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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9 인터뷰 > 동문 > 매거진

제목

<`한양동문이 뛴다` 특집 3> 언론분야

이세형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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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lQVJ

내용

 일간지 편집국장ㆍ공중파 메인뉴스 앵커로 활약 중

 언론준비반 지원 확대 통해 우수 언론인 양성 기대

 

 기자와 프로듀서(PD) 등 언론인은 법조인들과 행정관료 등과 더불어 우리 사회 최고의 엘리트 집단 중 하나로 꼽힌다. 사회의 중심 의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여론을 선도할 수 있는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언론계는 예전부터 사회 현상과 사회적 영향력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이러한 언론계에서 본교 동문들이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계, 법조계, 행정계 등과 같이 전통적으로 본교가 강세를 보여온 분야에 비해 진출 역사가 다소 짧은 감이 없지 않지만 언론계 동문들은 신문기자의 '꿈'이라는 중앙지 편집국장으로 3명, 방송기자의 '꽃'이라는 3대 공중파 메인 뉴스의 앵커로 2명이 활동하고 있어 본교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종합 일간지·경제지 편집국장으로 3명 활동

 

   
 

 현재 10개의 중앙 일간지와 4개의 중앙 경제지에서 편집국장으로 활동중인 동문으로는 최홍운(신방 70학번) 〈대한매일〉편집국장과 김기웅(신방 71학번) 〈한국경제신문〉편집국장, 이용규 (신방 73학번) 〈내외경제신문〉편집국장이 있다. 본교는 중앙 일간지와 경제지 편집국장 배출 수에서 서울대 (4명)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단일 학과 기준으로는 1위이다. 동문 언론인들이 언론계의 핵심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최홍운 〈대한매일〉편집국장은 지난 2000년 10월 우리나라 신문사 사상 최초로 편집국 직선투표를 거쳐 편집국장에 선출됐다. 최 동문이 편집국장으로 선출된 후 〈대한매일〉은 중앙 일간지로는 유일하게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의 징수 내역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밝히고, 이에 대한 사과문을 신문지상에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4월 〈한국경제신문〉편집국장에 취임한 김기웅 동문은 정치부 차장과 산업부장, 편집국 부국장 그리고 광고국장 등과 같은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국장은 편집국장에 취임한 후 최근 언론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한국경제신문〉의 특종행진을 주도했다. 또한 올해 1월 편집국장에 취임한 이용규 동문은 〈내외경제신문〉 공채 1기 출신으로 출발해 편집국장까지 오른 '내외맨'이다. 이 동문은 증권부장, 정경부장, 논설위원 등과 같은 요직을 거쳤으며 편집국장이 된 후에는 과감한 데스크급 인사를 단행해 〈내외경제신문〉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이들 외에도 많은 수의 동문 언론인들이 신문사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문사의 중견간부급 중 대표적인 동문으로는 최철주(화공 60학번) 〈중앙일보〉 논설위원 실장, 임경록(신방 77학번) 연합뉴스 출판국장, 이상우(신방 65학번)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영일(신방 72) 〈한겨레〉편집국 부국장 등이 있다. 특히 최철주 동문은 동문 최초의 종합 일간지 편집국장 출신으로 한양언론인동문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기자나 데스크급 그리고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도 많다. 대표적인 동문들로는 유영구(정외 78학번) 〈중앙일보〉북한문제 전문위원, 한상춘(경제 84학번) 〈한국경제〉국제금융 담당 전문위원, 손현덕(경제 79학번) 〈매일경제〉워싱턴특파원, 김용수(신방 78학번) 연합뉴스 동경지사장, 이해영(신방 72학번) 연합뉴스 국제뉴스국 기획의원, 조순래(정외 72학번) 연합뉴스 북한부장, 송재조(신방 78학번) 〈한국경제〉증권부장, 김낙훈(경영 77학번) 〈한국경제〉벤처중소기업팀장, 이성춘(신방 80학번) 〈스포츠서울〉야구팀장 등이 있다.

 

 공중파 뉴스 앵커 등 방송서도 두각

 

 방송사에도 신문사 못지 않게 많은 본교 출신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국내 공중파 방송의 메인뉴스 앵커 3명 중 2명이 본교 동문이다. 홍기섭(경제 80학번) KBS 9시뉴스 앵커와 이영춘 (경제 79학번) SBS 8시뉴스 앵커 외에도 MBC '4시뉴스'의 앵커인 김상호 (독문 88학번) 아나운서와 YTN '뉴스출발'의 김명우(철학 92학번) 앵커가 활동 중이다. 또한 KBS '연예가중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재홍(관광 91학번) 아나운서도 본교 출신이다.

 

   
 

 홍기섭 앵커는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99년 KBS '뉴스광장'에서 앵커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에 KBS 앵커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올해 3월 5일부터 KBS '9시뉴스'의 앵커로 활동 중이다. 지난 96년 10월 강릉 무장공비 수색작전 당시 특종 보도로 잘 알려진 이영춘 앵커는 2000년 8월부터 현재까지 SBS 8시뉴스의 메인앵커로 활약 중이다. 그는 보기 드물게 30대에 메인뉴스를 맡아 앵커가 직접 취재를 담당하는 '앵커 리포트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방송사의 중견간부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으로는 김선옥(신방 68학번) KBS 라디오센터장, 한안성(경영 67학번) KBS 경영본부장, 김민기(영문 68학번) KBS 라디오3국장, 김성묵(사학 69학번) KBS 제주방송총국장, 이승원(사학 75학번) KBS 강릉방송국장, 신견옥(영문 73학번) MBC 경영관리국장, 홍은주(식영 77학번) MBC 해설위원, 박동주(신방 68학번) SBS 라디오본부 편성사업팀장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제작 현장에서 책임 프로듀서급으로도 많은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성완(신방 67학번) KBS 보도제작국 선거방송기획 주간, 최영근(경제 76학번) MBC 예능국 2CP, 이종현(영문 78학번) MBC 시사제작국 4CP, 백종문(신방 78학번) MBC 시사제작국 6CP, 홍동식(신방 77학번) MBC 라디오 1CP, 김상일(신방 75학번) SBS 라디오 2CP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각 방송사의 유명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동문 프로듀서들로는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박인식(신방 87학번) PD, MBC '음악캠프'의 고재형(신방 81학번) PD,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아줌마'의 이태곤(신방 86학번) PD, 역시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시트콤 '뉴논스톱'의 김민식(자원 87학번) PD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 들어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가 과거에 비해 늘어나고 있어 언론계에 진출하고 있는 본교 출신들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학교 측에서도 언론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언론고시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사법고시반이나 행정고시반 등에 비해 지원이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편이다. 따라서 언론준비반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학교 측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기자정신과 창의성을 지닌 동문 언론인들의 활약과 더불어 소명의식과 윤리성을 갖춘 새로운 언론인들이 배출되어 한양의 위상제고는 물론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세형 학생기자 sehyung@i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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