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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18

[학술]한양대 박물관,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발굴조사 참여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안신원)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일환으로 주관하는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프레아피투 사원과 코끼리테라스 보존 및 복원 2차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으며, 한양대 박물관은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연건축사사무소 등 5개 기관과 함께 발굴에 나선다. 사업수행기관 컨소시엄이 맺은 계약은 총 67억 8천만원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진행된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프레아피투 사원 복원정비 1차 사업’의 후속 작업이며, 이번에는 프레아피투 사원과 인근에 위치한 코끼리테라스 영역까지 확대해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양대 박물관은 2006년과 2010년에 일본 홋카이도 아사지노 유해발굴에 참여한 바 있다. ▲ 코끼리테라스 현장(박물관 제공)

2019-11 05

[행사]한양대 박물관, ‘청곡 김성환선생 서예작품 기증특별전’ 개최해

한양대 박물관(관장 안신원)은 지난 1일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청곡(淸谷) 김성환선생 서예작품 기증특별전'을 개관식을 진행했다. 김성환 선생은 한국 서예계 대표 원로작가로 한·중·일 국제 서예교류전을 비롯해 해외서법명가작품전, 서울국제서예전 등을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창립공동대표로서 우리나라 서예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회는 15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19-10 17

[학술]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추계학술발표회 개최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회장 안신원 한양대 교수)는 10월 17일(목)부터 이틀 간 서울 성북구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적 플랫폼으로서의 대학박물관’을 주제로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박정호 서울대 고고미술학과 교수가 미국 텍사스대학교 블랜튼미술관의 최근 활동에 대해, 이화종 한양대 박물관 연구교수가 영국 런던대학교 패트리 이집트 고고학박물관의 컬렉션과 교육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발표회 둘째 날인 1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무워크숍이 진행된다. 직무워크숍에서는 총 20개 회원관이 운영 중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제81회 추계학술발표회 포스터

2019-10 14

[행사][알림] 한양대 박물관, 제44회 추계 문화유적답사 개최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10월 26일(토) 제44회 추계 문화유적답사, ‘남한강 물길 따라가는 충주역사기행’을 개최한다. 이번 역사기행은 충주 탄금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충주누암리고분군, 중앙탑사적공원, 충주고구려비전시관 등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10월 14일(월)부터 16일(수) 오후 5시까지 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uf.hanyang.ac.kr) ‘박물관소식’ 공지사항에서 문화유적답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한양대 박물관 대표메일(hymuseum@hanyang.ac.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35명(1인당 4인까지 신청가능)이고,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양대 박물관(02-2220-1394)으로 하면 된다. ▲2019 한양대박물관, ‘제44회 추계 문화유적답사’ 포스터

2019-05 18

[행사][채널H] '한양80, 무한성장' 및 '건축가 이해성, 한양의 청사진을 그리다' 특별 전시회

■ 일시 : 2019년 5월 17일 ■ 장소 : 박물관 1939년 개교 이래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한양대학교. 교육과 공간, 미디어 등 8개의 키워드를 통해 한양의 성장 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양80, 무한성장 특별 전시회’가 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양대학교 개교 80주년 및 박물관 40주년을 기념해 한양의 역사 및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마련했습니다. 80년의 역사를 기록한 한양의 성장과 서울과 ERICA, 두 캠퍼스의 성장, 학과 변천사, 교육, 지표, 미디어, 브랜드, 공간의 성장을 담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양의 인물' 네 번째 전시회도 함께 열렸는데요. 시인 박목월과 컴퓨터 박사 이만영, 유악가 유재하에 이어 건축가 이해성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을 준비했습니다. 건축가이자 한양대학교 제7대 총장을 역임한 이해성 총장은 공업센터와 올림픽체육관, ERICA캠퍼스 마스터 플랜 등 한양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온 힘을 기울였는데요. 김우승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한양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해성 총장님의 업적과 대학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종량 이사장은 "한양학원의 청사진을 그리고 규정과 준칙, 원칙의 리더십으로 대학의 기반을 닦은 이해성 총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이해성 총장님의 삶이 모든 한양인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에 유가족인 최옥선 여사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양을 꿈꾼 이해성 총장님의 삶을 기억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개교 80주년 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는데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한양을 담아낸 6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INT] Isai Carreto Martinez_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16 / 대상 수상자 Q. 개교 80주년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소감은? A. 이번 영상 공모전에 참가해 '한양을 한 단어로'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시각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수상의 기쁨보다 과정이 더 즐거웠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스프링아트 체험과 건학이념 쓰기, 하이리온 2.0 전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번 전시회는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볼 수 있었던 특별 전시회. 8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더 넓고 높은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한양의 무한성장을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윤희재입니다.

