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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04

[학술][이달의 연구자] 곽노균 교수, 물 부족 극복 위한 '전기탈이온 공정' 가시화 성공 (2)

가뭄과 물 부족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정책적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담수화 공정은 풍부한 해수의 염분을 제거해 사용 가능한 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현재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증발법과 역삼투압법 담수화 공정은 원료인 해수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지만, 화석연료의 사용량과 공장 건설비용이 높아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있다. 곽노균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교수는 기존의 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막 담수화 기술을 연구 중이다. ▲곽노균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교수는 담수화 공정을 개선한 전기막 담수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전기막 담수화 공정과 전기투석법 전기막 담수화는 염분이 물에 녹으면 (+)전기를 띠는 양이온과 (-)전기를 띠는 음이온으로 나뉘는 것을 이용한 공정이다. 전기막 담수화의 기본 공정인 전기투석법은 전극 사이에 양·음이온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양·음이온 교환막이 번갈아 배치된 구조를 갖는다. 전극에 전압을 가하면 양이온과 음이온은 각각 음극과 양극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때, 교환막들은 양이온과 음이온이 각각 한쪽으로만 움직일 수 있도록 제한한다. 이를 통해 염분 이온들을 분리할 수 있고, 담수를 생산할 수 있다. 곽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박사과정 재학 시절 지도교수의 제안으로 전기막 담수화 연구를 시작했다. 지도교수가 나노 채널(10억분의 1m 크기 정도의 통로) 물질(이온, DNA 등)의 특이한 이동 현상이 전기막 담수화 시스템에서 발현될 거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곽 교수는 실제 나노 채널에서 나타나는 이온 전달 및 유동 현상들이 전기투석법에서도 발생하는 것을 최초로 가시화했다. 현재 기존의 전기막 담수화 장치의 효율을 개선하고, 개선된 담수화 장치를 이용한 음용수, 산업용수, 하수, 폐수 등의 수처리 기술과 새로운 담수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개선된 담수화 공정, 전기탈이온 공정 ▲곽 교수는 최근 그의 제자와 함께 전기탈이온 공정을 가시화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투석법은 염분과 같은 이온성 물질을 100% 제거할 수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기탈이온 공정이 등장했다. 이 공정은 기존 전기투석법의 구조에서 염수가 지나가는 통로에 이온교환수지(이온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물질)를 넣어 염분의 제거 효율을 높인다. 전기탈이온 공정은 초순수(극도로 정제한 물) 생산에 필수적인 공정이다. 초순수 생산 공정은 최근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전략물자품목으로 지정됐으며, 국내에 원천기술이 없다. 곽 교수와 그의 제자인 박수동(융합기계공학 석사과정) 씨는 전기탈이온 공정 내부를 가시화할 수 있는 기술과 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했다. 현재는 관련 원천기술 및 공정의 확보와 기존 공정의 한계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자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신임 교수 ▲ 곽 교수와 그의 제자들. 그들은 연구실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곽 교수는 자신을 믿고 따라와 주는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제가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이 쓴 첫 논문 덕분입니다. 아무런 레퍼런스나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저를 선택해 열심히 연구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이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4 24

[교수]유홍희 교수,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상

유홍희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21일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웅비장(3등급)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53회 과학의 및 제 65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발전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포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상황을 감안해 정부포상자 129명 가운데 대표수상자 8명만 시상했다. 대신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 온라인 생중계로 기쁨을 나눴다. 유 교수는 터빈·터보엔진 핵심요소인 회전블레이드 해석·설계를 위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구조 동역학 모델링 기법을 개발, 관련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웅비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경우, 하반기 중 수상 대상자 129명 전부에 대해 별도로 전수식을 개최하고 예우를 갖추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 02

