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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19

[학생]취업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ERICA의 ‘JOB者 취업기자단’

▲ ERICA 커리어개발센터 소속 취업기자단 'JOB者 기자단' Q. 취업기자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A : 안녕하세요. 저희는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자단입니다. 이곳에서 학우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정보뿐만 아니라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정보와 같은 힐링이 될 수 있는 기사도 게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ERICA 학우 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취업기자단이 되겠습니다! Q. 취업기자단은 어떤 활동을 진행하나요? A : 저희 <JOB者 취업기자단>은 ‘일자리를 잡자!’를 모토로 학우 분들께 취업에 대한 정보를 카드 뉴스로 제작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주 온라인 회의를 통해서 취업과 관련된 기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에 관한 포스터 제작을 돕고 있습니다. Q. 취업기자단은 어떻게 들어갈 수 있나요? A : 취업기자단은 한 학기마다 모집 공고를 올립니다. 한양인 공지사항, HY-CDP, 페이스북 '한양대학교 ERICA 커리어개발센터'에 모집 공고가 올라옵니다. 취업기자단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다가오는 방학마다 올라오는 공지를 확인하고 지원하시면 됩니다. Q. 취업기자단에서는 어떤 내용을 기사로 다루나요? A : <JOB者 취업기자단>의 카드 뉴스는 주로 취업과 관련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 취업과 관련된 핫이슈를 전하기도 하고, 취업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커리어개발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나아가 교내나 교외에서 취업과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특정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고 취업준비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도 소개합니다. 이렇게 여러분의 진로 탐구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JOB者 취업기자단의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직접 기사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취업기자단에 들어가려면 어떤 역량이 있어야 하나요? A : 취업기자단에 들어오면 주로 카드 뉴스 형태의 기사를 만들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포토샵을 유능하게 다뤄야 하는 것은 아니며 PPT 등을 활용한 다양한 카드 뉴스 제작 방법에 대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제작해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보가 누가 작성한 정보인지, 정확한 정보인지에 대해서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무작위로 정보를 학생 분들께 전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정보를 선별하고 가공할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취업에 대한 관심과 이를 얼마큼 교내의 학우 분들께 전달하고자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취업기자단의 기사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 취업기자단의 기사는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우선 온라인에서 많은 학우 분들이 이용하는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한양대학교 ERICA 커리어개발 센터’에 매주 취업기자단의 기사가 게시됩니다. 또한 2020년 올해부터는 인스타그램 ‘hyuerica_career’ 계정을 새로 만들게 되어 인스타그램에서도 저희의 기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프라인 상으로는 도서관 1층 로비 전광판에서 취업 기자단의 기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Q. 취업기자단을 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A : 기사를 쓰기 위해 취업정보를 많이 알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을 기사화하고 완성된 기사를 볼 때, 그리고 게시된 기사를 통해서 취업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정보를 얻어가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상 우리 모두 취업을 잡자!! JOB者 취업기자단이었습니다. 앞으로 게시되는 저희의 기사 많이 기대해주세요!

2020-05 14

[동문]청년 정치를 이끌어나갈 주역, 국회의원 전용기 동문을 만나다. (1)

▲ ERICA 생활스포츠학부 10 전용기 동문 PRIME(PRogram for Industrial needs Matched Education,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사업 유치, 교내 축제문화 개혁의 시작,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발전 그 중심에는 전용기 동문이 자리 잡고 있었다. 2016년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총학생회장직을 거쳐, 이번 총선을 통해 더불어 시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전용기 의원(생활 스포츠학부 10)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젊은 90년대생 의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계시는데, 정계 진출을 다짐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원래는 교직 이수를 통해 교사라는 꿈을 이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 국정농단 사건들을 지켜보며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부터 선봉장이 되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연합 시국선언, 더불어민주당 전국 대학생 위원장 등을 통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계 진출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Q.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 날개를 달아준 가장 큰 변화, 바로 프라임 사업이 있었습니다. 당시 찬성률 78.7%라는 쾌거를 거두셨는데 이 과정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사실 당시 프라임 사업은 학생사회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사업이었습니다. 특히 학과 통폐합의 위험이 존재하는 문과 계열 학생들에게 예민할 수 있는 문제였고 반대 여론도 거셌습니다. 그랬기에 마구잡이식 통과가 아닌, 학생들에게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기회를 마련해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교무처장님께 프라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공동행동까지 마다하지 않겠다는 패기로 임했습니다. 여러 노력의 결과, 3월 16일 학생총회를 통하여 1,300명의 학생이 직접 투표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생총회를 통해 구성원과의 성공적인 합의를 끌어내 프라임 사업을 유치한 학교는 우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 2016년 3월에 진행되었던 학생총회 장면 Q. 대학생 시절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으신가요? A. 2016학년도 총학생회장을 맡으며 진행했던 축제문화의 개혁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교 이후 30년 동안은 민주광장에서만 축제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민주광장의 규모가 작다 보니 안전사고의 문제가 늘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축제 장소를 대운동장으로 변경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억에 남는 해프닝이 있었어요. (웃음) 대운동장은 흙바닥이기 때문에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어버려요. 그런데 축제 첫날, 폭우가 내렸어요. 주위에서는 ‘축제 첫날은 포기하라’라고 말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직접 삽을 들고 대운동장 바닥에 물길을 파내며 결국 성공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몸은 고되었지만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우리 학교만의 축제가 아닌 안산시의 축제로 자리를 잡는 기틀이 되어주었고 여러 안전 문제 및 길거리 쓰레기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어서 뿌듯했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Q. 이제 이번 달 말, 30일부터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됩니다. 앞으로의 의지에 관해 이야기해주세요. A. 어깨가 무겁습니다. 청년 세대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에 목소리를 내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지해주신 많은 분을 위한 마음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다음 2030 의원들이 나아갈 길을 만들고자 합니다. Q.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입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우리도 할 수 있다’, ‘하고 싶은 건 꼭 하자’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걱정이 많을 테지만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만 듣고 나에게 필요 없는 이야기는 과감히 버려도 좋아요. 창업을 시작해보는 것도, 여러 개의 직업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고 싶은 건 다 해보는 태도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정치를 이끌어나갈 주역, 전용기 의원의 넘치는 열정과 도전정신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될 것이다.