2018-09 19

[행사]한양대, ‘인문학으로 읽는 서울’ 특강

한양대 박물관은 서울캠퍼스에서 10월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서울人, 서울을 얼마나 아시나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해온 서울의 면모를 인문학 관점에서 살펴보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권오영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 고고학자‧미술사가‧문헌학자‧역사학자‧문화인류학자 분야 전문가들이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방법은 한양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uf.hanyang.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양대는 성동구 지역 주민 및 재학생들의 인문학 진흥을 위해 이번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인문학으로 읽는 서울’ 특강 포스터

2018-09 17 중요기사

[학술][연구성과] 류호경 교수(아트테크놀로지학과)

지난 2006년 1탄으로 시작해 2015년 3탄까지 개봉한 판타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실감나는 CG(컴퓨터그래픽)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 세기를 잠들어 있던 역사가 눈 앞에서 움직였다. 뉴욕 자연사박물관(Museum of Natural History)에 전시된 티라노사우루스 박제가 사람을 위협하고, 미니어처 모형들이 살아서 뛰어다닌다. 영화 속 박물관의 시끄럽고 생기 넘치는 모습은 우리가 경험한 박물관들과 사뭇 다르다. 등장인물들은 탐색자가 돼 공간을 누빈다. 만약 이런 박물관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다감각적 전시물을 실제 구현하고자 류호경 교수(아트테크놀로지학과)와 연구팀이 나섰다. 보는 것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 미술관, 박물관들은 전시품들을 보여주는 데 그친다. 정적인 분위기의 전시장 안 관람객들은 수동적으로 작품을 관람한다. 정해진 동선과 가이드에 따라 움직인다. “관람객이 전시장 안에 머무는 시간은 보통 15분에서 30분 이내에요. 처음에는 호기심을 갖고 관람을 시작하지만, 30분이 지나는 시점에서부터 지루함을 느낍니다.” 시각적인 체험에 제한된 전시에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 세계적으로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감각 자극을 이용한 전시가 확대되는 추세다. 영국의 테이트 브리튼 미술관의 테이트 센소리움(Tate Sensorium)전시의 경우, 기존 전시물에 소리, 향기, 맛 등 오감자극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보르도 와인 박물관 역시 모든 오감경험을 제공하여 와인에 대한 관심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방법과 감각을 더할수록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 류호경 교수(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듣고, 만지고,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다감각 통합 전시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감각 전시의 토대 개발 류호경 교수는 이처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감각 전시물 개발을 고려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심사를 거쳐 통과 받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심사 주제는 ‘박물관 관련 전시 기술 개발’로 한양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연구팀을 포함해 총 11팀이 선정됐다. “들을 수 있고, 직접 만질 수 있고, 움직임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설계해 국립 전시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과학 전시물 연구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제의를 받아 시작했고, 곧 실제 현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전문 큐레이터 및 학예 연구사들을 미리 선별했다. 연구는 현재 2개월에 접어들었고, 총 3년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다감각 전시 기술’은 크게 3가지 기술이 요구된다. ‘보는 기술'과 ‘듣는 기술', '만지는 기술'이다. '보는 기술'은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를 활용해 전시물에 색다른 시각적 효과를 준다. 공룡 모형 앞에 반투명 디스플레이(Semi-transparent display)를 놓고, 3D 영상을 계속 움직인다. '듣는 기술'은 지향성 스피커를 사용해 관람객들이 제한된 장소에서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이 서 있는 곳에 준비된 바이브레이션 매트(Vibration mat)를 청각 기술과 동기화(Sound-induced vibration) 해 더욱 생생한 체험형 관람이 된다. 공룡 전시의 경우 이러한 다감각 정보를 통해 공룡이 눈 앞에 존재하는 듯한 환상을 줄 수 있다. ▲ 과학전시물의 다감각 자극 제공과 관람객 호응 간 상관 관계 규명 및 인지-행동-학습에 효과적인 전시 가이드 라인을 개발 한다. (류호경 교수 제공) 더 섬세한 적용을 위해 류 교수는 심리학적 이론까지 도입했다. 관람객의 주관적, 행동적, 신경생리학적 반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관람객의 모든 행동을 분석해 정보로 처리합니다. 사소한 행동도 정교하게 통합해 심리학적으로 모사하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시장에서 다감각 정보를 어느 정도의 범위로 구현하고 관람객에게 전달할지 정하게 됩니다.” 심리학적 요소, 디자인적 요소, 공학적인 설계 이 3가지가 메인 도입 기술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 기술을 오는 2019년 9월에 실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향후에는 이 기술을 국내의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에 적용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 류 교수는 “학생들이 대부분 박물관을 통해 과학과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는데, 이 연구를 통해 학생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전시장과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며 “현재 진행하는 다감각 전시 연구에 뜻이 있다면 자유롭게 지원해 함께 해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 퓨전테크놀로지센터(FTC) 3층 로비에서 연구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류호경 교수(아트테크놀로지학과)와 왼쪽부터 정동훈 씨, 진상민 씨, 이승정 씨(이상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석사과정)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9 10