[학술]서태원 교수, 고층 빌딩 외벽 청소 로봇 개발

서태원 기계공학부 교수팀은 곤돌라에 장착해 넓은 면적을 빠른 속도로 청소할 수 있는 고층 빌딩 외벽 청소 로봇을 개발했다. 청소 로봇은 기존 곤돌라에 고정돼 로봇 팔을 이용해 구동하며, 쉽게 장착 및 해체 할 수 있다. 동승한 탑승자가 로봇의 전원만 켜주면 자동으로 곤돌라의 동작과 함께 고층 빌딩 외벽 청소를 수행한다. 곤돌라의 하강 속도에 맞춰 청소하므로 청소 속도가 매우 빠른 장점을 갖고 있다. 로봇신문 8월 30일 자 기사에 따르면, 서 교수는 “우수한 청소 성능을 위해 실제 청소를 하는 유닛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 유닛을 닫힌 구조로 설계해 사용한 청소 용수를 회수하고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기술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 “실제 빌딩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 2차 오염없이 청소를 성공적으로 수행할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로봇은 분사한 청소 용수를 위 아래에 장착된 스퀴지(squeegee)를 이용해 흡수하는 메커니즘을 채택해 2차 오염을 최소화한게 특징이다. 중앙에 있는 브러쉬가 잘 닦이지 않는 오염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을 제작 중이며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The Big 5 show)'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고층 빌딩 청소는 연 11조 정도로 추산되는 시장이며, 국내에서만 연 15명 정도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고위험 작업이다. 또한, 작업이 매우 어렵고 힘들어 자동화가 꼭 이루어 져야 되는 작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대, 카이스트, 경기대, 씨에스캠㈜, ㈜알에프가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서태원 교수팀이 개발한 고층 빌딩 외벽 청소 로봇 (사진= 로봇신문)

2019-04 16

[교수]곽노균 교수, 삼성전자 지원 상반기 연구과제로 선정

▲곽노균 교수 곽노균 기계공학부 교수의 ‘농축수가 생기지 않는 담수화 기술’ 관련 연구가 삼성전자 2019년 상반기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지원 44개 연구과제(기초과학 16개, 소재기술 11개, ICT 분야 17개)를 발표하며 연구비 61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상반기 지원 과제는 향후 인공지능(AI), 5G, 로봇 등 미래기술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 환경, 난치병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과학연구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곽 교수의 ‘농축수가 생기지 않는 담수화 기술’ 연구는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소금 재결정화 대신 고가의 합금을 합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치를 연구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면서 물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8-11 21

[교수]장건희 교수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장건희 교수 장건희 기계공학부 교수팀이 개발한 로봇이 최근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개최한 ‘2018 기계의날’ 행사에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고, 한양대가 11월 21일 밝혔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분야의 우수 기술·제품 개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13년부터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동맥경화를 비롯한 혈관계 질환은 현대인에게 보편적인 질환으로, 막힌 혈관을 치료하기 위한 혈관중재시술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혈관중재시술에서 쓰이는 기존 장비는 정밀한 힘의 전달이 힘들어 제어 및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또 시술 중 혈관 확인을 위한 지속적인 X-선 촬영이 필요해 의료진이 방사능에 장시간 노출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장 교수팀은 ‘혈관 내 터널링, 약물 및 스텐트 전달을 위한 다목적 유·무선 자기 로봇 및 구동시스템’을 개발, 심근경색·뇌경색 환자들의 폐쇄성 동맥질환을 정밀하게 치료할 뿐더러 의료진을 방사능 피폭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만들었다. 장 교수팀은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

2018-11 13

[학술]김동립교수, 韓-美 국제 공동연구 통해 나노니들 패치 개발

▲김동립 교수(좌), ▲이지환 교수(우) 김동립 기계공학부 교수팀이 이지환 미국 퍼듀대 생체의공학과 교수팀과 함께 세포에 효과적인 약물전달을 할 수 있는 ‘나노니들(Nanoneedle) 패치’를 개발했다고, 지난 11월 13일 한양대가 밝혔다. 나노니들은 끝 부분이 수십 나노미터(nm)의 작은 주사바늘 형태의 구조물로 주로 신약개발 및 항암치료에 활용된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나노니들 패치는 세포에 정교한 약물 전달이 가능해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세포 내부특성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실리콘 나노니들 유연패치) 실리콘 나노니들(nanoneedle)이 유연한 탄소중합체(elastomer) 패치에 집적화되어 있다. ▲(실시간 세포활동 모니터링) 아무런 처리가 되지 않은 세포가 유연패치 상의 나노니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거동하고 있다. 기존 나노니들은 색상이 불투명하고 딱딱한 실리콘 기판에 형성돼 세포 내부특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고 세포에 정교한 약물전달이 되지 않아 세포 손상을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었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실리콘 나노니들 집합체를 반유연한 탄성중합체(elastomer) 패치에 집적시키는데 성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또 해당 나노니들 패치는 색이 투명해 형광물질 투여 없이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노기술(NT)과 바이오기술(BT)을 융합함으로써 세포단위의 약물전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미래 의약 및 건강 기술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스(Science)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돼 9일 출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한-미 공군과학연구실 공동연구지원사업, 글로벌프런티어사업(지능형바이오시스템설계및합성연구단), 기초연구사업(신진연구)이 이번 연구를 지원했다. 장한민·이흥수 석박사통합과정(한양대)이 공동1저자·참여저자로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2018-08 13 중요기사