2020-05 12 중요기사

[동문]최예근 동문,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만능 싱어송라이터 (3)

최예근(실용음악학과 15) 씨는 보컬, 기악,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다. 장르 제한 없이 누군가의 이야기를 음악 안에 담아 자신의 색깔로 표현한다. 최근엔 다양한 음악 방송 출연을 통해 많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최 씨는 뮤지션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중이다. ▲ 최예근(실용음악학과 15) 씨는 실용음악학과에 진학해 전문적인 음악 지식을 배웠다. (최예근 씨 제공) 5살 때부터 가수를 꿈꾼 최 씨는 중학생 시절에 참가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를 계기로 가수의 꿈을 구체화했다. 어린 나이에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최 씨. 최 씨는 큰 무대를 경험하며 음악 지식의 필요성을 느꼈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용음악학과에 진학했다. 최 씨는 실용음악의 매력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실용음악은 말 그대로 실용적인 음악을 교육하는 학과”라며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학과를 향한 최 씨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최 씨는 작곡과 편곡 작업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상당한 실력을 갖춘 만큼 자신만의 노하우도 존재한다. 최 씨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해당하는 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임의의 캐릭터를 정한다. 캐릭터의 말투로 가사를 쓰고 그 말투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적으며 음악 작업을 이어간다. 일련의 자연스러운 곡 작업 흐름은 최 씨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부각한다. 최 씨는 2018년에 가수 아이유의 ‘삐삐’라는 곡을 편곡 및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커버 영상은 조회수 116만회를 기록했다. 최 씨는 마음이 맞는 밴드 친구들과 각자의 스타일로 ‘삐삐’라는 곡 안의 주인공을 표현했다. 재미로 시작한 합주였음에도 최 씨를 포함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음악적 색깔이 어우러져 멋진 공연이 완성됐다. ▲ 최 씨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잘 표현한다. (최예근 씨 제공)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만 곡이 탄생한다’ 최 씨가 음악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이유다. 최 씨는 “유독 하고 싶은 말을 곡에 담을 때 좋은 결과물이 많이 나온다”며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라 더 많은 고민과 연구가 담겨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 씨는 누군가의 이야기 그 자체에서 곡의 영감을 얻는다. 최 씨는 “누군가에게서 듣는 이야기가 곡의 첫 씨앗이 된다”며 “요즘엔 청춘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 씨의 음악 활동에 빼놓을 수 없는 악기가 있다. 바로 건반이다. 어렸을 적부터 늘 피아노와 함께한 최 씨는 귀에 들리는 음악을 피아노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피아노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화려한 건반 실력을 자랑하는 뮤지션이 됐다. 여전히 최 씨는 음악 작업을 할 때 건반을 사용한다. 가장 익숙하고 오래 다룬 악기임과 동시에 컴퓨터로 음악 작업을 할 때도 건반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 최 씨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제공) 최 씨는 방송을 통해서도 대중과 만난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진행한 ‘너의 이름은’이라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 우승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많은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지만, 최 씨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너의 이름은’이라는 프로젝트였다. 최 씨 음악 인생의 첫 1위이자 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자작곡을 선보인 자리라 더 뜻깊다. 수많은 무대에 서본 그에게 가장 인상적인 공연은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한 신입생 공연이다. 한 학교의 학생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비슷한 또래이자 같은 전공을 가진 동료들과 처음으로 합주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음악학도들과 함께한 공연은 최 씨에게 큰 기쁨이었다. 최 씨는 “이날 뒤풀이라는 개념도 처음 접했다”며 새내기였을 때의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 최 씨는 방송 출연, 정규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예근 씨 제공) 최 씨는 지난 4월 22일, 데뷔 8년 만에 ‘갈 곳을 잃어도 어디든 흘러갈 수 있게’라는 이름의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대중적인 음악 트렌드와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바람 등 다양한 고민을 거듭하며 작업한 앨범이다. 결과적으론 최 씨의 음악적 색깔이 많이 묻어난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 이번 앨범엔 자각몽과 허수아비라는 두 개의 타이틀곡이 있다. 특히 허수아비는 ‘멋짐’을 요구하는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이 강하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을 때 비로소 빛을 낸다는 최 씨.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지라도, 음악을 통해 본인이 느끼는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싶은 최 씨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2020-05 08

[학생]61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한양대 대표 학생 언론 '한대신문'

Q. 한대신문은 어떤 기관인가요? A. 한대신문은 한양대학교 학생 신문을 발행하는 기관입니다. 1959년 창간돼 '빛나는 예지, 힘찬 붓줄기'라는 표어 아래 61년간 한양대학교 학생 신문사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대신문에서는 학생 기자들이 직접 취재, 기사 작성 및 편집해 신문을 발행합니다. 한양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한대신문의 구별되는 특징은 무엇인가요? A. 서울 캠퍼스와 ERICA 캠퍼스의 소식을 함께 다루는 통합 신문사입니다. 그리고 한양대학교 문예상을 한대신문에서 주관하며 학생들을 위한 창작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양대학교 내 가장 오래된 전통 있는 학생 언론사입니다. Q. 한대신문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A. 한대신문은 학교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ERICA의 경우 셔틀콕, 학술정보관, 복지관 등과 각 단과대 입구 및 로비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한대신문은 웹 신문도 함께 발행하기 때문에 www.hynews.ac.kr로 접속하시면 지면을 포함한 모든 기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대신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카드 뉴스로 편집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Q. 한대신문의 조직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A. 한대신문의 부서는 대학 보도부, 문화부, 사진 미디어부로 나뉘며 부서별로 한 명의 부장과 여러 명의 정기자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신문을 편집하고 기사를 검수하는 역할을 하는 데스크에는 편집국장, 부편집 국장, 주간 교수, 간사가 있습니다. 주간 교수님과 간사님은 기사 검수와 신문사 운영에 도움을 주십니다. 대학 보도부는 학내 사안과 대학 사회에 관련된 기사를 다룹니다. 학내 소식 및 현안을 다루는 것과 동시에 드러나지 않은 문제도 지적함으로써 학내 의제 설정 및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 대학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를 지적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부는 대학생 혹은 학내 구성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 현상을 기사로 다루거나 학생들에게 소개하면 좋은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 미디어부는'Every 漢'이라는 인터뷰 기사를 주로 담당합니다. 'Every 漢'은 'Everyone, 당신도 한대신문의 인터뷰이입니다'라는 모토를 갖고, 매 호 한 명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입니다. 또한, 기존 면에서는 다루기 힘든 심층적인 주제에 대해 취재하는 기획 기사 작성도 담당합니다. Q. 신문의 발행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기획 회의, 마감, 조판 총 3가지 과정을 거쳐 이뤄집니다. 월요일마다 기획 회의를 열어 아이템 발제, 기획안 제시 및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기자는 금요일 마감 회의 전까지 취재 후 기사를 작성합니다. 금요일 마감 때는 기사 작성 여부를 확인한 뒤, 데스크에서 기사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토요일에 조판이 진행됩니다. 기사 원고를 내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배치하여 읽기 좋은 신문을 만들고 편집하는 과정입니다. 조판이 끝나면 신문 인쇄가 시작되고 월요일에 신문이 배포됩니다. 하나의 기사가 나오기까지 모든 기자가 함께 고민하고 확인하고 검토하는 길고 고단한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며 신문이 발행되기 위해 어느 하나도 빠트릴 수 없는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Q. 정기적으로 신문이 발간되는 시점이 있나요? A. 신문은 시험 기간, 비정기 휴간 일을 제외하고 매 월요일에 발행됩니다. 한 학기에 8~9번 정도 발행되고 있습니다. Q. 한대신문의 기자로 활동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A. 한대신문 기자로 활동하면 정기자부터 미디어 장학금과 발간마다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또한 현직 기자분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그리고 기사를 쓰는 과정을 거치며 글쓰기 능력도 향상할 수 있습니다. Q. 한대신문의 수습기자는 언제 뽑나요? A. 수습기자는 매 학기 초에 모집합니다. 그리고 현재 82기 수습기자 2차 모집 중입니다.(2020년 05월 07일 기준) 캠퍼스, 전공, 학년 상관없이 3학기 연속 활동 가능한 한양대학교 학우분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합니다. 글쓰기 실력이 부족해도 상관없습니다. 한대신문은 한양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갈 학우님을 기다립니다. ▲한대신문의 '웹 신문'