[성과]한양대 박물관, ‘안산향교’ 발굴조사로 전모 확인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안신원 문화인류학과 교수)이 경기 안산시 향토유적 제27호 ‘안산향교 발굴조사’에서 일부 흔적만 남아있던 안산향교의 전모를 확인했다. 안산향교(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352 일원)는 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이다. 1569년(선조 2년) 조성된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8년 대대적으로 중수되고, 1950년대 후반까지 일부 건물이 존속돼 오다 현재는 터만 일부 남아있었다. 지난 3월부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고,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지원으로 ‘안산향교 발굴조사’를 실시한 한양대 박물관은 안산시와 함께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9월 7일 실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 한양대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안산향교는 3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단부는 제향공간, 중단부는 강학공간, 하단부는 출입부 시설로 이뤄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단부의 제향공간에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 등이 존재하고 전면 축대의 중앙부에는 계단, 대성전 후면부에는 축대, 외곽으로 담장시설 등 제향공간의 구조적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중단부의 강학공간에서는 명륜당 등 관련 건물의 흔적은 이미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철됐으며, 전면부 축대시설과 계단시설, 외곽으로는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담장시설만이 확인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경기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문헌기록과 일부 흔적만 남아있던 안산향교의 구조와 특징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안산향교의 보존과 활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산시와 관계 기관에서는 안산향교의 역사·문화·교육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9월 7일 열린 ‘안산향교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모습. ▲9월 7일 열린 ‘안산향교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모습.

2018-05 10

[행사]한양대, 예술을 위한 공학 전시회 개막

한양대는 5월 10일 서울시 성동구 교내 박물관에서 ‘미술품 기록 보존, 공학을 만나다’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품을 초고정밀 디지털 데이터로 획득·재현하기 위한 기술개발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또한 개발된 기술들을 직접 동·서양화, 도자기 등에 적용하고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들도 전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미술품, 문화재의 기록·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교육 이외에도 미술품의 진위확인 등 다양한 산업적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학 및 문화산업분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된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한양대, 서강대 등 8개 대학과 연구소, 6개 기업들이 참여해 67편 이상의 논문과 18개의 특허가 생산됐다. 14개 기관의 공동연구책임자로 기술개발을 총괄 지휘한 박종일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색의 정확도까지 완벽한 기록이 가능하게 돼 미술품의 디지털 ‘원본’을 보존하고 언제든 복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기업에 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석자는 가상현실 박물관 관람,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한 어린이 미술교육 실습 등도 경험해 볼 수 있다. ▲5월 10일 서울시 성동구 교내 박물관에서 ‘미술품 기록 보존, 공학을 만나다’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박종일 교수가 이번에 개발된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8-05 02

[일반]건축물로 서울을 이해한다고?

