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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03

[교수]'기후변화 연구자' 예상욱 교수, 6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예상욱 ERICA캠퍼스 해양융합공학과 교수가 6월 3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재단은 예 교수가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열대 태평양의 강수량 증가 원인을 규명해 기상·기후변화 예측의 토대를 제공한 공로를 수상 선정 이유로 밝혔다. ▲ 예상욱 교수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 교수는 기후 변화의 원인을 찾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기후 변화, 미세먼지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까지 광범위하게 연구하여 미래 기후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해온 자연과학자이다. 그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가 지구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자 많은 연구자들이 인간의 활동이 지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열대 강수량은 전 지구 대기 순환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구과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해온 주제 중 하나이다. 예 교수는 기후모델실험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미래의 기후를 예측하여 열대지역의 강수량 구조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론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한 모든 실험에서 서태평양 지역 강수량이 증가했다. 더불어 이 지역의 주요한 대기 순환인 워커 순환과 해들리 순환이 강수량 증가를 결정하는 조절자임을 규명했다. 또한 지구온난화 시 열대 기후의 세밀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기 순환의 구조적 차이를 고려해야 함을 기후학계에 제시하고, 관련내용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2019년 3월호에 발표했다. 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열대 지역의 워커 순환과 해들리 순환이 그 지역 강수량 구조의 세부적 변화를 결정하는 조절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지구의 물 순환과 이상 기상/기후 변동의 미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과학기술인 상은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해 대국민 과학기술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한양위키]에서 관련 내용 보기 : hyu.wiki/이달의_과학기술인상 , hyu.wiki/예상욱 ** 다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 내용 전문입니다. 2006년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인류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충분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2020년, 4차산업혁명을 앞세운 미래산업은 보다 풍요롭고 윤택한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지만 지구 환경이 직면한 불편한 진실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한양대학교 예상욱 교수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또 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신비로운 지구의 자연을 관찰하며 다양한 기상/기후 변동성의 특성과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을 탐구하는 자연과학자이다. 엘리뇨 현상 규명에서 출발한 그의 연구는 우리나라 여름철 특이 기상인 폭염, 십년이 넘는 주기로 발생하는 해양 변동성, 미세먼지와 대기 순환의 상관관계 규명까지 확장되었다. 기후변화는 전지구적 현상이자 가장 국제적인 연구 분야로 해양과 대기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영향을 주고받는 지구환경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확실한 진단에서 시작된다”를 모토로 지구 환경과 기후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기후모델을 기반으로 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지구의 변화를 읽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구자, 예상욱 교수를 만났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먼저 좋은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 선,후배 동료 연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동료 연구자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좋은 결과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추천해 주신 기상학회에도 감사드립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농도가 증가하며 엘니뇨와 기후 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엘니뇨와 기후 변화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 엘니뇨는 제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이자 지금도 중심 연구 테마입니다. 박사과정 중 엘니뇨를 모의하는 기후 예측 모델링 연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엘니뇨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엘니뇨가 발생하는 지역은 열대 중·동태평양에 국한되어 있지만 그 영향은 전 지구적인 규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띠라서 세계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기상/기후 변동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엘니뇨 현상을 이해해야합니다. 기상/기후 변화와 관련한 교수님의 주요 연구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 제 연구를 쉽게 설명하면 현재 지구상에서 관측되는 다양한 기상/기후 변동성의 특성과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상들은 우리나라 여름철에 관측되는 극한 기상인 폭염에서부터 십년 주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해양 변동성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들이 미래 기후변화에서 어떠한 변화를 보일 지를 분석하고 이해하고자 합니다. 최근 대기 중 CO2 농도 증가에 따른 열대 태평양 강수변화를 조절하는 대기 순환특성, 즉 열대지역 두 대기 순환의 지역적 변화가 열대 강수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자임을 규명하셨습니다. 주요 내용을 소개해주세요. - 열대지역 강수현상은 전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기상/기후 변동성을 일으키는 에너지원입니다. 