[일반][연구성과] 김태원 교수(기계공학부) 생존신호 정보기술 개발 중

2017년 기준 국내 소방관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미국의 4.8배에 달한다. 지난 5년간 438명의 경찰공무원이 공무 수행 중 사망했다. 이렇듯 사회안전을 도맡는 직업군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구급 환자나 독거노인 같은 생활안전보호 대상자 역시 위험 상황에 처하기 쉽다. 김태원 교수(기계공학부)는 이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의 CRC(Convergence Research Center, 융합 분야)에 선정돼 '생존 신호 정보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생존 신호정보 생존성 분석 기술은 사고로 인한 신체 및 사물의 상태 변화를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은 위급한 상태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길에 누워있는 사람이 잠들어 있는지, 혹은 신체적으로 위험한 상황인지 생체신호를 통해 구분한다. 위급 환자일 경우, 생체신호를 통해 생존 가능성 등 생존 지표 및 정보를 도출한다. 선별된 정보들은 응급센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해당 의료진들에게 전송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들은 수술을 포함한 응급 조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생체신호로 빠른 판단과 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김 교수가 연구하는 생존 신호정보기반 원천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사회적으로 새로운 개념의 결과물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주제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인정받아 CRC(융합 분야)로 선정,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핵심연구원 10명을 포함하여 공동연구원과 석/박사 학생들로 사업단을 구성했다. 총 연구 기간은 7년이고, 2개의 단계로 이뤄진다. ▲ 김태원 교수(기계공학부)는 생존 신호정보에 대한 연구에는 기계공학 뿐만 아니라 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지난 9년간 국방 특화연구센터에서 생존성기술과 관련한 분석기법, 모델 개발 등 기반기술을 연구했다. 이제는 병사들의 생존을 넘어 민간분야로 그 적용 대상을 확장했다. 이미 검증된 성과에 공학, 의학, 의공학 및 사회심리학 전문가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여러 기술을 더하는 중이다. 물리적 신호와 신체 신호, 심리적 분석까지 융합해 더욱 더 정확한 지표 설정을 가능하게 한다. “물리적 신호와 생체신호를 심리적 데이터로 재해석해서 결과를 내 생존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얻습니다.” 적용 범위가 넓어진 만큼, 여러 가지 위험 요인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먼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생존 신호정보 기술을 적용할 '근무환경 정보' 및 '위험 요인'과 '위험 정도'를 분류했다. 아울러 병원, 소방, 치안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기술의 검증 및 실증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안전 담당직업군 별 신체적, 심리적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분석해 생체 인식 시스템과 연동한다. 임무에 따른 생체신호와 신체, 심리 데이터 간의 연관성을 규명한다. 도출된 결과로 직업군 내 유형별 위험 사전예방 프로그램 및 사후 치료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하고 있다. ▲ 생체신호 측정 및 분석에 기반한 생존 신호정보 플랫폼 기술 개발과 함께, 심리 연계 생존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한다.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연구의 실증적 목표는 신호정보 측정 센서, 안테나 및 통신 시스템을 웨어러블(Wearable) 형태로 만들어 사람 몸에 장착하는 것이다. 웨어러블 센서를 탑재한 발명품을 통해 사회안전에서 생활안전까지 넓은 범위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해 IoT가 활용되는 분야, 즉 스마트홈, 스마트카, 유통산업, 웨어러블 모바일, 헬스케어 등 전 범위 산업에 활용할 수 있다. 생존 신호정보 기술을 실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사생활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과 같은 법적, 제도적 문제가 함께 해결돼야 한다. 김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될 기술은 사회안전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구급 환자, 독거노인 등 일반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건강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김태원 교수(기계공학부)가 연구를 함께 진행한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사진/ 이진명 기자 rha925@hanyang.ac.kr