2020-05 06

[교수]ERICA, AI융합연구센터 사업 선정의 주역 김정룡 교수를 만나다.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ERICA는 AI융합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되었다. AI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예산 등을 집중 지원하는 거점 교육 및 연구 기관이다. 한양대 ERICA가 이 사업에 선정되기까지에는 많은 노력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이 사업 선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김정룡 학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학장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 ICT융합학부 교수 김정룡입니다. 저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77학번이고, 한양대학교 산업공학 대학원 재학 중, ‘인간공학’을 공부하러 미국에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이 ‘인간공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에 대해서 배워야 합니다. 제가 기본적인 생체역학 및 몸, 뇌에 대해 관심이 있어 부전공을 재활의학·수리심리로 했어요. 저는 지금까지 융합학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덕에 다양한 융합학회 회장을 두루 거치면서 융합학문의 선두주자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얼마 전까지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PRIME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만들게 되었어요. 이 PRIME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컴퓨터 과목, 기존 과목들이 어떻게 융합을 할 것이냐는 큰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저의 융합학자로의 학문적 히스토리, 다양한 학회 활동, 커리어를 보고 인정해 주셔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2. 이번에 선정된 AI융합연구센터사업은 무엇인가요? 정부에서 인공지능이 국가의 커다란 이슈가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인공지능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인공지능 대학원이 설립되어 학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양대학교 ERICA가 선정된 AI융합센터사업은 인공지능이 학문적인 분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산학까지 도움을 주려는 목적 하에 시행합니다. ERICA를 포함, 전국 4개 대학이 선정되었습니다. 인공지능 대학원은 인재 육성 사업과 연구가 주가 됩니다. 그러나 AI융합연구센터는 인재 육성, 연구, 산학을 통한 경제발전까지 이룩하기 위해 만든 센터입니다. 실용 학문과 산학협력 인프라가 갖춰진 ERICA에 잘 맞는 사업입니다. 3. 의료, 의약 분야와 융합하여 연구를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연구 목표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기에 체계를 세웠어요. 인공지능 연구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므로 BioInformatics(생물정보학), MedicalInformatics(의료정보학), PharmacyInformatics(약학정보학)의 세 가지 체계 기반으로 총 스물한 분의 교수님들이 팀을 이뤘습니다. 교수님들은 단과대학으로 나뉘어도 있고, 섞이기도 하여 ‘융합’이라는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분야에서 활동한 사람들이 만나 융합하는 것이기에 난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의 역할은, 융합 학문의 선두주자로 교수님들 사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하여 학문융합의 최대 시너지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임상병원, 약학 생화학기술, 컴퓨팅, 디바이스 기술 이런 분야들을 묶어서 바이오 쪽으로 특화된 인공지능 융합센터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4. AI 융합센터사업의 선정 배경과 의미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너무 많은 분야의 교수님이 모였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 사업에 뚜렷한 연구 체계 및 연구 목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았어요. 어떤 방법으로 학생을 데려오고, 어떤 길을 따라서, 어떤 인재가 될지를 확실하게 표현했어요. 저희의 이 체계, 목표, 구성 그리고 의지가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업이 선정됐다는 것은 한양대학교 ERICA가 인공지능 분야 선진 대학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발 빠른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한양대 ERICA가 인공지능융합센터 사업 1기에 선발됐다는 것은 인공지능 실용화에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5. 학생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 첫 번째로 센터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이 있습니다. 박사과정 약 100만 원, 석사과정 약 6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합니다. 이는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 외, 별도로 지급되어 학생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냅니다. 두 번째로 여섯 분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님, 열다섯 분의 다른 단과대학 교수님들이 있기에 다양한 분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과학기술융합대학의 분자생명과학과의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중에도 인공지능 공부가 하고 싶으면 인공지능 쪽 과정을 들을 수 있어요.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관련하여 희망의 메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산업인공지능융합전공’ 이라는 학부 전공이 신설됩니다. 새로운 전공을 만들어 비전공 학생도 접근을 쉽게 하려 합니다. 또 BK21사업에 선정되면 ‘바이오-인공지능융합전공’, ‘인공지능-UX디자인융합전공’이 운영됩니다. 사업에 선정되면 더 다양하고 많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접해 공부할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융합전공, 인공지능 교양과목, 융합·다중전공 학위제도, 대학원과 학부 신설 인공지능 학과, 대학원 BK융합전공 프로그램, 일반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까지, 무려 여섯 개의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전공에 맞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고르는 인프라가 갖춰집니다. 이러한 연유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BK 사업에도 선정이 되어야 하고,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렇지만, 더 열심히 노력 해 한양대학교 ERICA를 학생들이 꿈꿀 수 있고, 상상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를 배우는 공간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2020-05 04