때문에 열대지역, 특히 태평양 지역의 강수변화를 이해하는 것은 전 지구 물순환이나 다양한 대기-해양 시스템을 이해하는 바탕이 됩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와 함께 서태평양 지역에서 강수량이 증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3배, 4배가 되든 간에 서태평양 강수량이 증가하였습니다. 더불어 이 지역의 주요한 대기 순환인 워커 순환(walker circulation)과 해들리 순환(Hadley circulation)이 이러한 강수량 증가를 결정하는 조절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열대 서태평양의 강수량은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물 순환 또는 이상 기상/기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곳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강수량의 미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기후모델을 이용해 대기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예측해 오셨습니다. 거대한 자연현상인 대기와 해양 환경을 연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대기와 해양 환경의 변화를 연구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도구는 기후모델입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대기나 해양에 어떤 직접적인 실험을 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들 자연현상을 지배하는 복잡한 물리 방정식을 반영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대기와 해양의 운동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바로 기후모델입니다. 기후모델을 통해 향후 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대기와 해양환경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적으로 해양과 대기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기후 변화 연구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지구의 미래는 어떤가요? 그리고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 미래에 인간이 고민해야할 단 한 가지 화두가 있다면 기후변화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경제가 좋아지고 과학이 발전해서 인간 생활이 보다 풍요로워진다고 하더라도 지구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되어서 인간이 생존할 수 없게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왜 우리가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굳이 제 연구결과를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 지구의 기후 환경은 너무나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변화되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국민 한명 한명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때 분명 그에 따른 정책이 세워지고 행동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 현상인 만큼 세계 각국 연구자들과 소통과 협력, 나아가 연구결과가 국제사회와 사회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가장 중요한 활동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잘 이해해서 그 원인을 밝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 적절한 정책이 세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 현상이기 때문에 가장 국제적인 연구가 될 수밖에 없답니다. 어느 학문 분야보다도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 간의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한양대 임용 전 기상장교를 비롯해 미국 COLA 박사후 연구원, 출연연 연구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셨습니다. 이런 경험이 교수님의 연구경쟁력 강화의 바탕이 되었을 것 같아요. - 네. 맞습니다. 기상장교 기간동안 군에서 필요로 하는 실제적인 수요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가장 중요한 연구 주제는 가장 현실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미국에서의 박사후 연구원 과정, 그리고 출연연 연구원 시절의 경험을 통해 공동 연구의 중요성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창의적 연구와 더불어 인재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 평소 연구자로서, 스승으로서 학생들 또는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강조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 글쎄요. 제가 학생들과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자주하는 이야기하는 평범한데요. “최선을 다해라”라는 것입니다. 최고가 아니라 늘 최선을 선택하라는 이야기를 강조 합니다. 물론 최고가 되면 좋지만, 모두가 최고가 될 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누구나 최선을 다할 수는 있습니다. 최선을 다할 때 최고가 될 수도 있고, 설령 최고가 되지 못했더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생각하시는 연구자로서의 자세(삶의 기본철학)는 무엇인가요? - 연구자로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무엇보다 흥미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연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자들은 ‘자연 현상이 얼마나 신비롭고 기묘한 것인가!’를 느끼며, 이런 시각과 관점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연구 분야에서 궁극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 저의 궁극적인 도전은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일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 경험하고 있는 기상 그리고 기후 상태의 미래 변화를 어느 정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그 혜택을 전 지구적으로 나눌 수 있으니까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과학은 너무나 흥미롭고 신비로운 분야입니다. 또한 그 열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과학자를 꿈꾸고 있다면 가장 먼저 주변을 잘 ‘관측’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과학자는 현상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눈’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눈은 저절로 얻을 수는 없습니다. 평소에 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 현상들, 특히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꾸준하게 관측하고 유심하게 바라볼 수 있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 습관이 여러분을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시켜 줄 것입니다.

