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24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20-08 06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교수, 세설신어 '지도인기(知道認己)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8월 6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지도인기(知道認己)편을 기고했습니다. 지도인기는 다산 정약용의 '오학론(五學論)의 다음 구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성리학은 도를 알고 나를 알아, 스스로 실천하는 데 힘쓴다는 뜻이다(性理之學 所以知道認己 以自勉基所以踐形之義也)." 정 교수는 '인기(認己)'를 철학적 의미로 쓴 것은 다산 정약용 뿐이었다며 "성리학을 지도인기(知道認己)란 네 글자로 규정한 이 대담한 선언은 삼비아시의 '영언여작(靈言蠡勺)' 첫 줄에서 끌어온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클릭) 언론 속 전문가, 한양대 교수들의 활동을 어떨까? [[한양위키]]에서 확인하기! hyu.wiki/교원언론활동

2020-07 30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교수, 세설신어 '불려표조(怫戾僄窕)'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7월 30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불려표조(怫戾僄窕) 편을 기고했습니다. 불려표조는 다산이 두 아들 학가(學稼)와 학포(學圃)의 성격을 두고 한 말입니다. 다산이 보기에 큰아들은 불끈하며 제 성질을 못 이기는 '불려(怫戾)'한 성품이 문제였고, 둘째는 표조(僄窕) 즉 진중하지 못하고 경박한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다산은 두 아들의 성격을 고치고자 각각 '화기재잠(和己齋箴)'과 '경기재잠(敬己齋箴)'을 지어주었습니다. 정 교수는 "화기재(和己齋)는 자신을 온화하게 가라앉히는 집이고, 경기재(敬己齋)는 몸가짐을 공경스럽게 갖는 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클릭) 언론 속 전문가, 한양대 교수들의 활동을 어떨까? [[한양위키]]에서 확인하기! hyu.wiki/교원언론활동

2020-07 23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교수, 세설신어 '식기심한(息機心閑)' 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7월 23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식기심한(息機心閑)’ 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홍대용(洪大容·1731~1783)이 절강 선비 엄성(嚴誠)에게 부친 시를 소개했습니다. "편히 앉아 가늠할 일 내려놓으니, 유유히 마음 절로 한가롭구나. 뜬구름 멋대로 말렸다 펴고, 나는 새 갔다간 돌아온다네. 육신과 정신 모두 적막하거니, 만상은 있고 없는 사이에 있네. 힘줄과 뼈 저마다 편안할진대, 맑은 기운 얼굴에 떠오르리라. 진실로 이 경지를 간직한다면, 지극한 도 더위잡아 오를 수 있네(宴坐息機事, 悠然心自閑. 浮雲任舒卷, 飛鳥亦往還. 形神雙寂寞, 萬象有無間. 筋骸各安宅, 淑氣登容顔. 苟能存此境, 至道可躋攀)." 정 교수는 이에 대해 “식기(息機), 즉 득실을 따지는 기심(機心)은 내려놓겠다. 구름은 멋대로 떠다닌다. 새는 허공을 편히 오간다. 욕심을 걷어내자 몸과 마음이 개운하다. 근육의 긴장을 푸니 표정이 부드럽고 맑다. 그거면 됐다. 더 바라지 않겠다.”라고 풀이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클릭)

2020-07 22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교수, '우련' 기고

7월 22일자 <조선일보>는 기획 기사 ‘말모이 100년, 내가 사랑한 우리말’의 38번째 순서로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글을 전했습니다. 정 교수는 우리말 ‘우련’에 대해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조지훈의 시에서 볼 수 있는 ‘우련’과 최명희의 소설에 나오는 ‘오련’을 소개하며 두 단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클릭)

2020-07 16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교수, 세설신어 '고류선성(高柳蟬聲)'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7월 16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고류선성(高柳蟬聲)'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저녁 무렵 연구실을 나서다 들은 매미 소리를 떠올리며 매미와 관련한 문장들을 소개했습니다. 고류선성은 김윤식(金允植·1835~1922)의 시 ‘신거(新居)’에 나오는 말입니다. “키 큰 버들 매미 소리 여름에도 서늘한데, 석양 무렵 난간에서 바람 이슬 노래하네. 성 가득 자옥한 검은 먼지 가운데, 이곳만 초연하게 깨끗한 땅 차지했네(高柳蟬聲夏亦寒, 談風吟露夕陽欄. 滿城滾滾緇塵裏, 地位超然占淨乾)." 정 교수는 이에 대해 “서울로 이사한 벗의 새집을 축복한 글이다.”라며 “그대가 서울로 이사를 오니, 자네 집 버들엔 매미가 울어 시원하군. 티끌뿐인 서울에 특별한 청정 구역이 만들어진 느낌일세.”라고 현대적으로 풀이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클릭)