605.21㎢에 9,857,426명이 살고 있는 곳. 국제 관광도시 9위(지난 2016년 기준, 출처:월 스트리트 저널), 식료품 물가 6위(지난 2017년 기준, 출처:EIU). 모두 ‘서울’을 일컫는다. 하지만 따분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을 숫자로만 이해한다는 것은 익숙하기 때문이다. 혹 다른 방법은 없을까? 건축은 어떠한가. 뭔가 색다르다. 건축으로 서울을 이해하기. 바로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기의 주제다. 지난 27일 금요일, 한양뮤지엄아카데미를 더 알아보기 위해 한양뮤지엄아카데미 기획자 황나영(한양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실)씨를 만났다.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기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기다. 이번 1기 주제는 ‘서울人, 서울을 얼마나 아시나요? - 건축으로 읽는 서울’로, 건축을 통해 서울을 알기 위한 강좌로 채워져 있다 4월 12일부터 6월 7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9번의 강의는 그 동안 우리가 몰랐던 건축과 서울을 알려준다. ▲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새로 시작한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기’포스터. 강의 주제는 ‘서울人, 서울을 얼마나 아시나요? - 건축으로 읽는 서울’이다. 강의는 4월 12일부터 6월 7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출처: 한양대학교 박물관) 우리대학 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이다.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분들도 문화에 대한 지적인 욕구가 늘고 있어요. 박물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이니만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황 씨가 프로그램 교육대상을 교내 구성원 및 서울시민으로 정한 이유다. ▲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기 강의를 기획한 황나영(한양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실)씨. 지난 4월 27일 한양대학교 박물관 사무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첫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로 선정하고 싶었다는 그. “건축은 한양대학교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있던 강의이기도 하고 최근 건축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는 추세라 결정하게 됐습니다.” 서울의 건축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시작한 아카데미. 그래서 강좌 내용도 다양하다. 건축분야 전문가인 초청강사들은 서울이 근대기에 어떻게 형성됐으며, 사람들의 바람이 서울의 건물을 어떻게 빗어냈는지, 또 서울과 얽힌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소통하는 강의 9개의 강의는 주제도 다르지만 강사들마다 강의 방식도 다양하다. 하지만 지향점은 같다. 소통이다. 강의 일정은 두 시간이지만 강연자들은 적어도 한 시간 삼십 분까지 강의를 마치려고 한다. 질의 시간을 길게 갖기 위해서다. “질의 시간에 주제에 대한 참석자분들의 생각을 듣거나 궁금했던 부분을 풀어드릴 수 있어요. 강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죠.” ▲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기 1강을 강의한 서현(건축학부)교수. 주제는 ‘청계천은 어디로 흐르나'. (출처: 한양대학교 박물관) 첫 강의를 진행한 서현(건축학부)교수의 주제는 ‘청계천은 어디로 흐르나’로, 무려 청계천 사진 120장을 선보였다. “교수님 사무실에서 보이는 청계천 사진을 시작으로 시간적 흐름에 따라 조선시대 청계천의 모습까지 보여주셨어요.” 마치 교수와 함께 답사를 가는 느낌이라 당시 강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는 황 씨. 참가자들이 강연자의 호흡대로 강의에 몰입한 덕이다. 트리비코 대표이사 여환진 강사는 두 차례에 걸쳐 명동에 대해 알아본다. 5월 3일에는 박물관 내에서 강의를 진행하지만 5월 10일에는 추첨을 통해 뽑힌 이십여 명과 함께 학교를 벗어나 직접 명동으로 간다. 단순히 강의를 통한 시각적인 자료 습득을 너머 물리적으로 경험하기 위해서다. 답사 일정은 참가자들과 명동 거리를 걸어보고 오래된 카페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한양뮤지엄아카데미 2기는 10월초부터 시작한다. 현재 황 씨는 ‘술의 문화사’를 다음 주제로 생각하고 있다. “다음 주제는 아직까지 고민 중 입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고 기본적으로 인문학적 깊이가 있으며 실용적인 체험이 가능한 주제로 정하고 싶어요.”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좌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한양뮤지엄아카데미. 여정은 이제 막 첫 걸음을 내디뎠다. 글/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8-03 02

[기부]강성희 오텍 회장 ‘박물관 세미나실 리모델링 기금’ 2억원 전달

▲강성희 오텍 회장(사진 왼쪽)과 이영무 총장. 지난 2월 22일 강성희 오텍 회장(사학 74)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강성희 회장은 2017년에 진행된 박물관 세미나실 리모델링 기금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박물관 세미나실은 ‘강성희 세미나실’로 명명됐다. 한편, 강성희 회장은 현재 주요 동문 네트워크인 ‘한양발전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7-09 14

[행사]공자아카데미 ‘가위로 오려낸 세계, 지엔즈 작품전’ 개최

한양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캠퍼스 박물관 2층에서 ‘가위로 오려낸 세계, 지엔즈 작품전’을 개최한다. ‘지엔즈(剪紙)’는 종이를 오려 다양한 형상을 만드는 공예의 일종으로, 중국인들이 다복(多福)을 기원하며 문에 걸어두는 중국 전통 종이 공예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엔즈 공예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시는 무료로 열리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자아카데미(02-2220-1682)로 하면 된다. ▲지엔즈 작품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