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20-06 30

[학생][주목! 한양인] 떠오르는 신예 홍경, 영화 '결백'에서 눈도장을 찍다

▲ 홍경 학생 (출처 : 제이와이드컴퍼니) 떠오르는 신예, 홍경 학생(연극영화학과 14)이 영화 '결백'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홍 씨는 자폐증세를 겪는 '정수' 역을 맡아 쟁쟁한 배우인 신혜선, 배종옥 사이에서 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배우를 꿈꿨다. 주말마다 영화를 보고, 학교가 끝나고 영화관을 거치고 집에 들어갈 만큼 영화를 좋아했다. 셀프 테이프를 찍어서 오디션을 보고, 단편영화, 독립영화도 찍었다. 그가 정식으로 데뷔한 건 2017년이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한 뒤 KBS '학교2017'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저글러스' '라이브' '라이프 온 마스'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 '결백'에서 '정수'라는 캐릭터는 홍 씨에게 일종의 도전이었다. 자폐성 장애를 지닌 정수를 과장되거나 왜곡되게 그려낼 경우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했다. 홍 씨는 특수학교, 집 주변 복지관 등을 찾아다니며 서류를 내고 교육을 받은 뒤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활동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눈으로 그들의 삶을 좇았다. 그 결과 '결백'에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할 수 있었다. 그는 특별하거나 멋진 배역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는 6월 25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고, 그것에 공감하며 연기로 담아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기회만 된다면 청춘의 아픔, 성장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 씨는 최근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된 영화 '정말 먼 곳'에서 젊은 시인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무주산골영화제에도 초청됐다. 홍 씨는 "하반기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꾸준히 오디션을 보고 있다"며 상반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하반기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