2020-05 21

[교수]ERICA 최지웅 교수, 미국음향학회 석학회원 선정

▲ ERICA 과학기술융합대학 해양융합공학과 최지웅 교수 한양대학교 ERICA 해양융합공학과 최지웅 교수가 미국음향학회(Acoustical Society of America)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미국음향학회는 음향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이며 전 세계적으로 7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 교수는 한양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한양대 수중음향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워싱턴대학교 응용물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약 5년간 활동을 마치고 2007년부터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미국음향학회 회원 최고등급인 석학회원은 탁월한 개인 업적, 기술 성취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을 고려해서 선정된다. 1929년 이후 550여 명 이상의 석학회원 멤버가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최 교수가 다섯 번째로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2020-05 12

[교원활동브리핑][동아일보]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올 여름 더위에 대해 전망

5월 12일자 <동아일보>는 올 여름 더위 전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서울의 5월 평균 기온이 18.7도라고 합니다. 같은 기간 평년(1981~2010년의 평균값)보다 0.9도 높습니다. 비가 오기 전인 8일까지 평균 기온은 19.8도로, 2012년(20.2도) 이후 8년 만의 더위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달 하순부턴 다시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여름 역시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이에 대하여 "최근 2, 3년 동안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계속 평년보다 따뜻하다"며 "5월에 이어 6, 7월 등 여름 전반에 걸쳐 상당히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512/100999364/1

2020-01 20

[학술][이달의 연구자] 신경훈 교수, 생태환경진단 열쇠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기술 개발

생물체 내 원소들의 안정 동위원소비는 생태계 먹이망과 물질의 기원 등 다양한 생태 환경 정보를 담고 있는 보물과 같다. 신경훈 ERICA캠퍼스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 기술 개발의 선두주자다. 다양한 원소의 안정 동위원소비를 분석하면 각 동위원소의 상대적 존재 비를 통해 물질의 기원과 환경 변화 등을 알아낼 수 있다. 생태·환경과학 영역부터 기후변화, 과학수사와 같은 첨단 융합 학문에도 활용 가능하다.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 기술 개발 및 활용 분야의 미래가 기대된다. ▲신경훈 해양융합공학과 교수가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원소는 핵에 중성자가 추가되어 있는 고유한 안정 동위원소들을 가진다. 예를 들어 질소(원자번호 7, 원자량 14; 14N)는 중성자가 하나 추가된 질소 안정동위원소(15N)가 평균 0.4% 존재한다. 같은 원소라고 해서 무조건 같은 동위원소비를 갖는 것은 아니다. 모든 원소는 물리·화학적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동위원소비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변이를 담고 있는 안정 동위원소비를 분석하면 보물 같은 정보들이 쏟아진다. 다양한 생태계의 에너지 흐름과 생지화학적 순환 등 수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또한 방사 붕괴를 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에 있어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 교수는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을 활용한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그중 금강 하구역 생태환경 관련한 연구가 눈에 띈다. 전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녹조 현상의 주범 담수인 남조류는 해수에 살 수 없다. 따라서 금강의 남조류가 하구역과 연안으로 흘러 와 남조류 세포가 죽고 난 후에도 여전히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성 유해 물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신 교수는 해당 문제에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 기법을 적용했다. 금강 하구역 서식 생물체 내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의 질소 안정 동위원소비를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하구역 생태계 각 생물이 생태적 지위별로 마이크로시스틴을 얼마나 축적하고 있었는지도 알아냈다.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의 가장 큰 장점은 앞으로 더욱 많은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기후 및 환경 변화, 생태계 군집 구조 및 생리 변화과 오염 물질 기원 등 유용한 정보가 안정 동위원소비에 기록돼 있다.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추적을 비롯해 의생명과학과 환경 및 법 과학 수사 등과 같은 다양한 융합 분야에서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 기법이 사용될 수 있다. 모든 물질이 원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 연구 기법은 더욱 많은 분야에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 교수는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을 활용한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특히 분자화합물 수준의 질소 안정 동위원소비를 분석하는 기술은 국내 최초이며 독보적이다. 신 교수의 명성 뒤에는 부단한 노력과 고충이 숨어있었다. 신 교수는 “아미노산의 질소 동위원소비를 분석하기 위해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처음 시도하는 부분이라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미량의 원소에 대해 안정적으로 동위원소비를 분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파악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분자화합물 수준의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 기법의 활용 가능성은 크다. 신 교수는 “우리 연구실에서 개발하는 첨단 안정 동위원소비 분석 기법을 활용해 많은 연구자들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시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2019-12 10

[교원활동브리핑][동아일보]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올 겨울 추위에 대한 코멘트

12월 10일자 <동아일보>는 올겨울 미세먼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10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북에 올겨울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겨울은 강한 추위와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번갈아 일어날 것이라 전망됩니다.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이에 대하여 “올해는 북극 해빙이 역대 두 번째로 작아 연말까지 북극발 추위가 다시 몰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10/98728795/1

2019-11 13

[교원활동브리핑][국민일보]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올 겨울 미세먼지 전망에 대한 코멘트

