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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인터뷰 > 학생 중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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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칼스브링 학생, 한양대에서 슬기로운 유학 생활을 보내다

한양대에서 방문 연구원(교환학생) 자격으로 연구 중... 학업과 한국문화를 동시에 접하다

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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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n5EWB

내용
아만다 칼스브링(Carsbring, 재료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씨는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낯선 타지에서 자신의 학업에 몰두 중이다. 그는 유럽의 최고 공과대학 중 하나인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공과대학(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재학 중, 한 학기 동안 한양대 방문연구원(교환학생)으로 학업을 이어갔다. 칼스브링 씨는 고엔트로피합금의 특성 향상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칼스브링 씨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도 즐기는 중이다. 칼스브링 씨는 연구와 한국문화를 동시에 접하며 보람찬 유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 
 
▲아만다 칼스브링(Carsbring, 재료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씨가 연구실 동기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가진 모습. 칼스브링 씨는 동기들과 함께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 중이다. (아만다 칼스브링 씨 제공)

칼스브링 씨는 지난 17년 K-pop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에 6개월가량 머물렀다. 반년간의 한국 생활은 칼스브링 씨의 관심을 채우기 부족했다.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칼스브링 씨의 한국 교환학생 지원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칼스브링 씨는 "한양대에서 공부하며 동시에 한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치의 고민 없이 한국행을 결정했다.

칼스브링 씨는 자신의 본교 스톡홀름 왕립공과대학에서 만난 박주현 재료화학공학과 교수의 제안으로 한국에서 석사 논문을 작성하게 됐다. 현재 칼스브링 씨는 금속재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엔트로피합금의 특성 향상에 대한 석사학위 논문을 쓰는 중이다. 칼스브링 씨는 자신의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한국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는 "한양대에 개설된 집중 한국어 수업을 수강했다"며 “수업이 하루에 4시간 동안 진행돼 걱정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칼스브링(오른쪽에서 두 번째) 씨는 다른 교환학생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아만다 칼스브링 씨 제공)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타국 생활.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도 있었다. 칼스브링 씨는 “비록 코로나19로 한국 문화를 많이 체험하지 못했지만, 서울에 있는 카페와 노래방을 즐겼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른 교환학생들과 함께 제주도에 갔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전했다.
 
칼스브링 씨의 한국 유학 생활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만 칼스브링 씨는 “한국의 석사 학위가 스웨덴의 석사 학위와 상당히 달라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학위 제도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어요. 한국의 학사 학위는 4년의 학력이 필요하지만, 스웨덴의 경우 3년의 학력이 필요해요. 추가로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선 2년간 자신이 원하는 기관에서 논문을 작성합니다. 한국에 관심이 있어 방문 연구원(교환학생)에 지원했지만, 한국의 석사 학위는 스웨덴의 박사 프로젝트에 가까웠어요. 스웨덴의 석사 학위는 공학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지만, 한국의 석사 학위는 연구에 좀 더 비중을 둔 것이죠."  
 
끝으로 칼스브링 씨는 한국에서 석사 학위 논문 작성을 마친 후 스톡홀름 왕립공과대학에서 졸업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정하진 못했지만,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박사학위에 도전하려 합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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