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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한양뉴스 > 일반 중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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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핫' 해진 그들이 돌아왔다

ERICA 축제서 유명세 박민지(실용음악학과 4) 씨, 김성연(스포츠과학부 3) 씨

옥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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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oDG2

내용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봄 축제 ‘RE;BOOT:contiNEW, HANYANG’이 끝난 지 3주가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SNS와 유튜브에서는 지난 ERICA캠퍼스 축제가 회자되고 있다. 축제 대학가요제에서 1등을 차지해 가수 먼데이키즈와 듀엣곡을 부른 박민지(실용음악학과 4) 씨와 말 소리 개인기로 (6월 11일 오전 4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67만 회를 넘긴 김성연(스포츠과학부 3) 씨가 주인공이다. 그들을 만나 축제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박민지 씨, 대학가요제 1등부터 먼데이키즈와 듀엣 무대까지
 
 ▲ 박민지(실용음악학과 4) 씨는 지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봄 축제 ‘대학가요제’에서 우승했다.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대학가요제에서 1등을 했다. 어떻게 참가하게 됐나?

축제 전에 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에서 대학가요제 신청자를 모집했다. 공지가 떴을 때 고민했다. 대학가요제가 인기 유튜브 채널 ‘창현의 거리노래방’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가 되는 형식이었다. 많은 시청자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다면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신청자 모집이 10분 만에 마감되더라. 못하겠구나 싶었다. 그러다 대학가요제 날에 구경하러 갔는데 현장 접수를 받는다고 해서 지원했다. 현장 접수 지원자가 많아서 1시간 반을 기다렸다.
 
-대학가요제에서는 무슨 노래를 불렀나?

총 6곡을 불렀다.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빅마마의 ‘체념’, 벤의 ‘오늘은 가지 마’, 거미의 ‘해줄 수 없는 일’, 손승연의 ‘미운 오리 새끼’, 에일리의 ‘보여줄게’. (클릭 시 ‘창현의 거리노래방’에서 해당 노래 영상 시청 가능)
 
-우승할 줄 알았나?

전혀 몰랐다. 심지어 상금을 주는 지도 몰랐다. 노래 부르고 있는데 유튜버분이 1등 하면 상금을 준다고 해서 더 열심히 하긴 했다. (웃음) 목 상태가 좋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상금은 현금으로 50만 원 받았다.
 
-대학가요제 우승자는 축제 초대 가수로 오는 먼데이키즈와 듀엣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축제에서 먼데이키즈와 무슨 노래를 불렀나?
 ▲ 가수 먼데이키즈와 ‘가을 안부’를 부른 후 찍은 사진이다. 박민지(실용음악학과 4) 씨는 ’대학가요제’ 우승 혜택으로 가수 먼데이키즈와 ’가을 안부’ 듀엣 무대를 꾸렸다. (박민지 씨 제공)

같이 ‘가을 안부’라는 노래를 불렀다. (클릭 시 ‘가을 안부’ 듀엣 무대 시청 가능) 사실 무대에 서기로 한 23일에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마침 아르바이트 가게 사장님이 유튜브로 내가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고 우승한 영상을 보셨다. 바로 그날 안 나와도 된다고 하시더라. 덕분에 마음 놓고 연습한 뒤 무대에 설 수 있었다.
 
-가수와 같이 무대에 선 소감이 궁금하다. 떨리지 않았나?

너무 긴장해서 무대도 금방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무대 후에 티셔츠에 사인도 받고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초대해 주신다고 하셔서 연락처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 원래 좋아하는 가수여서 더 감회가 새로웠다. 실용음악학과를 준비하면서 먼데이키즈 노래로 레슨도 많이 받았는데 꿈만 같았다.
 
-주변 반응이 궁금하다.

과 후배와 동기들이 대단하다며 커피라도 사라고 한다. (웃음) 이번 축제로 좋은 추억을 쌓아 기쁘다.

김성연 씨, 말 소리 개인기 하나로 유튜브 조회 수 367만 회
 
 ▲ “히이잉” 김성연(스포츠과학부 3) 씨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사자상 앞에서 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제 장기자랑 코너에서 말 소리 개인기로 SNS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그날 축제 초대 가수가 늦게 와서 MC분이 즉석에서 장기자랑 코너를 열었다. 노래 잘 부르는 분만 모았는데 제가 올라가서 노래를 안 하고 말 소리 개인기를 했다. (클릭 시 말 소리 개인기 영상 시청 가능) 1학년 때도 새내기 배움터에서 말 소리로 1등 한 적이 있다. 항상 열심히 춤과 노래를 준비하신 분들 앞에서 2초밖에 안 되는 개인기로 1등 해서 죄송하다.
 
-영상이 화제가 된 후 주변 반응은 어땠나?

부모님께 보여드렸는데 되게 좋아하셨다. 두 분 다 무뚝뚝하신 편인데 빵 터지시더라. 그 외에도 친구와 친척들도 ‘너 유명해졌더라?’, ‘진짜 너야?’, ‘말 소리 어떻게 내는 거야?’ 하면서 연락이 오더라. 참고로 말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설명할 수 없다.
 
-가능한 개인기가 많다고 들었다. 또 무엇이 있나?

도라에몽 성대모사, 고양이, 염소, 도날드덕, 오리, 소, 고라니, 피카츄, 또도가스, 이상해씨, 병따개 소리, 병으로 피리 불기 등이 있다.
 
-언제 말 소리와 다른 개인기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나?

지금은 허리 부상으로 그만뒀지만 10살부터 승마를 했다. 그 때 장난으로 마장에서 말 소리를 낸 적이 있는데 말들이 진짜 말인 줄 알고 일제히 속더라. 다른 동물 소리 개인기도 마찬가지다.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과 장난치며 놀다가 개인기가 늘었다.
 
-페이스북 ‘한양대학교 에리카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작가분이 김성연 씨를 찾기도 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출연 가능성이 있는 건가?


연락은 닿았지만 거절했다. 그 외에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등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는데 앞으로도 방송 출연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도 걱정되고 시청자들의 수신료를 내야 나를 볼 수 있다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유튜브처럼 무료 채널은 출연 생각이 있다. 축제 MC를 맡았던 유튜버분이 인터뷰를 제안하셔서 해당 채널에는 출연할 생각이다.
 

 
글/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영상/ 옥유경 기자       halo1003@hanyang.ac.kr
사진/ 이현선 기자       qserakr@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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