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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기획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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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교수연합팀, ‘제1회 수도권 교수 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양 캠퍼스 교수의 공동출전으로 거머쥔 우승

김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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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yang.ac.kr/surl/U3gBB

내용

한양대 교직원테니스회가 지난달 12일 열린 ‘제1회 수도권지역 교수 테니스 대회’(이하 수도권 테니스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대는 22개의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서울대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종목은 복식 단체경기로 예선과 본선은 각각 리그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한양대는 16강부터 가톨릭대, 경희대, 대진대와 서울대 등과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의 주목할 점은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의 교수가 한 팀을 이뤄 함께 출전했다는 것이다. 캠퍼스 간 거리가 멀어 함께 만나 연습을 해본 것은 단 한 번이다. 대회에 출전한 류수열 서울캠퍼스 국어교육과 교수는 “두 캠퍼스의 교수들 실력이 모두 좋았다"며 "무엇보다 한양대 식구라 그런지 한번 한 연습에서도 호흡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양 캠퍼스의 공동 출전은 올봄에 개최된 ‘전국 교수 테니스 대회’에서 출발했다. 두 캠퍼스의 교수들이 힘을 합치면 더 잘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이 오간 것이다. 교직원테니스회 회장인 박재우 서울캠퍼스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내년 ‘전국 교수 테니스 대회’를 목표로 연습하던 중, 수도권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의기투합해 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테니스 대회의 단체전은 한 팀이 3개의 복식조로 편성돼 상대 팀과 각 조마다 순서대로 게임을 진행했다. 한 경기당 총 3전 2승을 하면 올라가는 방식이다. 강팀으로 알려진 서울대를 꺾을 수 있었던 비결은 게임 순서를 전략적으로 재배치한 데 있다. 안주홍 서울캠퍼스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 실력이 좋고 젊은 ERICA캠퍼스의 교수님들도 함께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제1회 수도권지역 교수 테니스 대회’ 우승 당시 사진이다. 한양대학교는 양 캠퍼스가 같이 팀을 이뤄 우승을 일궈냈다. (박재우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제공)

개별 동호회인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의 교직원테니스회는 꾸준히 교류전을 이어올 만큼 유대가 깊다. 박재우 교수는 “예년과 달리 다음 해부터는 교내 테니스 대회도 통합해 함께 겨뤄보고 싶다”고 전했다. 시기는 대략 내년 2학기 중간고사 주말로 계획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어 “교내 교직원 통합 테니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교내 학생 테니스 대회도 총장배로 함께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 캠퍼스 교직원테니스회는 타 학교와 달리 교수와 직원 동호회가 나뉘어 있지 않고 하나로 구성돼있다. 동호회 규모는 60명 정도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교직원들은 "되려 회원 간의 유대가 끈끈하다"고 말했다. 류수열 교수는 “한양대 교직원테니스회는 다른 대학들과 달리 실력에 차별 없이 함께 연습한다”고 말했다. 안주홍 교수는 “코트가 적고 시설이 열악한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열심히 연습한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류수열 국어교육과 교수, 박재우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와 안주홍 생명과학과 교수. 박 교수는 서울캠퍼스 교직원테니스회 회장을 맡고 있다.

양 캠퍼스 동호회는 다음 대회도 출전할 계획이다. 박재우 교수는 “내년 봄 전국대회에서는 두 개의 팀이 따로 출전해 결승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주홍 교수는 “테니스가 운동량도 많고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즐기는 게 소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료 레슨도 가능하니 관심 있는 교직원은 언제든 들어와 달라”고 전했다.

이번 수도권 테니스 대회 입상 교수는 서울캠퍼스 안주홍 생명과학과, 류수열 국어교육과, 유형석 전기생체공학부, 김종희 체육학과 교수와 ERICA캠퍼스 박재우와 고지현 스포츠과학부 교수 등 6명이다. 고지현 교수는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지 1년 만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테니스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 캠퍼스가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0deo@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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