[동문]원은지 박사, 매일경제 ‘생명과 과학’ 칼럼을 통한 쉽고 간결한 과학지식 전달

“생명에서 환경과 생태계로” 올해는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해이자 195개국이 파리협약을 통해 논의된 신기후체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해양과학을 기반으로 환경과 생태계에 관한 연구와 동시에 학생들 또는 비전공자들을 위한 ‘생명과 과학’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계신 한양대학교 해양·대기 과학 연구소의 원은지 박사님을 인터뷰했습니다. Q. 박사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어릴 때부터 지구과학과 생물을 좋아했고, 지구·해양과학과에 입학한 후 해양오염 쪽으로 공부를 더 해서 해양환경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어 환경운동 같은 걸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해 환경과 생태를 공부했고 현재는 해양대기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한양대학교 해양대기 과학연구소는 어떤 곳인가요? A: 한양대학교 ERICA의 해양융합공학과, 서울캠퍼스의 생명과학과와 건설환경공학과 소속의 교수님 11분과 저를 포함한 9명의 박사님으로 구성된 곳으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융합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인 연구소입니다. 이 연구소에서는 기후 및 해양대기환경 변화, 환경오염과 독성, 생태 진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해양 관련 연구자 및 기관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 연구의 기초를 제공합니다. 현재 저는 해양과학 기반으로 환경과 생태계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남조류 번성이 연안의 생태계와 생물의 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입니다) Q. 박사님이 소속되어 계신 ‘BK21 해양과학 기술인재 양성팀’은 어떠한 팀인가요? A: 한국연구재단에서 학과 대학원생과 연구 인력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해양융합공학과의 BK21+사업팀 명칭입니다. 해양융합공학과 BK21+사업팀은 기초과학과 해양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인프라 구축, 이를 통한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이 목표입니다. 저 또한 지난 2년간 연구교수로서 사업의 지원을 받았고, 현재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생명과 과학’이라는 칼럼을 비롯한 칼럼 활동을 시작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4년 전 우연히 기회가 되어 온라인 신문에 육아하며 실험을 하는 이공계 대학원생과 연구원에 관한 짧은 에세이 형식의 글을 썼고, 그때 알게 된 편집자의 소개로 재작년에 부탁을 받아 쓰게 되었습니다. 생물학 분야를 다뤄야 한다는 것에 고민도 했지만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생명에서 환경과 생태계로 잇는 것을 글의 방향으로 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Q. 사회 이슈에 다방면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가장 큰 관심 분야가 무엇인가요? A: ‘생명과 과학’ 칼럼을 쓰면서 알게 된 것은 결국 인간과 환경에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환경변화가 작은 해양생물에 주는 영향을 진단하는 것이 제 연구 분야지만, 결국 인간도 그 생태계의 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훌륭한 과학기술을 통해 알아낸 자연이나 생명의 원리의 경이로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만의 ‘생명과 과학’ 칼럼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Q. 아이들의 시각에서 글을 시작하셔서 칼럼을 작성하시는 것 같은데 어디서 나온 것인가요? A: 저는 글의 주제를 가까이에서 찾으려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니 글을 쓰기 쉬운 연구 분야 선후배의 연구 주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글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최근 논문이나 학술대회에서 재밌는 것들을 기록해두는 편이고, 제 아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서 아이들의 질문을 시작으로 재밌는 연구를 찾기도 합니다. Q. ‘생명과 과학’ 칼럼은 언제까지 게재될 예정인가요? A: 신문사에서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는 계속 쓰려고 합니다. 가끔은 원고의 마감이 부담되지만 다른 분야의 저널을 찾아보는 것이 일종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전공 분야를 살려 해양과 지구란 주제의 칼럼을 재밌게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기회가 된다면 그런 칼럼을 작성해보고 싶습니다. Q. 다음 주제들로 생각해두신 것들이 있을까요? A: 아직 다음 주제도 정하지 못했지만 요즘 코로나 19에 파생된 이슈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나 격리, 불안함이 우리의 삶을 많이 바꾸고 있는데 집단생활이나 타인과의 관계가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이나 빛이 생명에게 미치는 영향도 다양하게 찾아보는 중입니다.

2020-05 04 중요기사

[동문]문혜성 동문, 유튜버, 치어리더, 작가 등...무한한 도전을 이어가다 (2)

