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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한양뉴스 > 일반

제목

더 빠르고 정확한 출결관리의 시작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스마트 출결관리 시스템 도입

황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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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tqHX

내용
 
학생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는 장면은 이제 먼 훗날의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짧은 시간에 빠르고 정확히 출결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양 캠퍼스에 동시 도입한 스마트 출결관리 시스템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이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의 일부다.
 
 
‘스마트 출결관리 시스템’이란
 
한양대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스마트폰 기반의 출결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을 위해선 본교 공식 스마트폰 앱에 로그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울 경우 웹페이지(http://check.hanyang.ac.kr)를 이용하면 된다. 이후 출결 처리 방식은 교강사의 선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교수체크방식과 학생체크방식이다.
 
▲ 스마트 출결관리 시스템의 사용법(출처: 한양대학교 학사팀)
교수체크방식은 교강사가 전자출석부의 학생을 호명해 결석한 학생만 체크하는 방식이다. 기존 출석관리와 동일한 방식이다. 하지만 전자출석부상에 학생 얼굴 사진이 함께 제시되기 때문에 대리출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출석부를 통해 출결 데이터를 바로 입력할 수 있어, 전산에 새로 일일이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학생체크방식은 더욱 간단하다. 교강사가 수업 전 인증번호를 알려주면 학생들이 앱이나 웹을 통해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인증번호는 무작위의 네 자리 숫자로 교강사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생성된다. 학생들이 출석인증을 완료하면 교강사가 출석시스템을 마감한다. 인증번호 생성, 공지, 입력, 그리고 마감까지 수 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평균 10분 이상 걸리는 기존 호명식 출결처리보다 훨씬 빠르다. 오류 등의 이유로 놓친 학생은 교강사가 확인 후 변경하면 된다. 지각한 학생 또한 교강사가 결석에서 지각으로 출결 사항을 변경할 수 있다.
 
▲ 한양대학교 스마트폰 앱에 로그인한 뒤, 오른쪽 하단의 전자출결로 들어간다(왼쪽). 출석할 강의의 출석체크를 터치한다(오른쪽). (출처: 한양대학교 어플 스크린샷)
▲ 교강사가 공지한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출석등록을 터치하면(왼쪽), 출석처리가 완료된다(오른쪽). (출처: 한양대학교 어플 스크린샷)
 
긍정적인 현장 반응
 
새로운 출결 시스템 도입과 함께 기존의 단말기를 이용한 전자출결 시스템이 중단됐다. 단말기에 학생증을 대면 출결처리 되는 방식으로 기존에 문제 제기가 많았다. 교강사가 직접 부를 때보다 소요시간은 짧았지만 대리출석을 막기가 어렵고 전산오류 또한 많았다. 여기에 시스템 장비 노후화와 단말기 단종까지 겹쳐 더는 운영이 어려워졌다. 이러한 배경 하에 스마트 출결관리 시스템을 도입한지 한 달째, 학생과 교강사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출석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고, 출결관리의 수고를 줄였기 때문이다.
 
▲ 새로운 출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기존 단말기 전자출결 시스템은 운영이 중단됐다.

전자출결 외에도 기존 출결처리는 손으로 작성한 출석부를 일일이 전산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스마트 출결관리 시스템은 강의실에서 전자출석부를 통해 바로 전산화 처리가 돼 이런 불편함이 없다. 신현상 교수(경영학부)는 새 출결 시스템 덕에 수업의 질도 높일 수 있겠다고 한다. “엄청 편리해졌습니다. 기존 10분씩 걸렸던 출석체크시간을 줄이면서 오히려 그 시간을 학생들의 수업에 투자하고 있죠.” 강의시간을 최대화하여 더욱 충실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평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한편 새로운 출결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교강사도 존재한다. 학사팀은 이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3월 초, 교강사 및 수업관장대학 직원을 대상으로 2차 교육까지 마친 상태이다. 또한 각 강의실 PC의 첫 화면에 출결 시스템을 띄워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 “현재 사용률은 전체 50%를 넘었어요. 시스템을 더 개선해서, 2학기 때는 100% 사용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사팀 황수미 직원의 설명이다.
 
현재 학사팀은 외국인교사의 편의를 위한 영문화 작업이 한창이다. 또 계속해서 거론되는 대리출석문제를 막고자 위치기반기술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스템에서는 위치기반기술을 이용해 로그인한 학생들의 기기를 전자출석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 신호 강세로 학생들과 강의실의 반경을 감지한다. 강의실 반경에서 멀거나, 멀어지면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다는 표시가 떠 대리출석이나 중도퇴실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출결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이를 이용한 상담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결석빈도 표시를 전자출석부 상단에 위치시켜 교강사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수업을 중도 포기하는 학생을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교수님과의 상담이 가능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스마트 출결관리 시스템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학사팀의 궁극적인 목표다.
 
 
글/ 황유진 기자              lizbeth123@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디자인/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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