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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한양뉴스 > 일반 중요기사

제목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한양인들의 더 알찬 대학 생활을 위해!

교내활동부터 교외활동까지

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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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lIC8

내용
 
대학 생활은 수많은 로망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들 중 하나가 바로 교내외 활동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성장한다. 한양대 학생들도 각종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넓히고 있다. 교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양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교내활동: 한양에서 더 큰 세상을 만나다, '한양 국제 여름학교(HISS)' 

한양대 학생들 대부분이 종강을 맞이할 때,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개강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한양 국제 여름학교(HISS : Hanyang International Summer School) 서포터즈 학생들이다. 이들은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한양대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윤지상(미래자동차공학과 1) 씨와 윤정선(정책학과 1) 씨는 한양대 안에서 또 다른 세계를 만났다.
 
▲윤지상(미래자동차공학과 1, 왼쪽) 씨와 윤정선(정책학과 1) 씨가 한양대 서울캠퍼스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지난 6일 한양 국제 여름학교(HISS)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두 사람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두 윤 씨는 HISS 서포터즈 활동 중 한강 크루즈에서 진행한 웰컴 파티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윤정선 씨는 “웰컴 파티가 외국인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이때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윤지상 씨도 “웰컴 파티를 계기로 외국인 학생들뿐 아니라 서포터즈 학생들 간의 관계도 돈독해져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했다.
 
두 사람에게 HISS는 교내활동 그 이상이었다. 윤지상 씨는 대학교 첫 학기를 의미 있게 보내고자 HISS 서포터즈에 지원했다. 윤지상 씨는 “외국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려주기 위해 한국 문화를 더 공부했다”며 “덕분에 식견과 안목도 넓어졌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역할을 충실히 해낸 윤지상 씨는 HISS 우수 서포터즈에 선정됐다. 윤정선 씨는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했다"며 " "HISS 서포터즈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외부에서 하는 활동보다 더 끈끈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윤정선(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 씨와 함께 활동한 HISS 서포터즈가 한양 국제 여름학교 졸업식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윤정선 씨 제공)

끝으로 이들은 교내 활동의 장점을 언급하며 적극 추천했다. 윤지상 씨는 “정규 수업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한양대 애플리케이션으로 오는 교내활동 공고를 유심히 보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윤정선 씨는 “할지 말지 고민된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꼭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외 활동: 세상을 바꾸는 한양인, 임팩트베이스캠프(IBC, Impact Base Camp) 체인지메이커

무더운 여름에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발로 뛴 한양인들이 있다. 강은영(경영학부 1) 씨, 박해솔(실내건축디자인학과 4) 씨와 오든솔(건축공학과 4)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주관한 임팩트베이스캠프(IBC, Impact Base Camp)의 체인지메이커로서 사회 문제들을 찾고 해결하고자 노력 중이다. 방학 중 8주간 강 씨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박 씨는 양육자의 외출, 오 씨는 보육원에서 퇴소한 아이들의 원활한 사회 적응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외 활동 임팩트베이스캠프(IBC, Impact Base Camp) 체인지메이커에 참여한 강은영(경영학부 1, 왼쪽) 씨, 박해솔(실내건축디자인학과 4, 가운데) 씨와 오든솔(건축공학과 4) 씨. 학생들이 한양종합기술연구원(HlT)에서 지난 6일 교외 활동 임팩트베이스캠프 체인지메이커 참여 소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임팩트베이스캠프의 체인지메이커들은 먼저 디자인 싱킹, 로지컬 싱킹, 전략적 리더십 수업을 듣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그 후 각자의 팀이 발견한 문제들을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선정한 사회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과 그 문제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많은 인터뷰를 진행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임팩트베이스캠프 체인지메이커의 활동은 바쁘게 돌아간다. 강은영 씨는 장애인 콜택시 운영처를 만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에 직접 방문했다. 박해솔 씨도 키즈 카페를 방문한 부모님, 양육 관련 유튜버 등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들과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든솔 씨는 아동보육 시설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기도 했다.
 
▲ 임팩트베이스캠프 체인지메이커들의 활동 모습.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팀원들 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루트임팩트 제공)

사회적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장점들도 존재했다. 박해솔 씨는 "이전에 매 학기 사회문제를 많이 다뤄 보았음에도 문제 자체보다는 프로젝트에 비중을 두어 그 문제에 공감하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발품을 팔고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공감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교외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은영 씨는 "활동 전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할까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많은 존중과 배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들은 대외활동에 관심 있는 한양인들에게 “대외활동 사이트를 통해 여러 분야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며 “교외 활동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정연 기자            cky6279@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0deo@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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