문혜성(성악과 15) 씨는 세상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자신의 전공 분야인 성악부터 유튜버, 치어리더, 작가, 진행자(MC) 등 많은 활동을 했다. 수많은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문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름이 브랜드가 되다’ 문 씨의 좌우명이자 상징처럼 여겨지는 말이다. 문 씨는 ‘수지는 이름 자체가 브랜드인 것 같다’는 연예인 수지 씨의 기사 댓글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름 하나만으로 누군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능력, 곧 한 사람의 이름이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 그 후부터 문 씨는 본인도 타인에게 사랑받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자 했다. 많은 노력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킨 문 씨는 이제 해당 슬로건의 아이콘이 됐다. ‘이름이 브랜드가 되다’라는 말이 문 씨의 도전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 ▲ 문혜성(성악과 15) 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대학 졸업 연주를 선정했다. (문혜성 씨 제공) 3살부터 동요를 부르며 무대에 오른 문 씨는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갖고 예고에 진학했다. 본래 문 씨는 실용음악을 희망했다. 문 씨가 하고 싶은 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신 부모님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다. 성악가로서 수많은 무대에 올랐을 문 씨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대학 졸업 연주다. 문 씨는 “한양대 학생이자 성악가로서 선 마지막 무대라 제일 인상적”이라며 “졸업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편집해 올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 씨는 해당 영상을 계기로 유명 악기 브랜드와 협업해 성악과 동기들과 공연도 열었다.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들을 위한 무대라 더 의미 있었다고 한다. ▲ 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을 위해 역조공 팬밋업을 하는 모습. (문혜성 씨 제공) 문 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자신이 경험하는 모든 순간을 담는 채널인 '혜성 moonbrand'(클릭 시 해당사이트로 이동)를 운영한다. 다양한 기업 운영 채널에서 고정 출연도 맡고 있다. 문 씨는 약 3년 전 차기 뮤지컬 배우로서 경쟁력을 갖고자 개인 유튜브를 시작했다. 현재는 영상 만드는 일 자체에 큰 흥미와 보람을 느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진로를 굳힌 상태다. 가장 인상 깊은 활동은 ‘역조공 팬밋업’이다. 문 씨가 구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한 이벤트였다. 이날 문 씨는 팬들을 위해 30만 원 상당의 선물, 레크리에이션 활동,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그 밖에도 문 씨는 공중파 방송 출연, 클래식 잡지 인터뷰 등 성악 전공 유튜버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 문 씨는 치어리어에도 도전했다. (문혜성 씨 제공) 문 씨는 슬럼프마저도 새로운 도전으로 극복했다. 삶의 무기력과 스트레스를 떨치기 위해 방문했던 배구 경기에 서서히 빠져들었다.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빠르게 변화하는 경기 점수를 보며 예술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 이후 다양한 배구 경기를 챙겨보며 무대에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지인의 추천으로 치어리더에 도전했다. 문 씨는 “치어리더를 하며 수많은 관중과 함께 빠른 음악에 맞춰 목소리 높여 응원할 수 있었다”며 치어리딩의 매력을 소개했다. ▲ 문 씨가 집필한 '누구나 쉽게 치는 K-POP 시리즈'의 책들 중 하나다. (삼호뮤직 제공) 음악의 대중화를 향한 문 씨의 바람은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졌다. 문 씨는 ‘누구나 쉽게 치는 K-POP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피아노 반주 책을 출판했다. 수준 및 분기별로 최신 가요들을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반주 책을 한 권씩 집필한다. 최근 일본 수출을 시작해 K-POP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과도 만나고 있다. 일반 대중들이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 문 씨의 진심이 담긴 책이다. 문 씨는 본인이 집필한 도서를 한양대 학생들과 교내 도서관 라운지에 기증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음악이 접근하기 쉬운 분야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희망한대 봉사활동을 하며 음악 이외의 새로운 경험이 필요함을 느낀 문 씨는 학교 축제 MC에 도전하며 말하는 즐거움을 찾았다. 첫 시작은 서툴렀지만, 어느덧 MC 개인 재량으로 행사 중간의 공백을 메울 만큼 베테랑이 됐다. 관중들과의 호흡도 수준급이다. 문 씨는 ‘입장하면서 안부 인사 시작하기, 레크리에이션 강사처럼 한 톤 높게 진행하기, 관객들이 공감하는 이야기 던지기’ 등 MC로서의 진행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 문 씨는 두 친구와 함께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담는 영상'을 촬영했다. (문혜성 씨 제공) 문 씨의 끊임없는 도전의 비결은 추진력이다. 문 씨는 어떤 제안이 왔을 때, 하고 싶은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는다. 걱정보단 설렘을 갖고 도전에 임한다.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수많은 활동을 경험한 문 씨에게 가장 의미 있는 도전은 한양대 친구들과 함께한 도전이다. 문 씨는 유튜버 유네린으로 활동 중인 윤혜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4) 씨, 브랜드 Yuje 대표인 김지영(의류학과 14) 씨와 함께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담는 영상’을 기획했다. 유명 대기업과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마지막 대학 생활을 열정적으로 보낸 세 사람의 모습이자 각자의 전공 특성이 담긴 영상을 기록해둔 것이라 더 의미 있다. 여러 도전을 해온 문 씨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공연장이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작했지만,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문 씨는 “문화예술계가 겪는 어려움을 보며 해당 분야에 미디어콘텐츠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련 기반을 쌓기 위한 공부를 하고자 경영 대학원 입학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씨는 한양인들에게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2020-04 28

[학생]끊임없이 소통하는 ERICA 총학생회 '하랑[harang]'

Q. 총학생회 소개와 [하랑]의 뜻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ERICA 제38대 총학생회 하랑[harang]입니다. 저희는 크게 학생복지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학생인권위원회, 디자인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해 동안 ERICA 학우 분들을 위한 복지, 문화 행사, 교육 및 장학, 취·창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랑(賀朗)’의 뜻은, 한자 하례 하(賀)의 세 번째 뜻인 ‘더하다’와 밝을 랑(朗)의 ‘빛’의 의미를 합하여 ‘한양에 빛을 더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로고 속 네 가지 꼭짓점은 하랑 총학생회가 추구하는 가치인 ‘소통, 공감, 연결, 문화’를 의미합니다. 이 네 가지의 가치가 무한하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하여 한양대학교 ERICA의 모든 학우분과 학교를 하나로 만드는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Q. 여러 국으로 나누어져 있던데, 국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해요. A: 회장단은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위원회와 국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총괄하며, ERICA 학우 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학교 관계 부처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생복지위원회는 교내협력국, 문화행사국, 복지국, 커뮤니케이션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우 분들의 학교생활이 더 활기차고 윤택하게끔 각국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하여 복지 향상을 도모합니다. 올해 초, ERICA를 위해 일해 주시는 근로자분들과 함께하는 한양 가족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추후 명절 귀향 버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내협력국은 교내 단체와 협력하여 교내 복지 사업과 각종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5월 초에는 총학생회 주관의 교내 공모전을 진행 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사회봉사단과 협력하여 사회봉사 이수제도를 개선하고, 관재팀과 협력하여 교내 폐자전거를 수거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문화행사국은 학업에 지친 학우 분들을 위해 월별 문화행사와 소축제를 기획합니다. 또한 학우 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월별 문화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복지국은 학우 분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하여 학교 앞 상권 및 외부 상권에서 다양한 제휴를 맺었으며, 온라인 한양 서적 장터를 진행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국은 각종 SNS를 통해 총학생회가 진행하는 사업, 학교 소식 및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소통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교육행정국, 대외사업국, 재무국, 취업창업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장학금 및 취·창업 관련 사업을 진행합니다. 위원장은 학우 분들이 보다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양 생활비 장학금을 진행 예정이며, 위원회 산하 4개국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합니다. 교육행정국은 학우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한 교환학생 지원, 성적 향상, 응시료 지원 장학금 등 교육 및 장학 관련 사업들을 진행합니다. 동시에 학교 관련 정보 앱 하냥봇 유치를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대외사업국은 학교 외부 업체와 협력하여 기숙사 환경개선, 공동구매, 기업 연계 프로모션, 학교 앞 민원 해결 사업들을 진행합니다. 현재는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흡연 부스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공동구매 사업도 준비 중입니다. 재무국은 투명한 예산 관리 및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학생회비, 교육 환경개선금, 장학금 등의 예·결산안 작성 및 관리를 담당합니다. 매월 결산안을 총학생회 SNS에 올려 학생회비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취업창업국은 취업 및 창업 격려를 위하여 정장 대여사업, 정장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하여 면접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매달 공모전 알림이를 통해 쉽게 공모전 및 대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인권위원회는 학우 분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인권 관련 사건들을 제보 받고, 조사 및 해결을 위해 교내 인권센터 및 학생처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권의 날 행사, 학생회비 중앙 감사, 에리카 순찰대 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학생회 및 에리카 부조리 대신 전해 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사건들을 제보를 받고, 조사 및 해결을 위해 교내 인권센터 및 학생처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권심의위원회에서 학생위원으로 참가하여 학교 측과 교내외 사건 해결 진행 과정과 방향을 지속해서 논의합니다. 이 외에도 상록경찰서와 협업하여 에리카 순찰대(사회봉사 과목)를 진행하고 있고, 중앙감사를 통해 학생회비가 바르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중앙감사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학생회 대표자분들의 올바르고 투명한 학생회비 사용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부대전)를 통해 언제든지 인권 관련 목소리를 듣고자 하며, 교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 또한 수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학내 인권침해 방지 및 처리에 관한 규정 2장 5조에 의거하여, 사건 조사 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대한 보호함을 원칙으로 하기에 신고함에 있어 불이익은 일절 없음을 약속드립니다.) 디자인팀은 시각디자인국과 영상미디어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학생회 로고, 영상, 그 외 총학생회 사업에 대한 카드 뉴스, 영상 등과 같은 모든 시각적 결과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시각디자인국은 총학생회의 B.I(Brand Identity)를 구축하며, 모든 시각적인 결과물(로고, 컬러 가이드, 폰트 스타일, 디자인 가이드라인, 편집물 등)을 제작하여 하랑의 아이덴티티의 체계적이고 일률적인 활용 및 사용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홍보 효과 및 정보 전달력을 높입니다. 대표적으로 카드 뉴스를 통해 학우 분들께서 주요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상미디어국은 총학생회 유튜브 채널 콘텐츠 제작 및 축제 홍보 영상 제작, 주요 사업 모션그래픽 제작 등 실사 및 모션 그래픽 영상을 통하여 학우 분들에게 학교의 행사와 다양한 사업에 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낌과 동시에 총학생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ERICA 가이드 '하냥 봇' Q. ‘하랑’이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A: 저희 하랑 총학생회는 ERICA 학우 분들과 학교 본부 사이 소통 창구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어느 때보다 소통이 중요해진 시기에 학우 분들의 의견을 학교 측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또 학교 측의 입장을 학우 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저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총학생회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A: 수많은 한양대학교 ERICA 학우 분들께서 만들어 주신 총학생회 자리에 임한다는 것은 ERICA의 한 학생으로서 매우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총학생회 활동을 하며 한양인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학우 분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게 됨으로써 스스로 좋은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는 사람들과 활동을 하게 되면서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여러 가지 사업에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협동심 및 이해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어떤 총학생회를 만들어나가고 싶은가요? A: 매너리즘을 항상 경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한양대학교 ERICA 학우 분들과 함께 빛날 수 있는 총학생회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학우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학생들을 대표하며, 소통에 빛을 더하는 ERICA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양대학교 ERICA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한양대학교 ERICA 학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총학생회이기 전에 학우 분들과 같은 ERICA 학생으로서, 예기치 못한 현 상황의 답답함과 힘듦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많은 걱정과 근심을 해결해 주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이나, 최대한 신속하게 총학생회가 학우 분들과 학교와 함께 소통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대면 강의가 실시될 경우를 대비하여 여러분의 안전하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학생의 대표로서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질책은 달게 받아 쓰게 삼키고 칭찬은 잊지 않고 새기는 자세로 여러분과 소통하는 총학생회로 다가가겠습니다.

