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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한양뉴스 > 행사 중요기사

제목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 펼쳐

연극∙과학 결합한 2018년 제17회 ‘산타와 함께하는 Science in Cooking’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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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w37p

내용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가 지난달 26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Science in Cooking’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600명이 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방문했다. 연극과 과학을 결합한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 그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가 지난 26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크리스마스 산타와 함께하는 Science in Cooking’ 행사를 마련했다.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과학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정훈(창의융합교육원) 교수.
 
▲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퀴즈 시간이 되자 손을 들고 있다. 최정훈 교수는 연극, 마술, 퀴즈 등을 통해 지루할 틈 없는 강연을 진행했다.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2002년부터 대형트레일러를 개조해 전국을 유랑하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 장비를 이용한 실험 체험과 과학 연극을 진행해 왔다. 센터장 최정훈(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려주다 보니 벌써 17회째 과학강연극을 열고 있다”며 “이번 공연 또한 지금까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를 성원해주신 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극은 연극을 통해 어려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강연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연극을 통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산타로 변장한 최 교수가 과학 원리들을 요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빗대어 설명했다. 예를 들어 케첩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을 통해 케첩이 비뉴턴 유체(Non-Newton Fluid)이기 때문에 케첩통을 두드리면 고체가 액체처럼 잘 나온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 빵을 반죽하는 과정에서 효모를 넣어야 발효가 되면서 이산화탄소 기체가 생겨 빵이 부푼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최 교수는 “인덕션 히터는 전자기 유도에 의해 작동한다”며 “인덕션 히터에 흐르는 유도전류는 자기부상 열차를 움직이는 동력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식 재료의 질감이나 조직을 변형시켜 다른 스타일의 음식을 창조하는 것을 ‘분자요리’라 부른다”며 “최근에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구체화(球體化, Spherification)’된 분자요리를 만든다”라고 말했다.

 
▲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극은 2002년에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했다. 과학 강연극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강연은 과학 현상 설명에서부터 미래 진로 탐색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뤘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조예담(한산초등학교 4) 양은 “산타가 주스로 슬러시를 만드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학교에서 얼음과 소금을 섞으면 ‘어는점 내림’에 의해 온도가 -20°C로 내려간다는 내용을 들었을 때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실험으로 접하니 원리가 쉽게 이해됐다”고 말했다. 임서현(한산초등학교 4) 양도 “과학 수업시간에 그냥 말로만 배우는 것보다 이런 실험을 직접 보는 것이 훨씬 이해가 잘 갔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글/ 김가은 기자          kate981212@hanyang.ac.kr
사진/ 박근형 기자     awesome2319@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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