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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한양뉴스 > 학생

제목

벌드수흐 학생, 대한민국 국적 취득하게 돼

태극마크 달고 3점슛 쏘는 날 오기를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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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vdR9

내용
▲벌드수흐 학생 (사진= 경향신문) 

한국으로 이주한 지 10년째인 몽골 출신 히시게 벌드수흐. 벌드수흐(체육학 18)는 현재 한양대 농구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국가대표라는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귀화시험에 최종 합격해 이달 말쯤 ‘이근휘’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게 돼 어느해보다 기쁜 해를 맞고 있다.
 
어릴 때 몽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던 벌드수흐는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2009년 어머니가 사는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동반거주(F-3) 비자로 합법적으로 이주했다. 벌드수흐는 몽골에 있을 때부터 농구에 흥미를 느꼈다. 입국해 경남 창원 사화초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놀았다. 창원 팔룡중학교 농구부, 마산고등학교 농구부 선수로 활동할 때는 경기마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엔 전국 고교 농구선수 유망주 40명만이 국내 우수 지도자들에게 특별 훈련을 받는 ‘한국농구연맹(KBL) 유스 엘리트 캠프’에도 참가했다.
 
벌드수흐에게 시련도 있었다. 중·고 농구선수 때 정작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인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에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코트에 설 수 없었다. 이들 대회는 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만 뛸 수 있기 때문이다.
 
체전 출전·수상경력이 없다보니 대학교 체육특기생 진학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부상을 입어도 보험이 안돼 치료비가 더 많이 나오기도 했다. 벌드수흐는 포기하지 않았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한양대 체육학과에 외국인특별전형으로 이달 입학했다. 벌드수흐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본 한양대는 그의 입학을 도왔다. 키 189㎝, 몸무게 87㎏의 신체를 가진 벌드수호는 날렵한 움직임과 장거리 슛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정재훈 한양대 농구부 감독은 “벌드수흐는 슛 거리가 길고 정확하다. 국내 농구계가 관심을 두고 있는 선수이다”라고 말했다. 벌드수흐는 “꼭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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