혹은 이 직업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맞는가? 내가 생각하는 미래 방향이 이 직업의 미래방향성과 일치하는가? 이런 것들은 현직에 계시는 선배에게 물어보면 최적의 답이 나올 겁니다.” ▲커리어개발센터 소속 신용진 과장은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단순한 구직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인사채용담당자들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해보고 질문을 던지면 훨씬 더 좋은 답변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렸다. “박람회에 가서 앉아있고 대화하기 보다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도 학생들에 대해 궁금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20초에서 30초 준비한 후, 보편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도 학생들을 파악하는 데 유익할 것 같습니다.” 신 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피상적인 질문에만 관심이 쏠려 중요한 질문과 정보를 놓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고 했다. “연봉이 얼마냐, 몇 명 뽑느냐, 스펙은 뭘 보느냐. 이런 피상적인 질문들은 오히려 기업 입장에서는 영양가가 없는 질문입니다. 인사담당자, 채용담당자들은 회사 홈페이지만 봐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답변만 계속해야 하는 거죠.” 커리어개발센터는 피상적인 질문을 삼가는 것 이외에도, ‘드레스 코드’ 또한 언급했다. “정장을 모두 차려 입고 오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캐주얼한 자리도 아니에요. 가급적이면 단정한 복장이 채용담당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겁니다.” 이러한 주의사항들을 고려하고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기 위해선 기업 홈페이지 또는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인 Hanyangjob.kr, 교내 홈페이지에 있는 HY-CDP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참가 기업을 보고, 기본적인 정보와 사전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정보가 쌓인 후에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업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가 기업들 중 대부분은 다시 기업 설명회, 채용 설명회를 하러 대학을 방문하기 때문에, 기업과 교내에서 제공하는 기본 정보와 사전 지식들을 잘 갈무리 해 둘 필요가 있다는 게 커리어개발센터의 조언이다. 앞으로 만날 사회를 향해 일단 한번 두드려라 위에서 이야기한 사전 지식이나 기본 정보가 없거나, 취업에 관심이 없으면 박람회에 참가하기엔 힘든 걸까. 커리어개발센터의 신용진 과장은 학생들이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번 와라’고 이야기한다. “취업 박람회는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교두보 같은 곳입니다. 다양한 학생과, 여러 종류의 기업들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취업에 관심이 없더라도, 앞으로 살아갈 사회가 어떤 식으로 인재를 고용하는지 볼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별 다른 대외 활동이나 직무활동을 경험하지 않은 대학생이 취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방법은 막막하다. 무작정 기업 홈페이지를 찾아가도 잘 모르는 글들만 한 가득이다. 물론 도움이 되는 정보들은 있다. 기업의 인재상, 요구하는 스펙 등 정보들은 많지만, 그 중 어떤 정보가 중요하고 취업을 위해 알아 둬야 할 정보인지, 취업 초행길에 오른 대학생들은 헷갈린다. 그런 이들에게 이번 취업 박람회는 귀중한 정보원이자 새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취업전선에 이미 뛰어든 이에게는 귀중한 정보원이,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이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출처 : 2016년도 뉴스1 코리아) 글, 사진/ 채근백 cormsqor12@hanyang.ac.kr

2017-08 31

[일반]한양대, 홍콩시티대·홍콩중문대 등과 교류논의

한양대학교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홍콩시티대(City University of Hong Kong)와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Shenzhen)를 방문해 교류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홍콩시티대를 방문한 이영무 총장, 이기정 영어영문학과 교수(국제처장) 등 한양대 방문단은 양교간 공학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대학원 차원 교류 및 본교 국제여름학교 Faculty-led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8월 홍콩시티대를 방문한 이영무 총장과 방문단이 홍콩시티대 관계자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 ▲한양대 방문단과 홍콩시티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 방문에는 이영무 총장, 이기정 영어영문학과 교수(국제처장), 성태현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산학협력단장), 한정화 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환 학생 인원 확대, 인턴십 프로그램 교환 또는 기업 및 Lab 인턴십, 공동 연구 분야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8월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를 방문한 한양대 방문단이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 관계자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 ▲한양대 방문단과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한양대 방문단은 해외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위해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중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Huawei)’ 및 세계 1위 드론업체 ‘DJI’를 방문했다. 또한 중국 최우수 대학인 베이징대, 칭화대, 하얼빈공대, 남방과기대 등이 모여 있는 대학성(大學城, University Town) 등도 견학했다.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중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Huawei) 본사 내부 모습. ▲화웨이 본사에서 한양대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세계 1위 드론업체 ‘DJI’ 본사 내부 모습.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대학성(大學城, University Town)에서 한양대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8 31