11월 13일자 <국민일보>는 올 겨울 미세먼지 전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세먼지 전문가 토론회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에서 해법을 찾다’에서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올겨울 미세먼지 농도가 비교적 양호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겨울 날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북극 해빙 추이’, ‘시베리아 눈 덮임’, ‘열대 해수면 온도’를 분석한 결과 올겨울은 날씨가 추울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07596

2019-01 16

[교원활동브리핑][머니투데이] '"숨쉬기도 겁나!"…미세먼지 시대 '생존법'' 코멘트

1월 15일자 <머니투데이>에서는 미세먼지 시대 생존법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한파가 주춤한 사이 초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세먼지를 '삼한사온'에 빗대어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겨울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나쁨’ 또는 ‘매우나쁨’ 일수가 갈수록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불규칙하게 바뀐 동아시아·한반도 기온 변동성과 관련이 깊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이에 대해 예상욱 해양융합과학과 교수팀은 "동해 북쪽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겨울철 한반도 대기정체를 유발,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20% 가량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11418491169804&type=1

2018-12 03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때 이른 한파가 부른 미세먼지?…더 심해질 가능성도' 코멘트

11월 8일자 <세계일보>에서는 때 이른 한파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평년 기온을 5∼6도 밑도는 때 이른 한파가 찾아온 지난달 말 우리나라 하늘은 더없이 깨끗했습니다. 북쪽에서 불어 들어온 찬 공기가 먼지를 밀어낸 덕분이었는데요. 하지만 맑은 하늘을 선물한 고마운 한파가 최근 독한 미세먼지의 징조였을지 모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현재로선 엘니뇨가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올겨울이 더 걱정된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여느 해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newsView/20181108004426

2018-11 20

[교원활동브리핑][한겨레] '대기보다 힘 세진 해양…폭염·호우 일상화' 코멘트

9월 30일자 <한겨레>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 닥친 한여름 폭염과 늦여름 집중호우가 닥친 것을 놓고 '기후변화'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예상욱 해양융합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기후변화에 따른 대기 환경의 변화와 폭염·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의 기상학적·기후학적 인과 관계를 분석해 “올해 여름의 위험기상이 단발성이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일상적인 현상으로 고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 교수는 “엄밀하게는 강수가 감소하면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다. 구름양이 줄어들면 태양열이 바닷물에 더 많이 유입돼 수온이 올라간다. 곧 대기가 해양을 지배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863827.html

2018-11 08

[교원활동브리핑][국민일보] '역대급 폭염이 역대급 태풍 ‘솔릭’ 위력 키웠다' 코멘트

8월 24일자 <국민일보>에서는 역대급 태풍 '솔릭'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엄청난 위력을 과시할 것이라 예상된 태풍 '솔릭'은 역대급 폭염이 그 세력을 확장시켰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태풍은 열대지방에서 발생하지만 솔릭은 태풍이 만들어지기 힘든 고위도에서 생겨났다”며 “지구온난화에 따라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 세계적으로 강한 태풍이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학계 내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98156

2018-07 18

[교원활동브리핑][KBS] '현재의 폭염,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이동해서 일어나' 코멘트

7월 17일자 <KBS>에서는 요즘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는 폭염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 여름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게,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됐던 1994년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7월 17일 <KBS> 이번에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해 예상욱 한양대 교수는 "현재 북극진동 자체가 양의 위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과 연관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그로 말미암아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를 지배해서 폭염이 발생하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7월 17일 <KBS>

2018-02 14

[교원활동브리핑][세계일보] '中 미세먼지, 美 중서부 가뭄 일으킨다' 연구 성과

2월 12일자 <세계일보>에서는 '중국의 미세먼지가 미국 가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예상욱 한양대 교수의 실험 결과에 대해 게재했습니다. 예 교수는 "바다 표몬온도와 SO2의 농도를 달리해 연구를 진행했다. 중국의 이산화항의 배출이 늘자 자국 강수량이 늘어났고, 이에따라 미국의 강수량은 줄어드는 현상이 보였다. 중국 에어로졸이 증가하면 아시아에서 태평양을 가로질러 미 대륙까지 파동(wave)이 생긴다. 이 영향으로 미국에 가뭄이 생기는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newsView/2018021100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