2020-04 24

[동문][동행한대] 장재영 동문, 기부는 스스로 선택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기쁨입니다. (2020년 봄호)

▲장재영 퓨어엔비텍 대표이사 (공업화학 82) 천천히, 그렇게 올곧고 바른 마음으로 이어갈 터... 장재영 퓨어엔비텍 대표이사 (공업화학 82) 스승의 참 모습을 그대로 닮은 제자. 장재영 퓨어엔비텍 대표이사는 그 가치와 마음을 이어받아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용도의 발전기금 약 6,000만 원을 모교에 기부해왔다. ‘한양대’인 모교를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말하는 그는 회사명처럼 여전히 순수하고 푸르른 ‘청춘’이다. 스스로 선택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부를 참된 기쁨으로 느끼는 장재영 대표이사는 그만의 소신으로 천천히 아름답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Q1.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용도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셨는데요. 어떤 동기가 있으셨는지요? A1. 전임 총장이셨던 이영무 교수님이 제 박사과정 지도교수님이셨지요. 이 교수님이 2012년 9월 <경암 학술상>을 수상하시면서 수상 상금 2억 원 전액을 모교에 기부하시는 것을 보고 기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교수님과 상의하여 제가 배운 것과 연계해 모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후진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2월에는 화학공학과 학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0만 원을 약정했지요. 시험기간 중에 아르바이트로 미처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500만 원을 사용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Q2. 혹시 다른 기부에도 참여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A2. 이영무 교수님이 부총장으로 재임 시, 에너지공학과 학부 학생들이 <적정기술연구회>를 만들어 동아리 활동을 할 때 멘토 역할을 했습니다. 주로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식수가 좋지 못한 환경에 있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함께 하였습니다. 적정기술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적은 자본, 비교적 간단한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좋은 기술을 이용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가 있지요. 그것을 계기로 무동력 마을 정수장치를 개발하였고, <굿네이버스>,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등을 통해 제가 보유한 기술로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궁리하며 찾아가고 있습니다. Q3. 우리나라의 기부문화가 다소 위축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A3. 기부에 대한 비뚤어진 시선은 선입견 아닐까요? 서로 칭찬하고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사회 자체가 건강하고 구성원이 비로소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부는 국가를 비롯한 공적인 기관을 통하지 않는 직접적인 행위라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기부란 우리 모두의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며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부와 관련된 원칙을 세웠습니다. 강요에 의한 기부보다는 자발적으로 하는 것! 즉 기부자가 기부의 방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교발전을 위한 기부는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모교인 ‘한양대’가 저의 ‘정체성’입니다. 특히 뉴스나 미디어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양대의 기사를 접하거나 국내를 비롯해 외국에서 유능한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배움의 터전이 제 모교라는 생각을 하면 한양인으로서 자부심뿐 아니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공학도로서 이렇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를 경영하는 것도 바로 모교에서의 배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장재영 퓨어엔비텍 대표이사 (공업화학 82) Q4. 한양대의 든든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어떤 말씀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A4. 저는 공과대학 공업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난 1995년 11월에 화학공학과와 통합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각각의 동문회도 합쳐져서 ‘화공계열 총동문회’로 운영되고 있지요. 앞으로도 ‘화공계열 총동문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요즈음 주위를 보면 후배들이 졸업 후 학교와의 관계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큰 업적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를 한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교류해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양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이 많은 선배에게도 서슴없이 “선배님!”하면서 다가오기를 희망합니다. Q5. 퓨어엔비텍. 회사명에서부터 깨끗하고 정직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퓨어엔비텍의 향후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A5. 퓨어엔비텍은 멤브레인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대학원 석사 논문이 바로 회사의 근간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의약품을 비롯, 바이오 분야 및 이차전지용 소재 등으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한양’의 이름과 자부심으로 누구보다 한양을 사랑하는 장재영 대표이사. 그런 마음으로 그는 오늘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하루를 맞이하고 있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동행한대'의 2020년 봄호(17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동행한대 2020년 봄호(17호) 보러가기