2020-07 16

[교원활동브리핑][한국경제] 정민 교수, 저서 「한국의 다서」 관련 인터뷰

7월 16일자 <한국경제>는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정 교수는 13일 유동훈 목포대 국제차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과 함께 <한국의 다서>를 펴냈습니다. 정 교수는 차를 주제로 한 조선 문인들의 글들을 찾아 원문을 싣고 풀이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인터뷰에서 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최근 네 권이나 책을 낼 정도로 다작하는 비결, 좋은 글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클릭)

2020-07 16

[문화][신간] 정민 교수, 「한국의 다서」 출간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국제차문화산업연구소 차 전문 연구자 유동훈 박사가 한국의 차 문화사를 한 권으로 집대성한 「한국의 다서」 를 지난 7월 13일 출간했다. ▲「한국의 다서」 정민,유동훈/김영사/600쪽 이 책은 차를 주제로 조선 전기부터 구한말까지 한중일을 아우르는 시·논설·편지·절목 등 핵심 저술 30가지를 한곳에 모아 집필한 도서이다. 차의 역사와 유래, 애호와 부흥, 특징과 성질, 산지별 종류와 효능, 재배와 제다법, 음다 풍속, 경제성과 상품성에 이르기까지 차에 관한 역사와 관련 해설을 심도있게 풀어내었다. 「한국의 다서」에서는 학문·예술·문화 전방위에서 이뤄낸 한국 차 문화의 정수를 빠지지 않고 한데 모아, 차 문화사 연구의 통사적 체계를 복원했다. 또한, 옛글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어 연구 자료로서의 효용과 글 읽는 맛 어느 하나 놓치지 않았다. 차를 주제로 한 조선 문인들의 글들을 찾아 원문을 싣고 풀이한 책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역자 정민 교수는 한문학 자료의 발굴 정리와 한문학의 대중화 작업을 계속 해왔다. 18세기 지성사에 관심을 두어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 관련 작업에 몰두 중이다. 차문화와 관련한 책을 낸 것은 2011년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에 이어 두 번째다. 주요 저서로는 『미쳐야 미친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오직 독서뿐』 등이 있다.

2020-07 09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교수, 세설신어 '약란토비(若蘭吐菲)'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7월 9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약란토비(若蘭吐菲)'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성호 이익이 제자 홍유한홍유한(洪儒漢·1726~1785)에게 건넨 덕담을 소개했습니다. “꼿꼿한 그대 나이 한창이거니, 난초가 향기를 토해내는 듯. 기르고 북돋워 힘을 쏟아야 옥 같은 모습을 이루게 되리. 이제껏 마주해 토론하면서, 서로가 이를 통해 더 나아갔지. 세상일 잠시도 그침 없으니, 공 들여도 가는 세월 어이하리오. 그대여 간두(竿頭)에서 걸음 내디뎌, 눈 비비고 밝은 빛 보게 해주게(亭亭子秊盛, 若蘭方吐菲. 栽培苟輸力, 玉汝將庶幾. 向來接緖話, 麗澤賴發揮. 世故姑未休, 功費柰馳暉. 勉子竿上步, 拭目看明輝)." 정 교수는 이에 대해 “젊은 제자를 막 피어난 난초꽃의 짙은 향기에 견주었다”며 “대학자의 제자 사랑과 언어의 기품이 넘치지 않게 담겼다”고 평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9/2020070900008.html

2020-07 06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교수, 번역서 '상두지(桑土志)' 관련 인터뷰

7월 6일자 <조선일보>는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진행한 번역서 ‘상두지(桑土志)’ 관련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상두지는 조선의 실학자인 이덕리(李德履·1725~ 1797)가 쓴 책입니다. 정 교수는 “당시 국방 분야의 서적 중 하드웨어 방면으론 거의 유일한 책이 ‘상두지’”라고 말했습니다. 청나라가 전란을 일으킬 것을 대비해 군비 마련, 군량 조달을 위한 둔전의 조성, 병력 수급, 방어 시설, 무기 제조 및 사용법까지 국방 시스템과 안보 인프라를 자세하게 서술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정 교수는 이덕리의 생애와 상두지를 번역하게 된 계기를 전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6/2020070600068.html