2017-11 17

[학생]기계공학부 김나현·이상열 학생, SCI급 저널에 논문 게재

한양대학교 김나현(기계공학부 13)·이상열(기계공학부 12) 학생(지도교수 장건희)이 지난 11월 6일부터 5일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미국 물리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62회 MMM'(The 62nd Annual Conference on Magnetism and Magnetic Materials)에 참석해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 MMM은 최첨단자성분야의 과학기술이 논의되는 세계 최고규모의 자성학술대회다. 두 학생은 한양대 기계공학부 특성화사업단(CK-II)의 지원을 받아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두 학생은 학부 종합설계과목으로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마그네틱 카테터의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설계 방법과 막힌 혈관을 개통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했다. 본 내용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Development of a magnetic catheter with rotating multi-magnets to achieve unclogging motions with enhanced steering capability'이란 제목으로 미국물리학협회(AIP)에서 발간하는 응용물리과학 학술지 'AIP Advances'(SCI)에 게재 확정됐다. ▲(사진 왼쪽부터)장건희 기계공학부 교수, 김나현 학생, 이상열 학생

2017-11 16

[학생]농부와 소비자 연결하는 ‘모이다 얼장’ 기획한 김강산 학생

▲김강산 학생 (사진=동아일보) 한양대 김강산(기계공학부 09) 학생이 기획한 파머스마켓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인 ‘모이다 얼장(얼굴 있는 농부시장)’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파머스마켓’은 농부가 자신이 키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싼 가격에 사고 생산자는 유통마진을 떼지 않고 제값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상설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원하는 시기에 구매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이러한 파머스마켓의 단점을 해결한, 농부와 소비자를 다시 연결해주는 온라인몰이 바로 ‘모이다 얼장’이다. 동아일보 10월 11일 자 기사에 따르면, 김 학생은 2015년 친구들과 창업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1인 스타트업 ‘팜토리’를 창업했다. 스타트업에 첫발을 디딘 그가 농산물 직거래를 창업 아이템으로 정하게 된 건 경기 평택시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부모님을 돕다가 농산물 유통구조의 불합리함을 절절하게 느낀 후부터라고. 김 학생은 “복잡한 유통단계로 인해 애써 키운 복숭아를 제값에 팔지 못하는 게 현실이었다”라며 “소비자도 신선도가 떨어진 과일을 비싼 가격에 사야 하는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면 유통비를 15∼30% 가까이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학생은 2015년 10월 농부들이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재배 과정을 소개하고 농부와 소비자를 연결한 직거래 O2O 애플리케이션(앱) ‘트링’을 오픈했다. 하지만 농부들 대다수가 SNS를 쓰기 힘들어하는 고령이라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김 학생은 “사업가가 아닌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실패 원인”이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실패를 딛고 2016년 3월 ‘팜토리’로 재도전에 나섰다. 팜토리는 ‘팜(farm·농장) 스토리’ 또는 ‘파머(farmer·농부) 스토리’의 약자로 농부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뜻이다. SK그룹의 ‘청년비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얻은 스타트업 선배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상시 재구매가 가능한 파머스마켓 플랫폼을 만들기로 한 김 학생은 올해 1월 파머스마켓 ‘얼굴 있는 농부시장’과 제휴해 ‘모이다 얼장’을 선보였다. ‘얼굴 있는 농부시장’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모이다 얼장’에서는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 참여하는 농부들을 소개하고 시장이 언제 열리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5명의 농부가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 학생은 “모이다 얼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는 정기 회원이 100여 명에 이른다”라며 “참여 농부는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이다 얼장이 더 많은 농부와 도시민을 연결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지역별로 특색 있는 파머스마켓을 직접 운영해 일본이나 유럽처럼 파머스마켓을 확대 보급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꿈을 전했다. ▶ 동아일보 기사 바로가기 (클릭)

2017-11 06

[교수][부고]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강명순 명예교수 별세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강명순 명예교수께서 2017년 11월 6일(월) 별세하셨음을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 소 : 한양대병원 영안실 6호 ◇ 발 인 : 2017년 11월 8일(수) 오전 9시 ◇ 장 지 : 경춘공원묘원(춘천)

2017-08 02

[기부]한보석 에피카 대표, 한양대에 2000만원 기부

한보석 에피카 대표(기계공학부 04)가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후배들의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해 한양대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에피카는 스마트 자동차 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국내 벤처기업과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미국 미시간·캘리포니아 등에 진출했다. 한 동문은 “주변의 도움 없이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글로벌 취·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 동문의 기부금은 글로벌 인턴십 등 한양대 학생들의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보석 대표(왼쪽)와 이영무 한양대 총장이 31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취·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돕기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6 13

[교수]이관수 교수, 대한기계학회 열공학 학술상

▲이관수 교수 한양대학교 이관수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2017년도 열공학부문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열공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열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