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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1 인터뷰 > 동문 > 매거진

제목

김성열 동문이 말해주는 꿈의 기업 ‘네이버’ 취업스토리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이 네이버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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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mjqB

내용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국내 최고의 포털사이트 네이버. 자율적인 분위기와 근무환경으로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꿈의 기업’이라 불린다. 올해부터 네이버 UX(User eXperience)디자이너로 근무하게 된 김성열 동문(신문방송학과·08)에게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이 네이버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취업 스토리를 들어봤다!

Editor 강경민 학생기자, Photographer 심 건 학생기자

 

<그린팩토리>에서 만난 네이버 새싹

 

   
▲ 네이버 UX 디자이너로 입사한 김성열 동문(신문방송학과·08). 김 동문이 들려주는 네이버 취업스토리를 들어보자.

 

날씨가 따뜻한 3월의 어느 날, 김 동문을 만나기 위해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를 직접 찾았다. 봄 냄새가 물씬 나는 초록빛의 건물은 세련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로 네이버가 왜 ‘꿈의 기업’이라 불리는지 알려주는 듯 했다. 네이버 UX 디자이너로 입사한 김 동문의 업무는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성을 확인하는 선행연구를 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탭을 통해 사진을 업로드 했다면 ‘탭이 아닌 드래그를 하면 더 간편하지 않을까?’ 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시스템을 디자인한다. 그는 “디자인, 하면 비전공자들은 겁부터 나는 게 사실이지만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열정만 있다면 비전공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며 UX디자인 업무를 소개했다. 또한 “디자인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인문계열의 학생들은 다양한 것을 보고 깊게 생각하는 학습을 하기 때문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동문이 디자이너로 입사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이제 ERICA 판이다

 

   
▲ 네이버 브랜드 총괄 디자이너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송호성 동문(그래픽패키지디자인·99) 을 포함해 우리 대학의 많은 동문들이 네이버에서 근무하고 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녹색창’에 물어보세요.” 이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던 시절부터 네이버는 대중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는 포털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 뮤직’, ‘네이버 웹툰’, ‘네이버 지도’ 등 이제는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네이버는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다. 네이버 브랜드 총괄 디자이너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송호성 동문(그래픽패키지디자인·99) 을 포함해 우리 대학의 많은 동문들이 네이버에서 근무한다. 김 동문은 “학연으로 인한 부당함을 없애기 위해 사내에선 학벌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꽤 많은 우리 대학 출신 동문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다른 대학에 비해 우리 대학 출신은 활발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이끈다고 한다고 웃으며 말하는 김동문.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인 그가 네이버 디자이너로서의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도 현재 네이버에 재직 중인 선배의 조언이 컸다. 그는 “무엇보다 도움이 되었던 것은 네이버에서 이미 일을 하고 있던 선배들의 이야기였다”며 “선배들 덕분에 채용프로그램이나 실질적인 업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짜 인재”를 찾아내는 네이버 채용 프로그램

 

김 동문은 2015년 UXDP라는 네이버 공채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했다. 디자인 전공자만 지원이 가능했던 UX디자이너가 작년부터 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가 지원했던 공채 프로그램은 <서류 – 면접 – 10박 11일간의 캠프 – 인턴 – 정규직>의 프로세스이며 각각의 과정에서 절반 이상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김 동문은 “긴 시간이 필요한 채용프로그램이고 이 과정이 잔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진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함께 선발된 동기들과 지내다 보면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훌륭한 친구들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어학점수나 자격증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캠퍼스 내에서도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경험을 가지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측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는 조언도 전했다. 김 동문은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5월 UXDP 11기 채용 소식이 있는데 자세한 프로세스나 일정은 5월중으로 공지가 될 예정이지만 관심이 있는 많은 후배 여러분들이 미리 준비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국내 포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매출 3조원 돌파를 넘볼 정도로 네이버는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있었겠지만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UX디자이너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일이다. 김 동문의 꿈은 그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UX시장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다. 그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날까지, 꿈을 품은 그를 응원한다.

 

* 본 내용은 HY ERICA 2016년 3·4월 79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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