[일반]한양대, 미국 소노마주립대학 방문

▲(좌)8월 1일 미국 소노마주립대를 방문한 한양대 방문단과 소노마주립대 관계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우)한양대 방문단이 소노마주립대 그린뮤직센터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한양대는 지난 8월 1일 미국 소노마 주립 대학교(SSU)를 방문해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방문단은 이영무 총장을 포함해 정성훈 유기나노공학과 교수(공과대학장), 성태현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산학협력단장), 유현오 산업융합학부 교수(창원지원단장), 오성근 화학공학과 교수(대외협력처장), 이기정 영어영문학과 교수(국제처장), 한정화 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에서 본교와 소노마주립대학은 향후 자매결연 협정 체결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교원 교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소노마 주립 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산하 23개 대학 중 하나로 1961년 설립됐다. 와인과 음악 분야가 유명하다. 경영대에는 와인산업 종사자를 위한 와인 비즈니스 인스티튜트(Wine Business Institute)를 운영하고 있으며 콘서트홀, 스튜디오, 연습실, 교실, 레스토랑 건물로 이루어진 그린뮤직센터(Green Music Center)에서는 정기적으로 음대학생과 세계유명악단의 공연이 열린다.

2017-08 31

[일반]이영무 총장, 美온라인대 미네르바 방문

▲(좌)한양대 방문단과 미네르바 스쿨 관계자들이 논의하고 있는 모습, (우)한양대 방문단과 미네르바 스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양대 이영무 총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8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s at KGI)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양대는 미네르바 대학의 선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벤치마킹하고 본교와의 협력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미네르바 대학은 모든 학생이 4년 내내 100%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 물리적인 캠퍼스는 없고, 6개월마다 전 세계에 있는 기숙사를 이동하며 수업을 받는다. 기숙사는 샌프란시스코,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방갈로, 이스탄불, 런던 등에 있다. 미네르바 대학은 본교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프로그램 기간에는 본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교원 온라인 강좌 수강과 재학생 및 지역사회(성동구청) 등과 연계해 협동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양대 국제처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네르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본교의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의 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올해 9월 미네르바 대학 학생 260명이 한국에 입국해 본교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방문단에는 이영무 총장을 비롯해 정성훈 유기나노공학과 교수(공과대학장), 성태현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산학협력단장), 유현오 산업융합학부 교수(창원지원단장), 오성근 화학공학과 교수(대외협력처장), 이기정 영어영문학과 교수(국제처장), 한정화 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편, 미래의 학교모델’, ‘하버드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 등으로 불리는 미네르바 대학의 수업은 모두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학생과 교수는 모니터를 통해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미네르바에서 4년간의 대학 과정을 마치면 캘리포니아의 KGI대학으로부터 학위를 받을 수 있다.

2017-08 30

[일반]LINC+사업단, 어린이 대상 창의인재교육

한양대 LINC+사업단(단장 성태현)은 성동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혁신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어린이 대상 창의인재교육인 ‘플레이잼(Playjam)’을 무료로 실시한다. 플레이잼은 ‘보다(play)’와 ‘재미있다(jam)’의 합성어로, 가상현실(VR)프로그램·3D펜 등의 첨단기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들의 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무료로 운영되는 플레이잼은 오는 10월 28일까지 13차례 진행된다. 대상은 성동구 지역 초·중등학생으로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VR교육과 3D펜 교육이다. 상세한 사항들은 한양대 LINC+사업단(02-2220-297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양대의 플레이잼 설립과 운영은 교육부가 LINC+사업을 통해 재정적·제도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가능했다. 한양대는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 캠퍼스(서울·에리카) 모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