2020-04 24

[동문][동행한대] 이홍기 동문, 우리의 삶도 예술도 함께 나누는 기쁨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2020년 봄호)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경영학 67) 우리의 삶도 예술도 함께 나누는 기쁨에서 비롯되는 것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경영학 67) "약자를 배려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 아름다운 기부문화의 기준 아닐까요?" 커다란 거목의 나이테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자신이 걸어 온 인생의 향기와 흔적은 비로소 겹겹이 쌓여 하나씩 주름을 만들어간다.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지난해 5월, 모교 경영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한 그는 다만 신이 주신 것을 기쁨으로 함께 나누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가 사랑하는 예술처럼, 아름다운 색을 지닌 나눔과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금은 무엇보다 한양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경영학 67) 더 성숙한 기부문화로 성장하길 “어느 날 우연히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접했습니다. 우리 나라 중산층의 기준이 몇 평 아파트와 자동차에 의해 분류된다는 내용이었어요. 그 기사를 보고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이나 선진국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들의 성숙한 사고와 문화의식을 말입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중산층의 기준이 우리와는 사뭇 다르단다. 과연 나 자신은 얼마나 정의롭게 살고 있는가, 약자를 배려하며 함께 나누고 살아가고 있는가. 이홍기 회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를 하는 것이 진정한 중산층의 기준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 가짐은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어서는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기에 어릴 적부터 교육을 통해 배우고 스스로 익혀 자연스럽게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기부 문화도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지고 성장하고 있지만, 좀 더 성숙한 문화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아파트의 평수와 자동차가 중산층의 기준이 아니라. 얼마나 나는 정의롭게 살고 있는가? 과연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런 아름다운 기준 말이에요.” 서로의 꿈을 이뤄가며 감동을 나누다 이유 있는 고집은 열정의 또 다른 이름이다. 오로지 물류산업으로 한 우물만, 한 길만 꾸준히 걸어 온 이홍기 회장은 기업의 외형적인 성장보다 사회에 공헌하는 것에 진정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지난 1989년, 골드라인 금속공업㈜으로 첫 출발을 한 골드라인의 의미는 ‘값어치 있는, 귀중한 직업’을 뜻한다. “제가 이탈리아에서 근무 했을 때 그들의 선진 물류를 보고 놀랐습니다. 선진국에서는 파렛트를 사용해서 효율적인 생산활동이 이뤄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 나라에도 물류표준화를 제안했고, 결국 서로가 윈윈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골드라인은 국내 최초로 물건을 운반하는 파렛트 시대를 열며 회사는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그때 당시 골드라인의 기업 마인드는 ‘고객 감동, 물류 혁신’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홍기 회장의 마음 속에 이런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단다. “물류 절감이 고객을 위한 것이 되었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과연 나 자신은 기쁨이 있었고, 감동했었나? 직원들도 함께 성장하고 기뻐했을까? 그래, 내 꿈만이 아니라 직원들의 꿈도 함께 이루어주자.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 달리 보면, 오너 입장에서는직원들도 제게는 소중한 고객이니까요.” 그런 고민 끝에 골드라인의 경영철학은 ‘꿈을 이루는 창조기업’으로 바뀌었고, 이홍기 회장과 직원들은 세상을 항해하는 멋진 꿈을 꾸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 (경영학 67) 자신의 기쁨으로 비로소 완성되는 기부 아침에 회사로 들어서면, 이홍기 회장은 조금은 특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다. 복도를 지나 사옥에 입주해 있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가 인사하고 작품을 둘러본다. “인생을 예술처럼 사는 것!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일 입니까.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듣고, 좋은 그림을 보면 마음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많은 작가 분들과 예술인들이 제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만 오히려 그분들 덕분에 감동을 받고 기쁨을 느낍니다.” 운동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 회장의 남다른 지역사랑과 미술사랑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 “하나님을 믿고 봉사를 하면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봉사와 기부가 얼마나 큰 감동을 주는지 알게 되었지요. 어차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니 아깝지가 않아요. 기쁜 마음으로 남과 함께 나누는 것이 행복이지요.” 나눔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 기쁨이 생기며 그것이 바로 진정한 기부다. 종교가 다르고, 신앙의 원천이 다르더라도 자신만의 철학과 믿음을 지켜가면서 약자와 함께 나누는 것. 바로 올바른 ‘나눔문화’로 가는 길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기부철학인 이홍기 회장. 그는 이처럼 사회에 대한 책임과 도덕적 의무를 다하고 있다. “뒤돌아보니 정작 저와 인연을 맺은 모교인 한양대에 가장 늦게 기부한 것을 알게 되었지요. 조금 더 빨리 봉사하고 기부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니까요.” 해외 명문 대학들이 후원자들의 후원과 기부금에 의해 운영되는 문화가 새삼 부럽기도 하다는 이홍기 회장은 그런 이유로 산학연 모두가 융합하고,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귀띔한다.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잘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면서 제 모교인 한양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양대와 훌륭한 동문, 후배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큰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지금은 모쪼록 한양인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마음으로 자신의 것을 나눈다면 한양대가 더 크게 성장하고, 재정적으로도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경제 리더로, 한양발전후원회 위원으로, 다양한 곳에서 나눔의 기쁨과 열정으로 인생의 나이테를 완성해가는 이홍기 회장. 그의 삶이 유독 예술처럼 아름다운 이유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동행한대'의 2020년 봄호(17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동행한대 2020년 봄호(17호) 보러가기

2020-04 24

[동문][동행한대] 오충근 동문, 기부는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는 달란트입니다. (2020년 봄호)