2020-07 06

[문화][신간] 정민 교수, 「상두지」 출간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6월 29일 「상두지」를 출간했다. ▲「상두지」 정민/휴머니스트/264쪽 이 책은 근대 이전 조선의 국방 시스템과 안보 인프라를 구체적으로 설계한 보기 드문 실학자 '이덕리'에 대해 조명한다. 두 차례의 왜란과 두 차례의 호란이 끝나고 전란 없이 지낸 지 약 200년, 당쟁에만 골몰한 조정과 안일에 빠진 벼슬아치들을 대신해 실학자 이덕리가 국가에 닥쳐올 전란을 대비한다. 「상두지」에서는 이덕리의 국제적인 차(茶) 무역을 통한 군비 재원 마련부터 둔전 조성, 병력 수급, 방어 시설 건설, 군사 전략·전술, 무기 제조법과 사용법까지 조선을 수호할 다채로운 제도와 방책을 한 권에 짜임새 있게 정리했다. 정민 교수(국어국문학과)는 억울하게 귀양 생활을 하다 생을 마감한 이덕리를 최초로 발굴해 학계와 대중에 소개해왔다. 정 교수는 이번 「상두지」를 통해 '이덕리'라는 실학자를 소개하며, 당시 주류 군사 전략의 한계와 18세기 조선의 국방 인프라 조성과 무기 체계 정비에 대해 저술하였다. 한편, 역자 정민 교수는 한문학 자료의 발굴 정리와 한문학의 대중화 작업을 계속 해왔다. 18세기 지성사에 관심을 두어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 관련 작업에 몰두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미쳐야 미친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오직 독서뿐』 등이 있다.

2020-07 02

[교원활동브리핑][조선일보] 정민 교수, 세설신어 '박견집몌(拍肩執袂)'편 기고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7월 2일자 <조선일보>에 연재글 세설신어 ‘박견집몌(拍肩執袂)’편을 기고했습니다. 정 교수는 송나라의 철학자 장횡거(張橫渠)가 한 말을 소개했습니다. “오늘날의 벗은 나긋나긋하게 잘 하는 사람만 가려서 서로 어울리고, 어깨를 치며 옷소매를 잡는 것을 의기가 투합한다고 여긴다. 그러다가 한마디만 마음에 맞지 않으면 성을 버럭 낸다. 벗과의 사이에는 서로 부지런히 낮추려 해야 한다. 벗의 사이에서는 공경에 힘쓰는 사람만이 날마다 서로 친해져서 효과를 얻는 것도 가장 빠르게 된다. 처음에는 기운이 경박해서 마음에 맞기만을 구하려 애쓰다가, 나중에는 등을 돌려 서로 낮추려 들지 않으니, 이와 같은 것이 과연 내게 유익함이 있겠는가?( 今之朋友, 擇其善柔, 以相與, 拍肩執袂, 以爲氣合. 一言不合, 怒氣相加. 朋友之際, 欲其相下不倦. 故於朋友之間, 主其敬者, 日相親與, 得效最速. 始則氣輕, 而苟於求合, 終則負氣, 而不肯相下, 若是者, 其果有益於己乎?) 정 교수는 이에 대해 “글 속의 ‘박견집몌(拍肩執袂)’는 상대의 어깨를 툭툭 치거나, 옷소매를 당기며 친근함을 표시하는 행동을 말한다. ‘우리가 남이가?’ 하다가, ‘누구시더라?’로 돌아서기는 잠깐이다.”라고 해설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2/2020070200042.html

2020-06 29

[문화][신간] 정민 교수, 『다산과 강진 용혈』 출간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6월 29일 『다산과 강진 용혈』을 출간했다. ▲ 『다산과 강진 용혈』 정민 / 글항아리 / 304쪽 이 책은 두 개의 이야기가 200년의 시간 간극을 두고 각각 600년 전 고려, 800년 전 고려로 거슬러 올라가 나란히 펼쳐진다. 전자는 처음 발굴했다는 의미에서, 후자는 800년 전 인물과 200년 전 인물을 동시에 만나면서 둘의 이야기를 중첩시켜 전개하기에 의미 깊다. 전자는 다산 정약용이고 후자는 저자 정 교수이다. 다산이 이정 등의 제자들과 600년 전 자료를 발굴했다면 정 교수는 200년 전 다산의 자료를 발굴해 다산이 거슬러간 시간을 그대로 되밟고, 또 다산이 잘못 밝힌 것까지 바로잡았다. 시간을 초월한 세 사람의 만남으로 고려의 사라진 역사가 드러난다. 저자 정민 교수는 한문학 자료의 발굴 정리와 한문학의 대중화 작업을 계속 해왔다. 18세기 지성사에 관심을 두어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 관련 작업에 몰두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미쳐야 미친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오직 독서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