▲오충근 동문 (독어독문학 05) 기부는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는 달란트입니다 오충근 동문 (독어독문학 05) 청량하고 맑은 사람. 오충근 동문을 본 처음 느낌이 그랬다. 자신이 평범하기에 모든 일에 열심이라는 그는 무대에서는 반짝이는 열정으로, 사람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따뜻하다. 매 학기 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50~200만 원을 모금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독문과 동문들의 모임에서 겸손하고 소신 있게 책임을 다하는 오충근 동문. 이미 그는 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달란트’를 함께 나누고 있다. Q1. 독문과 동문들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학과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모금해 기부 중이신데요. A1. 제가 재학 당시 학과 학생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때의 경험은 다른 친구들과 조금 다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조금은 가까이에서 친구와 학우들의 일상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때 안타깝게 느낀 것 중 하나가 바로 장학금이었습니다. 좋은 취지의 장학금들이 있었지만, 행정심사나 서류적인 부분의 이유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선배, 후배, 동기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보곤 했습니다. 그때 타 학과에는 동문회에서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도 그런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4학년이 되어 졸업을 앞두고 공익근무를 할 때 주변 선배, 동기들을 한 두 명씩 만나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동문장학금입니다. 그 이후에도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 그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동문장학금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Q2. 독문과 동문들 모임의 구성원 소개와 어떤 식으로 교류하시는지 말씀해주세요. A2. 서로의 맡은 일이 있고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특별한 모임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장학금 모금시기나 현황보고시기에 문자와 메일을 통해 연락드리는 정도로 교류하고 있어요. 구성원은 학창시절 가깝게 지내던 분들과 동문 장학금의 필요성에 공감해주신 분들이 주변사람들에게 권유해 주시면서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게 되었어요. 독문과는 인원이 많지 않아 재학 당시, 학생들 모두와 알고 지낼 수 있는 환경 덕분에 지금까지 가까운 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는데요. 학생회 차원에서 진행했던 동문멘토링과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면서 졸업한 선배들과도 연을 맺게 되어 이후에 동문장학금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91학번 문우식 선배님께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충근 동문 (독어독문학 05) Q3. 기부하셨을 때, 그때의 소감과 경험은 어떠셨나요? A3. 장학금을 전달할 때마다 매번 뭔가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신청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모두에게 혜택을 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꿈을 접는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 학생들의 꿈을 이뤄가는 데에 조금 더 도움이 되어주고 싶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단이나 단체도 아닌데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며, 그분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계속 해나가야겠다는 책임감도 듭니다. Q4. 이 기부금이 모교 내에서 어떤 일에 어떻게 쓰이기를 바라시나요? A4. 학교에 있는 장학금제도 외에도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또 함께 참여해주고 계신 분들의 좋은 마음이 그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5. 기부에 대해 망설이고 있는 ‘한양인’들이 있다면, 어떤 얘기를 하고 싶으신가요? A5. 주위를 살펴보면, 좋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나누고 싶은 마음’은 저마다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달란트’ 같은 것 아닐까요? 다만 방법을 몰라서 그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동문장학금만큼은 자발적인 모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6. 동문님에게 ‘한양’이란 무엇인가요? A6. 문득 떠오르는 추억이 있는데요. 단대 학생회장 시절, 축제기간에 함께 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무사히 각 학과 일일호프 준비를 마친 후, 인문대 옥상에 올라갔죠. 그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즐겁게 즐기고 있던 모습을 바라보던 장면이 저에게는 잊혀지지가 않네요. 과거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저는 ‘한양’과 함께 했던 그 시간, 그 시절로 돌아갈 거에요. 제게 ‘한양’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특별하고 소중한 공간이니까요. 연극배우로 작은 배역도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오충근 동문. 무대 위, 그곳에서 오충근 동문의 따뜻한 달란트가 더욱 더 반짝이길 그려본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동행한대'의 2020년 봄호(17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동행한대 2020년 봄호(17호) 보러가기

2020-04 09

[학생]한양대학교 응원단 ‘RHooters(루터스)’의 따뜻한 기부

▲한양대학교 응원단 루터스(RHooters)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을 위해 한양대학교 응원단 RHooters(루터스)가 선뜻 손소독제를 기부했다는 따뜻한 소식이 들려왔다. Q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의 엔진! 한양대학교의 원동력! 한양대학교 응원단 RHooters입니다. 저는 제43대 응원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경입니다. Q : 루터스(RHooters)는 어떤 단체인가요? A : 서울캠퍼스와 ERICA의 학우들을 응원하는 저희는 한양대학교 학생지원팀 소속으로, 45년의 역사를 지닌 학생자치기구입니다. 한양을 알리고 응원하는 일이라면 교내외 어디든 달려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 손소독제 기부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 한양을 응원하기 위한 기구인 저희가 ‘한양인 모두가 코로나 19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 어떤 응원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교내 '손 소독제'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단원들의 자발적 기부, 응원단 선배님들의 기부, 그동안 저희가 모아 온 공연비를 합쳐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총 160만 원 정도의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해당 금액을 통해 290개의 손 소독제를 구매하여 서울캠퍼스와 ERICA에 각 145개씩 기부하였으며, 학생지원팀, 대외협력팀, 관재팀의 도움을 받아 각 단과대와 기숙사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개강임에도 불가피하게 교내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학우들과 교직원분들, 또 오프라인 개강 이후에도 학우들이 좀 더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교내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실 때마다 저희가 한양인을 응원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Q : 기부를 준비하며 느낀 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 저희가 그동안 공연 위주로 응원 활동을 해왔었는데, 앞으로는 이번 기부 활동처럼 공연 이외에도 한양인들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려 합니다. 또한, 저희의 마음이 학우 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이번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저희가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현금 기부가 아닌 현물 기부를 진행하고자 했기 때문에 연락드릴 행정 기관 선정부터 헤맸지만, 많은 분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저희의 기부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저희 RHooters 단원들과 선배님들,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와 ERICA의 학생지원팀, 대외협력팀, 관재팀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 : 루터스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A : 응원단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세요. 한양을 응원할 열정이 가득한 신입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응원단원이 된다면 한양대학교만의 멋진 단복을 입고 무대에 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한 혜택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추후 신입 단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므로, 한양대학교 응원단 RHooters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와 함께 평생 못 잊을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바로 지원해주세요! Q : 마지막으로 20학번 새내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 한마디! A : 20학번 새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응원단 RHooters입니다. 이맘때면 힘들었던 수험 생활의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대학 생활의 낭만을 즐기고 있을 시기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 일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분들께서 아쉬움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저희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상황이 진정되고 극복되어 오프라인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새내기 여러분들도 코로나 19라는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양대학교 응원단 RHooters는 모든 한양인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늘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